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사운더스 FC | & 시애틀 시호크스 | |
센추리링크 필드 | (CenturyLink Field) | |
위치 | 워싱턴주 시애틀 800 Occidental Ave S | |
기공 | 1998년 9월 | |
개장 | 2002년 7월 28일 | |
홈구단 | 시애틀 시호크스(2002년~) 시애틀 사운더스 FC(2009년~) | |
운영 | First & Goal Inc. | |
잔디 | 필드터프 레볼루션 360 | |
좌석수 | 69,000석[1] | |
준공비 | 4억 3,000만 달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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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있는 NFL 시애틀 시호크스와 MLS 시애틀 사운더스 FC의 홈 구장. 완공 이후 시호크스가 단독으로 사용하다가, 시호크스 구단주이기도 한 폴 앨런이 공동구단주로 참여한 사운더스가 2009년에 MLS에 합류한 이후로는 시호크스와 사운더스의 공동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호크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공동으로 사용하던 킹돔의 천장 지붕이 떨어지는 등 안전문제로 인해 재건축이 필요하게 되고 킹돔은 1999년을 끝으로 폐쇄된다. 이듬해 3월 폭파 해체되었고 새로운 경기장이 폭파된 킹돔 부지에 건설되었다. 그로 인해, 시애틀 시호크스는 건설이 진행되던 두 시즌동안 워싱턴 대학 미식축구팀 홈구장인 허스키 스타디움을 홈으로 사용했다.
2002년에 완공된 이후 '시호크스 경기장'으로 불리다가 2004년 6월부터 통신회사인 퀘스트(Qwest)가 15년간 7,500만 달러에 명명권을 구입함에 따라 퀘스트 필드'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2011년 6월 센추리링크(CenturyLink)가 퀘스트를 합병함에 따라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좌석은 67,000석에 특별 행사를 위한 5,000석이 더 마련되어 총 72,000석이다. 수용 인원은 미식축구 경기가 펼쳐질때는 67,000석, 축구 경기가 펼쳐질때는 35,700석이며 최대 7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사운더스가 경기할때는 최상층 스탠드를 천으로 커버해놓는다.
사이드라인쪽 관중석을 완벽하게 커버하는 두개의 거다란 지붕이 특징인 경기장이다.[2]
2 기타
- 12라는 숫자를 강조하는시호크스답게, 시호크스 경기가 시작할때는 선정된 팬이 12라는 숫자가 적힌 깃발을 계양한다.
- 커다란 지붕이 관중 함성을 극대화시키는 구조인지라, NFL에서 가장 시끄러운 경기장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한때 기네스북 기록을 가지고 있었으나(137.6 dB), 현재는 캔자스시티 칩스의 홈구장인 애로헤드 스타디움이 가지고 있다.(142.2 dB) MLS 경기에서도 만만치 않다. 두 팀이 시애틀에서의 인기를 감안하면 납득이 된다.
- 경기장 서쪽 필드와 연결되어있는 센추리링크 필드 이벤트센터에서는 많은 이벤트가 열리고 있으며, 2007년 WCG, 2016년 히어로즈 오브 더 돔 결승전이 열리기도 했다.
2016년 6월 4일 코파 아메리카 2016 B조 조별예선 아이티 vs 페루 |
-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졌다.
- 6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매일, 9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는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경기 외에 관람할 수 있다.
- 인공지진(...)이 발생했던 적이 있다. 10-11시즌 NFC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뉴올리언스 세인츠와의 경기 막판에 팀의 간판 러닝백이었던 '비스트모드' 마션 린치가 세인츠의 수비를 말 그대로 찢어발기는 67야드짜리 터치다운을 성공시켰는데, 이를 본 관중들이 전부 정신줄을 놓고 자리에서 일어나 방방뛰는 바람에 근처의 지진계에 진도 1~2사이의 진동이 기록되었다고... 이를 일명 'Beast Quake'라 부르며, 지금까지 시호크스 팬들의 가장 자랑스러운 역사 가운데 하나로 남아있다.
- 2007년에 WCG 그랜드 파이널 대회가 이 곳에서 열린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