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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uploadfile/monte.jpg
Map Size : 128x96
TileSet : Twilight
Players : 2
ABC마트 MSL에서 트라이애슬론의 후속맵으로 들어간 맵.더불어 티원팬들에겐 씹어먹어도 시원찮은 저주받을 맵[1]
초반부에는 가운데의 다리가 막혀있어서 싸움터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으며, 이 때문에 초반에 승부를 보려면 조금 멀리 돌아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모든 종족이 앞마당을 먹기 쉽다. 아무리 앞마당을 저지하려고 해도 결국 저지하러 오는 병력은 빙빙 돌아서 와야만 하기 때문.
그리고 막힌 다리를 뚫고 오지 않는 이상은 상대 병력과 길이 엇갈릴 수 있기 때문에 상대가 병력을 어디로 이동시키는지를 잘 파악하고 이동해야 막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후반에 중앙의 막혀있는 신전 3X3=9개를 파괴하면 직선루트가 뚫리는데 대개 그 당시엔 수송선이 확보되기 때문에 거의 이 직선루트는 사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섬멀티와 중립 멀티가 모두 중앙 전장과 동떨어진 최외곽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곳을 어떻게 칠 것이며,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 또한 중요한 승부수로 작용한다.
참고로 ABC마트 MSL에서의 명경기는 모두 이 맵에서 나왔다. 이영한이 김기현을 가디언+히드라로 밀어버렸다든가, 김민철이 정명훈을 퀸+히드라로 두번째로 잡았다든가...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 맵에서의 명경기는 역시 레전설 DSL 4강의 택꼼록[2]이라고 사람들은 평가한다.
그리고 4강에서도 명경기가 나왔는데 김명운이 이제동을 상대로 3:1로 잡고 결승에 올라간 경기도 이곳이고, 이영호가 신동원을 상대로 엄청난 대역전극을 펼친 것도 이곳이다.
아즈텍과 같이 테란에게 상당히 불리한 맵이고, 전체적인 ABC마트 MSL의 맵이 테란에게 좋지 않았으나 박카스 스타리그 2010과 같이 우승은 테란이 했다...
이영호는 이 맵에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동일하게 테란이 불리한 맵인 아즈텍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과는 천지차이이다.
그런데 정작 프로게이머들의 이 맵에 대한 평가는 저그가 안좋고, 프로토스가 제일 좋다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있다. 그 증거로 6월 30일에 열린 서바이버 예선에서 대다수의 토스들이 예선을 통과하는 것으로 잘 보여주었다. 그러면서 4강엔 토스 한명도 없냐?
MBC GAME의 공식전 마지막 스타크래프트 경기[3]가 열렸던 맵이다. 이 경기 이후로 MSL은 열리지 않았고 MBC GAME도 폐국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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