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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미 머톨라
머라이어 캐리를 발굴해준 컬럼비아 레코드사의 전 사장으로써 1993년 결혼을 한 후 1997년에 별거를 인정했다. 그리고 1998년 이혼했다. 그를 노린 듯한 노래로는 《Rainbow' 의 〈Did I Do That?〉, 〈Petals〉, 《Charmblacelet》의 〈You Had Your Chance〉, 《E=MC²》의 〈Side Effects〉, 《Memoirs of an Imperfect Angel》의 〈Standing O〉 등이 있다. 이혼 후에 머라이어에 대한 지원을 갑자기 줄여버리고, 머라이어가 소속사를 옮겨 <Glitter> 앨범 활동을 하자 리드싱글인 <Loverboy>의 1위를 자신의 소속사에 있었던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곡으로 막아버리는 등 방해를 했다. 후에 머라이어가 자신의 힘으로 재기를 이루어낸 후에 둘이 파티장에서 악수하는 사진이 있는데 당당한 악수를 하는 머라이어와 위축된 토미의 모습이 대조된다.
2 에미넴과의 관계
별다른 맥락 없이 에미넴은 머라이어 캐리와 잤다며 사진을 뿌리겠다고 협박하는 등의 어그로를 끌면서 디스를 걸었다. 사실 에미넴이 디스하지 않은 2000년대 초반 여자 연예인이 얼마나 있을 것이냐마는... 하여간 이에 머라이어는 《Charmbracelet》 앨범의 〈Clown〉에서 타일렀다. 하지만 에미넴이 2003년에 머라이어 캐리의 목소리를 샘플링에 사용하겠다고 했고 2007년에는 방송에 나와서 머라이어와 잤다고 떠벌리기까지 하는 데다 《Relapse》 앨범의 〈Bagpipes From Baghdad〉에서 머라이어와 그의 남편 닉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디스했다.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머라이어는 당당하게 "뿌려봐라"라는 식으로 나왔고, 에미넴은 몇 년째 뿌리지 않고 있다. 머라이어는 인터뷰에서 에미넴 얘기를 하자, "그런 사람 모른다, 캔디(m&m)는 먹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머라이어는 〈Obsessed〉에서 맞디스를 하게 된다. 〈Obsessed〉의 괴랄한뮤비는 한 남자가 머라이어를 너무 좋아해서 쫓아다니다가 결국 머라이어를 만나지만 교통사고를 당하고 마는 스토리인데 뮤비 속 그 남자는 평소 에미넴이 입고 다니는 패션과 똑같은 스타일로 옷을 입고 있으며 뮤비 초중반 벽에 포스터를 붙이고 어루만진다거나하는 그의 행동은 에미넴의 〈Stan〉 뮤비에서의 열성팬 스탠의 모습과 같다. 그리고 에미넴은 〈Obsessed〉의 맞디스 〈The Warning〉을 냈다. 들어보면 안다. 들어보기. 이후에 닉 캐넌이 〈The Warning〉이 나오고 1년도 더 지나서 에미넴의 커리어를 끝내겠다고 했는데 에미넴은 닉 캐넌에게 '넌 커리어란것도 없지 않느냐'며 맞대응했다.
10여년이 지난 뒤에 평가하기로는, 에미넴과의 관계는 홍보를 위한 노이즈 마케팅에 가까웠다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사실 머라이어 캐리 정도 되는 거물급 가수의 싱글 컷은 돈이 한두푼 왔다갔다하는 게 아닌데, 단순히 머라이어가 화나서 에미넴을 디스하기 위해 뮤직비디오까지 찍어서 싱글 컷을 했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다 비지니스다. 다만 애초부터 모든 게 철저히 기획된 마케팅이었는지, 아니면 상태 안 좋았던(...)에미넴이 머라이어를 걸고 넘어졌던 것을 이용해서 마케팅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사실 에미넴의 경우 한창 싸움닭처럼 (자기 자신을 포함해서) 모든 이들을 디스하던 시절이 일부 마케팅을 위한 것이었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적도 있고.
