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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게임 실사영화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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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게임: 더 파이널 (2015) The Hunger Games: Mockingjay - Part 2 | |
감독 | 프랜시스 로렌스 |
각본 / 원작 | 피터 크레이그, 대니 스트롱 (각본) 수잔 콜린스 (원작) |
출연 | 제니퍼 로렌스, 조시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우디 해럴슨, 줄리안 무어, 필립 시모어 호프먼, 도널드 서덜랜드 등 |
장르 | 판타지, 액션 |
제작사 | 컬러포스 |
배급사 | 라이언스게이트 (북미) 롯데엔터테인먼트 (국내) |
개봉일 | 2015년 11월 20일 (북미) 2015년 11월 18일 (국내) |
상영 시간 | 137분 |
총 관객수 | 806,520명 (최종 스코어) |
국내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1 개요
오늘 밤, 여러분의 무기를 캐피톨을 향해 드십시오.
신사 숙녀 여러분, 제76회 헝거 게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오, 친애하는 에버딘 양. 우리가 거짓말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 같은데.
원제대로 번역하면 《헝거 게임: 모킹제이 2부》가 되어야 하지만 한국에서는 1부가 숫자를 떼어 버리고 그냥 모킹 제이로 나온 탓인지 부제가 더 파이널로 정해졌다. 시퀄작품이 개봉하면 제목은 어떻게 해결하려고 비단 한국 뿐만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똑같이 더 파이널이란 부제를 달고 개봉한다.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요상한 홍보 문구는 아직도 그대로이다.
헝거게임 시리즈 후속편들은 모두 전작 내용에 대한 설명을 생략하고 곧바로 본론에 들어가기 때문에 신규 팬들에게 매우 불친절한데, 본작 역시 그러하다. 따라서 이전 영화들을 전혀 안 보고 관람하면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다.
2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 메인 예고편 |
▲ 굿바이 캣니스 |
3 시놉시스
이 시대 마지막 판타지 블록버스터! 열광하라! 모든 것을 끝낼 게임이 시작된다.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캣니스 에버딘. 그런 그녀를 향한 스노우 대통령의 공격은 더욱 거세지고 캣니스의 분노는 폭발한다. 캣니스는 그를 멈추고 모든 것을 끝낼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자신임을 깨닫고, 13구역 군단에 합류한다. 철저하게 준비를 끝낸 캣니스와 최정예 요원들은 캐피톨 입성에 성공하지만 스노우 대통령이 설치한 함정들로 인해 목숨을 위협받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희생된 동료들을 뒤로한 채 가까스로 스노우 대통령과의 대결을 앞둔 캣니스에게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는데… 마침내 최후의 승자가 결정된다! |
4 평가
메타크리틱 | |
스코어 65/100 | 유저 점수 6.9/10 |
로튼 토마토 | |
신선도 70% | 관객 점수 70% |
IMDb |
7.0/10 |
왓챠 |
3.5/5 |
네이버 영화 | |
기자, 평론가 평점 6.60/10 | 네티즌 평점 7.77/10 |
재미는 덜해도 의미 있는 마무리.- 박평식
전반적으로 파트 1의 분위기를 계승한 느낌이다. 장면장면 원작 재현에 매우 충실했고, 캣니스의 내적 갈등을 훌륭히 표현했으며 그녀의 압도적인 활솜씨도 짧고 굵게 부각되었지만[1] 파트 1, 2 각각 로튼토마토 지수 65점, 70점으로 전편인 헝거 게임(84점)과 캣칭 파이어(89점)에 비해 평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해외 관객 평가에서도 초반부에 매우 지루하다는 리뷰가 상당수인데, 이런 점마저 파트 1과 일치했다(...) 모킹제이에 대한 원작 자체 평가도 전편들에 비해 좋지 않은 편이니 어쩔 수 없는 문제로, 이런점을 감안하고는 시리즈의 마무리로 준수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
5 흥행
미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007 스펙터 (2015년 46주차) | 헝거게임: 더파이널 (2015년 47주차) | 헝거게임: 더파이널 (2015년 48주차) | ||||||||||||
헝거게임: 더파이널 (2015년 47주차) | 헝거게임: 더파이널 (2015년 48주차) | 헝거게임: 더파이널 (2015년 49주차) | ||||||||||||
헝거게임: 더파이널 (2015년 48주차) | 헝거게임: 더파이널 (2015년 49주차) | 헝거게임: 더파이널 (2015년 50주차) | ||||||||||||
헝거게임: 더파이널 (2015년 49주차) | 헝거게임: 더파이널 (2015년 50주차)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2015년 51주차) |
순제작비는 1억 6천만 달러이다. 총제작비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단 순제작비를 기준으로 하면 손익분기점은 제작비의 2배이므로 최소 3억 달러에서 3억 2천만 달러는 벌어야 본전치기를 한다. 그런데 개봉 직후에는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드러난 결과는 전편들에 못 미치는 실망스런 개봉 성적을 거두었다. 여타 프랜차이즈들과는 달리 시리즈의 완결편이라는 프리미엄을 그다지 누리지 못했다. 그렇지만 손익분기점 이상은 충분히 뛰어넘는 흥행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5.1 한국
한국 흥행은 한마디로 정리된다 - 개망.
