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미 스미레코

동방심기루·동방심비록·동방빙의화의 플레이어 캐릭터
동방심기루하쿠레이 레이무키리사메 마리사히지리 뱌쿠렌토요사토미미노 미코쿠모이 이치린 & 운잔
모노노베노 후토카와시로 니토리코메이지 코이시후타츠이와 마미조하타노 코코로
동방심비록이바라키 카센후지와라노 모코우스쿠나 신묘마루우사미 스미레코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宇佐見菫子 / Usami Sumireko
종족외래인: 여고생[1]
능력초능력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이명등장 작품
심비를 밝혀라! 비봉클럽 초대회장동방심비록
사치문약한 여고생동방자가선
동방심비록테마곡라스트 오컬티즘 ~ 현세의 비술사
(ラストオカルティズム ~現世の秘術師)
아아, 이 얼마나 아름다운 죽음인가 얼마나 가치있는 죽음인가.

1 기본적인 설명

동방심비록최종 보스. 신작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간 최종보스[2]. 히가시후카미 고등학교(東深見高校) 1학년이자 영능력 서클 『비봉클럽』의 초대 회장으로써, 초능력을 가지고, 오컬트 볼로 환상향의 결계를 파괴[3]하려 하다 환상향측에 의해 저지된다.

1.1 스미레코와 렌코의 관계는?

처음 등장하자마자 비봉클럽의 초대 회장이라는 점과 우사미 렌코와 성이 같다는 점, 그리고 외모도 비슷한 점[4]으로 인해 동방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로 미루어 보아 스미레코는 렌코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미루어 볼 수 있지만, 게임 본편에서는 둘의 관계가 정확히 어떠한지 알려주지 않을 뿐 아니라, 게임 상에서 메리나 렌코는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관계는 알 수 없다. 이에 따라 팬들은 둘 사이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추측하고 있다.

  • 스미레코는 렌코의 선조다: 비봉클럽은 가까운 미래를 세계관으로 삼고 있고, 동방 본편의 바깥 세계는 현대와 비슷하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현재로서 유력한 가설 중 하나다. 여기서 더 나가 아예 스미레코가 렌코의 어머니 라고 추측하는 팬들도 있다. 그러나 일본의 성씨 체계 상 부부가 결혼하면 보통 여성이 남성의 성을 따른다. 따라서 스미레코가 렌코의 직계 선조가 되려면 이미 결혼해서 남편의 성을 따른 결과가 우사미여야 한다. 이는 현재 스미레코가 여고생이기 때문에 성립하기 어렵다. 혹은, 스미레코의 남편이 우사미 가에 데릴사위로 들어와 남편 쪽이 우사미의 성씨를 사용하는 경우가 가능하다. 만약 데릴사위를 들인 스미레코의 아이가 렌코의 아버지이거나 우사미 가가 데릴사위를 여러번 들일 정도의 명문가라면 몇 대를 거친 후손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전의 비봉 작품에서 렌코의 가문이 명문가라고 유추할 수 있는 단서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 역시 가능성은 낮다.
  • 스미레코는 렌코와 자매 관계이거나 친척 관계이다: 선조 가설과는 다르게 부계 친척인 경우에는 오히려 가능성이 높다. 고모할머니라던가 우선 굳이 스미레코가 초대 회장으로 표현되어있는 이상 시계열 상 스미레코보다 렌코 쪽이 더 후대의 사람인 것은 확실하다. 스미레코의 가족관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까지 드러난 점이 없기 때문에, 묘사되는 모습과 함께 가정하면 자매까지는 아니더라도, 먼 부계 친척일 가능성 정도는 존재한다는 것.
  • 스미레코와 렌코는 같은 존재이다: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결정적으로 이 둘은 능력부터가 완전히 다른지라 사실상 가능성은 거의 없다. 더욱이 초능력을 사용하는 스미레코와 과학을 전공하고 그와 관련된 특기를 지닌 렌코로 명확하게 대조되는 현 상황에서 동일 인물일 가능성은 거의 전무.
  • 둘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우연히 성이 같을 뿐이다: 우연히 성이 같은 사람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비봉클럽이라는 고리로 엮인 이상 완전히 우연이라고 보기는 애매한지라 다소 등한시되는 가설.
  • 평행세계의 인물이다: 코치야 사나에가 있었던 세계와 렌코와 메리가 있는 세계가 완전히 같다는 보장이 없듯이 스미레코는 렌코가 있는 세계와 비슷한 또다른 세계의 인물이라는 가설.

