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화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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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전쟁 터지기 쉬운 곳. 일반적으로 현실의 지구인류 간의 전쟁 우려에서 잘 쓴다.

사진이 일상이기 전인 19세기 중후반 모더니즘 시대의 유럽 신문들은 지금과 같은 보도사진 대신 풍자화(일러스트)를 실어서 기사의 이해를 돕고는 했는데, 여기에서 '만평'의 개념을 확립했다. 그리고 이 시기의 국제정세 만평 중 유명한 것으로 둘을 꼽으면, 하나는 전쟁을 하며 줄타기를 하는 비스마르크를 풍자한 그림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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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 반도라는 이름의 화약통 위에 옹기종기 앉은 유럽 열강을 그린 풍자화다. 이후 '유럽의 화약고'라는 표현을 하나의 관용구처럼 써갔다.

사실 인류는 별별 말도 되지 않는 이유를 명분으로 내세워서 싸웠다. 축구 때문에 싸운 적도 있었으니 말 다했다. 오죽하면 인류 전체의 역사에서 98%가 전쟁이었다는 소리도 있겠나? 그리고 지형적 이유로 옛날부터 지금까지 자잘하게 전쟁이 일어나 자칫하면 세계가 말려드는 참사가 일어날 곳이 지구에 여럿 있다.

2 주로 꼽히는 곳

정렬 기준은 대륙별로 정리하되, 제3차 세계대전의 가능성이 특히 큰 곳은 볼드로 강조한다.

2.1 유럽

  • 발칸 반도, the Powder Keg of Europe
    • 이곳은 제1차 세계대전을 유발한 전적이 있을 만큼 유서가 가장 깊은 원조 화약고다. 유고의 민족 세력이 10여 개가 난립할 만큼 복잡한 동네다.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 내전을 비롯하여 현대까지 막장이었다.
    • 하지만 소득 수준이 올라가고 유럽 연합 가입을 검토할 만큼 안정화되어가고 있다. 실제로 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 그리스, 불가리아는 EU 가입국이다. 세르비아도 가입 협상중이고, 몬테네그로, 마케도니아, 알바니아 등도 가입을 추진 중이다. 다만 코소보 문제는 지금도 어느 정도 남아 있다. 다만 코소보는 국제사회에서도 정식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국가들도 있고 EU 회원국 내에서도 독립국으로 인정하지 않는 나라들이 있어(그리스, 루마니아, 스페인, 키프로스 등) 다른 구유고권 국가들과 달리 EU에 아예 가입을 못 하거나 EU 회원국인 키프로스내의 미승인 국가인 북키프로스 터키 공화국처럼 고립될 가능성이 있다.
  • 북아일랜드: 동유럽에 발칸 반도가 있다면 서유럽에는 여기가 있다.
    • 본래 옆동네 영국으로부터 전통적으로 핍박받던 동네로 평소 사이 안 좋기로 유명한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대동단결하여 여기를 착취할 정도로 심각하게 두들겨 맞던 동네로 이들의 농간으로 아일랜드 대기근과 같은 비극이 일어나기도 했다.
    • 결국 20세기 초반 들어 신페인당과 IRA와 같은 저항세력들이 들고 일어나 남쪽은 독립을 쟁취했지만 북쪽은 영국과의 협정 문제가 남아있어 영국에 그대로 잔류하게 되었는데 여기가 바로 현재의 북아일랜드인 얼스터 주. 게다가 영국 정부는 수십년 전부터 성공회 교도들과 장로교도들을 이곳으로 이주시켜 알박기를 시도하려 했고, 결국 독립 문제를 두고 두 세력은 격돌하게 된다. 마거릿 대처가 취임하자 영국의 태도는 훨씬 강경해졌고 그 과정에서 피의 일요일과 같은 비극이 터지기도 하였다. IRA도 가만있지 않았고 영국 고위층을 대상으로 테러를 저지르는 등 상황은 더욱 막장으로 흘러갔다.
    • 먼나라 이웃나라에도 서술될 만큼 1980년대까지만 해도 정말 답이 안 보이는 동네였지만 마거릿 대처가 물러나 영국 정부의 태도가 온화하게 바뀌고 21세기가 되자 화해무드가 불어 IRA가 무장해제를 선언하는 등 많이 나아지는 추세이다. 물론 아직도 무장투쟁을 주장하며 저항중인 '진짜' IRA도 남아있긴 하다. 그리고 친영적인 성공회교도들과 장로교도들이 모여 만든 얼스터 방위대가 아직도 벨파스트 등지에서 가톨릭교도들을 상대로 깽판을 치고 있다.
  • 우크라이나: 한반도의 유럽 버전이라 생각하기 쉬우나 실상은 다름
    • 예로부터 러시아인들이 많으며 친러 성향인 동부와 우크라이나인들이 많으며 친서방 성향인 서부가 대립해왔다. 2013년 11월 정부가 EU 가입과 경제 협력을 포기하면서 각지에서 시위가 일어났다. 이후 정부는 시위대와 타협하는 듯했으나 2014년 신년을 맞아 '시위제한법'이라는 법률을 제정하여 집회의 자유를 탄압했다. 이에 시위대는 크게 반발, 아예 키예프의 대통령 집무실을 점령하고 의회에서는 야누코비치 대통령을 탄핵했다. 이후 5월 선거를 준비하는 등 나름 안정을 찾으려고는 하나 우크라이나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러시아와의 갈등이 예상된다.
    • 2014년 2월 24일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은 뇌물로 국외탈출을 시도했으나 국경수비대에게 걸려 실패했다. 그러나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끝내 러시아로 망명했다. 같은 날 의회가 러시아어를 동부지역 공용어에서 퇴출시키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 가능성은 낮지만 러시아의 동부지역 합병이나 남오세티야 전쟁같은 군사적 개입도 말이 나온다.
    • 동부와 서부의 분리독립 이야기도 있다. 현재 EU와 미국이 개입할 가능성이 낮은 데다 신정부 자체도 내부적으로 나뉘어서 러시아가 개입하면 막을 길은 아예 없고, 그러면 경제적 기반이 없는 서부는 파탄국가 확정이다. 또 현재 폴란드가 또다시 서부를 먹겠다고 쳐들어 올 일은 없겠지만 서부 우크라이나는 과거에 폴란드 지배를 오래 받아왔기에 폴란드에선 잃어버린 자기 나라 땅으로 여긴다.
    • 2014년 3월 1일에는 러시아가 의회에 크림 반도의 군사행동을 요청해서 승인받았고, 끝내 크림 반도에서 주민 투표로 크림 자치공화국과 세바스토폴 자치시의 러시아 편입을 결정했다. 러시아 정부가 이를 즉각 승인하는 바람에 이곳의 분위기는 아주 험악하다. 까딱 잘못하면 전쟁도 날 만한 상황이다. 다만 2015년 현재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된 상태다. 크림 반도는 완전히 합병됐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간섭은 견제받고 있는 상황.
    • 그러나 미 오바마 행정부가 적극적 개입을 전혀 원하지 않는데다가 IS 문제로 협력을 시도하기까지 했다. EU는 그리스 탈퇴와 영국 캐머런 총리가 총선 공약으로 EU 탈퇴 국민 투표까지 들고왔으며, 그것으로 총선에서 승리했다. 이런 EU 내부 분위기로 봤을 때, 정치적으로 러시아의 승리가 분명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손 놓고 있는 서방과 개입이 가능한 러시아 사이의 힘의 격차로 탓이지, 어느 쪽이 완전히 승복하거나, 다자간 국제 조약으로 상황을 안 정리했으니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2.2 아프리카

