- 상위 문서: 빵/종류
언어별 명칭[1] | ||
한국어 | 마늘빵, 마늘바게트, 마늘토스트 갈릭 브레드, 갈릭 토스트 | |
영어 | Garlic Toast / Garlic Bread | |
일본어 | ガーリックトースト[2] / ニンニクパン[3] ガーリックパン[4] / マヌルパン[5] | |
중국어 | 간화자 | 蒜蓉面包 (Suànróng Miànbāo) |
정체자 | 香蒜麵包 (Xiāngsuàn Miànbāo) | |
독일어 | Knoblauchbrot (크노블라우흐브로트) |
1 개요
마늘, 버터 등을 발라 오븐에 구운 빵이다. 보통 바게트를 이용해 만들지만 변형으로 식빵이나 크로아상에 마늘 양념을 올려 구운 것도 있다.
2 특징
첫 번째로 맛있다 마늘빵은 사랑입니다
마늘과 버터, 파슬리의 조합의 군침도는 비주얼과 독특한 풍미가 핵심. 마늘을 잘 먹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마늘빵은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말라서 굳어버린 빵을 재활용하는 용도의 조리법으로 주로 딱딱해지면 손대기 힘든 바게트 같은 저배율 빵을 주로 이용한다. 물론 식빵 등을 사용해도 무관하지만 식빵은 의외로 이런 상황에 활용할 만한 방법이 많은지라[6] 주로 볼 수 있는 건 바게트를 이용한 마늘빵이다. 보통 빵집에서는 손바닥만 한 크기로 많이 파는데, 마트나 슈퍼에서는 미니사이즈로 과자류 비슷한 제품을 판다.
기름지고 바삭한 식감, 부드러운 단맛에 풍부함을 더해주는 마늘 향이 특징이다. 다만 겉은 바게트라 많이 딱딱하다. 단맛을 내기 위해 올리고당이나 꿀을 넣는 경우가 있고 대부분은 마지막으로 파슬리를 뿌린다.
국내에선 마늘빵만 먹기보다는 보통 파스타처럼 레스토랑에서 식전 애피타이저로 나오거나 함께 나오는 것을 먹는 경우가 많다. 또 체인점 등지의 빵집은 주로 구운 지 하루 정도 지난 빵을 재활용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학교 급식 시간에 스파게티 혹은 수프가 나온다면 종종 마늘빵이 함께 나온다. 급식이 쓰레기급이 아닌 이상(...) 맛있어서 쟁탈전이 벌어진다. 먹다 남은 스파게티 소스나 수프 국물에 찍어 먹는 경우도 있다. 군대에서도 군대리아용 빵을 이용해 만들어 배급하는 부대가 있다. 남아도는 빵을 처리하기 위해 만든 듯하지만 맛은 평범하게 맛있다.
치아가 약한 사람이 먹기 힘든 요리 중 하나로, 안 그래도 껍질이 딱딱하기로 악명 높은 바게트 빵이 딱딱해진 걸 또 딱딱해지게 구운 것이라 무지막지하게 딱딱해지기 때문. 이가 튼튼한 사람도 먹다 보면 조금씩 이가 아파진다! 특히 치아 교정 중인 사람은 금물이다. 부가적으로 부스러기와 파슬리가 교정기에 끼기도 하니.
의외로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한다. 특유의 마늘 향과 맛, 그리고 딱딱한 식감과 입천장이 남아나질 않는다는 문제(...) 때문.
3 먹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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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으면 그냥 먹어도 맛있다.
- 먹을 때는 가루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접시를 아래에 받치고 먹는 것이 좋다. 딱딱하게 굳은 식빵을 생각하면 된다.(...)
- 무심결에 크게 베어 물었다간 입천장을 비포장도로로 만들기 십상이니 가급적이면 적당히 베어 먹자.[7]
- 눅눅해져서 영 다른 물건이 되었다면 계란물을 묻혀 지져 먹으면 먹을 만하다.
- 상술했듯이 파스타와 함께 나왔을 경우 파스타를 먹고 남은 소스에 찍어 먹기도 한다. 혹은 빵 위에 파스타를 얹어 먹어도 맛있다.
- 파스타 말고도 수프에 찍어 먹어도 궁합이 잘 맞는다.
- 너무 딱딱해져서 먹기 힘들다 싶으면, 조금 씹게 좋게 잘 적셔두자. 맛있다고 입에 여러 개 넣으면 입안이 상하니 조심히 먹자.
- 요즘 미니 사이즈로 파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입에 묻어서 베어먹기 싫은 사람은 편의점 가서 미니 사이즈로 된 걸 사도록 하자.