3 닉 캐넌
닉 캐넌과는 《E=MC²》 작업 중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Bye Bye〉 뮤직비디오 촬영 중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후 《E=MC²》의 활동을 거의 접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를 위한 노래로는 《Memoirs Of An Imperfect Angel》 앨범의 〈The Impossible〉 등이 있다지만 《Memoirs》 앨범의 사랑 노래는 대부분 닉 캐넌과의 얘기다. 그러나 <Betcha Gon' Know(The Prologue)>에서의 파격적인 가사로, 닉캐논의 외도설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이후 끊임없이 닉 캐넌의 외도설이 나돌았지만, 두사람은 SNS를 통해 변함없이 사랑하고 있음을 과시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SNS에서 닉캐논과 머라이어가 함께한 사진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또다시 닉의 외도설과 이혼설이 나돌았다. 2014년에는 닉이 머라이어의 집에서 완전히 나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혼설이 절정에 이르렀고, 결국 이혼 소송중임이 확인 되었다. 닉 캐넌 측은 '머라이어는 완전히 미쳤다'며 정신 병자 취급을 했지만, 이혼의 유력한 이유는 바로 닉 캐넌과 엠버 로즈의 불륜이다. 심지어 엠버 로즈는 본인의 SNS에 페라리를 탄 닉 캐논과 찍은 사진을 업로드 했다. -심지어 그 페라리는 머라이어 캐리가 선물로 준 것이다!- 닉은 머라이어를 '자식에 집착하는 정신이 이상한 여자' 취급을 했지만, 머라이어 측에서는 변호사를 통한 법적 대응 외에는 직접적으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다만, 2014년에 진행된 월드 투어 중 일본에서 닉의 외도를 비난하는 듯한 내용으로 자신의 곡을 개사해서 부르기도 했다. 그리고 2015년, 닉 캐넌의 디스곡으로 추정되는 싱글 <Infinity>가 발매됐다. 2016년 머라이어 캐리가 남자친구인 제임스 팩커와 약혼을 하면서 얼마 뒤 결혼에 골인할 것이라는 보도가 파다했다. 그런데, -천하의 개쌍놈- 닉 캐넌이 약 2년동안 이어져 온 이혼 소송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도장을 찍어주지 않은 것이 확인되어 머라이어는 5월 안에 할 예정이였던 결혼식을 연기시켜야 했다. 거기에 머라이어와 결혼하기 전 전 여자친구였던 킴 카다시안과 머라이어 캐리 중 누가 더 좋냐고 묻는 질문(MARIAH OR KIM?)에 머라이어라고 대답하는 영상도 올라오면서 팬들과 여론은 닉 캐넌을 비난하는 추세가 되었다. 결국 여론에 겁이 났는지 -아님 돈을 받았다거나- 자신의 노래 가사에 이혼 도장을 찍겠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여 곧 머라이어는 제임스 팩커와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 듯..
4 제임스 패커
곧 머라이어의 남편이 될 사람이다.현재 둘이 약혼까지 했다. 무려 카지노 재벌이자 호주에서 4번째가는 부자로써 재산은 한화로 약 5조원가량이라고 한다.
그러나 10월 말 제임스 패커가 파혼을 했다.이유는 머라이어의 엄청난 과소비라고 한다. 머라이어 본인만 해도 5억 달러가 넘는 재산이 있는데다가 제임스 패커는 50억 달러의 재산이 있기 때문에 얼마나 과소비를 해서 파혼을 당했는지 구설수가 많다. 게다가 머라이어가 제임스에게 제임스의 재산을 관리하면서 그에게는 용돈을 주겠다는 제안을 했다는 루머까지 나오고있다. 물론 제임스 패커가 머라이어에 대한 애정이 식어서 핑계를 대서 헤어졌다고도 볼 수 있지만 현재 대부분의 대중들에겐 제임스 패커가 한 말이 진짜로 여겨지는 중이다. 그러나 머라이어 측의 반론이 제기되었다. 제임스 팩커와의 파혼은 사실이나, 그 이유가 머라이어 캐리의 사치나 과소비, 혹은 불륜때문이 아니라, 제임스 팩커의 폭행과 불안정한 상태 때문이라고. 머라이어 측의 반론에 의하면 함께 여행 간 그리스에서 제임스 팩커는요트에서 머라이어의 동료에게 폭력을 행사했으며, 사업에 관한 문제로 정신상태가 불안정해졌으며 몇달동안이나 머라이어에게 무관심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현재 많은 루머들이 양산되고 있는 중이나 진실은 알 수 없는 부분.. 팬들 역시도 의견이 많이 갈린다. 옹호하는 쪽은 주로 머라이어가 본인 돈도 많은데 남편 돈을 물쓰듯 쓸리가 없다는 반응부터 과소비를 하든 말든 머라이어의 마음이다 라는 주장을 하고있다. 반면 부정적으로 보는 팬들은 머라이어가 평소에 일상복으로 드레스를 즐겨입는둥 귀티를 뽐내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엄청난 사치를 부리는 사람인줄 몰랐다는 반응이다. 다만 당사자가 아닌 이상 진실은 알 수 없기에 섣부른 판단을 내려선 안되는 대목.
