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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프트 홈즈(Mycroft Holmes) | |
배우 | 마크 게이티스[1] |
성우 | 김민석(시즌 1~2) 홍진욱(시즌 3) (한국)[2] |
키무라 야스지(일본) | |
Patrick Osmond(프랑스) | |
Thomas Nero Wolff(독일) | |
Juan Antonio Arroyo(스페인) | |
직업 | 자칭 경력직 하급 공무원 MI6 |
공식 블로그 | 소속 관청 통신망이 민영화돼서 없음 |
1 개요
영국 BBC 드라마 셜록의 등장인물. 한국 팬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은 마횽 내지는 형님. 빅 브라더 주영훈 닮았다. 사용 휴대전화는 블랙베리 토치 9800 블랙 컬러 사양.[4]
2 시즌 1
드라마판에서는 자칭 "동생을 많이 아끼는 형님"으로 등장하며 자칭 영국 정부의 하급 공무원이지만 그 정체는 영국 정부 그 자체인 인물.[5] 영국 비밀정보부 소속으로 CIA의 자문 역도 맡고 있다. 그러나 원작과는 달리 셜록은 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만나면 싸운다. 그 둘 사이에는 상당한 갈등과 오래된 원한이 있다고. 영국 정부 그 자체답게 영국의 감시 카메라도 자기가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을 정도의 권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존을 반강제로 납치해서 돈 줄테니 셜록을 감시하는 스파이가 되어달라고 하지만 존은 거절한다.[6] 동생을 CCTV 등으로 감시하고 있었으며, 존이 베이커 가에 들어온 이후로 존까지 감시 대상이 된다.[7]
다만 말 그대로 보호가 아닌 감시만 하는지, 셜록과 존이 위기에 처해도 딱히 손을 쓰지 않는다.[8] 참고로 이 부분은 파일럿 버전에서는 레스트레이드가 비슷한 장면에서 다음 날 둘을 호출해야 한다고 말하는 식으로 되어 있다.
원작에서의 마이크로프트 홈즈와 마찬가지로 관찰력과 추리력은 동생을 능가하는데 시즌 1 에피소드 3 초반에서 여자친구 집에서 묵고 온 왓슨을 보고 셜록이 "공기매트에서 잤다"라고 잘못 추리하자 쿨하게 "소파다. 셜록, 소파야."라며 정정해주고 이에 셜록은 "아, 확실히 그렇네."라고 말한다. 그 사이에서 존은 그저 어리벙벙.(...) 게다가 에피소드 1에서는 존의 손을 보고 그가 사실은 스릴을 갈구하는 성향이 있다는 것도 단번에 간파한다. 이후 전개를 보면 아주 정확한 판단. 또 다른 예로는 시즌 2 1화에서 여행객과 폭발 사고에 대한 경찰 보고서를 보고 '뻔하다'라는 말을 한다. 고작 보고서만 읽고 사건의 진상을 추리한 셈.
본인 말로는 누구 때문에 살이 빠지고 있단다.[9] 에피소드 1 중반에 나타날 땐 뭔가 흑막스러운 포스를 풍기는데 이는 에피소드 1의 범인이 자기 뒷배경을 설명할 때 절정으로 치닫다가[10] 사건 다 해결하고 나서 셜록과 존이 현장을 떠날 때 나타나서 자기가 셜록의 형이란 걸 밝히면서 어이없게(...) 해소된다. 마이크로프트와 에피소드 1에서 범인이 자기는 홈즈의 적이니 팬이니 하는 소릴 늘어놔서 제작진이 대놓고 "이 놈을 의심하라"라는 의도가 보인다.(...)
존을 재미있는 친구라고 생각해서 두 사람의 감시등급을 3단계로 올리는데 존이 잘하면 셜록을 사람 만들겠다고 생각하나 보다. 아니면 더 망쳐놓던가.(...) 여보세요, 형님?!