본래는 스페인의 식민지였으나 1975년 스페인군이 철수한 뒤 모로코와 모리타니가 이 지역을 분할합병하였고 서사하라 현지민들이 독립을 주장하며 저항하면서 전쟁이 벌어졌다. 끝내 모리타니는 1979년에 철수하였으나 모로코는 모리타니가 차지한 지역까지 강제점령하면서 분쟁이 격화했다. UN이 중재해 1991년에 휴전협정을 맺고 UN평화유지군이 왔지만 아직도 문제가 있다.
아마도 전쟁이 터진다면 소말리아 해적 소탕을 명분으로 해적 본거지들을 집단 난타할 텐데... 석유가 많다고 추정해 예측불가다. 아직 누구도 개발하겠다고 나선 적이 없지만.
영국의 식민 통치 아래 수단과 한 나라로 통합되어 수단으로 독립 후 민족,종교 문제로 분리독립 전쟁이 벌어졌고 결국 수단에서 끝내 분리 독립했더니만 독립 후 부족 밑 정파 세력들간 내전이 시작되었다.
2011년 카다피가 죽고 모두 해피엔딩이 될거라 예상했지만 한때 같은편이었던 반카다피 세력들은 저마다 이슬람 근본주의, 세속주의등 목소리와 노선이 각자 달랐고 결국 정치적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카다피 정권 붕괴 후 새로 들어선 신 정부가 트리폴리 정부와 토브룩 정부로 분열되어 격돌하면서 내전이 재발했다. 그와중에 다에쉬까지 쳐들어와 데르나벵가지, 시르테 등지를 점거하여 세력을 확대하면서 점차 혼란에 빠졌다. 그나마 현재는 다에쉬의 위협에 맞서 모두들 제정신을 차려[1] 유엔과 아프리카 국가들의 중재하에 통합 연립 정부를 구성하고 데르나와 벵가지에서 다에쉬를 쫓아내버리고 마지막 거점지인 시르테에 대한 공격을 가해 시르테 시 주요부를 장악하고 다에쉬를 몰아붙혀 강력한 토벌 공세를 이어가는 등 다에쉬를 몰아내기 위해 다시금 협력하고 있는 중이라서 똑같이 다에쉬와 전쟁 중인 시리아와 이라크보다는 빨리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리비아의 다에쉬들은 현재 다에쉬의 본토 거점지인 이라크,시리아와 멀리 떨어져 몆몆 국가들의 월경지 영토들처럼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상태라서 이라크,시리아 지역의 다에쉬 본토 거점지로부터의 군사 지원을 제대로 받기 불가능한 실정이다.(일단 다에쉬가 점령한 시리아도 지중해와 맞닿아 있는 해안국이긴 하지만 현재 다에쉬가 시리아에서 장악하고 있는 지역은 락카와 시리아 사막 일대등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는 내륙지역인데다 라타키아, 바니야스등 해안 지역 일대는 시리아 정부군이 강력하게 통제하고 있어 바다를 통해서 리비아의 다에쉬에게 지원을 보낼 수가 없다)

2.3 아시아

다른 대륙들과 비교해서 세계대전이 발발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2.3.1 남아시아