5 기타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드물게 23세의 나이로 토미 머톨라와의 결혼했을 당시 수처녀였다고 한다. 데뷔 전 학교에서 한 덩치 큰 불량학생이 머라이어를 짝사랑했기 때문에 이 불량학생을 통제할수 있는 사람은 머라이어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머라이어가 데뷔를 위해 뉴욕으로 가버리자 이 학생은 흑화하여 마약밀수 등을 하다 감옥에 갇혔다고 한다. 머라이어가 면회도 자주 가는듯.
그리고 언니, 오빠와 사이가 안 좋다.
언니(앨리슨 캐리)는 어릴 때 매춘부가 된 이후로 오랫동안 마약 등 여러가지 나쁜 것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다. 거기에다 90년대 중반 이후로 자신이 매춘부가 된 이유는 머라이어 캐리를 지원하기 위해서라는 개소리를 시전하며 머라이어 캐리의 명성에 흠을 주었다. 게다가 2000년 초에 머라이어 캐리가 언니에게 서점을 내주기 까지 했으나 결과는 시궁창... 나중에 매춘 + 마약을 하다가 구속됐다고 한다. 매춘부이다 보니 4명의 아이들이 있는데 언니는 본인의 아이들과도 사이가 안 좋았고, 머라이어 캐리와 할머니 패트리샤 캐리의 보호와 전폭적인 지원 아래 명문대학인 하버드 법대에도 진학하는 등 훌륭하게 성장했다.
거기다 현재는 에이즈 양성환자라고..
오빠(모건 캐리)와는 사이가 좋은 편이였으나 2010년즈음 사이가 틀어진 듯 하다. 원래 머라이어 캐리의 데모 테이프 비용을 대주는 등 언니와는 영 딴판이였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사이가 틀어진 듯. 현재는 거액을 받고 인터뷰를 하며 의도적으로 머라이어 캐리를 비하하거나 루머를 조장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2015년에는 머라이어 캐리가 마약과 술에 미쳐서 휘트니 처럼 떠날까봐 겁난다고 했지만 정작 라스베가스 투어를 역대 최고액에 계약하고 라이브 실력이 점점 향상되는 등 오히려 그 반대였다. 2016년에는 머라이어 캐리가 언니 앨리슨 캐리의 병원비를 주지 않는다며 마녀 취급했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머라이어 캐리가 도대체 무엇을 더 해야하는가? 1990년대 부터 본인의 명성을 흔들리게 한 언니임에도 불구하고 그 자식을 도맡아 키워 훌륭하게 성장시키고 서점도 내어줬으며 그 외에도 많은 지원을 하였다. 하지만 그러는 족족 자기발로 다시 매춘과 마약에 뛰어드는데..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저런 인터뷰의 댓가로 고액을 받는다는 것이다.
과연 정말 돈이 없는걸까? 아니면 돈을 더 불리고 싶어 일부러 더욱 비난하고 루머를 조장하는 것일까?
6 타 가수와의 관계
누구나가 실력을 인정하는 머라이어지만, 천하의 에미넴을 상대로도 안 지고 니키마저도 가볍게 무시당한걸 보면 성격이 꽤 있는 듯. 또한 머라이어 본인이 자유로운 삶을 살다가 토미의 압력으로 거의 갇혀지내듯이 지낼때 많이 힘들어했을만큼 일진 축에 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머라이어의 동창들의 말에 따르면 머라이어가 지목한 학생은 왕따를 당했다고 한다.게다가 그 리아나도 머라이어 앞에선 납짝 엎드려야 한다는 말도 있다.[1]인맥도 장난 아닌지라... 대놓고 무시하거나 알면서 누군지 모르겠다고 하는 가수들이 있다.
6.1 휘트니 휴스턴
소니뮤직이 머라이어 캐리의 데뷔 당시, 휘트니 휴스턴과 견주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사이가 안좋을 것이라는 루머가 끊임없이 제기 되었다. 당시 휘트니는, 머라이어는 훌륭한 가수이고, 자신과 노래를 하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할 수 없다고 했고, 머라이어도 자신은 작곡/작사를 하는 아티스트에 가깝다며 휘트니와의 차별성을 강조하였다.두 사람이 사이가 안좋을 것이라는 루머와는 다르게, 사실 그 두사람은 <When You Believe> 작업 이전까지는 개인적인 인연이 별로 없었다. 머라이어는 훗날 휘트니가 죽은 이후 추도사에서, 두 사람이 <When You Believe>를 함께 작업한 이후 가까운 사이가 되었으며, 세간의 루머와 달리 두 사람의 사이가 좋았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정확히는 '친구'라고 하긴 어렵고 그냥 같은 필드에 있는 동료 정도.
