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 크루 SC | |
맙프리 스타디움 Mapfre Stadium | |
위치 | 오하이오주 컬럼버스 1 Black and Gold Boulevard |
개장 | 1999년 5월 15일 |
홈구단 | 콜럼버스 크루 SC(1999년~) |
운영 | 프레스캇 스포츠 벤쳐스 LLC |
잔디 | 켄터기 블루그래스 |
좌석수 | 19,968석 |
준공비 | 2억 8,500만 달러 |
|
개요
맙프리 스타디움(Mapfre Stadium)
콜럼버스 크루 SC가 창단때부터 1998년까지 오하이오 주립대 미식축구팀의 홈구장인 오하이오 스타디움을 이용하고 있다가 떠밀리듯이 지어진 구장이라는 불편한 현실이 있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미국의 축구전용구장 건설 트랜드를 주도한 경기장이 되었다.
2014년까지 콜럼버스 크루 스타디움(Columbus Crew Stadium)이였으나, 2015년에 스페인의 다국적 보험회사인 맙프리와 네이밍 스폰서를 맺어 현재의 이름을 가진 맙프리 스타디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수용인원은 20,000석 정도의 수요를 감안한 적당한 사이즈로 지어졌다. 도시에서의 접근성도 도심에서 가까운 만큼 양호한 편.
한쪽 스탠드가 콘서트를 염두해둔 형태로 지어졌으며, 이러한 디자인은 이후 건설된 토요타 파크, 토요타 스타디움에서도 반영되었다.
참고로 흠좀무한 광속공사를 한걸로도 유명한데, 1998년 8월에 착공해서 1999년 5월에 완공 후 개장, 무려 9개월 만에 지어졌다.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한정으로 원정팀에게는 지옥이나 다름없는 곳인데, 여기서 미국을 상대한 팀들은 전부 이기지 못했다. 이 경기장에서 미국 국대는 11전 8승 3무라는 무서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경기장에서 가장 피해를 본 팀은 숙명의 라이벌인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2001년 부터 지금까지 총 4경기의 미국 VS 멕시코간의 FIFA 월드컵 지역예선이 치뤄졌는데, 모든 경기가 미국의 2:0 승리로 끝났다. 덕분에 이 경기장 한정으로 도스 아 쎄로 (Dos A Cero)[1]라는 징크스가 있을 정도며, 아예 2:0으로 미국의 승리로 끝나갈때 홈 관중들이 도스 아 쎄로 를 외치는게 관례가 되었다. 물론 한일 월드컵 16강에서 미국이 멕시코를 2:0으로 이기는 등 이런 현상은 다른 경기장에서도 벌어지지만, 이 경기장에서만 특이하게 같은 결과의 징크스가 계속되는게 관점이다.- ↑ 스페인어로 2 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