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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orthodontics, orthodontia
치열이 비뚤어진 치아, 돌출입, 부정교합인 치아를 고정식[1], 혹은 가철식[2] 보철장치를 이용해서 고르게 만들어주는 시술을 말한다. 일상 생활에 불편할 만큼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것을 고쳐주는 의학적 용도와, 뒤틀려진 치아를 바로잡아 아름다운 얼굴로 만들어주는 미용적 용도를 함께 가지고 있다.
투명교정 혹은 설측교정[3] 등과 같은 심미적 어려움을 해결한 시술들이 계속 등장하고는 있으나 이들 시술에도 한계가 있다. 지금도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은 전통적인 순측 고정식 장치[4]다. 이 장치에 와이어를 묶거나 끼워서 치아에 힘을 가하는데, 입안에 철사 두 줄 혹은 한 줄이 가로로 지나가는 모양이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철길'(…).
전통적인 방식은 메탈이지만 요즘은 세라믹을 쓰기도 한다. 이 경우 전면부에는 세라믹을, 어금니에는 메탈을 쓰며 전부 메탈로 할 때보다 비싸다. 대신 입술 안쪽이 뜯겨나가는 참사는 거의 없다. 메탈을 쓰는 경우 과장을 조금 보태서 입을 세게 누르면 입 안쪽 점막이 교정기에 붙어버린다!!
치아교정의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가는데, 최소 500만~1000만 원 정도 의료보험 미적용의 현실[5]
이후 별도로 돈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교정기의 브라켓을 분실하거나, 예상 범위 밖의 이유로 추가 도구가 필요해진다거나, 교정기를 해체한 이후의 장치 분실, 사랑니 발치 등의 이유가 있다.
미국인과 유럽인을 구별할 때 치열을 보라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 미국에서는 치아교정이 굉장히 대중화되어 있다. 아예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미리 치아교정을 위한 보험을 따로 들어두는 부모도 있을 정도.[6]
미국인들은 영국인들의 치아가 엉망이라고 놀리지만, 영국은 치아 교정이 국민 보험으로 적용 된다. 다만 심미적인 시술은 적용이 안 되어서 비싼 돈 들여가면서까지는 하지 않기 때문에 나빠 보이는 경우다. 예를 들어서 BBC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14%가 치아 미백을 해본 경험이 있는 반면 영국인들은 고작 3%밖에 안 된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방송에 따르면 평균적으로는 영국인의 치아 건강이 미국인의 치아 건강보다 훨씬 더 좋다[7].
2 치아교정은 성형인가?
미용 목적을 위한 교정만 있는 것은 아니다. 부정교합이 심할 때 교정을 안 해주면 음식물의 섭취가 힘들고 치아의 부식 정도가 심해질 우려가 있으며 동시에 본인의 건강을 해치는 결과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을 예방하기 위한 성형이라고 볼 수도 있다.
특히 부정교합의 치료는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부정교합으로 인해 구강 높이가 좁아지면 혀가 연구개를 압박하면서 후비루+부비동염 등 각종 코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덧니 같은 경우는 꼼꼼히 관리해도 충치 발생 확률이 높고 겉으로는 정상적인 치아도 실제로는 치열의 문제로 인해 치근 흡수 등 문제가 있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런 경우에는 치아교정을 해서 치아가 받는 불필요한 힘을 줄이지 않으면 나중에 이빨이 덜컥 떨어져 나가버리기도 한다. 물론 부정교합을 교정하는 경우에도 외모가 변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참고로 이러한 교정은 어떤 경우에건 의료보험은 적용되지 않는다. 치아관련 보험을 따로 들어두면 모를까… 물론 그런 보험이라도 비용을 전부 대주진 않는다.
뻐드렁니 같은 경우 큰 외모 개선 효과가 있다. (ex. 김연아 선수) 치아교정과 턱 수술이 합쳐질 때 외모가 크게 바뀌는데 이건 당연히 성형수술. 수술을 하지 않고 치아교정만 한 경우, 뻐드렁니나 기타 외모의 많은 변화를 주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외모 변화가 없다. 고로 외모의 변화가 크다면 성형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외모의 변화가 없다면 성형이라 볼 수 없다.