Mariah Carey - When You Believe (Duet with Whitney Houston, OST from 'The Prince of Egypt') |
6.2 셀린 디옹
같은 콜롬비아 레코드 소속사의 가수로서 나이도 셀린이 많고 데뷔도 형식적으로는 셀린이 먼저 했으나 이름이 뒤늦게 알려진 터라 왠지 세 번째 디바 혹은 후배 이미지가 박혀버린 것 같다. 두 사람은 1998년 VH1 Divas Live에서 함께 공연한 적도 있으며, 셀린은 "머라이어가 듀엣을 제안한다면, 당장 달려갈 것이다."라며 머라이어와의 사이가 좋음을 암시했다. 또, 닉캐논과 결혼 후 한차례의 유산을 겪고 임신이 안되어 힘들어하던 머라이어에게 "침을 맞아보라"며 권유한 일도 있다. 사실 셀린 디옹 본인이 디바들이 판치는 미국 연예계에서 드물게 정말 누구와도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는 대인배로 유명하다.
머라이어도 셀린에 대한 존경과 애정이 많았는지 셀린 디온의 남편이 사망하자 SNS로 장문의 추도문을 남겼다.
6.3 마돈나
마돈나는 한 인터뷰에서 "머라이어 캐리로 하루를 살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싶은가?"라는 질문에 "그런 멍청한 금발 여자가 되고싶지 않다."라는 발언을 했다.이에 머라이어는 다른 인터뷰에서 마돈나에 관해 "마돈나는 제가 7학년때에 인기있었던 가수에요.지금은 관심없어요."라고 말했다. 근데 사실 이 인터뷰는 다소 황당한게 마돈나같은 팝계 거물 여가수보고 다른 여가수가 되라고 하는 것 자체가 한참 무리수 인데다가 원래 동양권과 달리 서양권에서는 자신을 낮추는 스탠스를 딱히 선호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이 가진것에 당당한 스탠스를 보여주는걸 더 좋아하면 좋아했지..... 자세한 건 겸손 항목 참조.
두 팬덤이 서로 싸우고 있는 것 처럼 보이나 다 마돈나 팬들이 일방적으로 머라이어를 까는 것이다. 정작 머라이어의 팬들은 마돈나를 언급조차 하지않는다. 하지만 마돈나의 팬들은 머라이어의 덤핑,페이올라 등의 얘기를 계속 우려먹으며 머라이어를 공격한다. 머라이어의 빠들이 반문을 하면 그 다음에는 머라이어는 미국형 가수라고 깐다. 이것은 위에서 설명한 미국형 가수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반박당하면 그 다음에는 머라이어의 가창력은 다 조작된 것이며 <MTV unplugged>와 같은 무대는 다 스튜디오에서 사전녹음 된 것이라는 루머를 만든다.
사실 두 팬덤이 사이 안좋다는 건 어디까지나 한국에서의 이야기고 정작 미국에선 팬덤이든 가수든 서로 관심조차 없다. 애당초 둘이 부딪혔던 것도 저 인터뷰가 전부.
당시 머라이어의 발언도 장난이었을 수도 있고
더군다나 너무 오래된 이야기다.
게다가 마돈나는 2005년 머라이어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말한 적 있으며,#[2]머라이어는 미국 토크쇼 브라보 TV에서 마돈나를 아티스트로서 인정한다는 발언을 했다.음성자료
6.4 니키 미나즈
아메리칸 아이돌 제작진은 머라이어를 섭외할 당시, 머라이어에게 여성 심사위원은 1명이라고 이야기를 했으나, 그 후 니키 미나즈를 추가로 영입하면서 머라이어 캐리가 불편함을 느꼈던 듯 하다. 니키 미나즈 역시, 머라이어를 의식하는 듯한 행동을 하며 종종 시비를 걸곤 했다. 그러던 중 한 예선에서, 머라이어와 랜디 잭슨이 한 참가자에게 "컨츄리 음악은 관심이 없느냐?"며 컨츄리 음악을 권하자, 니키는 참가자에게 장르를 강요한다며 비난했고, 머라이어에게 "총이 있다면 쏴버렸을 것이다"라며 욕을 퍼부었다. 머라이어는 "왜 3살짜리가 내 주변에 앉아 있는거지?"라며 모욕했다. 이 영상은 아메리칸 아이돌 방송 전 한 방송에 의해 폭로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나중 라디오 토크쇼에 출연한 머라이어에게 진행자가 이에 대해 묻자 머라이어 캐리는 니키의 존재를 아예 모르는 것처럼 반응하였다. "누구요? 난 그게 뭔지 기억도 안 나네요. 내 인생에서 삭제해 버릴 순간이거든요"(Who? I don’t even remember what that was. That was a moment in my life that I’m just going to press delete).
