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스포머 얼라인드 세계관의 폴른은 메가트로너스(WFC)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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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llen
폴른은 최초의 트랜스포머들 중 한 명으로 그의 원래 이름은 '메가트로너스'다. 폴른은 그의 형제들에게 등을 돌리고 유니크론의 수하가 된다.
목차
1 상세
폴른은 스스로 스페이스 브릿지를 열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폴른은 다차원적 특이성(Multiversal singularity)을 지닌 존재이다. 다시 말해, 각 트랜스포머 작품들에 등장하는 폴른들의 기원이나 모습, 행동 등이 상충되더라도, 모두 동일인물이라는 뜻이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것이 차원을 뛰어넘는 폴른의 특성이다.
2 다차원적 특이성
모든 트랜스포머 작품에 등장하는 폴른은 동일인물이지만, 폴른은 작품마다 모습이 다르며, 심지어 어떻게 탄생하는였는가 조차도 다르게 묘사된다. 이것은 설정 충돌로 오인될 수 있으나, 다차원적 특이성을 지닌 폴른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폴른, 프라이머스, 유니크론 등은 보통 존재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존재들이며 현실을 다른 방식으로 경험한다.
각각의 트랜스포머 차원들은 시간의 흐름이 다르기 때문에 폴른은 동시에 여러 차원에서 나타나는 것이 가능하다. 어떤 차원들은 다른 차원들과 시간이 반대로 흐르기도 하며, 다른 차원보다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차원도 있으며, 시간이 흐르지 않는 차원들도 있다.
폴른은 다른 인물들이 그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폴른이 특정 차원에서 경험한 사건, 또 폴른이 나타난 차원의 법칙(중력, 자기장 등) 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아 나타나는 차원마다 모습이 달라진다. 또한 폴른은 어느 한 차원에서 죽더라도 모든 트랜스포머 차원에서 소멸하는 것이 아니며, '진정한' 자신의 세계로 돌아간다.
3 상세
3.1 드림웨이브 G1 코믹스 세계
폴른은 프라이머스가 유니크론에게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낸 13명의 트랜스포머들 중 하나였다. 그는 파괴의 매력에 빠져 프라이머스를 배신하고 유니크론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폴른은 프라이머스와 그의 형제들과 싸우게 됐지만, 유니크론과 함께 블랙홀에 휩쓸려 어디론가 사라진다.
현재로부터 약 700만년 전,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대전쟁이 벌어지던 시절에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은 스페이스 브릿지 사고로 실종된다. 이 때 스페이스 브릿지의 영향으로 차원의 벽이 약화되었고, 폴른이 차원을 뚫고 이 세계에 나타난다. 폴른은 블러전, 마인드와이프, 버글리라는 이름의 트랜스포머들을 수족으로 삼아 프라이머스의 봉인을 풀려 했다. 프라이머스의 봉인이 풀리면 곧 유니크론이 이를 감지하고 사이버트론을 향해 올 것이 분명했다.
먼저 폴른은 올스파크의 우물에 내려가 봉인을 풀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한다. 그리고 폴른은 특수한 스파크를 지니고 있는 제트파이어, 그림록, 블리츠윙, 핫스팟을 잡으려고 한다. 먼저 블러전과 마인드와이프, 버글리가 쇼크웨이브와 만나고 있던 제트파이어를 급습한다. 곧바로 그림록이 나타나고, 이들을 물리치지만 폴른이 나타나 그림록을 상대한다. 그림록은 폴른을 공격해보지만 폴른은 아무렇지도 않았고, 곧바로 폴른의 공격을 맞고 기절한다. 그 다음 폴른은 오토봇들의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블리츠윙을 잡아온다. 한편, 블러전은 핫스팟을 잡아 온다. 폴른은 넷을 구속한 뒤, 스파크로부터 에너지를 뽑아 프라이머스의 봉인을 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림록이 구속을 풀고 다른 트랜스포머들을 해방시켜 준다. 그림록은 블리츠윙과 핫스팟을 데리고 빠져나가고 제트파이어는 폴른이 봉인을 풀고 있는 장소로 내려간다. 폴른은 이미 늦었다며 기뻐하지만, 제트파이어는 봉인 장소 주변에 역장을 쳐 봉인을 잠시나마 유지시킨다. 폴른이 제트파이어를 없애려는 순간, 갑자기 프라이머스가 나타나더니 폴른을 데리고 사라진다. 이 사건이 끝난 뒤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은 올스파크의 우물이 있는 방을 봉인한다.
- 아래 이야기는 파산으로 나오지 못한 드림웨이브 후속 코믹스의 내용이다.
제트파이어는 나중에 쇼크웨이브가 실험을 위해 올스파크의 우물의 봉인을 풀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폴른은 탈출했으며, 선스톰을 타락시켰다.