참고로 흔히 말하는 양악이나 턱을 깎는 종류의 수술이 아닌 턱디스크 환자를 위해 하는 턱교정이 치과에도 존재한다. 턱수술과는 다르다. 턱디스크 혹은 턱관절 장애란 턱뼈가 탈구되어서 딸깍거리는 현상인데, 그 중에서도 상악과 하악의 크기 불균형 때문일 때만 사용되는 교정술이 턱교정이다. 교정기를 장기간 끼고 지내면서 턱뼈를 밀어서 늘리는 치료법이다. 비싸기도 하지만 장기간 대단히 고통스러우면서 효과를 보기 위해선 환자의 인내심과 의사에의 협력이 많이 필요하고 너무 어린 아이나 이미 다 자란 성인에게는 적용하기 어렵다. 안면뼈의 이동 때문에 생기는 두통, 불면, 교정기로 인한 식사제한 등이 약 3~4년간 수반되며 그 후에도 꽤 오랜 기간 보조장치를 해야 한다. 교정기만 7년 이상 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나이가 들어서 턱관절이 마모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턱뼈를 늘리는 치료법인데 성형으로 종종 오해받기도 한다. 성형처럼 외모가 다소 바뀌기는 하지만… 기억하자, 턱디스크는 병역 면제를 받을 수도 있는 의료 상황 중 하나다.
3 시술
3.1 교정 진단
초진(설문지 작성, 문진 등), 기본적인 X선 촬영, 치아 모형,[8] 얼굴 사진, 구강 내 사진 등의 자료를 이용하여 환자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개인에 적합한 치료 계획을 확립한다. 보통 정밀검사라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검사비가 상당히 든다. 대개 20만~40만 원까지 가기도 한다. 이외에 병원에서 따로 다른 촬영을 해야할 경우[9] 가격이 저 범위를 넘어서기 시작한다. 어쨌든 저 많은 정보를 가지고 어떤 치료를 할지 판단을 내리고, 꼭 교정에 대한 정보가 아니더라도 기타 치아 정보에 대해서 알려주기도 한다 (사랑니 여부라든지, 턱관절이 짧다든지...).
만약 이 과정에서 신경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교정 치료 전에 신경치료부터 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된다. 꼭 신경치료까지는 아니더라도 충치 정도는 치료하고서 본격적인 시술에 들어간다. 또 만약 교정기를 부착하기 어려운 상황 [10]에는 치아를 발치하기도 한다. 또 간혹 사랑니까지 뺄 때도 있다.
3.2 교정 치료
고정식 교정 장치, 가철식 교정 장치, 구외 장치 등을 이용하여 치아의 이동 및 턱뼈의 성장을 조절한다.
교정 장치를 붙이기 전에 고무줄을 끼우기도 하고, 흔히 알려진 교정 장치를 처음부터 모든 치아에 붙이지 않고, 치열이 심하게 어긋난 지역은 나중에 붙이기도 한다. 가끔 잇몸에 나사(!)를 박아서 교정 철사에 고리를 거는 방식을 쓰기도 하고,[11] 치아 사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스프링을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개인차가 있어 고무줄이 생략되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그때 상태에 따라 시술 당일 방침이 바뀔수도...
보통 교정 기간 동안 1주일~1달 단위로 검진을 받는데, 그냥 상태를 체크할 수도 있지만 장치를 잇는 철사를 더 굵은 것으로 교체하거나 조여 주기도 한다.그때 처음에 그 아픔이 다시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관리가 힘든 특성상 치석도 잘 제거해 준다. 또 당연한 거지만 주기적으로 진단 때 썼던 X-ray 검사나 기타 사진을 다시 찍어 경과를 확인한다. 무료 스케일링 월비를 내기 때문에 완전 공짜는 아니다. 월비 안 내면 장치값에 다 포함되어 있다
3.3 소요시간
교정만 하는 경우는 보통 18~36개월을 하게 된다.
부정교합의 형태와 특성, 개인차에 따라 다양하다. 인터넷에 흔히 자신의 치열 상태를 글로 설명하거나 사진을 올려놓고 '얼마나 걸릴까요?'하고 묻는 사람이 많은데, 그야말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괜히 정밀 검사를 하는 게 아니다. [12] 그리고 겉으로 보이는 치아상태만으로는 제대로 된 판단이 불가능하다. 잇몸과 그 안에 숨어 있는 치근 등의 상태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말 짧은 사람은 수술 동반교정이 1년인 경우도 있다.
- 치열 교정만 하는 경우: 보통 18~36개월 걸린다.
- 골격적 문제를 동반한 경우: 1차 성장 발육 조절 치료 후 2차 치열 교정을 시행하므로 치료 기간이 연장된다.