또한 어쩌다가 스미레코가 창설한 비봉클럽이 메리와 렌코에게 이어지게 된 것인지도 아직까진 알 수 없다. 폐부 위기에 몰린 비봉클럽을 유지하기 위해 들어가라고 협박했다던가

일단 이러한 사실들에 대한 해답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 작품에서 정확한 입장이 밝혀지기 전까진 그저 추측을 할 수 밖에 없고, 동방 본편의 특성상 이 떡밥이 해결될 확률은 희박하다. 설마 이러다 앨범 하나 더 나오는 거 아냐 이제 동인으로 어찌어찌 끼워 맞출때 쯤 되면 신작 하나 내놓고는 대격변을 일으키겠지.

2 초능력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초능력자라는 컨셉에 걸맞게 염동력으로 주변 사물을 집어 던지거나 전기가 제대로 보급되지 않은 환상향에서 전봇대를 쓰러뜨리고 하수도가 있을 리 없는 환상향에서 맨홀 뚜껑을 터뜨리는 등 주변에 있지도 않은 사물을 이용한 다채로운 공격을 날린다. 또한 스토리 모드에서의 스펠 카드 염력「사이코 플로전」이나 플레이어블 모드에서의 차지 어택을 보면 염동력을 사용해 직접적으로 공격을 가하는 포스에 가까운 형태를 보여준다.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1 동방심비록에서

동방 프로젝트 작품별 최종 보스
TH14TH14.3TH14.5TH15
스쿠나 신묘마루(없음)우사미 스미레코순호
인간계, 최후의 밤을, 유전자 밑바닥에까지 새겨넣어라!

심비록 이변의 원흉(?) 대부분의 캐릭터 스토리의 라스트 보스로 등장하며, 오컬트 볼 7개를 모아 바깥세계에 나갔을 때 등장한다.

그녀는 진짜 초능력자였다.

인터넷에서 지식을 심화시킨 젊은이에게 흔한 전능감과, 타고난 재능에 의해
특히 중학교 시절엔 "자신은 다른 사람보다 낫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친구가 생길 리도 없고
(그녀 측에서 보면 『필요가 없어서 만들지 않았다』가 되지만)
다른 사람이 보면 끔찍한, 하지만 본인에게 있어선 충실한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이 때부터, 그녀는 독자적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이유나, 오컬트, 도시전설이라 불리는 것 등등.

그 중에서도 특히, 이 세계와는 다른 어딘가의 다른 세계에 대한 동경이 강했다.
그런 생활도 고등학교에 들어가선 변했다.

그녀는 (이런 종류의 인간 중엔 흔하지만) 성적이 우수했다.

그때문에 조금 떨어진 사립 학교에 진학했다.

학생들은 여기저기에서 모여있었다. 그 때까지의 인간관계는 끊어지고,
새로운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그런 성적이 우수한 그녀에게도 관계를 구축하려는 사람이 모이려고 하고 있었다.
태도를 강하게 해도 역으로 그것을 매력이라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종족인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다른 사람은 "자신과 평범한 인간관계를 쌓아, 같은 레벨로 만들자"라고 생각하는
악마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총명한 그녀는 사람들을 쫓아내기 위해 '굳이' 사람을 모았다.