해외에선 시리즈의 완결편이라는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리며 승승장구하기 시작했지만, 국내에서 《헝거게임 시리즈》는 마지막 편인데도 별 효과를 받지 못하고 경쟁작들에게 쳐발렸다. 11월 18일 수요일에 개봉해서 기존 상영작들인 김윤석과 강동원의 《검은 사제들》, 심지어 같은 날 개봉해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아 등급 상에 한계가 있는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의 《내부자들》에도 밀리고 《스펙터》에 이어 4위로 데뷔하는 굴욕을 맛보았다. 한국이 본작이 동시 개봉한 68개국 중 1위를 차지하지 못한 그 두 나라 중 한 나라가 된 셈. 나머지 한 곳은 일본이었다 그 뒤로도 영 힘을 쓰지 못하다가 최종 관객 집계는 80만 6520명으로 판엠의 불꽃(전국 60만명)보다는 높지만 캣칭 파이어(전국 112만명)와 모킹제이(전국 85만명)보다는 관객수가 적다.
5.2 북미
북미 최대 온라인 예매 사이트인 판당고에 따르면 본작은 100점 만점에 96점을 받으며 11월 넷째주에 개봉한 영화들 가운데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영화로 손꼽혔다. 그리고 많은 관객들이 선정한 가을(9월~11월) 개봉작들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가 되었으며, 전편을 추월하는 예매 추이를 보이고 있어 현지에서는 또 한 번 기존 시리즈를 갱신하는 기록적인 개봉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리고 판당고에서 본작을 예매한 관객들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관객 중 94%가 이전 《헝거 게임 시리즈》를 극장에서 본 적이 있다. 그리고 전체 관객 중 93%가 제니퍼 로렌스의 팬이라고 응답했다. 그리고 전체 관객 중 81%가 본편의 더 어두워진 내용에 아주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 전체 관객 중 74%가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전체 관객 중 73%는 나중에 《헝거 게임》 영화가 더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체 관객 중 68%는 본작을 한 번 이상 관람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이 북미에선 11월 19일 목요일 전야제에서 16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을 향한 신호탄을 터뜨렸다. 이는 분명 인상적인 성적이지만 본작은 전작들보다 1시간 더 빠른 밤 7시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했는데도 역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적은 전야제 매출액을 거뒀다. 2012년 3월에 개봉한 1편은 밤 8시에 티켓 판매를 시작해 전야제에 1900만 달러를 벌었으며, 2013년 11월에 개봉한 2편은 밤 8시에 티켓 판매를 시작해 그보다 훨씬 많은 금액인 2520만 달러를 전야제에 벌었었다. 그리고 2014년 11월에 개봉해 시리즈 중 가장 실망스런 평가와 흥행을 했던 지난 《헝거 게임: 모킹제이》역시 밤 8시에 티켓 판매를 시작해서 전야제에 1700만 달러를 벌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영화는 전작을 상회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실망하기엔 이르다. 예를 들어 《브레이킹 던 2부》는 전편보다 3백만 달러 더 높은 개봉 성적을 거뒀고,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는 전편보다 4410만 달러 더 많은 금액을 벌었다. 이 시리즈의 평가 추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보다는 《해리 포터 시리즈》와 더 비슷한 편이라 개봉 성적에선 뒤집혀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박스오피스 모조는 본편을 2015년에 다섯 번째로 개봉 성적이 1억 달러를 넘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보았다. 일단 박스오피스 모조에서 예측한 북미 개봉 성적은 전편(1억 2180만 달러)보다 약간 더 높은 1억 2733만 7500달러이다. 쓸데없이 자세하다 박스오피스닷컴은 본작의 개봉 성적이 1억 1500만 달러에서 1억 2500만 달러 사이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다소 부진한 전야제의 여파를 반전시킨 힘들었는지 막상 개봉일엔 1부가 거뒀던 개봉 성적(5510만 달러)보다도 적은 4558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러다보니 박스오피스 사이트의 개봉 예상치도 1억 달러로 확 줄어들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26% 하락한 3384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일요일에는 그보다 31% 감소한 2325만 달러를 벌었다. 결과적으로 전작들보다 훨씬 적은 실망스런 개봉 성적을 거뒀다. 그래도 북미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으며, 2015년 북미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개봉 성적을 거두었다. 그리고 북미에서 역대 11월 개봉 영화 중 8번째로 높은 개봉 성적을 달성했다. 북미에선 4175개관에서 개봉해서 한 개관당 평균 2만 4951달러를 벌어들이며 1억 266만 5981달러를 벌었다.