- 수술을 동반한 경우: 수술 전, 치료 후, 수술 후 마무리 치료 포함하여 18~30개월이 걸린다.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그 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간 오버는 매달하는 검진을 특정 이유로 인해 미룰 때만 발생하고, 순수 교정치료로 인한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다.
3.4 유의점
- 치아교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과 의사의 선택, 그리고 환자의 협조다. 목돈이 들어가는 데다 최소 1년 반이 넘어가는 대시술이기 때문에 시작하기 전 반드시 주변을 수소문해서 믿을 만한 치과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하고 치과의 여러 가지 주의사항이나 지시를 반드시 따라야 한다.
- 복잡한 교정 장치로 인해 충치 및 잇몸 질환 발생 위험성이 크므로 세심하게 칫솔질을 해야 한다. 특히 교정 중에 충치 치료를 받으면 높은 확률로 헬게이트가 열린다. 칫솔은 부드러운 모를 사용해야 장치의 손상을 막을 수 있으며, 병원에서 추천하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간혹 양치하다가 칫솔의 솔 한 가닥이 빠져서 교정기에 낄 수 있는데, 손으로 잡아서 빼면 대부분의 솔은 빠진다. 정 빠지지 않는다면 손톱깎이로 잘라내자.
- 단단한 음식, 질기거나 끈적거리는 음식은 교정 장치 변형, 손상의 원인이 되므로 되도록 피한다.[13] 특히, 콩자반같은 살짝 딱딱한 음식을 씹었다가 치아의 교정기 접착부분이 떨어져 버려서 다시 치과에 가서 붙이고 와야하는 경우가 있다.
- 치아의 원활한 이동을 위하여 고무줄 또는 장치의 착용 및 내원 일정 준수에 대한 환자의 협조가 필요하다.[14]
- 만약 교정을 위해 이를 뽑을 경우 2번에 걸쳐서 아래 2개/위 2개씩 뽑는 것이 보통이다. 멀쩡하게 난 이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발치 난이도는 매복 사랑니보다는 낮다. 사랑니와 마찬가지로 아랫니 발치 시의 후유증이 더 심한 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혀 하자가 없던 멀쩡한 생니를 여러 개 뽑는 것이기에 심리적으로 무척 아깝다.
- 교정장치를 한 상태에서 음식을 먹고 나면 최대한 빨리 양치질을 해주자. 양치도 안 하고 웃기라도 하면 보는 사람에게는 트라우마가 될 정도로 음식물이 교정장치에 길게 끼기 때문이다. 특히 라면 같은 면류나 김 같은 음식을 먹었을 경우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미트볼이 최강항상 칫솔을 소지하고 다니는 게 좋다. 또, 양치를 할 때에는 제대로 해야 한다. 스케일링을 받아도 양치질을 대충 하면 금방 이가 누렇게 변해버린다. 치과에서 교정 초기에 가르쳐 주는 양치법을 숙지하고 잘 실행해야 그나마 보기 좋다.
- 큰 음식은 잘게 잘라서 먹는 게 좋다. 깍두기 같은 것도 포함. 특히 앞니로 베어 먹는 음식들(e.g 갈비)등은 가위로 뼈만 발라내서 먹어야지, '괜찮겠지'하고 뜯어 먹으려고 하면 이도 아프고 교정에도 좋지 않다. 예민한 사람들은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 싸움이나 사고에 주의.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그 단단한 교정기가 입 안에 버티고 있는데 충격을 받으면 그 충격이 고스란히 앞의 피부로 가게 된다. 제 아무리 운이 좋아도 교정기로 인한 상처들로 가득하다. 만약 운이 좋지 않아서 입 안에 상처가 생길 때 헐어버리는 체질이라면 으아아(...).
- 교정 중에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충치 때문에 그런 게 아닌 잇몸과 치아의 문제로 이때는 조심해야 한다. 될 수 있으면 그 부분만 양치를 살살 하고 딱딱한 음식을 절대적으로 기피하는 것이 좋다. 흔들린다고 너무 과도하게 흔들거리면 치아가 빠질 수도 있다. 충치가 아닌 이상 대부분 그대로 놔두면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해지지만,
그게 충치였다면 헬게이트 오픈흔들리는 것이 매우 신경쓰인다면 치과의사와 상담해보자.
- 입 안에 구내염이 생길 경우 상당히 고통스럽다. 특히 구내염 위치가 안 좋을 경우 입을 벌리거나 음식을 씹을 때마다 교정기가 구내염과 부딪쳐 계속 고통을 맛 볼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알보칠로 지지거나 교정 시 주는 왁스로 부딪치는 부분에 발라 고통을 완화하는 방법을 쓰면 된다. 영 효과가 없을 때는 의사한테 말하면 더 강한 약을 발라서 확실하게 없애준다.