에피소드 3에선 셜록에게 브루스 파팅턴 설계도[11]를 찾아달라고 하는데 자기는 한국 대선이 가까워서 신경 쓸 겨를이 없단다. 우리 나라에 무슨 짓을 하시려는 겁니까[12] 동생 찾아와 사건 떠넘길 시간에 자기가 가면 다 해결될텐데 굳이 동생 시키려는 걸 보면 그냥 심심해서 핑계거리 삼아 온 건지도. 그리고 처음에 튕기던 셜록이 존을 사건 조사 겸 마이크로프트에게 보내자 "정말 그러던가?"라고 말하는데 표정이 어쩐지... 존의 거짓말인 줄 알면서 피식 웃어주는 삘 그리고 정작 동생이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감시는 별 도움이 안 되고 있다. 팬들 중 일부는 시즌 2에서 형님이 강림해주시길 바라고 있는 중.
3 시즌 2
2012년 1월부터 방영된 시즌 2에서도 등장. 에피소드 1에서는 셜록에게 아이린 애들러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원작에서는 보헤미아의 왕족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영국 왕족으로 각색되었고, 마이크로포트는 그 왕족의 의뢰를 받아 셜록에게 부탁한 것. 하지만 극 후반으로 가면서 마이크로프트가 왜 아이린 애들러를 찾으려 했는지에 대한 진짜 이유가 나온다. 반전 강도가 꽤 강하니 실제로 보길 권한다.
원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침묵이 규칙인 '디오게네스 클럽'의 회원이다. 특이하게도 정보 수집에 도움이 된다지만, 영국의 악명높은 찌라시 신문인 더 선을 즐겨본다. 시즌 2 에피소드 3에서 동생인 셜록을 위기로 몰아넣는 사람 중 한 명이 더 선의 기자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이러니.
시즌 2의 후반부에서는 시즌 1과 다르게 약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시즌 2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본의 아니게 셜록의 위기에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덕분에 시즌 2는 마이크로프트의 캐붕 아니냐는 말과 함께 셜록 팬들에게도 원망을 듣고 있는 중.[13] 다만 작가인 마크 게이티스와 스티븐 모팻의 인터뷰로 보면 시즌 3에서 반전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마크 게이티스는 '마이크로프트가 셜록보다 뛰어나다'라는 사실을 못박아놨기 때문에[14] 시즌 2에서 보여준 여러 가지 모순점이나 실수, 의문점에 대한 판단은 시즌 3을 본 뒤에 해야 할 듯. 작가들의 말에 따르면 시즌 2의 내용은 시즌 3에서 생각지도 못한 형태로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겉으로 봤을 때는 유들유들하고 셜록보다 훨씬 정상적인 사람처럼 보이지만 시즌 2를 통해 사실은 소시오패스처럼 보이는 셜록 쪽이 정상이고 정상처럼 보이는 마이크로프트 쪽이 감정이 없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묘사가 몇 개 있는데 모리어티는 마이크로프트를 가리켜 "The ice man"이라고 평가했으며 크리스마스 때에도 홀로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15] 관련 인터뷰에서는 마이크로프트는 자신의 판단과 필요에 의해서 대인관계를 끊어버렸다고 한다.
4 시즌 3
이게 다 짜고 친 거였어 시즌 3에서 셜록의 정보를 모리어티에게 주고, 대신 정보를 받은 행동이 셜록과 작당하여[16] 일부러 이중스파이 역을 감수한 것이 밝혀진다. 그후 셜록이 죽은 사람처럼 보내던 2년 간 모리어티와 연관된 조직을 하나씩 정리하도록 셜록을 부려먹은 것으로 나온다.[17] 그리고 그걸 위해서 셜록이 죽은 사람이 되도록 도운 듯.[18] 이후, 런던의 지하조직이 테러를 일으키려 한다면서 사건을 해결하라고 또 부려먹는다.(…) 헌데 셜록이 심문당할 때 무려 수십시간을 고문으로 맞는 걸 옆에서 구경하며 방치했다. 이런 걸로 볼 때, 'The iceman'이라 칭한 짐 모리어티의 평가가 어느 정도 맞는 걸로 보인다. 그리고서 군부 잠입했다고 생색냈다.[19]
한마디로 셜록과 짜고 모리어티의 게임판에서 놀아난 것처럼 위장한 뒤, 뒤에서는 모리어티의 조직망을 붕괴시키고 있었다. 셜록이 자살한 것 처럼 꾸민 것도 모두 마이크로프트의 도움. 작전도 모두 술술 잘 풀렸으며 확보하려고 했던 모리어티가 자살한 것 외에는 대부분이 작전대로 된 듯. 시즌3 1화 초반부에 나와서 셜록을 런던으로 데려온다.