  • 카슈미르(인도 VS 파키스탄 VS 중국)
    • 독립하자마자 이곳을 두고 3차례의 전면전과 수 차례 국지전을 벌였고, 지금까지 두 나라는 군사적으로 적대 관계다. 심지어 상대를 겨냥해 핵무기까지 개발했다. 분쟁을 하는 3개국 전부가 핵보유국이다. 거기에 더해서 인도령이던 악사이친을 중국이 지금까지 강제점거하고 있어서 여기에도 끼어들어갔다. 그야말로 3대 핵보유국이 점거하고 서로 으르렁거리는 상황. 천조국이나 유럽도 여기엔 일절 끼어들지 못한다. 9.11 테러로 빡친 천조국이 아프간 치려고 파키스탄에게 길 안열면 석기시대로 만들어 주겠다고 협박한 사례가 있긴 한데, 이건 카슈미르랑 상관없는 파키스탄에게만 해당된 사항이다.
    • 거주민 대다수가 무슬림이라서 이웃한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까지 이 지역의 혼란에 말려들어 앞날을 예측하기 힘든 문제가 있다. 대다수 인구는 압도적으로 우리끼리 독립하든지 그냥 파키스탄 편을 든다. 파키스탄이 유리하니, 인도는 여기 거주민들의 여론 투표를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2]
    • 2011년 9월에 중국이 인도의 초소를 부수고 철수한 사례도 있다.