- 미필 남성의 경우 교정을 시작했다면 교정 끝나고 유지장치로 변경될 때까지 절대 군대에 갈 생각 하지 말 것, 교정은 2개월 안에 1회 이상 교정기와 치아상태를 검사받아야 하는데, 군대라는 장소의 특성상 교정 장치를 관리받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때문에 전역하고 교정하든가
강제소환장영장이 나오기 전에 치료를 끝내는 게 좋다.다만 교정이 끝나고 하게 되는 유지 장치의 경우 치아의 문제나 장치 문제 빼고는 치과에 갈 일이 없기 때문에 이때는 입대해도 상관은 없다.(물론 치아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아예 군대에 가서 병장이 되고 나서 휴가가 많이 남아서 이를 이용해 교정을 하는 사람은 많이 있다. 어쨌거나 이렇게 특수한 경우처럼 복무기간이 얼마 안 남았을 때가 아니라면 하지 말자. 다만 이것도 케바케라 군대에 있는 동안 교정도 같이 하면서 휴가 나와서 내원하는 경우도 많다는 의사의 증언도 있다. 꼭 교정 중에 군에 입대해야 한다면 공군이 그나마 편하다. 6주마다 2박 3일씩 외박도 나올 수 있고, 노력하면 집 근처 부대로 배치받는 것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평균적으로 육군에 비하면 휴가에 대해 관대하기 때문.공익이라면 2년 동안 잉여일 테니 교정 필요성이 있다면 이때 치료를 꼭 받아두자
- 치아 교정이 완료되기까지 오랜 시간과 말이 필요없는 고통을 견뎌야 하므로 인내심과 참을성은 기본이다. 그리고 제발 빨리 완료하고 싶으면 유지장치랑 고무줄 좀 자주 끼자. 끼지 않는 동안 기간은 더 늘어나고 예산은 뒷목 잡을 정도로 늘어난다.
여기 두달동안 유지장치 안껴서 1년 재교정, 예산 추가(100만원) 콤보를 먹은 위키러가 있습니다
3.5 부작용, 후유증
인중이 길어지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보일 수 있다.
치아 표면의 탈회[15], 잇몸의 염증, 블랙 트라이앵글[16], 잇몸의 퇴축, 치근의 흡수, 턱관절 장애, 재발 등의 문제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나 모든 교정 치료 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치료 중 주의 사항을 잘 지킨다면 대부분 예방할 수 있으며 설령 발생하는 경우라도 경미한 수준에 그칠 수 있다.
돌출입인 경우 발치교정을 하면 팔자주름이 생기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부정적인 경우라 직접적인 사례를 들 수는 없으나, 확인하고 싶다면 검색을 통해 확인하기 바람.
교정이 끝나고 나서 유지장치를 잘 끼지 않아서 치열이 다시 삐뚤삐뚤해 지는 경우가 있어서 재 교정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도 후유증의 하나로 볼 수 있다.
3.6 통증
교정 왜 시작 했을까 생각하게 되는 이유.
- 교정장치가 입 안쪽 살을 자극해서 불편한 경우가 많고, 자칫하다간 까지거나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다만 돌출입 교정의 경우 교정 초기에 입술 안 쪽의 살이 많이 까지는 것은 각오해야 한다. 이것은 며칠 간의 적응이 필요하다. 와이어 끝부분도 마찬가지. 시간이 지나면 치열이 가지런해지면서 어금니 쪽으로 여분의 와이어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볼 안쪽이 다칠 수 있으므로 빨리 치과로 가서 튀어나온 와이어를 절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과에서 보통 왁스라고 해서, 이런 부분에 붙이는 것을 제공해주긴 한다.[17] 하지만 뭔가를 먹을 때는 떼놓아야 하기 때문에 별 효과는 없다. 상처가 난 경우 다량의 비타민C를 먹으면 구내염으로 진행할 확률이 줄어들고 회복도 빨라진다.
