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ttle P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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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버스에서 《마이 리틀 포니》라는 제목으로 방송하는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4chan 게시판에 대해서는 mlp(4chan)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주로 여아를 겨냥한 장난감으로 시작해 명실 상부한 캐릭터 상품으로 자리잡은[1] 해즈브로미디어 프랜차이즈. 1982년 일러스트레이터 보니 재컬리에 의해 창안되었다.

남아 대상 트랜스포머에 대응한다고 할 수 있는데, 따지자면 위상은 트랜스포머보다는 많이 못한 편이다. 완구 퀄리티도 나쁜 건 아니지만 다른 여아대상 완구보다 그다지 독보적인 것은 아니다. 트랜스포머도 침체기가 있었지만 포니의 침체기는 상당히 심했다.

일본에서는 1세대 때 해즈브로와 인연이 있는 타카라가 출시했으나, 2세대 때는 토미[2]가 판매를 맡았고, 3세대때는 타카라토미가 수입해 판매했다. 그러나 2013년부터는 We've 사와 부시로드가 4세대 장난감을 일본에서 판매하게 되었다. 정황상 We've 사가 라이선싱을 맡고 부시로드가 홍보활동 등을 맡는 듯. Friendship is Magic도 4월 중에 일본내 방송이 확정됐다. 이전 세대의 애니메이션 작품은 일본에 들어간 적 없는 듯하다.# 그러나 제대로 어필을 하지 못했는지 어느새 세가 토이즈로 라이선스가 넘어갔는데, 거기로 넘어와서는 주로 1세대 위주로 레트로(...) 콘셉트로 전개하는 듯 하다.

2 역사, 관련 매체 및 배경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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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G1[3]과는 달리 해즈브로 측은 대외적으로 My Little Pony 제품군에 시기를 구분하는 말을 따로 붙이지 않으며, G 몇이니 몇 세대니 하는 말은 팬들이 주로 사용한다. 어쩌면 MLP 팬들이 트포 팬들의 행동을 배운 걸지도? 다만 (이른바) 4세대 장난감 중에서 최근에 출시된 제품 중 일부에 그냥 My Little Pony 대신에 TV 프로그램의 제목인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이 붙는 일은 있다.

2.1 시초: My Pretty Pony

1981년 발매. 이 때에는 실제 조랑말에 가까운 디자인이었다.#

2.2 1세대 (1982-1992)