하지만 생방송 도중에 훈훈한 일도 많았다. 니키와 2010년에 콜라보했던 <Up Out My Face>가사로 서로 장난치기도 했고 니키가 <Without You>를 부른 자기가 아끼던 탑3 참가자에게 다른 심사위원들과 달리 혼자만 정색을 하고는 머라이어의 <Without You>에 대한 극찬과 함께 비교하며 독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6.5 제니퍼 로페즈
6.5.1 불화설
머라이어 캐리가 소니 뮤직과의 결별 수순을 밟고 있을 무렵, 제니퍼 로페즈는 소니 뮤직 산하의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어 승승장구한다. 상술되어있다시피 전 남편인 토미 머톨라가 방해 공작을 위해 머라이어가 샘플링으로 쓰려던 곡을 제니퍼의 곡으로 선수쳐 사용한 일화가 유명하다. 당사자인 제이로가 그 일을 몰랐을리 없다. 머라이어 캐리는 인터뷰에서 비욘세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에 칭찬 일색으로 대답하지만, 바로 뒤이어 그럼 J.Lo는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묻자 "I don't know her" 라고 대답한 걸로 봤을 때 정말 제니퍼 로페즈를 몰랐을 리는 없고 이후 몇몇의 인터뷰에서도 제니퍼에 대해 질문했을 때 "그녀와 저는 굉장히 다른 노선을 걷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 케케묵은 불화설은 2013년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2 피날레에서 제니퍼가 <Live It Up> 공연을 한 후, 심사위원 중에 머라이어만 기립박수를 치지 않는 장면이 포착되어 다시 논란이 되었다. 논란이 커지자 방송 관계자가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을 뿐 이후 머라이어도 기립박수를 쳤다."며 일축했다. 심지어 머라이어가 한 시즌 만에 심사위원에서 하차하고, 제니퍼가 다음 시즌에 다시 투입되기로 결정된 상황이라 흠좀무...
머라이어의 앨범 《Me. I Am Mariah... The Elusive Chanteuse》와 비슷한 시기에 앨범 《A.K.A.》를 발매했다. 방송에서 예상에 못 미치는 두 신보의 음반 판매량에 대해 질문하자 아래와 같이 대답했다.
- 머라이어와 저는 (연예계에서) 이미 많은 것을 겪어왔습니다. 물론 제가 그녀의 성공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우리는 부진한 시기도 겪었고 재기에 성공했어요. 지금 우리는 "당장 차트에 진입해 무언가를 증명"해야하는 신인 가수들과는 다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럴 필요도 없고 말이죠.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오랜 시간동안 지지를 보내준 팬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정말 큰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 머라이어와 불화같은 건 전혀 없어요. 과거에 그녀가 저에 대해 그다지 좋지 않은 얘기를 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지만 우리는 (개인적으로) 만난 적도 없을 뿐더러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에요. 모두 과거에 있었던 일이니 저도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저는 머라이어의 팬이고 그녀는 정말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My All〉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에요. 그녀와 만나 대화를 나누고 친구가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2015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머라이어의 공연 도중 폰으로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또 다시 불화설에 불이 붙었다!
2016년 2월 28일 제니퍼는 <Watch What Happends Live!>에 출연해 "그건 정말 억울(not fair)해요. 그녀의 공연 대부분을 감상했고, 정말 잠깐 폰을 봤을 뿐이에요."라고 해명했다.
2016년 3월 머라이어는 제이로와의 불화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웃으면서 I Still Don't Know Her(난 여전히 그녀를 모른다)라고 말했다. 조세호, 안재욱?
