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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머리카락. 덥수룩한 머리카락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1 이두호 화백의 머털도사 시리즈의 주인공
애니메이션판도 같은 곳에 분류한다. 애니판의 성우는 안정현이다. 2012년 EBS판에서는 홍소영.
오랜 세월동안 누덕도사 밑에서 도술을 배웠으나 배운 건 오직 머리털 세우는 도술뿐이라서 불만을 가지고 있다. 사실 누덕도사가 몰래 자신의 도력을 머털이에게 넘겨 주었으며 머리털 세우는 도술을 이용해 머털은 여러가지 동물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왕질악의 제자인 꺽꿀이와 도술 대결하기 전날 밝힌다.
하지만 누덕도사는 왕질악의 음모를 알고 있었기에 이 사실이 밝혀지면 안 된다고 머털에게 주의를 주었다. 하지만 대결 도중 왕질악의 도발에 넘어가 변신한다. 이후 누덕도사를 발라버린 왕질악의 불바람에 맞고 머리털이 다 타버리고 감옥에 갇혀서 갖은 고생을 다했지만, 머리털이 다시 나면서 머리털을 뽑아 술법을 부리는 경지를 깨닫는다. 뒤에 비굴하게 꺽꿀이의 부하로 들어가지만 이것도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꺽꿀이를 처단하기 위한 작전이었다. 마침내 꺽꿀이를 쓰러뜨리고 누덕봉으로 돌아간다.
머털이는 애니판과 원작만화판의 생김새가 다르다. 원작은 전체적으로 게게게의 키타로의 영향을 받은 듯한 생김새. 사실 원작 초반의 머털이는 애니판과 비슷한 생김새였지만 화상을 입은 후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려서 그런 모습이 된 것이다. 원작은 계속 그 모습으로 살게되지만 애니판에서는 얼굴이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기에 원작과 모습이 달라진다.
여담이지만 훗날 건너편 나라에 가서 최고령 프리큐어가 된다더라. 믿으면 좀 많이 곤란하다...!
2 머털도사 -백팔요괴편-의 주인공
1을 모델로 했다지만 1에 비해 대놓고 정의감이 넘치는 타입이다. RPG 주인공이 되어서 그런가? 머리 위에는 항상 다비가 떠다니지만 전투가 벌어지먼 도망간다.
처음에 게임을 시작하면 누덕산에서 밥하다가 졸아서 밥을 태워먹고 변명[1]하다가 누덕 도사에게 한 대 맞고, 누덕 도사에게 배운 도술 머리털 세우기를 미용술이라고 폄하했다가 또 한 대 맞고는 하산을 결심한다. 그리고는 산을 내려오자마자 백팔요괴에게 상처를 입은 아리를 목격하고 마을로 안내해 주었다. 마을에서 술주정뱅이(갈매)에게 아리의 언니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위례성으로 가서 여러가지 사건을 겪고는 백팔요괴로부터 세계를 구하겠다는 결심을 한다.
본래 기술은 맨손 공격[2], 폭탄, 회복마법의 세 종류밖에 없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게 되는 12지신의 부적을 장비하면 다양한 마법의 구사가 가능해진다. 특히 목계열 부적의 체력을 흡수하는 마법은 꽤 유용하다.
2.1 기술목록
- 3레벨 - 폭탄 투척
- 5레벨 - 회복의 종
- 6레벨 - 일반 공격 강화. 정권 지르기
- 9레벨 - 폭탄 위력 강화[3]
3 머털도사 2 -천년의 약속-의 주인공
당연한 이야기지만 2번과 동일인물. 1번 항목에 비해 설정 등이 많이 변모했기에 패러렐 월드라고 봐도 무방하다. 2의 등장인물들의 일러스트가 대부분 일본 게임풍의 미소년/미소녀 일러스트인데 반해, 혼자 1편의 모습을 비교적 유지한 탓에 타 캐릭터들과 괴리감이 매우 심하다. 게다가 엔딩 내레이션 겸 담당 성우가 김영선인데 게임상 기합소리가 이미지 치고는 매우 중후해서 여러모로 느끼하다는 평이 많다.