그냥 약을 먹어
- 치아를 강제로 움직이는 시술인 만큼 지속적이며 경미한 통증 혹은 불쾌감이 있다.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부분 교정한 뒤 하루 정도는 어느 정도의 치통이 수반되며[18] 처음에 철사를 입안에 연결하고 나서 얼마 동안은 흰죽 속에 불어있는 밥알 하나만 씹어도 아파서 뒤집어지는 경우도 있다. 정말로 라면 면발이 철근처럼 느껴질 정도. 이때는 진통제를 사용해서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다. 물론 개인차가 있으므로 당일날 스테이크를 씹어먹거나 깍두기를 통째로 먹는 경우도 존재. 이런 사람을 두고 '신이 내린 교정체질'이라 부른다는 듯. [19]
그런 거 내릴 거면 그냥 고른 치열을 내려주시죠.사실 아프기도 하지만 이가 살살 흔들리고 근질거리는 느낌 때문에 씹는 느낌이 불편해져서 불쾌감을 느껴 밥을 못 먹기도 하는 것이다. 처음 교정기를 장착할 때는 이런 데서 오는 불편이 심하지만 다달이 병원에 내원하게 되어 철사를 갈아 끼우는 등의 추가 시술을 받게 될수록 불편함은 많이 사라진다. 적응하게 되면 동네 수퍼 드나들 듯 치과에 가게 된다.
- 그래도 입 안에 뭔가 있다는 것이 불편할 뿐 아픔을 거의 느끼지 않는 사람도 있으므로 희망을 가져보자. 또 길어도 1주일 지나면 적응되어 일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 고무줄[20]을 처음 착용 할 때도 고무줄이 치아에 씹히는 위치에 있어 쉽게 끊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적응만 되면 별로 신경도 쓰이지 않고 이빨 중간선이 점점 맞춰지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고무줄을 끼우는 방법 또한 치과에서 가르쳐 주고 그 자리에서 연습도 시켜보기 때문에 하다 보면 익숙해진다.[21]
- 양치질을 하면 통증이 극대화된다. 음식을 먹는 것보다 더 아프다. 특히 치아가 많이 어긋난 부위일 경우 한 번 양치 할 때마다 뼈가 아려오는데 이때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통증이 심하다고 양치질을 하지 않을 경우
높은 확률로충치가 생기게 되는데 이땐 '교정 통증+충치 통증+치료 통증' 이 한 번에 나타나 헬게이트가 열린다. 양치질이 귀찮고 아파도 꼭 5분 정도는 해주는 게 가장 좋다. 또 병원에서 교정기를 착용하면 '치간칫솔'을 주는데안 주면 직접 사자. 싸다.꼭 치간칫솔로 교정기를 닦아줘야 한다. 양치질만으로는 교정기 사이의 음식물을 100% 닦아낼 수 없기 때문에 교정 시 필수용품 중 하나다. 어금니 끝까지 위, 아래, 왼쪽, 오른쪽 4방향 꼭 닦아주자.양치질을 해도 충치가 생기는 이유는 교정기를 닦아주지 않아서일 확률도 있다.익숙해지면 치간칫솔 없이 교정칫솔의 옆면을 세워 교정기 사이를 닦는 스킬이 생기기도 한다. 다만 이러면 칫솔이 빨리 벌어진다.
- 사실 고무줄보다 더 아픈 게 있으니 바로 파워체인이라고 흔히 부르는 투명한 밴드이다. 투명한 고무줄 같은 것에 구멍이 송송 나 있어 교정 장치에 끼우게 되어 있으며 고무줄보다 더 강한 탄력으로 이를 압박한다. 월 단위로 치과에 갈 때마다 뜯어내고 새 걸로 갈아주는데 뜯어낼 때 드드득 하는 게 의외로 시원하다. 새로 끼울 때 느껴지는 압박감에 이가 근질근질하긴 하지만. 보통 교정 시작하고 서너달 이내에 장착하게 되는데, 처음 끼는 경우 마치 교정기를 처음 꼈을 때 느끼던 그 통증을 겪기도 한다. 익숙해지더라도 밴드를 새로 낄 때마다 이를 갈아버리고 싶은 근질근질함을 겪게 되며, 이게 상당히 거슬리고 짜증난다. 무엇보다 압권은 착색이 잘된다. 교정기를 끼고 별 생각없이 카레를 먹었다가 밴드가 형광노랑빛으로 변색된 경험은 교정 경험자라면 다들 있을것이다. 불닭볶음면같이 착색이 잘 되는 소스로도 경험할 수 있는데 카레를 따라오기엔 부족하다. 카레물을 들인 밥을 먹어도 착색되며 노랗게 변하기 때문에 미관상 좋지 않다. 치과에 가서 밴드 바꿔달라하면 바꿔주긴 하는데 이 경우엔 근질근질함을 또 견뎌야한다. 세라믹 브라켓을 이용해 교정을 하는 경우엔 재수없으면 브라켓에 물이 들기도 한다. 이 경우엔 답도 없다. 드물게 색깔 있는 밴드를 사용해서 입을 알록달록하게 꾸며주는 의사선생님도 계시다(...)