  • 특징: 본격적인 라인업의 시작. 미국에서는 1992년, 이외 지역에서는 1995년에 판매중단.
어스 포니유니콘, 페가수스가 이 시기에 나오면서 시리즈의 특징은 이 때 확립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이 시기에 해마가 모티브인 Seapony도 나왔었다. (이후 세대에서는 안 나오지만.) [4]
국내에서는 93년도에 영실업을 통해 소량 스티커 정발. 하지만 같이 유통한 트랜스포머 비스트워즈 보다 판매량은 낮아 1년도 못 버텼다고 한다. 그래서 3세대가 국내에 수입되지 않은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추측하는 팬들도 있다. 이 이전과 이후에도 국내에 정발된 여부가 있는 지는 추가바람.
  • 관련 매체:
    • My Little Pony 하면 1세대 장난감이나 80년대 중반의 애니메이션부터 떠올리는 사람들이 꽤 있다. 심지어 Friendship is Magic이 인터넷에서 유행을 탈 때 초창기에는 유행을 다루는 기사에서 80년대 걸 먼저 꺼내는 게 있었을 정도.[5]
이 시기는 해즈브로가 본격적으로 미디어 전략 중 하나로 영상매체를 활용한 시기다. 트랜스포머, G.I. Joe, 환상의 소녀 젬 등도 여기에 해당한다 하겠다. 이 시기에 해즈브로는 마블과 손을 잡고 있었고, 애니메이션도 Marvel Productions와 Sunbow Entertainment[6]에서 제작되었다.
국내에서 서독 혹은 독일 작품으로 잘못 소개하는 데가 있는 듯하나, 엄연히 미국 작품이다. 독일 쪽은 오히려 어떤 형태로도 참여한 적 없으며 일본의 토에이 애니메이션[7]과 한국의 AKOM#[8]이 하청으로 참여한 적은 있다.
  • 1984년에 약 22분 짜리 첫 TV 애니메이션이 파일럿으로 나왔으며[9], 85년에는 Escape from Catrina가 나왔다. 이 두 작품은 나중에 각각 두 부분으로 나누어 편집되어 My Little Pony 'n Friends의 일부로 다시 방송되었다.
  • 1986년에는 장편 극장 애니메이션 영화인 [[My Little Pony: The Movie|]]가 제작되어 미국에서 개봉하였다. 한국에도 나온 적은 있는데... 해당 문서 참고.
  • 이후, 86년 가을에 10 몇 분 짜리 에피소드가 My Little Pony 'n Friends의 한 파트로 미국에서 방송을 시작한다. My Little Pony 'n Friends는 귀염둥이 포니(My Little Pony)가 첫번째 파트를, 꿈나라 친구들(MoonDreamers)이나 반딧불 친구들 (Glo Friends), 감자마을 친구들 (Potato Head Kids)[10] 중 하나가 두번째 파트를 이루는 프로그램이다. 단편의 내용은 여러 편 죽 이어지는 것도 있지만 한편으로 딱 끝나는 것도 있음. 전국 방송망을 거치지 않고 미국 내 지역 방송국에 프로그램을 개벌판매하는 형식(#)으로 배포됐기 때문에 뚜렷한 첫방송 일자는 없으며 지역별로 방송일자가 상이할 수 있다.[11] 한편 미국 밖에서는 My Little Pony는 물론 Glo Friends, Potato Head Kids, 그리고 MoonDreamers 모두 개별 프로그램으로 방송되었다.
한국에서는 My Little Pony 부분이 귀염둥이 포니라는 제목으로 MBC에서 1989년 3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6시쯤에 방영되었다. (당시 기사 1 #, 2 #) 기사의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6월 15일 이후로 My Little Pony 'n Friends의 다른 파트가 귀염둥이 친구들이란 제목으로 따로 방송된 듯하다.[12] 또한 첫 번째 기사로 미루어 볼 때 포니들의 이름은 개명된 듯 하다. 그러나 이기사를 보고 추측 해보면 귀여운 조랑말 쪽에서는 개명은 안한 듯 하다. (아는 분이 추가바람.) 도대체 모모하고 뽀뽀가 누구지? 아는 사람?
  • 1992년에 My Little Pony Tales[13]가 미국에서[14] 방송되었는데, 이번엔 Sunbow Entertainment 제작에 AKOM이 하청으로 참여했다. (국내 방영 여부 같은 걸 아는 사람은 추가바람) 2세대의 작품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건 엄연히 1세대에 속한다.
  • 배경 무대: Ponyland에 있는 꿈의 동산(Dream Valley) 라는 듯 어렸을 적 TV로 귀염둥이 포니를 봤던 사람들은 국내 정발명이 뭔지 알리라 믿는다.
  • 여담으로 2005년에 일부 1세대 에피소드를 DVD로 만든 적이 있음. (My Little Pony: The Complete Series랑은 별개다.)

2.3 2세대 (1997-1999)

  • 특징: 판타지풍 배경을 탈피해서 뭔가 현실과 조합을 시켜보려고 했는데 1세대보다 특색이 없어 반응이 시들했다. 하도 인기가 없어서 미국에서는 1999년에 판매를 중단했다. 그래도 다른 지역에서는 2003년까지 계속 갔다고 한다.
  • 관련 매체: 미국 본토에서 인기가 시들해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작품은 없다. 하지만 My Little Pony: Friendship Gardens라는 비디오 게임은 나왔다. 그런데 요새 취급은 왜 이름을 아래 4세대의 TV 애니메이션과 헷갈리게 지었냐고들 한다.
  • 배경 무대: 미국에서는 Friendship Gardens에 산다는 설정을 내놓았는데 유럽에서는 Ponyland로 바꿨다고 한다. 이유는 불명.