시즌 3의 대사를 보면[20] 그나마 셜록하고나 말이 좀 통하지[21] 이외의 사람들하고는 대화하는 것 자체가 갑갑하니 그냥 인간 관계를 안 맺기로 한 모양이다.[22] 그래서 부모님과 같이 레 미제라블을 보느라 고통스러워한 모양. 홈즈 형제의 부모님이 런던에 놀러왔는데 형이나 동생이나 엄마 마음 아프게 하는 불효자(...)들이라 부모님이랑 엮이기 싫어서 서로 맡으라고 미룬다. 여차저차 해서 결국 마이크로프트가 부모님을 맡게 되고, 이후 사건을 해결하고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셜록한테 전화를 한다. 부모님과 레 미제라블 보는데 2막 때 교대 좀 해 달라고.[23] 레미제라블은 호러물이라고도 말한다.(…) 보통 사람들을 금붕어 취급하며 치정자인 마이크로프트 입장에서 레미제라블의 프랑스 민중은 우민의 끝이자 비합리의 절정으로 보일 것이다(...). 금붕어의 노래가 들리냐니? 호러 영환가? 마이크로프트가 보기 드물게 셜록에게 애원하는 혼자 보기 아까운 장면이다. 내가 오죽하면 이러겠냐!?
셜록과 추리 대화를 나누며 보드게임을 하는데, 직전 장면에서 체스판이 등장해서 체스와 추리를 동시에 즐기는 고급스런 취미 활동...을 보이나 싶었지만 실제로는 체스가 아니라 어린이용 수술놀이 장난감(...).
다이어트에 늘 신경쓰는지 집에 런닝머신과 기타 운동기구들을 갖춰놓고 있다. 뛴 직후에 배를 들여다보는 걸 보면 몸매를 유지하는데 노력하는 모양. 동생이 맨날 놀려먹는 게 싫어서일 수도 그러나 사실 실제 배우의 체형상 도저히 '쪘다'고는 말하기 힘들어서 납득 못 하겠다고 외치는 시청자도 있다. 게다가 팔다리는 또 엄청 가늘어서…. 물론 이건 코난 도일 원작에서 '키가 크고 뚱뚱하다'고 묘사한 마이크로프트의 체격을 현대판으로 어레인지한 것. 이걸로 볼 때, 드라마판에서는 살찌기 쉬운 체질을 관리하느라 다이어트에 신경 쓴다는 설정으로 되어 있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2차 창작에서는 단 것을 좋아하는 것이 거의 공식설정화.