이후 4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지만 전작에 비해 영 반응이 시원찮아서 별다른 화제가 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시리즈 중 가장 뒤쳐진 성적을 거둔 전작보다 더 뒤쳐지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보통 시리즈의 완결편은 마지막이라는 프리미엄을 받아 역대 시리즈 최고 흥행 성적을 다시 쓰기 마련인데 본작은 영 정반대의 행보를 걷고 있다. 5주차에는 북미에서 전주보다 998개관이나 더 빠진 2653개관에서 개봉했으며, 한 개관당 평균 2221달러를 벌어들이며 주말동안 전주보다 48.4% 감소한 589만 2683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깨어난 포스》와 《앨빈과 슈퍼밴드》와 같은 신작들의 공세에 밀려나 전주보다 3단계 하락한 4위를 차지했다. 5주차까지 북미 누적 매출액은 2억 5448만 1457달러인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3일 만에 이 비슷한 금액을 벌어서 더 묻히고 있다.
6주차에는 북미에서 전주보다 840개관이나 줄어든 1813개관에서 상영하였으며 한 개관당 평균 2911달러를 벌어들이며 주말 동안 전주보다 10.4% 감소한 527만 7828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리고 북미에서는 여러 신작들의 대거 개봉과 뒷심이 부족해 전주보다 5단계 하락한 9위를 차지했다. 6주차까지 벌어들인 북미 매출액은 2억 6454만 685달러이다.
7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328개관이 줄어든 1485개관에서 상영하였으며 한 개관당 평균 3109달러를 벌어들이며 주말 동안 전주보다 12.5% 감소한 461만 6274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리고 극장가의 판도가 많이 뒤바뀌었는데도 전주보다 고작 1단계 떨어진 10위를 차지하며, 10위권에 살아남는데 성공했다. 그래서 7주차까지 벌어들인 북미 매출액은 2억 7418만 5395달러이다.
2016년 2월에 들어서도 조금씩 상영하고 있기 때문에 2월 23일 기준으로 2억 8169만 4,464달러을 벌었다.
5.3 해외
11월 18일에 전 세계에서 개봉한 68개국 중에서 66개국에서 1위로 데뷔하며 개봉 하루만에 43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뤘다. 그리고 11월 19일에 중국과 멕시코를 포함한 19개국에서 추가 개봉했다. 본편이 개봉하기 3주 전에 개봉한 《스펙터》 급으로 물론 제작비는 본편이 훨씬 더 적지만 엄청난 물량 공세를 퍼부으며 전 세계에서 개봉을 하고 있는데, 시리즈의 완결편인만큼 얼마나 많은 흥행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11월 셋째 주 주말에 미국을 제외한 87개국에서 동시 개봉했으며 주말 동안 1억 4449만 2026달러를 벌어들이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했던 《스펙터》를 제치고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전편이 개봉 첫 주에 2억 7380만 달러를 벌었던 것에 비하면 2780만 달러 뒤쳐진 금액을 벌었는데, 전편은 북미 개봉 이후 3달이 지나서야 중국에서 개봉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북미와 거의 동시에 중국에서 개봉하는 혜택을 입었는데도 이런 결과를 얻었다. 7개 국가를 제외하고 81개국에서 1위로 데뷔했다. 가장 매출액이 높은 국가들을 살펴보면 영국과 아일랜드(1710만 달러), 중국(1600만 달러), 독일(1440만 달러), 멕시코(870만 달러), 프랑스(710만 달러), 오스트레일리아(680만 달러), 브라질(680만 달러), 러시아(670만 달러), 베네수엘라(560만 달러), 이탈리아(430만 달러)이다. 북미 매출액까지 합쳐서 총 2억 4715만 8007달러를 벌었다.