6.5.2 토미 모톨라와 샘플링 도난 사건
- 별개로 근본적인 불화설의 이유는 토미 모톨라 때문이라는 얘기도 많다. 머라이어와 이혼 후 보복을 위해 비슷한 나이대의 제니퍼를 푸쉬해줬다는 것이다. 이것도 신빙성 있는 것이 머라이어가 소니뮤직에서 나온 후 처음 나온 앨범인 글리터와 동시에 제이로가 앨범을 냈고 떼깔(?) 역시 좋게 뮤비도 찍어주고 지원도 빵빵하게 해줬다. OST 첫번째 싱글이었던 'Loverboy'의 "샘플링 도난 사건" 역시 유명하다. 'Loverboy'의 샘플링으로 이용됐던 YMO의 'firecracker'를 고대로 배껴 훔쳐 만든 싱글인 'I'm real'을 제니퍼가 먼저 발표한 것이다. 이 곡으로 제니퍼는 빌보드 1위를 하며 인기를 누렸고, 머라이어는 'Loverboy' 싱글의 리듬을 수정하고 다시 만들어야 했다. 운명의 장난인지 전남편 토니의 계락인지 연기된 싱글 'Loverboy'는 토니 모톨라의 소니뮤직이 동시에 밀어주던 신인 걸그룹 데스트니스 차일드의 싱글이 먼저 발표되면서 'Loverboy'의 핫샷 1위를 막고 2위에만 머물게되었고 매년 빌보드 1위곡을 만들며 11년째 이어오던 머라이어의 신화가 무너지게 했다. 아무리 봐도 정황상 일부러 그랬다고 볼수밖에 없는 것. 공교롭게도 이 시기가 머라이어 개인에게 힘들고 어렵던 시기였고, 글리터 앨범의 몰락을 상징하는 노래라서 그런지 2위곡임에도 불구하고 이후의 투어나 콘서트에서 거의 불려지지 않았다.
이 시기의 본인 앨범도 DUST라 말하신 미미공듀 ㅠ무튼 아이러니하게도 이 사건으로 제니퍼와 사이가 좋을수 없게 되었으니 10년이 지난 지금의 미묘한 기싸움 역시 당연할 것이다. 사실 이 모든 일의 원흉이자 책임은 머라이어 캐리 의 전 남편이자 대형기획사 소니뮤직의 사장이었던 토미 모톨라에게 있다. 즉, 제니퍼 로페즈 역시 토미 모톨라의 찌질하고 소심한 복수에 이용당한 희생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6.5.3 노이즈 마케팅?
젊은 대중들은 이 둘의 불화설이 왜 계속 확대 재생산되는가에 대해 많은 이들이 노이즈 마케팅론을 재기했다. 서로 전혀 다른 노선을 걷고 있는 두 여인의 불화설이 무려 10년이 지나서 또 화제가 되었으니 의심 받을 만하다. 그런 의심을 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머라이어의 <#Beautiful>, 제니퍼의 <Live It Up>는 2013년 5월 8일 같은 날 공개되었고, 발매된 음반사(Island Records, Capitol Records) 역시 유니버설 뮤직그룹 산하의 음반사이다. 그리고 두 신곡을 처음 공연한 곳 역시 아메리칸 아이돌 방송이었으며, 바로 이때 박수를 안쳤다느니, 카메라에 안잡혔다느니 하며 다분히 노이즈 마케팅스러운 억지논란이 만들어졌다.
2015년 머라이어는 Sony산하의 음반사 Epic Records와 계약을 맺었고, 2016년 제니퍼도 같은 음반사와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2016년 3월 또 불화설에 불이 붙었다. 머라이어는 월드투어 <The Sweet Sweet Fantasy Tour>를 코앞에 두고 있었고, 제니퍼 역시 드라마 방영+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던 시기이다. 이때 제니퍼는 1년이 지난 사건을 갑자기 방송에서 해명하고, 며칠 후엔 머라이어가 "'I still don't know her"'라고 마치 짠듯이 디스를 날렸다. 이쯤되면 음반사에서 수작을 부리는게 아닌지 의심될 지경이다... 다만 머라이어가 I still don't know her이라고 한 것은 인터뷰에서의 발언이 아닌 동영상을 찍던 팬이 던진 질문에 대한 대답이였기 때문에 확실한 것은 아니다.
2016년 인터뷰에서 머라이어는 당시 제니퍼 로페즈에 대한 발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출처
무슨 의도가 있는 건 아니에요,우리는 모두 할리우드에 있으니 모두 함께 친한친구인 것 처럼 하자는거죠. 누구한테도 악감정이 있진 않아요.