또한 자신의 권위가 침범받는 걸 상당히 싫어하는 성격으로 보인다. 셜록이 자신의 의견을 늘어놓으면서 장난으로 형의 어릴 적 모습을 흉내내자 진심으로 화난 모습으로 "I am the smart one."을 외친다. 최소한 자신의 지능에 대해 기어오르는 건 싫어하는 것 같다. 사실 그냥 셜록을 싫어하는 것 같다. 어쩌면 이러한 권력욕 때문에 하고 싶은 거 하며 사는 셜록과는 달리 정부에서 일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셜록의 추리 도중 지속적으로 나타나 압박을 주는 걸 보면 동생에게 끼치는 영향이 결코 적지 않다. 형으로서의 권위감도 충분한 걸로 보이는데 증거로 셜록의 기억의 궁전과 머릿속 그의 위치는 의회에서도 의장석. 그 외에도 셜록이 판단을 망설이거나 잘못된 판단을 할 때마다 뒤에서 젊은 엘리자베스 2세가 굽어 살피는영국 정보부 국장실 데스크에 앉은 모습으로 머릿속에 나타나 호되게 야단치고 잘못을 지적하며 추리의 원칙을 상기시키는 걸 보면, 겉으로 틱틱거리는 셜록의 태도와는 달리 아주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이런 막강한 그가 눈치를 보고 함부로 못하는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부모님중 특히 엄마. 보기 싫어서 동생에게 교대해달라고 애원하는 공연도 모시고 보고 부모님 댁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에도 애칭으로 부르는 어머니에게 생글거리면서 비꼰다. 이 때의 반응으로 보면 풀네임이 아닌 애칭으로 불리는 걸 싫어하는 것 같다.[24] 재밌는 건 집 밖 문 앞에서 동생과 맞담배를 즐기다 귀신같이 어머니가 나오자 재빨리 둘다 등 뒤로 담배를 숨긴다. 이 때 셜록이 형이 피웠다고 시치미 뗀다(...). 이 모습을 미루어 어릴 적 형제의 일상이 짐작된다. 늘 여유만만 위풍당당한 그가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는 몇 안 되는 명장면.
셜록이 찰스 오거스터스 마그누센을 죽인 후 언젠가 셜록이 필요할 때가 온다며 처벌하는 대신 동유럽 스파이로 보내려 할 때 주변에서 형제애 때문이냐고 하자 '나한텐 그런 거 없다'라고 받아친다. 그러나 마그누센이 죽기 전 마이크로프트의 약점은 약쟁이 동생 셜록이라고 말한 걸 보면 속으로는 동생을 진심으로 아끼는 것은 사실이다. 동유럽으로 보내려는 정부 측 생각에 대해서 마이크로프트 본인은 셜록이 거절하길 바랄 정도. 그리고 애플도어에서 체포할 당시 헬기에 앉아서 동생이 무릎꿇고 투항하는 모습을 보고 셜록의 어린 시절 모습을 덧씌워 볼 정도로 애정이 깊다. 게다가 사실 펀치를 마실 때도 셜록이 그 안에 약을 탄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5] 마그누센이 '마이크로프트가 나를 잡을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셜록의 계획을 눈치채고도 눈감아줬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시즌 3에서 마그누센이 한 말에 따르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영국에서 가장 권력있는 인물. 시즌 1에서 셜록이 말하기도 했지만 이걸로 자타공인이라는 사실이 명확해졌다. 또한 비밀정보부 중에서도 MI6 소속인 것으로 나온다.
살인을 저지른 동생의 형을 감형시키느라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다. 그 덕에 추방이나 다름없는 형태기는 하지만 쫓겨난 셜록에게 4분만에 전화해 이제 반성 좀 했을테니 그만 돌아오라고 한다. 누가 자신을 필요로 하겠냐고 비아냥거리는 그에게 영국(England)이 그렇다고 답한다.
5 2015 크리스마스 스페셜
빅토리아 시대에서 원작 반영으로 비만으로 등장.[27] 디오게네스 클럽에서 아침으로 아주 푸짐한 식사[28]를 하고, 왓슨이 비만의 위험을 경고하지만 동생과 자기가 언제 죽을지 내기까지 하고 있다고(...) 나온다. 내기에 이기려고 기꺼이 일찍 죽을 거라고.(...)[29] 극중 사건은 이미 진상을 파악하고 "우리가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틀리고 그들이 옳기 때문이다."라며 진상을 암시한다.
- ↑ 셜록과 닥터후의 작가. 닥터후 뉴 시즌 5의 시망 에피소드인 <달렉의 승리>와 셜록 시즌 1의 파이널 에피소드인 <잔혹한 게임>, 시즌 2 에피소드 2 <바스커빌의 사냥개들>을 집필했다. 또 닥터 후 시즌 3의 The Lazarus Experiment에서 라자루스 교수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OCN의 트레일러가 많이 감명(?)깊었던 듯 그걸 자기 트위터에서 공유하기도.
- ↑ 김민석 성우가 등산으로 다치면서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부터 배역이 바뀌더니 셜록에 와서도 바뀌게 되었다.