2.3.2 동아시아

  • 한반도(대한민국 VS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이 지역을 차지하고 있는 두 나라, 대한민국과 북한은 이미 1950년에 한 번 전쟁을 치른 적이 있다. 이러다 보니 한쪽은 2016년 기준 GFP(Global FirePower) 25위의 군사력을 유지하려 국가의 모든 전력을 쏟아붓고 있으나 현실은 시궁창,[3] 그에 맞서는 다른 쪽은 GFP 11위의 군사력[4]을 갖추고 항상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 여기에 한반도 주변은 경제력, 군사력이 상당히 강력한 강대국들(미국,일본, 중국, 러시아)이 둘러싸고 있는데, 이 국가들은 최소 한 번 이상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눴던 적대관계이자[5] 동시에 대륙 세력(러시아+중국+북한)과 해양 세력(미국+대한민국+일본)으로 나뉘어 서로 우호관계를 맺고, 다른 세력과도 경제적, 외교적 교류를 주고받는 엄청나게 복잡한 관계이기도 하다. 거기에 더해서 이 중 미국, 러시아, 중국, 북한은 핵보유국이고, 나머지 한국[6]과 일본 또한 짧은 시간 안에 핵무장이 가능한 기술력을 갖춘 국가이기도 하다.[7] 별로 크지도 않는 놈의 나라 주제에 주변에는 전세계 싸움실력 1위, 2위, 3위 국가들이 매의 눈으로 노려보고 있다. 게다가 전세계 경제실력 2위급 국가마저 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 말하자면 각각 하나하나가 전유럽 전체와 맞먹는 전투력을 가졌는데 그런 나라 3개국이 맞붙어서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 형국에 독일급 경제력을 가진 나라 1개국이 중간에 연루되어 있는 형국이다.
    • 그나마 한반도 어딘가에서 총알날아다니기 시작했을 때, 마지막에 날아다닐 수도 있는 물건들이 무엇인지를 모두가 잘 알아서 그나마 큰 사고 없이 지낼 뿐,[8] 만약 최악의 상황이 온다면 세계에는 버섯구름이 피어오를 듯하다. 이러니 외교 전문가들이 한반도를 세계의 원자로[9]로 보고, 북한이 뭔가 일만 터트리면 세계 언론사들이 긴급 특보까지 내며 한반도 상황에 주목한다.
    • 만약 전쟁이 터져 사태가 심각해진다면 중국 및 러시아[10]와 미국(+일본)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중국은 전쟁이 일어나면 북한의 가장 큰 지원국이자 미국의 가장 큰 적대국일 테고, 중국의 모든 경제와 정치 역량이 모인 핵심지역(베이징·상하이 등)은 서울에서 채 1000Km도 안 되는 거리에 있으니 미국 입장에서는 평시의 한미 동맹 유지와 미군의 한국 주둔만으로도 엄청난 지리적 이점을 얻는다.
    • 일본도 한반도 뒤에 있어 유사시 미군의 배후 기지로 쓸 만하고, 실제로도 미군이 주둔하는 데다 현대 북한과 중국은 그 옛날과 달리 일본을 공격할 방법이 남한 공격방법만큼은 아니라도 충분히 넘쳐나니 실제로 전쟁이 터진다면 북한(+중국)이 일본을 가만히 놔둘 가능성은 적다.
    • 그 결과 전쟁이 일어나면 일단 동아시아는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 해도' 다 같이 엄청난 피해를 입는다. 미국의 CIA출신 헤리티지 재단 연구원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제1차 세계대전수준의 사상자가 나올 수 있다[11]견해[12] 말했다.
    • 반면, 저런 엄청난 피해를 예상하기에 오히려 일정 규모 이상의 정규전이 실제로 날 가능성은 아래의 다른 화약고들보다 낮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한반도에서 대치하는 세력들은 북한 정도를 제외하면 세계 군사력 10위권 안에 꼭 들어가는 군사대국들[13]이고, 제2차 세계대전 뒤로 지금까지 대리전이나 소규모 부대의 조우전 또는 국지전 정도는 있었어도 이 강력한 군대들이 직접, 본격적으로 힘을 겨루는 대규모 정규전은 다행히도 일어나지 않았다. 다른 곳이 그냥 화약고면 여기는 원자로나 다름 없으니 섣불리 뭘 하기도 어렵고. 지금까지의 인류 역사가 증명하듯 전쟁을 시작하면 그 결과는 절대로 예측할 수 없으니, 여기만큼은 전쟁이 없어야 세계 평화를 위해서도 가장 좋을 것이다.
    • 하지만 틈만 나면 터지는 북한의 핵실험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THAAD 배치에 미국, 러시아, 중국이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며 충돌하는 중이라 위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 한마디로 중동이나 아프리카, 유럽의 난리가 나는 지역과는 다르게 피가 튀기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터지면 제일 크게 터지는 폭탄이다.
  • 남중국해의 도서 및 영해/경제수역 영유권(중화인민공화국 VS 베트남 VS 필리핀 VS 브루나이 VS 말레이시아 VS 중화민국)
    • 남중국해 중심부의 스프래틀리/남사군도의 이투 아바/타이핑(太平) 섬이 대만의 실효 지배아래 있기 때문에 대만도 분쟁 당사국 가운데 하나다. 2011년 6월, 베트남은 베트남전 뒤 32년만에 처음으로 징병령을 발령했고,[14]. 중국은 이 문제에 미국은 빠질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지만 필리핀은 미국의 동맹국이고, 베트남과 미국과의 관계도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15] 방심을 할 수 없다. 차이잉원 집권 이후 중국-대만 양안 공동전선은 없는 일이 되었고 오히려 중국과 대만이 타이핑다오를 두고 싸우게 생겼다. 참고로 타이핑다오는 대만의 해군 육전대 즉 해병대와 해안경비대가 주둔하며 중국은 이 곳이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해 군함을 보내 긴장 수위를 높인다.