2.4 3세대와 3.5세대 (2003-2009)

  • 특징:
    • 장난감 및 매체 등을 통틀어 3세대는 크게 초기와 Core 7[15], 그리고 3.5 세대[16]으로 세 시기로 나뉜다.
    • 이와 별개로 3.5세대 이전에 미니어처 플라스틱 피겨인 갈기와 꼬리를 꾸밀 수 없는 Ponyville 제품군을 내놓기도 했다.
    • 이것과 별도로 Newborn Cuties가 발매되었으며, 이는 4세대에도 이어지고 있다.
  • 관련 매체:
    • 3세대와 3.5세대 관련 애니메이션은 장편이건 단편이건 죄다 direct-to-VHS나 direct-to-DVD로 출시되었다. (3.5세대의 경우 2개의 5분짜리 애피소드가 배포된 적도 있다. 솔직히 11분짜리 에피소드 담는데 DVD를 쓰기엔 아깝지 않는가...[17]) (일본 애니로 치면 OVA인 셈) 그래도 TV로 방송해주는 데가 있었다는 모양. SD Entertainment 제작.
    • 3세대 초기의 마지막 작으로 The World's Biggest Tea Party라는 뮤지컬을 한적이 있는데...Newborn 보다 더 흑역사 취급을 받고 있다.
    • 종전의 3세대 애니와 별도로, Newborn Cuties와 연계한 Once Upon a My Little Pony Time이 만들어 졌는데, 마니아들 사이에서 흑역사로 취급받고 있다. 모두 스타워즈 홀리데이 스페셜 수준으로 기겁하겠군 딱봐도 너무 대충 만든 티가 난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SD Entertainment가 계속 3세대 장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온 데 비해 이건 Kunoichi라는 회사가 만들었다.
  • 배경 무대: Ponyville

Core 7 이후의 3세대 애니의 주제가(Core 7, 3.5 세대)[18]가 4세대 팬들 사이에서 개그 거리가 되고 있다. 가사의 내용이 당시 캐릭터를 간단하게 소개한건데[19], Core 7 이후와 4세대의 이름과 외관이 같은 캐릭터의 상당히 대비되는 행동 변화가 원인인 듯. 그 중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Rainbow Dash always dresses in Gangnam style"이라는 소절.[20]

(3.5세대 풀버전

2.5 4세대 (2010-)

3 큐티 마크

1세대 포니때부터 들어간 캐릭터 특유의 문양. 캐릭터끼리 헷갈리지 말라는 것 외에 새겨지는 이유는 4세대 이전까지는 작중에서 설명된 적이 없다.

Core 7 부터 이런 문양을 큐티 마크라 부르게 되었으며,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때 새겨진다는 설정은 4세대 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큐티 마크가 연계 매체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것 역시 대략 4세대 부터다.

브로니 계층의 수가 늘어나면서 큐티 마크와 관련된 논쟁과 고찰이 계속되고 있다. 결정론(운명론)과 비결정론, 큐티 마크의 유전 여부, 성격과 경험 및 양육 환경의 반영 여부, 이름과 큐티 마크의 관계, 큐티 마크의 종류에 따른 특성과 의미의 발현 방식 등... 이제는 심리학을 넘어서 존재론 철학까지 물론 이에 대해 해즈브로에서 내놓은 공식 설정은 아직 없다.

4세대에서의 설정은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설정을 참고.

4 성인 팬들

아이들만 포켓몬스터를 즐기란 법이 없듯 알까기 라는 게 존재하면서부터 이 게임은 아동용이 아닌데? My Little Pony를 취미생활 삼는, 목표 소비자층을 벗어난 성인들이 있다. 장난감이나 관련 상품을 수집하는 부류가 있고, 2차 창작 및 동인 활동을 하는 부류가 있다. 2차 창작 활동은 2010년 10월 이전에도 있었는데, 굳이 2010년 10월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 시기 이후로 브로니라는 신흥 팬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21] 수집가들이나 이전 세대 위주 팬들은 브로니들에 비해 조용한 편이다.

여담이지만 성인 팬덤 문화 중에서도 이 계열의 뮤지션들이 유튜브에서 FIM 관련 음악/뮤비를 많이 올린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 The Living Tombstone 이라는 이스라엘 출신 브로니가 제일 유명하다고 한다.