3.7 경과
치아는 원래 자리로 되돌아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치료가 끝나면 치열을 유지시키기 위해 교정 장치를 모두 떼어내고 일정 기간 치아 유지 장치(보정 장치, 리테이너-Retainer)를 끼게 된다. 유지장치를 얼마나 착용해야 하는지는 치아 주변 조직이 교정한 상태에 적응했느냐의 여부로 따지게 된다. 착용 기간은 환자의 치아 상황에 따라 갈리지만 일반적으로는 1~2년 내외이며 경우에 따라 더 길어질수도 있다. 치아의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기의 환자는 치아 성장이 끝났다고 판단될 때까지 착용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교정 유지장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가철식 유지장치, 고정성 유지장치, 투명 유지장치가 그것이다.
- 가철식 유지장치는 철사가 치아를 지지해주는 힘이 안정적이며 환자가 직접 착, 탈이 가능한 장치다. 평소에도 착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주로 수면중에 착용하게 된다. 쉽게 관리할 수 있으나 장치가 파손된 경우 다시 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게 잘못 맞물리면 가끔 캐스트 퍼즐이 된다.오랫동안 방치했다가 끼우면 교정 초기의 고통을 다시 느낄 수 있다 - 고정성 유지장치는 치아 안쪽에 가는 와이어를 부착시키는 것으로 다른 유지장치와는 달리 꼈다 뺐다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그러나 유지장치의 변형이나 손상을 확인해야 하며[22] 정기적인 내원이 필요하다. 와이어 아래로 치석이 낄 수도 있으니 당연히 양치질을 제대로 해야 한다.
- 투명 유지장치는 가철식 유지장치와 마찬가지로 탈착이 가능하며, 투명하기 때문에 심미적인 장점이 있다. 역시 파손에 주의해야 하며, 변색될 수도 있으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 전체에 플라스틱 장치를 착탈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에 투명한 밴드를 끼기도 한다.
위 교정 장치 중 두 개 이상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화해서는 안 되지만 보통 발치를 했을 경우엔 가철식과 고정식을 병행한다. 이 경우에서 가끔 고정식 장치가 치아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모르고 지내면 힘든 교정 다시해야한다! 치아 위치가 조금 틀어져서 가철식으로 위치를 바로잡아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 가철식 치아 교정기를 치아에 붙여서(!) 신속하게 교정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덜렁거리는 거 없는지 주의깊게 살피자.
4 외모 보정 효과
치아를 바르게 재배열해줌으로써 칼을 대지 않고도 이는 뽑지만 얼굴의 형태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돌출입, 턱 모양, 턱선 개선 등 일반적인 미용성형으로는 힘든 효과를 볼 수 있다. 치아불균형이나 돌출입이 심한 사람이었다면 코의 모양새도 미묘하게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코의 미묘한 위치, 모양변화로도 이미지가 좋아지기도 한다. 그렇기에 상당수의 연예인, 유명인들이 치아교정을 통해 외모를 더욱 수려하게 만들게 된다.
치아불균형이 심하면 심할수록 외모보정의 효과는 당연히 높아진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도 좋아지기는 하지만 이는 치아교정+턱교정을 같이 하는 경우이며, 단순히 치아교정만을 할 경우, 안모의 개선효과는 거의 없다.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는 것 중의 하나다. 김태희는 치아교정 전에도 여신급 미모였다는 걸 기억해라
치아 건강이 목적이 아닌, 외모를 위해 하는 경우는 턱수술까지 같이 받아야 한다. 그러나 돌출입의 경우는 교정으로 입이 들어가기만 해도 교정 전과 넘사벽급의 차이가 난다.
치과에서 '외모 개선이 많이 된다.' 라고 홍보를 한다면 다른 병원을 더 찾아보는 게 좋다. 다시 한 번 말 하지만 돌출입이 아닐 경우엔 안모의 개선효과는 거의 없다. 일반적인 교정치과에서는 상담 중에 외모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데 이때 경고차원에서 '외모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라고 이야기한다.
4.1 치아교정 덕을 본 연예인, 유명인(가나다순)
- 김규종: 고르지 않은 치열을 교정했는데, 다이어트와 맞물려 상당한 외모 버프를 이끌어냈다. 데뷔 초(2005년)와 치아교정+다이어트 후 사진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 김연아: 말이 필요없는 레전드.