    • 미국은 중동 민주화로 온 중동 정세의 안정과 함께 유럽부분의 부담이 줄고 점차 태평양과 인도양으로 진출을 노골화하는 중국을 정치-경제적으로 견제하는 차원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창설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의 다윈 항에 미군기지와 군항을 세워 직접적으로 대중국 포위망을 만들려는 행동에 들어갔다.
    • 여기에 대응해 중국은 오사마 빈 라덴 사살작전으로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한 파키스탄을 끌어들여 인도양 진출통로를 확보하려고 노력하며, 파키스탄 정부는 국내 제2의 항구인 라호르에 중국의 투자를 요청하여 중국은 이곳에 군항건설 및 기간시설에 중국자본을 투자한다.
    • 오스트레일리아의 다윈은 중국의 미사일 사정거리에서 벗어난 지역이고 태평양 및 인도양 진출경로에 있는 요충지로 이후 해당 수역에 분쟁이 나면, 미국의 공군력 및 항공모함 전단의 무력투사를 효과적으로 전개할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중국은 이곳의 미군기지 건설을 자국의 위협으로 간주한다. 반면에 파키스탄의 라호르 항을 통한 중국의 진출은 파키스탄의 적대국인 인도를 견제하고 인도양으로 진출할 출구를 확보한다는 전략적인 차원에서 인도와 미국의 반발을 부르며, 이후 대중국 포위망을 만들려는 미국의 세계전략에도 심각한 도전을 불러오니 미국도 대응책을 준비한다.
    • 일단 동남아시아의 본토 지역은 중국이 장악할 가능성[16]이 크다.[17] 어차피 이들 지역에 미국의 핵심 동맹국이 없으니 미국 입장에서 그냥 둬도 괜찮고, 오히려 지역 게릴라들의 저항으로 중국판 이라크 전쟁 또는 제 2차 베트남 전쟁을 벌이게 만들 수도 있어서다. 그리고 동남아 각 국은 전혀 힘을 합치지 못하고 서로 싸우며 특히 친러 국가 말레이시아는 러시아 및 프랑스제 무기 대량도입으로 이 지역 해군력의 밸런스를 깨면서 미국에게 고춧가루를 뿌려주고 있다. 미국은 말레이시아를 손봐 주고 싶지만 무기를 대 주는 러시아, 프랑스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동맹국인 영국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한다. [18]
    • 하지만 싱가포르, 필리핀, 호주 등 미국의 해양지역 동맹국들까지 장악하려 든다면 미국도 가만 있지 않을 것이다. 2015년에는 중국이 수역의 영유권을 강화하고자 이 지역에 인공섬을 세우는데, 미국이 인공섬 건설을 중단하라고 압박하지만 중국은 상관말라면서 전쟁도 불사할 기세라 굉장히 위험해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 모두 국익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으니, 우크라이나보다도 충돌의 가능성이 높다라 평가받는다. 게다가 이 지역도 잘못 터지면 동아시아까지 연쇄적으로 대규모 충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전 항목과 달리 인도네시아는 그렇게 친미적인 나라가 아니고 호주의 경우 인도네시아 군의 가상적국으로 규정했을 정도로 사이가 안 좋다. 미국이 개입할 만한 정도의 동남아 국가는 필리핀싱가포르, 태국 정도로 이 중 태국에는 미합중국 공군이 우타파오 기지를 두고 있다.
    • 2015년 10월 27일에는 미국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라센함이 중국 인공섬 근해에 진입하면서 중국 군함과 대치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미국은 견제를 강화하고자 항모 1척을 태평양에 추가로 배치하고 중국은 맞대응으로 신형 이지스함 4척을 남중국해에 추가로 배치하면서 패권다툼이 더욱 격렬해지고 있다.
    • 2016년 3월에는 갈수록 심화되는 미국과의 패권 다툼에 중국이 핵무기 대치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위험도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
    • 2016년 7월 12일 남중국해 분쟁과 관련해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에서 "중국이 주장해온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에 근거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지만 중국이 90%가 자신의 영유권이라고 주장하면서 결과에 불복중이고 시진핑이 남중국해 인민해방군에 전투준비 태세를 명령한지라 재판 이후 미국이 남중국해에 파견한 항공모함과 우발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타이완 해협(중화인민공화국 VS 중화민국)
    • 한반도와 대만해협 두 곳 가운데 한 곳만 전쟁이 터져도 제3차 세계대전 돌입은 확정이다. 어떻게 보면 이 지역은 한반도보다도 더 위험한데, 한반도야 남북한만의 제한전으로 규모를 줄인다면 미국이나 중국이 서로 전면전을 벌이는 일을 회피할 여지라도 있지만, 대만 해협은 바로 미국-중국간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쪽에서 일이 터지면 일단 대만은 날아가고 시작하니 안습.
    • 분명 자국 영토[19]에 핵무기를 아무렇지 않게 쏘면 제대로인 국가의 행동이라고 볼지는 의문이다. 아무리 자국 영토 안의 반군[20]토벌을 위해서라도 핵무기를 쏘면 나쁜 소리만 들을 것이다. 하지만, 마오쩌둥이 직접 남긴 어록[21]에서 드러나듯 중국은 유사시 핵무기를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
      • 실제로 천수이볜이 대만 독립 선언을 시사했을 때 중국에서는 진먼 앞바다에 핵무기 퍼레이드를 벌였다. 2008년 천수이볜이 2008년 총통 선거를 앞두고 대만공화국 신헌법 국민투표를 실시하려 하자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포기할지언정 타이완 독립을 묵과하지는 않는다라는 선전포고성 발언을 날려 국민투표를 무산(2008년 대만 총통 선거 전날 시행됐는데, 투표율이 50%에 미달해서 무산)시켰다.