(Like, I'm not gonna put on a thing, like we're all Hollywood and let's just all pretend we're best friends because we're in that land. It's no offense to anybody.) 조세호, 안재욱
6.6 마이클 잭슨
- 마이클잭슨이 Dangerous를 발매할 무렵 소니 뮤직의 사장 토미 모톨라는 다른가수보다 머라이어 캐리만 엄청나게 밀어줬는데 이에 마이클 잭슨은 홍보지원을 많이 받지못해 미국에서 승부를 보기 어렵다고 생각하여 Dangerous World Tour를 계획하여 대박을 친다. 당시 같은 소속사였던 조지 마이클에게도 똑같은 문제가 닥쳤었다.그러나 마이클 잭슨과 머라이어 캐리는 아주 친했으며 머라이어가 토미랑 이혼 후 마이클의 집에 가서 울었다고 한다. 그 후 마이클과 협동공연을 하기도 하고 마이클은 머라이어를 힘들게 한 토미모톨라와 소니를 비난하기도 했다. 워낙 마이클 잭슨 역시 $ONY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해서... 마이클의 사후 머라이어는 그를 기리며 장례식에서 <I'll be there>를[3] 불렀다.
6.7 기타 다른 가수들과의 관계
- 저메인 듀프리와는 《Always Be My Baby》 때부터 같이 쭉 작업해왔고 제이지와는 《Rainbow》 때부터 서로 피처링에 참여해왔다. 《E=MC²》에서는 앨범에 조언을 해주었고 〈Heartbreaker〉, 〈You Got Me〉, 〈Shake It Off (Remix)〉 등에 참여했다.
- 여성 랩가수 다 브랫과는 꽤 절친 관계로 다 브랫은 〈Heartbreaker (Remix)〉, 〈4 Real〉, 영화 《글리터》 등에 참여했다. 참고로 머라이어가 감옥에서 출소한 다 브랫을 먹여 살리고 앨범까지 내준다고 한다.
- 또 각별하게 친한 사이로, 제이지와 비욘세 커플이 있다. 머라이어와 비욘세는 서로 출산 후 선물을 주고 받았고, 2008년 머라이어는 한 방송에서 비욘세가 선물해준 반지라며 나비반지를 자랑한 일화도 있다.
- 메리제이블라이즈는 머라이어와의 친분을 항상 과시하는 가수 중 한명이다. 2014년 발매된 <Me, I Am Mariah> 앨범에서 <It's A Wrap>의 퓨처링을 하기도 했는데, 이 곡 초반 메리제이는 "내가 너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잖아..."라고 이야기한다.
6.8 머라이어 키즈
머라이어는 최고의 여가수답게 다른 가수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머라이어를 보면서 가수를 꿈꿨고 커서 훌륭한 가수가 된 사람들을 보통 머라이어 키즈라고 부른다. 사실 락커가 아닌 이상 R&B나 힙합계열, 적어도 해당 계열에서 영향을 받은 보컬이라면 모두 머라이어 캐리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고 해도 딱히 과언은 아니다. 콧소리를 섞어 '타고 올라가는' 기교, 진성으로 강하게 내다가 부드러운 가성으로 빠지는 기교 등 현대적인 R&B 보컬들이 당연히 장착한 기교를 처음 집대성해서 보여준 게 머라이어 캐리다.
아래 목록은 머라이어 키즈 목록.
영미권
- 리오나 루이스 : 가장 존경하는 가수가 머라이어 캐리
- 리애나 : 가장 존경하는 가수가 머라이어 캐리
- 비욘세 : 〈Vision of Love〉를 들으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 아델 : 인터뷰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의 전부는 머라이어고 머라이어가 최고의 디바라는 발언을 했다.
- 제시카 심슨
- 켈리 클락슨:콘서트에서 자주 머라이어의 노래를 커버하며 머라이어의 엄청난 광팬으로 유명하다.
-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 그래미 신인상을 받고 머라이어와 같은 상을 받게 됐다며 좋아했다. 그 외에도 데뷔 초에 머라이어에 대한 무한 존경을 표현해왔다.〈Vision of Love〉를 듣고 "세계에서 가장 대단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말한 일화가 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머라이어는 크리스티나를 관심에 두지 않았다.인터뷰에서 크리스티나 관련 질문이 나오면 "그녀는 아니에요."와 같이 언급자체를 안하려 하는편이다.
- 아리아나 그란데 : 머라이어를 연상케 하는 하이노트로 머라이어의 재림으로 평가받는 1993년생 알앤비/팝 싱어. 2013년 《Yours Truly》로 첫 앨범을 발매했으며 본인 역시 머라이어의 팬이라 밝힌 바 있다. 본토 내에선 외모(+노래 실력) 덕택에 현실판 인어공주라고도 불리기도. 인터뷰에서 기자들이 아리아나를 '젊은 머라이어'라 하며 머라이어에게 아리아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본인은 별로 관심없다는 투로 말했다.덤으로 자신도 아직 젊다고.