2주차 주말에는 북미를 제외한 92개국에서 주말 동안 6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주 연속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스페인에서 4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데뷔했다. 그리고 개봉 12일 동안 2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액은 2억 4220만 달러이다. 가장 많은 매출액을 벌어들인 국가는 영국으로 2주차 주말에 78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920만 달러를, 독일에선 750만 달러를 벌며 총 2520만 달러를, 중국에서 2백만 달러를 벌어 총 2180만 달러를 벌었다. 북미 매출액까지 합쳐서 전 세계에서 4억 4070만 달러를 벌었다.
이후 계속 전 세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다가 5주차에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다. 5주차 주말에는 북미를 제외한 91개국에서 주말 동안 780만 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5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액은 3억 4110만 달러이다. 누적 매출액이 많은 국가를 순서대로 살펴보면 영국(3980만 달러), 독일(3880만 달러), 중국(2230만 달러), 베네수엘라(2030만 달러)이다. 북미 매출액까지 합쳐서 총 5억 9558만 1457달러를 벌었다.
6주차 주말에는 북미를 제외한 78개국에서 주말 동안 6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14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6주차까지 해외 성적은 3억 5220만 달러가 되었다. 가장 많은 금액을 벌어들인 국가를 순서대로 살펴보면 영국(4090만 달러), 독일(4050만 달러), 중국(2230만 달러), 베네수엘라(2090만 달러), 호주(2010만 달러)이다. 북미 매출액까지 포함하면 총 6억 1674만 685달러를 벌었다. 전편들보다 처지는 흥행세를 보임에도 6억 달러를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7주차 주말에는 북미를 제외한 61개국에서 주말 동안 4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18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7주차까지 해외 성적은 3억 6170만 달러가 되었다. 북미 매출액까지 합쳐서 총 6억 3588만 5395달러를 벌었다.
6 원작과의 차이점
기본적으로 원작을 대부분 따라가지만 약간의 차이점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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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에서는 피타의 하이잭을 푸는 과정에서 13구역 의료진은 피타를 아는 사람 중 가장 위험하지 않고 어린 시절 기억을 공유하면서 캣니스와 가깝지는 않은 사람과 만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여 12구역 출신의 델리 카트라이트를 만나게 한다.[2] 델리는 피타에게 상냥하게 옛기억을 떠올리도록 대화를 이끌지만 결국 의도한 바를 이루지 못했다. 영화에서는 이 역할을 프림이 대신한다.
- 캣니스는 선전도구가 아닌 군인으로 캐피톨 공습에 참여하기 위해 조한나와 함께 짧은 기간이나마 정식 군사훈련을 받는다. 그리고 전장으로 투입되기 전 마지막 테스트에서 훈련병들은 본인의 약점[3]에 관한 테스트를 받고 이를 통과하여 전선 투입이 결정되고[4] 전선 후방에 투입된 이후 자신을 중심으로 한 스타부대가 조직되어 있는 걸 알게 된다. 그러나 영화에선 그런 거 없고 몰래 보급선에 올라탔다가 도착하자마자 다 알아보는 바람에 몰래 온 보람이 전혀 없이 바로 스타부대가 급하게 조직되는 것으로 간단하게 각색됐다.
- 피닉 오데어는 원작에서는 리자드 머테이션에게 목이 잘려서 순식간에 죽는다. 영상화하기에는 너무 그로테스크 하다고 생각했는지 영화판에서는 머테이션들에게 둘러싸여서
안 보이는 곳에서 훨씬 고통스럽게(...)죽어가다가, 캣니스가 홀로를 자폭시켜서 고통을 덜어준다. 원작에서는 난리판이 대충 정리된 후 스노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5] 차분히 홀로를 자폭시킨다. 또한 원작에서 매우 잔인하게 묘사된 반란군의 케피톨 침공이 많이 순화되어서 나온다. 예를 들면 주인공 캣니스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원작에서는 눈앞에서 캐피톨의 어린아이들이 반군의 오사에 맞아 죽는다던가, 대통령궁 앞에서 아이들과 의료진을 폭격하는 장면에서는 어린 아이들의 자그마한 팔다리들이 어지럽게 널부러진 차마 눈뜨고 못볼 참상이 묘사된다(...).