- ↑ 개인비서와 관용차량이 있고, 여왕을 가까이서 모시는 고위직과 친분이 있는듯 편하게 대하며, 후술하겠지만 비밀기지에 들어간 셜록이 마이크로프트의 신분증을 대자 다들 굽신거리며 시설을 구경시켜준 걸 봐서 대외적인 신분만 하급 공무원이고 실제 직위는 엄청나게 높은 듯 하다. 셜록이 "영국정부 그 자체"라고 하긴 했지만 작중 대사로 봐서는 수상보단 낮은 듯 하니 장관급 정도일듯? 물론 능력과 실제 업무내용은 정부 그 자체가 맞다.
- ↑ 다만 극중에서 실제로 슬라이드를 열고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 ↑ 실제로 권한도 막강한 모양으로 시즌2 2화에 셜록과 존이 정부의 극비 군사시설에 들어가면서 마이크로프트의 신분증을 대자 시설을 지키던 군인들이 꼼짝도 못하고 깍듯이 대하며 시설로 안내한다. 그를 안내하던 병사의 말에 따르면 '최우선 순위(Priority ultra)'라고. 책임자인 소령도 노발대발하지만 셜록이 (마이크로프트인 척하며) 권위로 찍어누르자 결국 굴복한다. 노발대발한 이유도 "당신이 뭔데 찾아오냐" 이런 게 아니라 "감사올 거라는 말 없지 않았냐"라는 이유였다. 심지어 셜록과 존이 사기를 친게 들킨 이후에도 셜록이 마이크로프트에게 부탁해 24시간동안 시설을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게다가 이 24시간 제한은 시설관리자들이 정한게 아니라 마이크로프트가 셜록과의 협상 끝에 정해준 거다! 즉, 마이크로프트의 말 한 마디면 어느 극비시설도 맘대로 돌아다닐수 있다는 소리.
- ↑ 이 말을 들은 셜록은 "그 제안 찬성하고 돈 나눠먹지 그랬어"라고 아쉬워했다. 참고로 존에게 이 제안을 한 것이 정말로 셜록이 어떻게 지내는지 존을 통해 알아보려고 한 게 아니라 동생과 함께 살 사람이 믿을 만한 사람인지 알아보려고 한 행동이라는 설도 있다.
어느 쪽이든 딱히 마이크로프트가 손해볼 건 없긴 하다. - ↑ 이 감시는 상당히 강도가 센 듯한데 시즌 2 에피소드 1의 내용으로 볼 때, 도청까지 하고 있다. 존과 아이린 애들러의 만남 부분과 존과 마이크로프트의 대화 참고. 그러나 도청일 경우 앞뒤가 안 맞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애들러의 부하인 여자가 SIS 요원일 가능성이 더 높다.
- ↑ 시즌 2 에피소드 3에서 존과 셜록의 대사로 볼 때, 셜록이 그에게 도움을 구하지 않는 이상은 손을 쓰지 않는 듯 한데 형을 그렇게도 싫어하는 셜록 성격에 도움을 청할 리가.
- ↑ 원작에서는 셜록과 반대로 살집 좋고 덩치가 큰 남자. 에피소드 1에서 마지막에 셜록이 "살이 좀 찐 거 같은데"라고 비꼬긴 한다. 시즌1 에피소드 3에서는 "다이어트는 잘 되어가냐"라고 묻는다.
- ↑ 게다가 하필 약자가 M이라 추리소설 좀 읽은 사람이면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 ↑ 참고로 원작에선 잠수함 설계도였는데 드라마로 넘어오면서 미사일 방어계획서로 설정이 변했다.