- 케이티 페리 : 3집 《Prism》에 수록될 곡 〈Birthday〉는 머라이어에 대한 무한 존경의 곡이라고 한다. 머라이어의 콘서트에 직접 가서 머라이어와 사진을 찍는둥 아주 좋은 사이이다.
- 제시 제이 : 콘서트에서 〈Emotions〉를 열창할 뿐만 아니라 "나는 머라이어 캐리의 공식 팬이다" 라고 할 정도로 열성팬.
한국
- 권순일 (어반 자카파) : 머라이어의 속삭임 창법을 연습해 적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다른 누나들이 H.O.T.나 젝스키스 등의 아이돌을 좋아할때 자신은 머라이어 캐리를 좋아했다고... 〈Always Be Mine〉이나 〈Fly Away〉 등의 곡들이 머라이어 곡들과 참으로 닮았다.
- 소향 : 머라이어의 노래를 들으면서 가수를 꿈꿨고 머라이어를 꼭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 성시경 : MTV Unplugged 앨범의 〈Can't Let Go〉를 숨소리까지 외울 정도로 들었다고 한다.
- 화요비 : 모창으로 유명했었고 데뷔 초 창법이나 음색에서 머라이어 캐리의 잔재가 남아있었다. 1집의 앨범도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를 본딴 듯한 〈My all〉. 시간이 지나며 오히려 벨팅을 강조하여 고전 소울적인 보컬에 가까워졌다.
6.9 머라이어가 존경하는 가수들
사실 머라이어가 칭찬하는 후배가 적기도 하고 그녀의 자존심도 강한 편이라 존경하는 가수가 있냐고 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다.하지만 머라이어는 자신에게 영감을 준 가수들을 자주 언급하며 존경한다고 한다.
- 패트리샤 캐리 : 성악가이셨고 사실상 머라이어에게 가수의 꿈을 심어주고 머라이어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 사람.머라이어는 본인인생의 첫 디바라고 했다.이 분은 머라이어의 어머니이다.
- 스티비 원더 : 머라이어의 우상이자 가장 존경하는 가수이다.
- 아레사 프랭클린 : 머라이어가 존경해 마지않는 보컬리스트이다.디바스 라이브에서 함께 듀엣을 했다.
- 올리비아 뉴튼 존 : 머라이어와 듀엣도 했다.
- 다이애나 로스 : 머라이어의 우상.
- 루더 밴드로스 : 머라이어와 듀엣 경험이 있으며, 사후에도 머라이어가 언급을 많이 했다. 그녀의 앨범 싱글 'bye bye'에서는 그를 보고싶은 사람으로 얘기하며 사진도 자주 등장한다.
- 비틀즈 : 별로 놀랍진 않다.비틀즈가 영향을 안끼친 가수 찾기가 더 힘드니...
- 마이클 잭슨 : 머라이어가 엄청 존경하고 마이클 생전 둘은 아주 친했다.
- 패티 라벨 : 머라이어의 대모였으며 패티도 머라이어를 엄청 아낀다.
- 글래디스 나잇: 1996년 글래디스 나잇 앤 더 핍스가 록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때 머라이어가 프리젠터로 나섰다. "글래디스는 4살 때 머라이어 산(山) 침례교회에서 노래를 시작했는데 그것만이 저와의 연관성은 아니다..."라고 시작하는 발표문은 머라이어가 직접 작성한 듯 디테일하면서도 진솔하다. 말미에는 글래디스 나잇의 히트곡 중 한 소절을 인용하며 "매 심장이 뛰는 순간마다..." 사랑하며 존경한다고 밝혔다.
- 가스펠 아티스트: 머라이어는 어렸을 때 주로 라디오나 열 살 가까이 차이가 나는 언니 오빠가 모은 음반들을 들으며 음악을 접했는데 용돈을 모아 음반을 스스로 살 수 있게 되었을 즈음에는 우상인 아레사 프랭클린 등이 가스펠 레코드를 냈다는 사실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이후 점차 다른 가스펠 뮤지션들에게도 관심을 넓혀갔다고. 머라이어가 영향받고 즐겨 들었다고 말한 가스펠 뮤지션들만 해도 셜리 시저, 클라크 시스터즈, 에드윈 호킨스 싱어즈, 바네사 벨 암스트롱 등인데 이들은 팝뮤지션이 아니기에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 분야에선 가히 대가급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