그것이, 비공개 오컬트 서클 『비봉클럽』이었다.

그녀의 작전대로, 이제 더 이상 그녀와 친구가 되려 하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비봉클럽이란, 이세계의 비밀을 스스로의 발로 파헤치는 서클이다.
그 결과. 그녀는 세계의 비밀을 알고 말았다.


──그 이후로부터 여러가지 사건이 일어나고,
그 결과, 꿈의 세계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선 자신의 지식은 허울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험이야말로 이 세계의 진실이며, 지식은 그것을 은폐하기 위해 있는 것이란 것을.

그리고 꿈 안에서는, 그녀가 멸시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다.

꿈, 아니, 환상향 덕분에, 친구를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해괴망측한 일은 마지막까지 있었다.
그녀가 쓴, 이계의 문을 여는 파워 스톤이, 다른 것으로 바뀌었던 것이다.

그것은 누가 벌인 일일까.
애초에 환상향에 출현하는 도시전설이 만연해있던 것도
자신이 한 짓이 아니다.

도시전설은 결계를 잘 깨주었지만.
그것이 전부 우연이었던 걸까?


혹시 내부에서 누군가가 결계를 깨려고 하고 있던 것이 아닐까?

자신의 파워는 역이용되었던 것이 아닐까?

그녀는 끝까지 그것을 모르고 있었다.

─동방심비록 설명문 중

사실 오컬트 볼을 모두 모으면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식의 소문은 거짓이었고, 사실은 바깥세계의 파워스폿에서 주워온 돌을 이용해 바깥세계로 보내주는 것에 불과했다. 이렇게 무언가가 낚이면[5] 모아온 오컬트 볼을 다시 환상향에 퍼트리는 방식으로 다시 함정을 깔거나, 알아서 분열해 다시금 환상향 각지에 도시전설이 퍼져나갔다. 이게 오컬트 볼이 모였다가 다시금 환상향으로 퍼진 이유.

이변을 일으킨 목적은 딱히 없고, 그냥 해 봤을 뿐이라고 말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키신 사구메에게 이용당한 것에 불과했다. 순호의 달 침공 때문에 만약의 사태를 위해 환상향을 월인들의 새 거주지로써 싹 갈아엎기 위해서 환상향이 박살나라고 뿌린 것. 결국 이게 먹히지 않자 감주전 시작 시점에서 침공 부대를 보낸 것이다.[6]

코메이지 코이시 루트에서는 자신을 인식하지 못해서 화가 난 코이시에게 스마트폰을 털린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 된 이후에 보면 승리 모션으로 스마트폰 셀카를 찍고 웃는 모션이 있는데, 색깔과 기종으로 보아 새로 장만한 듯하다. 위약금은...

스쿠나 신묘마루 루트에서는 바깥 세상에 온 신묘마루를 귀엽다면서 주워다 키우려 든다(...) 너 이자식 로리콘이였냐

후지와라노 모코우와는 좋은 라이벌, 혹은 친구 사이가 된 듯. 모코우는 스미레코가 놔두고 간 ESP카드를 핑계로 다시 만나려고 했다.

후타츠이와 마미조를 이겨서 환상향과 바깥세계를 왕래할 수 있는 환상향 오컬트 볼이라는 물건을 받았으나, 사실은 마미조가 일부러 져 준데다 이 오컬트 볼도 마미조의 부하 요괴너구리가 변신한 물건으로, 환상향에 들어오려는 낌새를 보이면 스미레코를 끌어온 뒤 사라질 일방통행 함정이었다.(...). 이 때문에 환상향 주민들에게 다굴당하다 미코가 오컬트 볼을 처리하려고 스미레코에게 모든 오컬트 볼을 쥐어주게 되면서 빠져나오게 된다. 하지만 이 방법은 임시방편일 뿐 수십분 뒤면 다시 환상향으로 돌아가게 될 상황이였기에, 시기상조였지만 오컬트 볼의 힘을 해방시켜서 결계를 깨트릴 각오를 하게 된다.