- 캣니스가 온실에 감금된 스노우 대통령을 찾아갔을 때, 그는 대통령궁 앞에서 아이들과 의료진을 공격한 알마 코인의 계략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아직 13세인 프림이 반군 의료진에 포함된 것은 물론 최전선까지 투입된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게다가 원작에서 스노우는 코인 뿐만 아니라 플루타르크도 의심하고 있었다. 이미 한번 크게 뒷통수를 맞았는데 의심 안 하면 이상하다. 게다가 상대는 교활하기로 유명한 게임메이커이고.. 헌데 영화에서는 관련 내용이 전부 짤렸다. 캣니스가 스노우 대신 코인에게 화살을 쏜 것은 프림을 위한 복수심 역시 크게 작용한 것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지만 영화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한 언급이 간소화됐다.
- 영화에서 캣니스가 스노우를 처형하러 나왔을 때 화살통에 들어있는 화살은 여러 대지만 책에서는 한 대밖에 주지 않는다.
캣니스: 빗나가면 코인이 주워 주려나?종전을 상징하는 "최후의 한 발"이라는 상징성 때문인데, 영화에서는 비쥬얼간지때문인지(...) 화살통에 여섯발의 화살이 들어있다. 코인을 쏜 직후 스노우의 최후도 원작에서는 웃음을 터뜨리다가 같이 터진 자기 피에 질식해가는 묘사가 있는 반면 영화판에서는 성난 군중들에게 맞아죽은 듯 애매하게 표현.
- 원작에서의 캣니스와 코인은 처음 잠깐을 제외하면 대놓고 사이가 좋지 않았다. 코인이 대통령
이라 쓰고 독재자라고 읽는으로 있는 13구역은 지하 시설에서 오랜 세월 외부세계와 단절된 채로 살아온, 규율과 절재를 미덕으로 삼는 군국주의적 공동체였고, 그러한 곳의 리더인 코인은 자유분방하고 남의 명령을 따르기를 싫어하는 캣니스와는 애초에 상성이 전혀 맞지 않았다. 다만 다른 구역들을 선동해서 반란에 동참시키기 위한 도구로서 캣니스가 필요했을 뿐... 영화에서는 이러한 코인의 첫인상이 많이 순화되었고 첫인상이 캣니스의 딱한 처지를 동정하는 부드러운 모습으로 나왔기 때문에 본편에서의 반전이 더욱 부각되었다. 예를들면 캐피톨에 있는 스타 부대에 피타가 충원됐을 때 캣니스가 의아해하고 복스가 내막을 설명해주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스노우의 처형식에서 난데없이 멋드러진 복장을 빼입고 나와서 신 독재자 포스(...)를 뿜으며 연설을 하는 영화상의 코인과 달리 원작에서는이미 독재 할거라는 암시를 수도 없이 주었기 때문에연설을 하지 않는다.
- 알마 코인 대통령 시해 후 원작에서는 캣니스가 어느 정도 기간동안 감금되고 이후 재판에서 PTSD를 주장한 플루타르크의 변호를 받고 무죄를 받아 풀려나지만, 영화에서는 플루타르크의 조치로 바로 풀려나서 고향으로 돌아가며 이후 긴급 선거로 대통령이 된 페일러의 사면이 후에 이뤄진 것으로 묘사된다.[6]
7 기타
여담으로 4DX로 보면 지하수로 전투신에서 몰입이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다. 이유는 사방에서 나오는 바람+물 효과 때문에 내 앞에 머테이션이 있는것같은 착각이 들기때문. 내가 싸우는 것도 아닌데 내가 고통스럽다 돈내고 맞고오기
'헝거게임: 더 파이널'로 영화 시리즈가 완전히 끝나지는 않을 가능성이 생겼다. '라이언즈게이트'의 회장 '마이클 번즈'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언급하면서 '헝거게임' 시리즈도 그렇게 만들 수 있다고 했다.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의 헝거게임에서는 74번째 헝거게임이 나오고,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에서는 75번째 헝거게임이 나온다. 그 말인즉, 이전에 실시한 73번의 헝거게임이 남았단 뜻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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