    • 하지만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대만이 독립선언을 해도 이를 인정해줄 국가는 없으며 오히려 중국은 외교적 고립 작전을 실시하는데 유리한 입장이다. 게다가 대만 경제에 있어서 중국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기에 경제적 보복만 해도 대만에게 큰 타격을 안겨줄 수 있다.
    • 중국의 핵심지역인 동북연안의 턱 밑인 한반도와는 달리 대만은 중국 본토와 가깝지만 중국에 커다란 타격을 줄 만한 지리적 위치가 전혀 아니니, 전쟁이 나도 전면전까지 갈 일은 거의 없고 국지전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도 존재한다. 그러나 대만이 아무리 군사력과 국력이 열세지만 적어도 중국에게 어느 정도 타격을 줄 수 있다. 게다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해외자본 유치의 경색 및 대만자산 동결 등을 불러 일으켜 중국 경제성장에 지장을 주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중국 공산당의 집권 명분인 경제성장에 대한 부정으로 이어지고 잘못하면 중국 공산당 정권의 몰락으로도 갈 수 있다. 그렇기에 중국이나 대만이나 공식적으로는 일국양제 통일, 대만독립, 혹은 삼민주의 통일을 외치나 실제로는 왠만하면 현상유지가 좋다고 판단하고 있다.
  • 센카쿠 열도(중화인민공화국 + 중화민국 VS 일본)
    • 서로 티격태격하는 중국대륙과 대만이지만 일본이 실효지배중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대만명 댜오위타이)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서는 힘을 합치는 편. 일본 측에서는 청일전쟁 이후 이 열도가 일본령이 되었다고 설명하나,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 양측은 타이완의 중국 반납과 함께 이 지역도 딸려왔다고 주장한다.
    • 심지어 중국보다는 일본과 친하다고 여겨지는 타이완마저도 센카쿠 문제에서는 얄짤없었다. 물론 정권이 반일 항쟁을 치른 국민당이라 그렇다. 마잉주 현 총통이 센카쿠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넘기자고 제안 아닌 제안도 한 상태고... 다만 타이완은 국력이 많이 딸리기 때문에 센카쿠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에서의 외교전은 중국 공산당 정부가 화력을 담당하고 타이완은 거드는 편이었다. 당장 중국 해군이 센카쿠 탈환 훈련을 하고 일본을 위협하지만 타이완은 그저 바라만 본다.
    • 그런데 일본이 타이완과 센카쿠 문제에서 일시적으로 논의를 중단하자는 딜을 땡겨 버렸다! 당분간 중국 혼자서 센카쿠 문제를 논해야 하는 상황. 그리고 민진당이 재집권한 현재는 센카쿠 문제에서 대만은 빠졌고 중일 대립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일본은 대만에게 대화 용의가 있다는 식으로 유연하게 접근했고 대만도 현실 국력 상 중국의 상대를 못하니 일본을 최대한 아군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그래서 반일 성향의 마잉주 정권도 집단적 자위권에 침묵했다.
  • 독도(한국 VS 일본)
    • 일본 측은 1990년대 말 까지 한국 측을 '배려'하여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대놓고 주장하지 않았다. 한국 외무부와 문서교환을 하는 정도.
    •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노골적으로 영유권 침탈 시도를 시작하였고, 교과서까지 뜯어고치며 국면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일본 측에서는 '1905년 시마네현 고시로 무주지 '다케시마'를 편입하였고 1952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도 반환 대상이 아니었다'라고 주장하지만
    • 한국 측에서는 1905년 당시 이미 한국의 행정권이 미치는 지역이었으므로 무주지가 아니며, 따라서 이 지역을 무주지로 보고 편입한 1905년 시마네현의 고시 자체를 인정할 수 없고,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s-2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의 내용과 이 조약을 기초로 하는 명령을 통해서도 독도가 한국령에 포함되었다는 입장이다.
    • 참고로 일본 측 주장은 치명적인 논리적 오류가 있으니 해당 항목들을 참고.
  • 쿠릴 열도(러시아 VS 일본)
    • 독도와 비슷하게, 러일전쟁 직후 쿠릴 열도가 일본 제국에 귀속했으나 2차대전 이후 소련에 넘어갔다. 이후 1956년 소일수교협상을 통해 반환 협상을 시작하였고, 소련 측이 시코탄, 하보마이 등 남부 2개 섬 반환을 제의했지만 정신 못 차린 일본은 4개 섬을 모두 요구한 데다가 1960년 미일 상호안보조약을 체결하여 소련의 신경을 긁어 없던 일이 되었다. 이후 소련이 붕괴되고 러시아 연방이 들어선 뒤 러시아 측이 다시 남부 2개 섬 선반환과 북부 2개 섬 추후 논의을 제안했지만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일본에서는 전원 반환을 요구하면서 다시 꼬였다. 물론 러시아 내부의 반발도 덤. 이후 러시아는 2010년 메드베데프 전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이 지역을 방문하는 등 쿠릴 열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 의지를 강화하고 있다. 물론 일본의 반발이 있었지만 러시아는 이를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무시했다. 당장 러시아군에서 유일한 육군 사단인 제18포병사단을 이 곳에 두면서 언제든지 홋카이도로 진격할 수 있게 만들어 놓고 해군 육전대와 해양경찰 등 해안경계 병력도 늘렸다.