vs 카센환상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이변의 신사
vs 이치린최신 도시전설인간 마을(밤)
vs 코코로전설의 도시전설인간 마을(밤)
vs 마리사환상향류 세례요괴 너구리의 숲(밤)
vs 신묘마루잇슨보시의 수난휘침성(밤)
vs 모코우꿈의 재결전미혹의 죽림
vs 미코돌고 도는 악몽이변의 신사

한편, 바깥 세계에 있을 리 없는 달의 도시의 오컬트 볼을 회수하기 위한 하쿠레이 레이무의 의도를 오해하여 목숨을 걸고 오컬트볼로 하쿠레이 대결계를 터뜨리려고 했다.이 무슨 테러리스트 이후 레이무에게 저지되면서 잠에 들 때엔 꿈 속에서 환상향에 들를 수 있는 몸이 된다. 레이무가 스미레코를 이겼을 때의 승리대사를 보면 스미레코도 달의 도시의 오컬트볼이 자신 게 아니란 것은 알게 된 듯 하다.
여담으로 환상향에서 났던 상처가 그대로 현실에도 남아있었던 거 같단 승리대사가 있다.

스토리 모드에서 모든 캐릭터로 클리어 했을 시 전용 스토리 모드가 추가 되며, 이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해금 된다.

플레이어블 상태에서 다루는 도시전설은 이변의 주모자답게 오컬트 볼 현상.[7] 플레이 중 메뉴에서는 심 7대 불가사의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게임상 미스터리 스폿이나 오컬트 볼도 7개고, 스미레코의 오컬트 스킬도 오컬트 볼 7개로 공격한다. 또한 스토리 모드의 스미레코의 스테이지 수도 7개다.

사용하는 오컬트 스킬 역시 오컬트 볼이다. 뭔가 성의없어 보인다 평상시에는 오컬트 스킬 사용시 몸 주변에 7개의 오컬트 볼이 나타나 적을 요격하는 평범한 스킬이다. 시전 속도가 느린데다가 오컬트 볼이 많으면 강화되는 다른 오컬트 스킬들과는 달리 2개째에 후딜레이가 짧아지는 것을 제외하면 강화 효과도 없고, 무엇보다 어떤 기술에도 연계 할 수 없는 주제에 피격 된 적을 강제로 기절+다운시켜버리는지라 도저히 써먹을만한 스킬이 못된다. 하지만 이 오컬트 스킬의 진가는 바로 미스터리 스폿이 출현 했을 때. 미스터리 서폿이 발생해 오컬트 볼이 생겨나 있을 때 이 스킬을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오컬트 볼에 닿을 수 있는 판정이 사라지면서 플레이어가 보고 있는 방향으로 광선을 날린다. 때문에 그 자체로 공격하거나 멀리서 오컬트 볼에 접근 하는 적을 견제 할 수 있는 특이한 스킬이다.

기본 사격은 룬 카드 여러장을 약간의 딜레이를 두고 날리는 탄막 공격이다.

강사격(→B)은 전방으로 공간발화를 일으켜 불폭풍을 날리는 공격. 멋진 이팩트와는 달리 타격은 1번만 한다 (...)

강화사격(B차지)은 숟가락을 들고 지정된 위치에 염동력으로 폭발을 일으키는 공격이다.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차지를 하고 있는 동안 방향키를 누르면 캐릭터가 움직이는 것이 아닌 좌표를 지정할 수 있는 마크가 생성되어 마크를 조종하며, 사격 버튼을 떼면 시전된다. 풀차징시 염동 폭발이 더 길어져 상대를 묶는다.

어번 사이코키네시스(C)는 바닥에서부터 온갖 잡동사니들을 끌어모아 정면으로 쏘아내는 필살기. 탄속은 썩 빠르지 않지만 탄막을 많이 쏘아낸다.