- ↑ 원작 소설에서는 태국 정세 때문에 바쁘다고 말한 것을 한국으로 바꾼 것. 그렇지만 동아시아에서 중국과 일본은 대통령이 없다 보니 영국이 주목할만한 대통령 선거를 하는 나라라고는 한국 밖에 없다.(게다가 지정학적 위치도 있고) 그런 면에서 아주 생각없이 나온 말은 아닌셈. 이 때문에 영드갤과 텀블러 등지에서는 한국의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가까워 오자 마이크로프트가 또 바빠지겠다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 ↑ 하지만 이건 딱히 마이크로프트가 나쁜 게 아니라, 모리어티가 뛰어났던 것이 크다. 마이크로프트의 입장에서는 중요한 자료(구라였지만...)를 캐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했던 희생이었다. 마이크로프트 쪽에서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자료>>>>동생의 편의 마인드였을테고, 무엇보다 그 넘겼다는 정보가 어린 시절의 잡다한 이야기 정도였던지라 문제가 되더라도 이 정도로 동생이 위기에 몰릴 줄은 몰랐던 것.
- ↑ 인터뷰 원문에 따르면 "He is cleverer than his brother." 사실 원작에서도 홈즈 본인의 입으로 "형은 나보다 뛰어나다"라고 언급이 되고 드라마상에서도 그렇게 묘사된다.
- ↑ 셜록이 여러 명이 모인 파티 사이에 있는 모습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연출이다.
- ↑ 즉, 셜록과의 합의 하에
- ↑ 그러나 실제로 이것이 셜록이 거짓말 한건지(...) 아니면 진실을 이야기한 건지는 정확하지 않다.
- ↑ 사실 작중에서 나오는 여러 방법들 중 마이크로프트가 연관된 것은 다 필립 앤더슨의 망상 내지는 셜록이 거짓말로 알려준 트릭인지라 정확히 어떻게 도왔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여러 정황을 생각해보면 마이크로프트가 뒤에서 도왔다고 봐도 어색할 것은 없긴 하다.
- ↑ 참고로 마이크로프트는 원래 세르비아어를 못했으나 한두 시간만에 배웠다고 한다. 근데 또 그걸 보고 셜록은 "느리다"고 말한다.
이런 괴물놈들 - ↑ 더빙판 기준 "난 금붕어들 세상에 살고 있으니.(I'm living in a world of goldfish.)" 셜록조차 멍청해보일 정도로 머리가 비상하기 때문에 타인들은 아예 금붕어로 보인다고.
- ↑ 어렸을 적 셜록과 마이크로프트는 다른 아이들을 만나기 전까진 마이크로프트 자신뿐만 아니라 셜록조차도 셜록이 멍청하다고 생각했다.
뭐지 인간인가?당연히 아니지모든 것은 상대적입니다. - ↑ 원작에서는 자신의 위치가 위치인만큼 사적인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기 위해 친구, 애인, 애완동물 등 사적관계를 맺지 않는 것으로 나온다. 시즌 3 에피소드 1에서 셜록은 자신이 없는 2년 사이에 형에게도 금붕어 친구가 생기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그 생각은 빗나갔다.
- ↑ 그런데 공연 중에 전화를 했는지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이 들려온다?!
- ↑ 어머니는 '마이크'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한편으로 직접 대면한 적은 없는 것 같지만 제닌은 '마이키'라고 부른다(...).
- ↑ 더빙판 기준, 집 마당에서 대화를 나눈 후 안으로 들어가기 전 "좀 어지럽군, 펀치에 뭐가 들은 것 같다?"라고 말하자 셜록이 "그런 것 같네, 가서 더 마셔"라고(...) 대꾸한다.
- ↑ 온 영국에 "Did you miss me?"(한국판에선 "나 보고 싶었엉?")라고 반복적으로 말하는 짐 모리어티의 동영상이 방영되었다. 거진 끝난 줄 알고 있던 시청자들에게 충공깽과 비명을 자아내기에 충분했기에 다들 반응은 비슷하다.
모패애애애애애애애앳!!!!!!! - ↑ 비만의 수준이 심각한데, 어느 정도인가 하면 넓은 1인용 소파에 앉았더니 꽉 껴서 뒤에서 다 보이는 정도(...).
- ↑ 뷔페급 고급음식을 먹는데, 호박푸딩 같은 고칼로리 고지방 고열량 고당분 식품들이 한가득이다...
- ↑ 극중 빅토리아 시대가 사실 셜록의 머릿속이라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셜록이 평소에 형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