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Village, Town, City[1][2]
일본어: むら(村), さと(里)
목차
1 소개
고대 시대에서 현대까지 존재하는 공동체집단이 이룬 군락이다. 마을보다는 도시에 사람이 많이 살지만 여행자들한테는 매우 중요한 휴게소 역할을 한다. 특히 도보여행이나 자전거 여행을 하는 경우, 수도권 지역을 벗어나서 한참 적적한 산골짜기나 허허벌판을 지나가다가 정말 작은 마을 하나가 보이고 작은 구멍가게라도 발견하면 정말 반가울 수가 없을 것이다. 마을하면 주로 시골이 떠오르는 데 현대에서는 도시에서도 마을이 있다. 특정한 입지 조건을 가진 곳에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살기 시작하는 데서부터 형성되며, 계획적인 조성 따위가 없이 정말로 자연스럽게 생긴 마을들(주로 역사가 오래된 마을들이 많다)을 특별히 '자연마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과거에 지역 이동이 어렵던 시절에는 작은 마을에서는 이웃들이 죄다 멀고 가까운 친척 관계였다고 한다.
픽션에서는 대부분 자신들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들어왔을 때 사건이 발생하면 그 사람을 고문하거나 특이한 증상을 보인 사람을 재앙의 근원이라고 여겨 학대하다가 스스로 매를 버는 경우도 있다. 물론 마물이나 산적에 의해 습격당할 수도 있다.
2 마을의 종류
2.1 위치에 따른 분류
- 야촌(野村) - 평야 지역에 형성된 마을.
- 산촌(山村) - 산간 지역에 형성된 마을.
- 진촌(津村) - 강변(주로 나루터)에 형성된 마을.
- 사하촌(寺下村) - 절 주변에 있는 마을.
- 광산촌 - 광산 주변에 형성된 마을. 광산의 경기에 따라 흥망이 좌우된다.
- 관광촌 - 관광지 주변에 형성된 마을. 주민 대다수가 관광객들의 지출로 먹고 사는 마을.
- 기지촌 - 군부대, 기지 주변에 형성된 마을.
- 교촌(校村) - 향교, 학교, 대학 등 교육기관 주변에 형성된 마을.
2.2 형태에 따른 분류
- 집촌(集村) - 주택들이 밀집되어 있는 마을.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마을 형태이다.
- 산촌(散村) - 주택들이 흩어져 있는 마을. 주로 신개척지, 간척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 열촌(列村) - 주택들이 도로 혹은 강을 따라 줄지어 있는 마을. 도시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다.
- 괴촌(塊村) - 주택들이 한데 뭉쳐 있는 마을. 시골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마을 한복판에 중심지를 두고 둥글게 형성된 마을을 환촌(環村)이라고도 한다.
2.3 종사하는 산업에 따른 분류
2.4 거주민의 혈연, 직업, 신분 등에 따른 분류
- 집성촌(集姓村) - 특정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거주하는 마을.
- 백정촌 - 백정 신분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
- 반촌(班村) - 양반 등 사족 신분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
- 부촌(富村)
3 마을을 나타내는 단어
3.1 공식 행정구역
3.2 비공식 행정구역
4 나무위키에 항목이 존재하는 마을
5 가상의 마을
가상의 마을 문서 참고.- ↑ City는 보통 도시라고 번역되지만, 한국어의 도시와 영어의 City는 1대1로 대응되는 개념이 아니라서 이런 깡촌 중의 깡촌도 City라고 일컫기도 한다.
- ↑ 18~19세기 영국에서 도시 내에 지어진 중산층을 위한 연립주택이나 귀족을 위한 저택을 Town house라고 부른 것이 좋은 예. 이는 교외의 전원지역이나 시골의 소유지에 지어진 Country house와 대비되는 명칭으로써 도시 주택을 의미했다. 즉 위에서 소개된 사례처럼 깡촌중의 깡촌을 city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town이 도시를 지칭하는 경우도 있었던 것. 더 극단적인 예시 중에는 안나 콤네나의 저작 알렉시아드처럼 당시 동로마와 유럽 굴지의 대도시였던 테살로니키를 town(알렉시아드 영역본 기준. 그리스어 원문은 찾아보고 올리겠음.)으로 표기해 버리는 경우도 있을 정도.
진정한 로마인이라면 로마나 콘스탄티노플만을 도시라고 불러주는 법이다.즉, town 역시 인구밀집지역으로써 도시라는 뉘앙스를 분명히 가지는 표현이므로 한국어의 도시-마을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은 다소 부적절한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