- 손으로 쪼갰을 때 눅눅한 소리(푸샤샤샥 퍼셔셔셕)가 나면 입으로 베어 먹고 똑, 탁 등 각목 부러지는 소리가 나면 음료에 적셔 먹도록 하자.
- 여름에 하루 정도 방치해뒀다가 먹어보자.
말캉말캉해서맛있다.상하면 어쩌려고?
4 재료와 요리법(레시피)
- 재료
- 레시피
팁: 마늘빵과 마늘의 활용 보통 마늘을 활용할 때는 두 가지 방법을 쓰는데 간 마늘을 그대로 쓰는 법과 아니면 마늘즙을 버터-꿀 등과 섞어서 낸 소스를 쓰는 방법이 있는데 각 방법별로 일장일단이 있다. 마늘은 그대로 쓰면 일단 식감 면에서 간 마늘 특유의 식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데다가 마늘 그 자체를 쓰기 때문에 섬유질 보강이 되고 마늘즙보다는 영양 면에서는 나아지는 대신에, 좀 타기가 쉽고 버터나 꿀과 섞었을 때 약간 따로 논다는 감이 있다. 반대로 마늘즙을 쓰게 되면 식감이나 영양 보강은 좀 포기하는 대신에 버터, 꿀 등의 재료와 어느 정도 잘 섞이며 결정적으로 이 방법은 소스가 빵 속으로 어느 정도 스며들기 때문에 간 마늘을 그대로 쓰는 것과는 전혀 다른 식감과 풍미라는 이득을 다소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파티시에들의 취향이나 주특기, 실력 차이를 가르는 요소이기 때문에 "파티시에의 실력을 보려면 호두파이(여기에 샌드위치를 넣는 사람들도 있다.)/마늘빵/크림빵을 사서 먹어보면 된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바로 그 이유다. |
- 4. 오븐을 사용할 경우 170~190도에서 5~7분 정도로 본인 취향에 맞춰서 구우면 된다.
- 4-1. 프라이팬을 사용할 경우 가스레인지 중간 불에서 앞뒤로 타지 않게 주의하면서 구워주면 된다.
- 4-2. 토스터를 이용해서도 만들 수는 있지만, 버터가 녹으면서 토스터 안에 떨어지기 때문에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 5. 만약, 파슬리가 있다면 다 완성된 마늘빵 위에 뿌려주자. (2번의 버터물과 같이 섞어도 문제는 없다.)
조리법은 상당히 간단하고 쉽지만, 원래 마늘빵은 오래된 빵을 처리하기 위해서 만든 방법이었고 버터라는 물건이 생각보다 비싼 편에 속하기 때문에,[11]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음식이다. 만드는 재미를 느끼는 게 목적이 아니라면 그냥 사 먹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다만, 조금 야매롭더라도 집에서 대충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다. 이 문서가 리그베다에서 포크됐을 시절에[12] 올라와 있던 레시피 중 하나는 나무위키에 서술된 내용보다 집에서 만들어 먹기 간편한 방법이었다. 원본은 리그베다 위키에 존재하므로 해당 위키의 마늘빵 문서를 참고하자.
- ↑ 일부 표기 출처(한국관광공사)
- ↑ 갈릭토스트.
- ↑ 닌니쿠(마늘)빵.
- ↑ 갈릭빵.
- ↑ 한국어 '마늘빵'을 일본어 음차로 표기한 것. 일본 본토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한국에서 가나로 표기할때 이 표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 ↑ 프렌치 토스트를 만든다든가 아예 말려서 빵가루를 만든다든가 튀겨서 크루통으로 활용한다든가, 러스크를 만든다든가... 아니면 간단하게 아예 마늘과 버터, 약간의 마요네즈를 섞어서 갈릭디핑소스 만들어서 찍어 먹는 게 몇 배는 더 낫다.
- ↑ 위에서 말했듯이 바게트로 만들어져서 딱딱하다. 매우
- ↑ 다진 마늘은 금방 타버리니 주의.
- ↑ 식빵 1장이면 버터량은 큰숟가락으로 반스푼 ~ 한스푼 정도가 적당하다. 많이 녹이면 흐물흐물 젖은 빵을 먹게된다. 물론 취향따라 조절하자.
- ↑ 마늘빵의 핵심은 버터+마늘로, 이게한데 섞이면서 특유의 향이 난다. 여기서 간이 살짝 되어 있는게 맛있다.
- ↑ 마가린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지만, 버터만은 못하다.
- ↑ 현재 나무위키에 서술된 내용은 포크된 내용의 로그가 누락되었을 때 한 유저가 모두 지우고 새로 쓰게 되어 토막글이 된 참에, 오늘의 토막글에 선정되어 완전히 새롭게 서술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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