텔레포메이션(→C)은 일정거리를 텔레포트하여 이동하는 필살기. 시전 직후 ←혹은 →키로 해당 방향을 향해 딜레이 없이 한번 더 이동할 수 있다.

텔레키네시스 전봇대(←C)는 스미레코가 염동력으로 전기가 희귀한 환상향을 무대로 거대한 전봇대를 쓰러뜨리는 필살기. 특이하게도 자신의 정면이 아닌 화면 맞은편에서부터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탄막인지라 먼거리의 상대든 인접한 상대든 똑같은 타이밍에 공격할 수 있으며, 데미지도 출중하기에 스미레코의 밥줄과도 같다.

텔레키네시스 철골(↑C)은 철골 하나를 집어던진 후, 필살기 커맨드 재입력으로 2회까지 궤도를 틀어놓을 수 있는 필살기이다. 궤도를 수정할 때마다 공격판정이 다시 생긴다.

하이드로키네시스 맨홀(↓C)은 수도관이 없는 환상향에서 맨홀 뚜껑을 터뜨려 물대포를 쏘는 필살기이다. 최초에 맨홀 뚜껑에도 공격 판정이 있다.

고공 상태에서는 하이드로키네시스 맨홀이 체인 메일(↓C)으로 바뀐다. 대각선 아래를 향해 부채꼴 형태로 편지봉투들을 쏘아내는 필살기이다.

라스트 워드는 환시하라! 이세계의 광기를!은 스미레코가 보라빛이 감도는 구름을 올려다보면서 신세계의 신이 되겠다는 표정으로(...) 미친듯이 웃는 사이 그 구름에서 강렬한 빛이 쏟아져 나와 주변 일대를 초토화 시킨다. 참고로, 판정이 화면 전체다. 가드나 그레이즈는 가능한 모양이지만, 다운 직전의 적도 강제로 일으켜 세우는 매우 충공깽스런 판정을 자랑한다.

총부「3D 프린터 건」은 제자리에서 어정쩡한 자세로 권총을 뽑아들고 전방으로 짧은 사거리의 산탄을 발사하는 스펠이다. 화려한 연출 같은건 없지만 짧은 선딜로 상대 체력을 반절가까히 깎아먹기 때문에 콤보용으로 쓰기 좋다.

염력「사이코키네시스 어플」은 잡동사니들을 염력으로 집어던지는 스펠. 필살기로 쏘아내는 것보다 양이 많다.

염력「텔레키네시스 전파탑」은 염동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라디오 방송이 존재할리 없는 환상향에서[8] 전파탑을 쓰러뜨려 화면 절반을 엎어버리는 스펠이다.

여담이지만 대시 타격 공격이 유원지의 판다 놀이기구를 타고 돌진하는 기술로, 팬덤에선 '스미레코가 타는 그거(スミレコチャンガノッテルアーレ)'란 별명도 붙었다.[9] 이것도 탈것이라 히지리의 오토바이와 맞붙으면 누가 이기느냐는 VS놀이 떡밥이 있었는데, 동프갤의 누군가가 실험해본 결과 히지리가 공격 판정에서 밀려서 오컬트 볼을 빼앗긴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 외에도 니토리의 스펠카드인 전기「날아랏! 산페이 파이트」와 붙을 경우엔 니토리가 상승하기 전에 적중시키면 카운터판정이 나온다. 그리고 한테는 진다.#

변화「후타츠이와 가문의 재판」을 당하면 나오는 동물은 모자와 망토를 입은 유령.

3.2 동방자가선에서

바깥 세계에서의 생활이 나왔다. 이명은 사치문약한 여고생.
학교에 망토는 안 들고 다니는 듯 하다. 그런데 모자는 들고 다니는 듯.