사용 무기는 지팡이, 부적에 따라 공격속성이 변화(?)하던 전작과는 달리. 캐릭터 속성은 빛속성으로 고정되었고. 공격 스킬도 빛속성 스킬이 많다. 레벨업에 맞춰서 남들은 하나, 끽해야 두개 배우는 범위 스킬을 3개나 배운다. 것도 스토리 진행을 하다보면 딱딱 화력이 부족해질 시점에 범위스킬을 익히는 적절함 때문에 정말로 스토리 진행할 때 편하다.주인공 보정을 받은덕인지 여러가지로 만능 캐릭터.
마지막에 배우는 도술(?)인 기적의 빛이 정말 말도 안되는 성능을 보여주는데, 범위는 상대 전체, 데미지 면에서는 팔 6개로 덤벼오는 최종보스를 원턴 킬시켜버릴 정도(...) 그래서 이걸 배우고 최종보스한테 돌입하면 허무함마저 느껴진다. 빛 속성의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빛 속성이어서 데미지가 확 줄어야할 빛속성 몬스터들에게도 치명타를 입힌다. 머털도사의 특성상 무기의 영향도 거의 안받는다. 썼다하면 전투가 끝나거나, 상대 체력이 바닥을 긴다.
유일한 예외라면 숨겨진 스테이지의 빛의 개구리. 그래봤자 애도 한대 맞으면 반피는 기본이고, 대체로 10 ~ 20%밖에 안남는지라 두방이면 가볍게 보낼 수 있다(...) 동료를 가리온과 두치로 설정하고 환골난무와 후리후리 방을 쓰면 당연히 원턴 킬이 가능. 범위와 데미지만 따져도 밸런스 브레이커가 뭔지 보여주는데, 모든 캐릭터의 HP회복까지 시켜준다. 것도 완전회복(...) RPG의 로망 중 하나인 공방일체를 양쪽 다 완벽하게 만족시켜주는 스킬이기에 역대 모든 RPG의 스킬중에 한 손에 꼽혀도 이상하지 않을 최강의 밸런스 브레이커.
이번작에서 전생이 밝혀진다. 바로 한웅. 성조와의 불화가 생기면서 결국 나중에는 성조와 약속을 하게되는데, 그 때문인지 환생을 통해 한웅의 악의 부분을 이어받은 혈미륵과 선의 부분을 이어받은 머털이 탄생하게 된다. 스승인 누덕도사는 당연히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일단 작중에서 마지막에는 거의 최강자에 가깝게 된 듯 보인다.
1,2편 통틀어서 은근히 하렘플래그가 솟는다.아리,슬기,쥬미,하야나(...).
3.1 물리 공격
괄호 안 숫자는 배우는 레벨을 나타낸다.
- 가람치기(1)
- 뫼치기(32)
3.2 마력 기술
- 빛날리기(5)
- 적 한명에게 빛 속성 탄을 날리는 기술. 초중반까지 주력기로 활약하게 된다. 대사는 "빛이여!!".
- 빛가루 뿌리기(8)
- 아군 한명의 HP를 회복하는 기술. 회복량은 그럭저럭. 대사는 "내가 도와줄께.".
- 물바람 날리기(13)
- 초열파(16)
- 용의 눈물(39)
- 빛의 고드름(48)
- 축복의 빛(55)
3.3 특수 기술
- 빛동아리(24)
- 상태 이상을 회복하는 기술. 상태 이상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라 잉여로 보이지만, 기술 사용 후의 딜레이까지 없애준다. 이 때문에 가리온의 환골난무나 루스탐의 엔릴포스같이 위력이 좋고 MP 소모가 없지만 딜레이가 심한 기술들을 난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사는 "누구 아픈 사람 있어?".
- 기적의 빛(62)
- 적 전제 공격+아군 전체 회복.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상술하였듯 희대의 개사기 스킬(...).
3.4 장착 아이템
- 수련의 지팡이
- 고승의 지팡이
- 삼신 지팡이
- 백사의 지팡이
- 호웅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