- 김태희: 약간 돌출된 앞니가 들어감으로써 원래부터 레전드 급 미모였던 초미녀 페이스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
- 김혜수: 데뷔 초 사진과 최근 사진을 비교해보면 덧니가 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 류준열: 추가바람
- 마츠모토 준: 지금도 살짝 돌출입이지만 교정 전에는 아예 치열이 울퉁불퉁했다. 하지만 교정을 통해 고른 치열과 돌출입이 약간 들어가는 효과를 얻었다.
- 서나래: 낢이 사는 이야기에서도 다룬 바 있다. 그런데 우습게도(?) 치아교정기를 끼고 있을 때 선지국을 먹었다가 그 피(?)가 교정기에 묻어버리는 통에 거울보고 기겁했다고...
- 유노윤호: 맹구 같던 이를 싹 갈아치우고 새로운 레벨의 미남으로 거듭났다. 어느 치과에서 성공사례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짤방이 유명하다.
- 유승호 : 추가바람
- 이경규: 돌출된 앞니 및 고르지 않은 하악의 치열까지 고르게 교정하여, 인상을 한결 부드럽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 정니콜: 교정하기 전 그녀의 중학교 졸업사진은 한때 세간에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성형수술 의혹을 받을 정도로 교정 후 하관이 개선되었다. 턱선이 갸름해지면서 전반적인 인상이 좋아진 케이스.
- 카토 에미리: 데뷔 후 초기에는 치열이 고르지 않아 호사가들의 놀림감이 되기도 했고, 자신도 그것이 컴플렉스였는지 입을 활짝 벌리고 찍은 사진이나 영상은 드문 편이었다. 하지만 2010년 봄에 치아교정을 받은 뒤에는 자연스러운 치열을 갖게 되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교정하기 전 사진을 찾아보면 동네 바보를 만날 수 있다.
- 톰 크루즈: 할리우드의 레전드 사례. 앞니 하나가 완전히 비죽 튀어나온 심각한 부정교합이었으나 가지런한 치열로 교정한 후에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미남이 되었다. 지금도 앞니가 대칭은 아니라서 앞니 라인과 코가 맞지 않고 옆으로 살짝 돌아가 있지만, 일단 가지런한데다 워낙 미소가 매력적이라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을 정도.
- 황정음: 역시 입이 돌출되어서 부자연스러웠지만 교정 후 약간 각졌던 턱 모양도 개선되었다.
- 한예슬: 인상이 상당히 바뀌었다. 직접 쳐보시길
5 기타
5.1 "치아교정했어요"
연예인들은[23] 돌출입 수술을 하고 치아교정을 했다고 속이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확연히 달라진 외모를 보고 교정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치과에 오는 사람이 많기에 수많은 교정전문의들이 오늘도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 물론 돈벌기야 좋겠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턱과 코 바로 아래의 뼈부분은 교정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 어렵다기보단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니 치열이 고른 편인 돌출입을 가진 사람은 교정을 하더라도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아무래도 이러한 일이 발생하는 원인은 치아교정을 했다고 하면 성형괴물이라는 따가운 시선에서 피할 수 있다는 것이 한 몫 한 듯 하다. 물론 실제로 치아교정만 해서 훈훈해진 이들도 있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24]
긴 고생 끝에도 미련을 못 버려서 결국은 수술을 찾는 이들도 많다. 특히 발치교정을 하고나선 aso(절골수술)를 할 때 역교정을 해서 다시 입을 앞으로 밀어야 할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잘 알아봐야 한다. 수술에는 수많은 부작용과 고통이 따른다. 따라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5.2 어릴때 하면 성인이 되어서 다시 교정해야한다?
흔히 치아가 다 자라지 않았을때 교정을 하면 성인이 되어 치열이 다시 돌아온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논란이많다. 과거에 치위생과를 나온 이의 말에 따르면 교정을 하여도 다시 치열이 돌아온다고하지만 상술인지 모르겠으나 요즘 치과의사의 말에 따르면 만 14~16세가 교정을 하기 적절한 시기이며 이 시기에 하면 고른치아를 유지한채로 성장하면서 나중에 다시 교정을 하는일이 있더라도 다시 하는데 들어가는 노력과 비용이 더 적고 치아가 고르지 않음에 따라 수반되는 턱이나 비강구조의 변형이 더 적다고한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하는 교정은 시간과 비용 소모적인 측면에서 더욱 고생한다는 말이 있는데 확인된 내용은 관련하여 추가바람.- ↑ 치아에 붙이는 교정장치
- ↑ 착탈 가능한 교정장치
- ↑ 혀 쪽, 즉 치아 안쪽 방향에 장치를 부착하는 것
- ↑ 입술쪽, 즉 치아 바깥쪽에 장치를 부착하는 것
- ↑ 교정기 자체의 비용과 교정이 끝날 때까지 받는 내원치료 비용, 치아 유지장치 비용 등 해서 이만큼 든다. 그리고 대부분 1회 지급으로 교정이 끝날 때까지 지속된다.