3.3 동방향림당에서

동방외래위편의 향림당 신규 연재본에서 등장. 이전과는 살짝 달라진 모습으로 나온다. 심비록의 스미레코가 전형적인 여고생이었다면, 향림당의 스미레코는 관찰적이고 학구적인, 보다 비봉스러운(...) 느낌의 캐릭터. 특히 도입부의 독백 파트는 기존 비봉클럽의 느낌이 물씬 난다.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지만, 친구라는 것이 없던 그녀는 방학 내내 방안에 틀어박혀 환상향 여행에 열중하다 우연히 향림당에 들르게 된다.[10]그곳에서 린노스케와 만나 바깥 세상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를 나누고, 스마트폰을 보여주며 그와 도구의 유용성에 대한 의견 차이를 보인다. 스미레코는 모두들 스마트폰에만 빠져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현실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지만, 바깥 세상의 실태를 모르는 린노스케는 도구의 발전이 인간의 퇴화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납득하지 못한다. 그 후 린노스케가 스마트폰의 매입을 시도했지만 할부금(...)이 남았다는 이유로 거절. 그 대신 바깥 세계의 물건을 팔아달라는 제의를 받아들인다.

그러나 그녀 역시 권외 지역인 환상향에까지 스마트폰을 들고 오고,[11] 만화가 가득 담긴 전자서적을 말하며 필수품은 필수품이라고 말하는 등 그녀가 비판하는 사람들과 별다를 것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12][13] 외래위편의 ZUN 인터뷰에 따르면 스미레코는 현대 일본의 병든 모습을 투영한 캐릭터라고 하는데, 이런 부분을 의미하는 듯.[14]

4 2차 창작에서

스미레코가 바로 비봉클럽의 창설자이자 초대 회장인 것으로 드러남으로서, 등장하자마자 비봉클럽의 설정을 뒤흔들어놓았다. 우사미 렌코마에리베리 한이 비봉클럽을 만든 것이 아닌 게 확실해짐에 따라 2차 창작계에서는 대격변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비봉클럽 팬덤에서는 상당히 찬반양론이 갈리고 있는 캐릭터. 특히 렌코와 메리 단 둘만이 존재하는 폐쇄적인 세계관을 즐기던 팬층에서는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 둘이서 하나인 비봉클럽이 셋이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니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 비봉클럽 온리전 '과학세기의 카페테라스(科学世紀のカフェテラス)'에도 스미레코 관련 문의가 많았던 모양이며, 이에 주최측에서는 공지를 올려 스미레코도 포함시킨다는 뜻을 밝혔다.

그 외에도 캐릭터디자인과 설정 등이 기존 동방캐릭터들의 짜깁기로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과거작의 보스캐릭터 스이카,텐시,코코로는 개성적인 디자인과 캐릭터성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스미레코는 자신만의 요소가 미비하다는 평 렌코의 오컬트연구부+사나에의 외부인여학생+사쿠야의 이능력자+마미조우 얼굴+유메미 의상+태자의 망토 심비록 발매 몇 달만에 감주전의 개성있는 캐릭터들에게 밀려서 급속도로 공기화하고 있다.
제 11회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선 47위를 했는데... 역대 황혼 보스 출신들이 첫 투표로 15위 근처에서 시작한걸 생각하면 참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게임이 나온지 2주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투표를 시작해서 그렇다는 의견도 있으나 이는 니코동제 투표때 14위를 찍었던 코코로도 마찬가지. 그리고 렌코는 22위
제12회 인기투표에서는 더욱 순위가 내려간 53위를 하면서 안 좋은 방향으로 황프 보스캐릭터의 새장을 열었다. 일본팬덤의 분석대로 기존캐릭터의 요소를 섞은 것에 불과한 캐릭터성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바로 위에 있는 캐릭터가 마에리베리 한...