2.3.3 동남아시아

  • 민다나오 섬을 비롯한 남부 섬들, 방사모로 자치구역(필리핀)
    • 보통은 필리핀의 영토로 여기지만 가톨릭 교도들이 다수를 점하는 대부분의 필리핀 지역들과 달리, 이 지역인 방사모로 제도(현지에서 부르는 이름)은 오래 전부터 무슬림이 많고 종교적·역사적으로 다르다.
    • 이들은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배에 굴하지 않고 저항했으며, 미국이 쳐들어올 때도 마찬가지라서 수십여 만이 학살을 겪었다. 필리핀도 장난아닌 차별을 하니, 지금도 틈만 나면 모로 민족해방전선 등 반정부 게릴라 집단들이 방사모로 분리독립을 부르짖고 필리핀 정부를 상대로 반정부 게릴라전(戰)과 폭탄 테러를 펼치곤 한다.
    • 필리핀 전체면적 12%에 달하는 곳인데다가 석유나 천연가스 자원이 꽤 매장된 곳이라 필리핀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곳이지만 오랜 내전에 둘 다 지친 끝에 2014년 방사모로 자치구역이란 이름으로 자치 정부가 세워졌다.
    • 모로 민족해방전선이 주도하면서 자원 개발과 수익 분배, 더불어 이 지역에 대하여 자치정부가 마음껏 외국기업과 합작 투자를 자유화 허용같은 점으로 합의가 이뤄졌지만 과격 이슬람 단체는 인정하지 않고 있어 여전히 불안정하다.
  • 빠타니·얄라·나라티왓 주(타이)
    • 여긴 타이의 영토로 여기지만 방사모로 지역와 마찬가지로 인구 대다수가 무슬림이며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맞댄다.
    • 역사적으로 이슬람 지역이었기에 불교가 대다수인 타이와 물과 기름 사이. 2000년대 후반에는 하루평균 65명이 내전으로 죽을 만큼 위험한 곳이다. 오죽하면 군인을 승려로 위장하여 승병을 잠입시키다가 불교 이름으로 테러 행위를 한다고 불교계에서 반발이 거셌다.
    • 여기도 독립을 하던지 차라리 말레이시아와의 병합을 더 주장하기에, 타이와 말레이시아는 사이가 나쁘다. 말레이시아가 겉으로는 합병하자고 안 하나, 타이의 학살을 문제삼으며 모든 책임을 말레이시아 탓으로 한다고 으르렁거린다.

2.3.4 서아시아

중동분쟁 핵심지역. 작게는 제X차 중동전쟁, 크게는 3차 대전까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1944년 프랑스로부터 독립 뒤 다수 기독교도와 소수 이슬람교도간 종교 분쟁이 격화해 1975년 내전으로 이어졌다. 1990년 내전이 사실상 끝나 어느 만큼 안정화하는 추세.
제1차 세계대전 뒤 식민 종주국이었던 영국이 수니파 이슬람교도와 시아파 이슬람교도, 아랍 족과 쿠르드 족을 강제적으로 한 나라에 통합하면서 문제가 났다. 사담 후세인 대통령 집권 뒤 강압적인 통치로 안정화하나 싶었지만 2003년 후세인 정권을 축출하면서 후세인 정권 아래 잠재했던 이슬람교간 종파 갈등과 국민 다수 아랍 족과 소수 쿠르드 족끼리의 민족 갈등이 다시 떠오르면서 사실상의 내전 상태로 번졌다. 그래도 이라크 전쟁이 끝나면서 다소 불안정하지만 어느 정도 안정한 듯했다. 적어도 2010년대 초까지는... 그러나 그 불안정하다고 알려진 문제들이 상상 이상이었고 그것들이 곪아 터지면서 다시 혼돈의 수렁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이라크의 옆나라도 덩달아 혼돈의 수렁으로 빠졌는데 자세한 사항은 이라크 내전, 시리아 내전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를 참조.
체첸, 압하지야, 남오세티야, 나히체반, 나고르노 카라바흐, 다게스탄, 인구시 공화국도 다 여기 있다. 4개의 종교와 4개의 문자, 수십 개의 언어를 쓴다. 러시아의 영향도 크지만 러시아가 없어도 이 문제들 말고 뻔히 자원 및 영토 문제로 서로 죽어라 싸울 듯하다.
쿠르드족은 3,000만여 명이 넘는 인구가 있으나 영토를 중동에서 한가닥 한다는 국가들이 쪼갰다. 독립을 바라는 쿠르드 족은 이들 나라들과 싸우고 지금도 지역에서는 골칫거리 가운데 하나. 쿠르드 족과 각국 정부와의 분쟁이 커지면서 중동 전역으로 번지고 그 여파로 세계대전이 일어난다는 시나리오도 있다.
  • 예멘: 일명 중동에서 가장 민주적인 국가. 맨날 내전으로 힘의 공백이 생겨버려서 민주적이라는 뜻이다(...). 애초부터 부족사회가 깊이 뿌리박힌 곳이다보니 항상 서로 갈라져서 싸우기 일쑤였고 최근엔 알카에다 연계 세력과 시아파 후티 반군이 준동하여 대통령이 반쯤 인질로 잡히는 등 개판이 되었다.
  • 페르시아 만: 아랍권에서는 아라비아 만이라고 부르며, 이란에서는 페르시아 만이라고 부른다. 서아시아판 동해, 남사군도.