- ↑ 일정금액을 매달 납부하면 자녀가 일정 나이가 되면 교정 비용이 나온다.
- ↑ 영국인은 국민 건강 보험으로 일단 최소한의 치아 건강은 보장되기 때문이다. 미국은 중산층 정도만 되어도 정기적인 치과 방문으로 치아 건강도 좋고 심미적인 시술도 받아 매우 양호하나, 서민 이하의 경우는 높은 비용 때문에 치아 건강이 사실상 나락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평균은 더 나쁘다.
- ↑ 이걸 어떻게 만드냐면, 입안에 끼울 수 있게 생긴 도구에 핑크색 젤 같은걸 발라서 치아 배열의 '본을 뜨는' 방식이다. 근데 그 핑크색 젤 같은 놈의 감촉이 미친듯이 나쁘다...
- ↑ 일부 치과대학 병원은 턱관절 근육에 대한 기록까지 남겨두기도 하며 CT 촬영을 기본적으로 하고 추가로 MRI촬영까지 권하는 경우도 있다.
- ↑ 치아가 비스듬히 있어(덧니나 뻐드렁니) 빼야 하는 상황
- ↑ 잇몸에 심는 나사를 미니 임플란트라고 한다. 보통 돌출입 교정을 할 때 발치와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심을 때 마취를 하기 때문에 그리 아프지도 않다.
왠지는 모르겠는데 기분이 좋다물론 마취 풀리면 미친 듯이 아프다어어어 잠깐만요 하다가 고통 하나도 못 느끼고 스크류 박힌 사람도 있다. 케바케그리고 나사를 빼고 나서 생긴 구멍도 일주일 정도면 매워지니 너무 겁먹지 말자.메워지는 동안 밥풀 등이 낄 수도 있다[25] - ↑ 검진받은 모든 병원에서 2년~ 2년 6개월을 예상할 정도고 부정교합이 심했지만 1년 6개월 만에 교정이 끝난 사람도 있다
- ↑ 껌, 과자, 아이스크림, 생라면(뿌셔뿌셔 포함. 유탕면을 그냥 먹을 때), 얼음 등 다시 말하지만 이런 것들은 절대적으로 피하는 게 좋다.
- ↑ 고무줄의 경우 발치 공간이 교정 장치만 했을 때보다 빨리 줄어드므로 까먹지 말고 열심히 해주자. 담당 의사들도 누누히 교정 고무줄에 대해서 강조하는 편이다.
- ↑ 치아의 칼슘염 상실로 치아의 법랑질이 약해짐.
- ↑ 치아와 치아,잇몸 사이에 삼각형의 틈새가 생기는 것.
- ↑ 보통 길다란 게 달팽이집 모양으로 말려 있는데, 소량 떼어서 튀어나온 와이어 부분에 붙여놓으면 된다. 참고로 생각보다 안 떨어진다.
- ↑ 참고로 치통은 안통
, 곶통과 함께 인간이 가장 견디기 힘든 통증이다. - ↑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바로 치통이 오지는 않고 약 4시간 경과 후부터 치통이 올라온다.
그러니 교정기 착용 후 빨리 먹자 - ↑ 흔히 작은 지퍼백에 플라스틱 기구와 함께 주거나 고무줄만 받는 경우도 있다.
- ↑ 참고로 고무줄을 끼운다는 것은 교정이 거의(그래봤자 몇 달 더 해야겠지만) 끝나간다는 의미와 비슷하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 교정 초중반부터 내내 고무줄을 끼기도 한다.
- ↑ 게다가 이게 생각보다 약해서 아무 생각 없이 딱딱한 것을 먹다가 변형되거나 손상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 ↑ 연예인뿐만이 아닌 일반인들 조차
- ↑ 이런 인식 때문에 일부러 교정기를 드러내놓고 사진을 찍거나, 주변에 교정 중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대표적 케이스가 미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