커플링으로는 본편에서 좋은 라이벌 관계로 남았던 후지와라노 모코우나 업둥이 당할 뻔 했던 스쿠나 신묘마루가 있다. 특히 모코우의 경우에는 원래 아가씨 컨셉이었지만 심비록에서 거친 성격으로 변하는 거대한 컨셉 체인지가 있었던지라 그에 맞추어 상남자에게 반한 스미레코라는 느낌으로 스미레코 쪽이 짝사랑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렌코의 선조로 추정되는 탓인지 서구권 쪽에선 내가 네 어머니다로 패러디됐다. 이하는 그 전문.

Renko: "She told it enough! It was you who killed her!"
Sumireko: "No, I am your mother."
Renko: "No... No...! That's not true! THAT'S IMPOSSIBLE!!"
Sumireko: "Search your feelings, you know it to be true!"
Renko: "NOOOOOOOOOOOOO!!!! No........!"
4차원+아무도 관심을 주지않는 오컬트 를 쫒는다 라는 컨셉때문인지 현실에서는 외톨이 심하게는 왕따를받았다는 컨셉도 자주보인다.
  1. 농담이 아니라 진짜 캐릭터 소개에 종족이 여고생이라고 적혀 있다. 마리사 루트에서는 "(여고생이란) 바깥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최강무적의 종족"이라고 말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자칭일 뿐.
  2. 구작까지 포함하면 동방몽시공오카자키 유메미가 포함된다.
  3. 비봉클럽이 처음 등장한 작품인 렌다이노 야행의 수록곡, 「마술사 메리」의 코멘트에는 "그래, 비봉클럽 뒤에 숨겨진 얼굴은 펼쳐진 결계를 폭로하는 서클이야. 균형을 무너뜨릴 위험이 있으니 금지되고 있었지만." 이라는 말이 나온다. 즉, 스미레코가 결계를 파괴하려고 한 사실에 대한 복선은 비봉클럽이 처음 등장할 때부터 깔려 있었다!
  4. 스미레코가 쓰고 있는 하얀 리본 달린 검은 모자가 렌코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며, 머리 색 및 스타일도 비슷하다. 둘의 모자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렌코의 모자는 스미레코에게 물려받은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5. 보통은 사람이나 요괴지만, 히지리의 경우엔 불상에 오컬트 볼을 모아두고 봉인하려다가 불상이 사라졌었다.
  6. 복선으로 심비록 스토리에서 '꿈의 세계'가 언급되고, 스미레코가 환상향에 퍼트린 오컬트 볼 중에 달의 도시의 오컬트볼은 바깥세계에서 주워온 물건이 아니였다. 동방감주전 2면 보스인 링고는 윗사람들에게 '지상인은 정화의 과정에 있어 매우 좋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란 얘기를 들었으며, 3면 보스인 도레미 스위트는 꿈의 세계의 관리자이며, 마리사 루트에서 오컬트볼에 대해 언급한다.
  7. 사실 이변 당시의 스미레코의 오컬트는 도플갱어였지만 게임 내에서는 단순히 미러전의 대사로만 어렴풋이 나왔다.
  8. 다만 동방삼월정에서 환상들이한 전파탑이 나오기도 했다.
  9. 이 판다는 플레이어 컬러를 바꿨을 경우 같이 색이 바뀐다.
  10. 스미레코가 환상향에 들어가는 방법이 수면이라서 체력저하가 일어날 것을 고민했지만 위의 상처같은 사례처럼 오히려 근력이 생겼다고 한다.
  11. 품속에 지닌 물건은 환상향으로 가져올 수 있다. 다만 오래 지닌 상태로 잠들어야해서 가벼운 물건만 들고 올 수 있다고 한다.
  12. 실제로 심비록에서 대전 승리시 열심히 셀카를 찍는 모습을 보여준다.
  13. 린노스케도 이 부분에 대해 지적을 했었다. 비판하는 물건을 왜 그리 소중히 지니고 다니냐며.
  14. 반대로 현대인의 긍정적인 모습을 담은 캐릭터는 코치야 사나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