또한 이란은 시아파이고, 아라비아 반도의 여러 나라들[23]은 순니파가 다수를 차지하거나 높은 자리를 가졌기 때문에 이슬람판 냉전이 나타나고 말았다.

  • 이집트시나이 반도: 이집트에서 유일하게 치안이 좋지 않은 상태이며, 반(半)내전 상태나 다름이 없다.

2.3.5 중앙아시아

2.4 아메리카

2.5 오세아니아

  • 뉴기니 섬 전체[24]
    • 한 때 파푸아뉴기니 내전이라던가 부건빌 섬의 분리분쟁이 터지면서 남태평양 군도에서 제일 심한 유혈분쟁도 났다. 지금은 그래도 많이 낫지만 완벽하게 좋은 치안도 아니고, 무법지대가 있거나 정부의 영향이 미치지 않아서 독립을 바라는 무장단체들이 날뛰니 위험하다. 또 서파푸아 분쟁이 지금까지 있는 만큼 나름 복잡하다. 북아일랜드 분쟁 남태평양 버전.

3 관련 항목

  1. 리비아는 적어도 다에쉬에 대항해 서로 뭉치기라도 했지만 시리아는 정부군이나 반군이나 다에쉬가 시리아를 위협하는 상황에서도 서로 양보, 협상조차 안하며 싸우고 있는 상황이다.
  2. 마치 포클랜드 거주민 투표를 인정하지 않는 아르헨티나나 지브롤터 거주민투표를 인정하지 않는 스페인과 같다. 근데 포클랜드나 지브롤터나 둘 다 영국이 원래 주민 내쫓고 자기네 국민 박아 넣은 거잖아. 게다가 둘 다 빈집털이였고
  3. 북한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현재 북한의 국력으로 이 수준의 군사력을 유지한다면 북한이 국가의 모든 능력을 군사력에 쏟아붓고 있다란 뜻. 북한은 2,500만 인구에 1인당 소득이 621달러밖에 안 되는 국가로, 비슷하게 수준이 낮은 콩고 민주 공화국보다도 상태가 좋지 않다. 하다못해 카빌라가 지배하는 나라는 사람과 자원이라도 충분하지, 김정은이 지배하는 곳은 그런 거 없다.
  4. 북한과 대치하면서 매우 지나친 육군 편중 현상이 생겼고, 전투지원능력, 감청, 감시, 정찰(Intelligence,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 ISR)능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는 점이 대한민국 국군의 약점으로 지적받지만, 옆에 있는 나라들이 너무 세서 상대적으로 약한 것처럼 보이는 면도 있고, 북한과 싸우기 위해 기른 육군은 미국, 러시아, 중국에 이어 인도와 함께 공동 4위 정도의 전력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해군이나 공군도 아직 모자란 점이 많지만 절대 무시 못할 전력이다. 당장 해군은 엄청난 규모의 해병대와 사거리 긴 크루즈 미사일을 갖고 있다.
  5. 19세기 후반부터만 따져봐도 신미양요, 청일전쟁, 러일전쟁, 일제강점기, 한국 독립군, 할힌골 전투, 중일전쟁, 태평양 전쟁, 냉전, 6.25 전쟁, 중소국경분쟁 등 차고 넘친다. 그나마 한미관계가 가장 분쟁요소가 적은 편.(기껏해야 신미양요와 가쓰라-태프트 밀약 정도?) 전쟁을 제외하더라도 한-일,러-일,중-일,한-중간에는 아직 크고 작은 영토분쟁이 벌어지고 있다.
  6. 사실 제3공화국시기 박정희가 핵무장을 극비에 추진한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북한이 1968년1.21사태, 푸에블로호 피랍사건,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과 같은 대남 도발을 3차례나 일으키고, 남한 국방력이 많이 약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미국이 이를 인지하고 압력을 넣었고, 제5공화국들어 친미국가가 되어 유야무야 되었다.
  7. 한국의 경우 핵물질이 없고(사실 없지는 않다. 고리, 월성, 영광, 울진 등 원자력 발전소의 저장 수조에 들어가 있는 사용 후 핵연료가 그것. 다만, 재처리를 통해 핵무기로 만들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보관하고 있는 것이다.)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때문에 탄도미사일 개발에 제약을 받는 대신 순항미사일 기술이 발달했으며, 일본은 냉전기 미국의 묵인 하에 핵 보유를 위한 단계들을 밟아왔고, 핵무기 개발에 가장 중요한 핵물질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다. 두 나라 모두 탄도미사일 개발의 기초인 '로켓을 이용해 무언가를 우주에 띄워본 경험'을 가진 건 덤.
  8. 한·일·중·러는 영토 분쟁이 있지만, 국지전을 해도 적정선 이상 넘어가려 하지 않는다. 전쟁보다는 국제 외교전을 더 선호한다.
  9. 북한을 뺀 관련국 모두가 경제강국이라 관리만 잘 하면 큰 이득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대참사라서.
  10. 러시아는 어떻게 반응할 지 확언하기 어렵다. 미국과 대립하는 중이라 중국과 손을 잡고는 있지만 러시아의 최대 관심사는 유럽이고 중국과의 관계도 돈독하다고 할 순 없어서다. 웬만큼 일이 꼬이지 않는 이상 러시아는 그냥 강 건너 불구경하거나 협상을 중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
  11. 제1차 세계대전의 전체 사상자는 약 3888만 500명이다.
  12. 다만 이건 북한이 초반에 갈려나간 뒤에도 한국+미국과 중국+러시아 간의 정면충돌로 한반도는 물론 중국까지 전쟁에 휩쓸리면서 제3차 세계대전 급으로 전쟁이 확장되어 끝까지 간 상황에서 부분적으로는 핵까지 사용해 나올 총사상자일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유력하게 받아들이는 한국군+미군 VS 북한군+중국군 일부 증원병력 정도의 충돌로 나올 사상자는 적다. 다만 전면적인 핵전쟁이 벌어진다면 사상자가 아닌 사망자만 계산해도 4000만은 넘어설 것이다.
  13. 2015년 GFP 순위 기준으로 3위 중국, 7위 한국, 9위 일본이 모두 이 곳에 본토가 있고, 1위 미국, 2위 러시아는 이 지역에 정치적, 경제적으로 매우 깊이 얽혀있으며, 4위 인도(중국과 접경)나 5위 영국, 6위 프랑스, 8위 독일 등(이상 NATO 가맹국)에게 미칠 직/간접적인 영향도 매우 큰 지역이다.
  14. 전면적인 징병제 실시가 아니라, 징병인구 조사와 병적 작성 정도를 뜻한다. 즉, 유사시 언제든 징병할 기초를 마련한다는 뜻.
  15. 베트남의 주요 군항인 다낭에 미항모가 입항한 적이 있다.
  16. 티베트나 위구르처럼 강제 합병하는 대신 나치 패망 후 소련이 폴란드나 체코,불가리아 같은 동유럽 국가들을 위성국화한것처럼 친중국 국가로 둘 가능성이 있다.
  17. 동남아시아 본토 지역에서 그나마 중국에게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나라가 태국이다. 비록 5개의 눈이나 유럽 국가들, 그리고 한국, 일본에 비해서 중요성은 떨어지지만, 어쨌든 태국도 미국의 군사동맹국이다. 미국이 정말 어지간히 막장 상황을 맞이하지 않는 이상 자국의 동맹국을 그냥 내버려둘리 없다. 게다가 남쪽의 이웃나라인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가 태국을 도와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현재 말레이시아와 태국, 태국과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거의 앙숙관계인데 왜 이 나라들이 태국을 도와주겠냐 하겠지만,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입장에서도 친중국가가 된 동남아 나라들 사이에 포위되면 좋을 게 하나도 없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말레이시아와 태국은 국경이 맞닿아있고 인도네시아와 태국도 인도네시아 영토인 수마트라섬과 태국 영토인 푸켓 섬 사이에 해상으로 어느 정도 거리가 가깝다. 전술했듯이 만일 태국이 중국에게 먹혀 중국 세력과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와 맞닿게되면 이 두 나라들도 위험해지니 이 세 나라들은 서로 손을 잡아서라도 중국의 동남아 세력 확장을 막으려 할 것이다. 마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서로 앙숙 관계였던 영국프랑스, 체코폴란드가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나치 독일을 저지하기 위해 적대 감정을 접고 손을 잡아 연합군의 일원으로 독일과 싸웠던 것처럼 말이다.
  18. 미국 동맹국인 싱가포르를 두들겨 패면 개입 여지가 있겠지만 그 전엔 국물도 없다.
  19.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중화민국의 영토 전체를 자국 영토, 그것도 그냥 성(省)으로 간주함
  20. 공식적으로 중국 정부는 중화민국 정부를 반군으로 본다.
  21. "우리는 원자탄과 미사일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재래전이든 핵전쟁이든, 어떠한 전쟁이 나더라도 우리는 이길 것이다. 중국의 경우, 만일 제국주의자들이 우리에게 전쟁을 시작한다면, 아마 3억명 이상을 잃을 수도 있다. 그래서 어떻단 말인가? 전쟁은 전쟁이다. 세월은 지나갈 것이고, 우리는 이전보다 더 많은 아기들을 낳으며 일할 것이다."
  22. 체첸과 다게스탄은 유럽
  23. 단, 예멘과 바레인에는 수니파와 시아파가 공존하는데 문제는 이로 인해 예멘은 내전이 터졌고, 바레인의 경우는 내전은 아니지만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서 유혈사태로 번진 적까지 있었다.
  24. 오세아니아에 속하지만 때로는 동남아시아로도 분류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