3.2 실사 영화 세계관
3.2.1 IDW ROTF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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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른은 올스파크로부터 태어난 최초의 프라임들 중 한 명이다. 폴른은 올스파크의 힘이 자신만의 것이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올스파크에게 선택받은 자라고 믿었다. 사이버트론 문명이 성장하면서 에너지 문제가 시급하게 되고, 프라임들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을 파괴해 에너지를 얻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폴른은 우리는 프라이머스의 아이들이며 올스파크에 필요한 에너지를 보급하는 것은 신성한 의무라고 주장한다. 이에 프리마는 그 의견에 동의하지만, 생명이 있는 행성계의 태양은 파괴하지 말자는 조건을 단다. 형제들은 모두 동의하고 폴른도 마지못해 동의한다.
그러나 폴른은 결정을 무시하고, 생명체가 있는 어느 행성계의 태양을 파괴하고 그 에너지를 수집하려했다. 그러나 스타 하베스터에 자기가 만든 매트릭스를 넣어 작동시키려는 순간, 스타 하베스터가 폭발해버린다. 폴른은 형제들 때문에 자신이 이런 꼴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그 대가를 치르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폴른은 지구에 스타 하베스터를 설치하고, 다른 형제들에게 우리가 정한 규율 모두에 적합한 행성계를 발견했다고 보고한다. 폴른은 형제들을 불러 모두 죽이고, 진짜 매트릭스를 자신이 차지할 속셈이었던 것이다. 이 때 폴른의 부하인 제트파이어는 지구에 생명체가 산다는 사실을 알고, 폴른을 막으려고 한다. 폴른이 이 건방진 부하를 손봐주려는 순간에 다른 형제들이 지구에 도착한다. 폴른은 걸리적거리는 제트파이어와 다른 디셉티콘들을 다른 공간으로 날려버리고, 자신의 형제들을 차례차례 하나씩 죽이기 시작한다. 이윽고 프리마만이 남게 된다. 프리마는 이미 죽은 다른 형제들의 시체로부터 에너지를 모아 폴른을 석상에 봉인시켜 다른 차원으로 날려버린다. 폴른은 분노하며 그의 형제에게 복수할 것을 맹세한다.
아주 많은 시간이 흘러, 프라임들의 이야기가 단순한 전설로 취급되는 시대가 된다. 오토봇 과학 조사단은 발굴 작업을 진행하던 도중 폴른의 석상을 발견한다. 이 석상은 메가트론의 집무실로 옮겨진다. 메가트론은 우연히 폴른과 접촉하게 되고 폴른은 메가트론을 유혹해 자신의 제자로 만든다. 폴른은 메가트론을 통해 다시 디셉티콘을 만들게 하고, 옵티머스 프라임이 올스파크의 힘을 독차지하려 한다는 거짓말을 해 메가트론이 그와 대적하도록 만든다.
또 폴른은 메가트론에게 매트릭스를 찾기 위해 우주선을 만들도록 지시한다. 우주선이 완성되자 폴른은 메가트론에게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신의 석상을 우주선 안에 옮기게 한다. 한편,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대립은 격화되어 내전이 일어난다.
내전 도중 옵티머스 프라임은 올스파크를 디셉티콘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우주로 날려버린다. 메가트론은 올스파크 추적을 진행하던 도중 다시 폴른을 만나고, 폴른은 화를 내며 서둘러 올스파크를 찾아오라고 명령한다.
3.2.2 ROTF 타이탄 매거진 코믹스
3.2.3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폴른을 비롯한 7명의 프라임들과 고대 사이버트론인들은 1만 4천년 전 에너존을 얻기 위해 태양을 파괴시켜 에너존을 만드는 장치, 스타 하베스터를 지구에 설치했다. 그러나 지구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된 여섯 프라임들은 생명이 있는 별의 태양을 파괴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들어 지구를 내버려두자고 한다. 이에 반발한 폴른과 그 일파들이 전쟁을 벌인다. 여섯 프라임들은 강한 힘을 가진 폴른으로부터 스타 하베스터의 열쇠인 매트릭스를 지구 어딘가에 숨긴다.
형제들에게 쫒겨난 폴른은 제트파이어를 비롯한 수색대를 보내 매트릭스를 찾게 했지만 매트릭스를 찾지 못하자 이들을 버린다. 이후 그는 디셉티콘을 조직하고, 메가트론에게 프라임의 지위를 약속하며 그를 자신의 제자로 삼는다. 메가트론은 그의 명령에 따라 수단을 가리지 않고 큐브를 얻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올스파크는 파괴된다.
부활한 메가트론이 폴른에게 큐브를 얻는데 실패했다며 용서를 구하자, 폴른은 매트릭스만 얻으면 에너존을 찾을 수 있다며 매트릭스의 위치를 알고 있는 샘 윗위키를 잡아오라고 명령한다. 또 자신에게 큰 위협이 될 고대 프라임의 후손, 옵티머스 프라임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샘을 미끼로 옵티머스를 끌어낸 메가트론은 결국 옵티머스를 죽이고, 이것을 느낀 폴른은 나머지 디셉티콘 일당을 이끌고 지구로 내려온다. 폴른은 인류 앞에 모습을 드러내어 샘 윗위키를 잡아오지 않으면 도시들을 하나하나 파괴하겠다고 협박한다.