FiM 팬들과 관련된 내용은 브로니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2차 창작을 참고.
  1. 장난감 뿐만 아니라 문구 용품 등 정말 별의 별게 다 나온다.
  2. 해즈브로가 노무라 토이를 인수해 일본법인을 만들었으나, 이후 토미에 매각하고 철수한 상태였다. 물론 그 동안에도 타카라가 보유한 일부 권리(트랜스포머 등)는 유지되었다.
  3. 1990년대 초에 새로 단장한 트랜스포머 Generation 2를 내놨는데, 이를 두고 마니아들이 이 이전 제품군을 Generation 1(1세대)이라 부르기 시작했으며, 이후 해즈브로 사가 트랜스포머 초기 제품군과 관련된 작품에 공식적으로 Generation 1을 사용했다.
  4. 하지만 4세대 2차창작중 가끔식 등장하긴한다. 당장 라이라 항목만 봐도...
  5. 그럴 수 밖에 없기도 한 것이, 지금의 어른들이 어릴 때 봤을 물건은 이거니까. 이쪽이 인지도가 높아도 할 말 없다. 당장 로봇 치킨만 봐도 이 시기 서브컬쳐를 패러디한게 상당수다.
  6. 당시 해즈브로가 광고 제작을 맡긴 회사와 연관이 있었다고 한다. 트랜스포머 1세대도 이 곳과 마블에서 제작.
  7. 첫 두 작품과 극장판
  8. 신능균(넬슨 신)의 애니메이션 회사로 트랜스포머 1세대와 심슨 가족의 제작에 참여한 것이 유명하다. 이후 북한과 합작하여 왕후 심청을 만들었다. 월간 애니메이툰을 발행하는 그 회사 맞다.
  9. 원래는 그냥 My Little Pony로 방영되었으나, 이후에 My Little Pony 'n Friends의 일부로 방송될 때는 "Rescue at Midnight Castle"로 제목을 바꾸었다. 참고로 여기 등장한 악당 티렉(MBC에서 방송될 때의 이름을 확인바람.)은 후에 MLP:FiM 시즌 4에 등장하는 티렉의 모티브가 되었다.
  10. 죄다 해즈브로의 다른 제품이 소재다. Glo Friends의 Glo Worm, Potato Head Kids의 Mr. Potato Head, 그리고 MoonDreamers 모두 해즈브로가 만들거나 당시에 제조했던 제품이다.
  11. 그런데 어쩐 일인지 위키백과 영어판에 있는 문서에는 방영 일자가 딱 나와있다(...)
  12. 이때 Glo Friends는 반딧불 친구들로, Potato Head Kids는 감자마을 친구들로, 그리고 MoonDreamers는 꿈나라 친구들로 번역되어 방영되었다.
  13. 이야기(tale)와 포니테일(tail)을 이용한 말장난.
  14. 위키페디아 영어판의 문서에서는 방송사가 디즈니 채널로 기재되어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누군가가 Syndicated로 바꿔놨다. 뭐가 어떻게 된 건지는 아무도 모른다.
  15. 주인공 구성과 설정을 수정었으나 외관을 유지하였다.약간의 디자인 변경은 덤
  16. Core 7과 대부분이 동일하나, 외관이 바뀌었다.
  17. 참고로 남은 용량은 OST와 같이 다른요소로 채워져 있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Twinkle Wish Adventure에 Waiting for the Winter Wishes Festival 그리고 3개의 애피소드를 묶어 파는 A Very Pony Place(Positively Pink, Come Back, Lily Lightly, Two for the Sky) 그외에도 쫌 장편인 애피소드에서는 OST를 꼭 넣어주었다. 물론 예외도 있다 The Biggest Tea Party의 경우 인형탈극 에피소드 하나만 넣어주었다.
  18. 3세대 초기에는 오프닝이란 것이 없었다. 에피소드명 띄우던가 My Little Pony 로고 띄우다가 에피소드명 띄우는게 전부다.
  19. 참고로 4세대 풀버젼 오프닝에도 주인공 소개가 들어갔다.
  20. 레인보우 대시는 4세대에서는 활동적인 톰보이 기질이 있는 페가수스지만, Core 7 이후의 3세대에서는 말 그대로 잘 차려 입는 패셔니스타 포니라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21. 게다가 이 시기에는 미국 기준으로 2010년 10월 10일에 The Hub에서 개국과 동시에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를 방영하기 시작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