한편, 자신이 예전에 버리고 잊어버린 제트파이어는 오토봇으로 돌아서서 샘 일행을 도와준다. 샘 일행은 디셉티콘과 CIA 등의 추적을 피하면서 프라임의 무덤을 찾아내서 매트릭스를 찾아낸다.
전투가 한창일 때, 복구된 매트릭스로 샘이 옵티머스를 살려낸 순간, 순간이동 능력으로 갑자기 나타난 폴른이 매트릭스를 빼앗아가고 스타 하베스터를 가동시킨다. 미군이 M1 전차, MLRS, F-22 등을 동원해 공격을 가하지만 폴른은 사이코키네시스(?)를 사용하여 간단하게 물리친다.
하지만 그 순간, 제트파이어와 합체한 옵티머스 프라임이 날아와 스타 하베스터를 파괴한다. 폴른과 메가트론은 분노해 옵티머스에게 달려들었지만[5], 메가트론은 옵티머스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금방 쓰러졌다.[6]
폴른은 지팡이를 들고 옵티머스에게 대항하지만, 옵티머스는 지팡이를 빼앗아 그것을 폴른의 등뒤에 꽂고는, 위로 잡아 뜯으면서 폴른의 머릿가죽(?)을 벗겨버린다.(...) 그리고는 완전히 고장나(...) 입에서 기계음 비스무리한 단말마를 중얼거리는 폴른의 등뒤에서 손으로 가슴을 꿰뚫으며 스파크를 뽑아 파괴하고, 폴른은 시체가 멀쩡했던 옵티머스와는 달리 얼굴의 내용물이 용암처럼 녹아내리며 그대로 죽는다. 이를 지켜본 메가트론은 절망에 빠졌으나, 스타스크림의 조언에 따라 도망친다.[7]
최종보스임에도 불구하고 메가트론에 비하면 포스가 한참 떨어진다는 점이 아쉽다. 1편의 전투씬과 2편에 3 vs1전과 비교하자면 그래픽 처리부터 너무나도 차이가 난다. 워낙 2편 자체가 설정 구멍도 많지만, 최종전이 허무해서 더 까였다. 추가로 옵티보스 VS 메가트론/스타스크림 전에서도 그랬듯이 사운드 이펙트들이 1편에 비해 상당히 부실하게 들린다.
이렇게 허무하게 죽었지만 분명히 영화에서 나온 가장 강력하고 스케일도 컸던 트랜스포머다. 아무 트랜스포머도 아닌 최초의 프라임 중 하나니... 순간이동도 쓰고[8] 염력으로 미군을 단숨에 무력화시키기까지 한다. 무엇보다 마베 영화에서 미군에게 단 한번도 유효타를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으로 충분히 강함이 입증된다 그런데 이런 화려한 능력을 옵티머스에게 쓰지도 못하고 당해서 팬들을 의아하게 만들었지만 폴른이 언급한 프라임만이 자신을 쓰러뜨린다는 말이 혹시 프라임과 싸울 때는 자신의 능력을 쓸 수 없는 게 아니냐 하는 등의 의견이 제기됐다. 그럼 여섯 프라임을 한꺼번에 상대한 건 대체 뭐였지 역시 옵티머스는 사기캐다
여담으로 무장은 역대 트랜스포머 중 제일 빈약하다. 아주 까마득한 고대의 인물이라 그런지 아니면 프라임으로서의 능력을 과신해서 그런지 불명이지만, 화기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지팡이/창 하나가 전부다. 옵티머스와 싸울 때도 돌을 던지거나(...) 맨손으로 싸우기만 했다. 물론 제트파이어의 부품도 받고 엄청나게 강해진 옵티머스와 비등하게 맨손 격투를 한다는 것만으로 폴른의 강함이 보여지지만 연출이 너무 떨어졌다.
소설, 코믹스판: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에게 프라임은 누군가가 어떻게 얻는 지위같은 것이 아니라, 프라임으로 태어나는 자만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
4 완구
- ↑ 이후,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드레드윙을 맡는다.
환생했더니 메가트론의 부하로… - ↑ 여담이지만, 토니 토드는 1996년에 이미 마이클 베이와 같이 더 락을 찍은 적이 있었다. 당시 악역이였던 대로우 대위가 그 역할.
- ↑ 제트파이어와 동일 성우.
- ↑ 트랜스포머 G1 스크램블 시티와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 울트라 매그너스 그리고 더 헤드마스터즈에서 스콜포녹을 맡은 적이 있는 성우다.
- ↑ 이때 옵티머스가 쓴 총은 폴른에게 한 방 날린 뒤론 더이상 보이지가 않았다.
굳이 버릴 필요 없었는데 말이다 - ↑ 이때 당한 모습으로 3편에서 등장하게 된다. 그런데 2편에선 더 부서졌는데 3편에선 눈쪽만 크게 부상 입는 걸로 나왔다. 이 부분은 수복했다고 하기엔 구멍이 많다.
- ↑ 대사는 '주인님이 겁쟁이라는말은 아니지만 때론 겁쟁이는 살아남죠
- ↑ 제트파이어도 순간이동을 쓰긴 하지만 폴른의 그것에 비하면 한심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