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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하드코어 펑크 록밴드
밴드를 대표하는 구성원 3인. 왼쪽부터 베이스 제리 온리 (Jerry Only), 보컬 글렌 댄직 (Glenn Danzig), 기타 도일 (Doyle)[2]
The Misfits
1.1 개요
미스피츠는 1977년 뉴저지에서 결성된 미국의 펑크 록, 혹은 헤비메탈 록밴드로, 하드코어 펑크와 호러 펑크의 대표적인 밴드 중 하나로 꼽힌다.
1.2 멤버
- 글렌 댄직 (Glenn Danzig) - 리드 보컬, 메인 작곡가
- 제리 온리 (Jerry Only) - 베이스 기타
- 도일 (Doyle) - 기타
- 데이브 롬바르도 (Dave Rombardo) - 드럼
1.3 역사
보컬, 전자 피아노의 글렌 댄직 (Glenn Danzig)을 주축으로 하여 기타. 드럼 담당 매니 마르티네즈 (Manny Martinez), 마르티네즈의 친구였던 베이스 담당 제리 카이아파 (Jerry Caiafa)[3], 가 함께 결성하였다. 초기에는 호러 컨셉이 아니었으며 복장도 지금의 무시무시한 모습보다는 글램 록 밴드 느낌이 강했으나 이후 글렌 댄직의 입김이 세어 지면서 본격 호러 컨셉의 펑크 록 밴드로 변모한다.충격과 공포의 초기 미스피츠
[[블론디], 라몬즈 등 당시 인기 밴드들이 한 번씩은 거쳐가던 CBGB 등 여러 클럽 등지에서 공연하며 명성을 쌓다가 1978년 그들의 첫 싱글인 Cough/Cool[4]을 발매하고, 미스피츠 고유의 레이블인 Plan 9[5]을 설립하여 자신들의 싱글과 앨범을 계속해서 발매한다.
기타리스트와 드러머가 자주 바뀌던 중 밴드의 로드매니저이자 제리 온리의 동생이었던 폴 카이아파 (Paul Caiafa)[6]가 기타리스트로서 밴드에 가입하고, 이렇게 사람들이 가장 많이 기억하는 글렌 댄직 - 카이아파 형제의 라인업이 완성된다. 허나 한성깔하는 성격이었던 글렌 댄직과 제리 온리 사이에는 꽤나 자주 다툼이 있었고, 결국 글렌 댄직은 자신의 밴드 Danzig을 결성하여 미스피츠에서 탈퇴한다.
리더, 메인 작곡가로서 밴드를 이끌던 글렌 댄직이 밴드를 떠난 뒤 미스피츠는 새로운 보컬 마이클 그레이브스 (Michael Graves)를 영입하여 활동을 이어나가는데, 이 시절부터는 거의 펑크 록보다는 헤비메탈에 가까운 음악을 선보인다. 그레이브스 보컬로 내놓은 음반이 American Psycho와 Famous Monsters인데, 굵직한 창법의 댄직과는 전혀 다른 콧소리 섞인 목소리로 괴리감이 심하기는 하나 '댄직도 그레이브스도 좋다' 혹은 '난 그레이브스 때가 제일 헤비하고 멋지다'는 평을 내리는 팬도 많을 정도로 평이 좋았다.
Famous Monsters를 홍보하기 위한 투어의 막바지에 마이클 그레이브스와 드러머 닥터 처드는 새로운 밴드 그레이브스를 만들기 위해 나가고, 짜증이 난 도일도 탈퇴하자 유일하게 남은 멤버 제리 온리는 자신의 아들을 기타리스트로 삼고 자신이 기존의 베이스와 리드 보컬까지 맡아 새로운 체제로 활동을 지속했다.
제리 온리가 완전히 밴드를 장악한 뒤 처음으로 발매한 앨범 Project 1950은 의외로 1950년대 혹은 1960년대의 두왑, 혹은 제리 리 루이스 같은 초기 로큰롤 넘버들을 수록한 커버 앨범이었는데, 기존 미스피츠의 이미지에는 상당히 깨는 조합이었으나 결과적으로 펑크 록 느낌으로 잘 버무려내어서 좋은 평을 받는데 성공했다.[7] 허나 이후 자신이 작곡한 곡들을 수록한 앨범은 구리다고 욕 들었다..
팬들과 롤링 스톤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재결합에 대한 떡밥은 꾸준히 있어왔고, 멤버 본인들도 각자 활동을 하고 있던 와중에 간혹 재결한 언급을 하다가 2016년 중순 댄직, 온리, 도일의 오리지널 멤버에 드럼은 데이브 롬바르도라는 엄청난 조합으로 결국 재결합 선언을 했다. 9월 초부터 재결합 투어를 다니는 중.
1.4 음악적 스타일
펑크 록, 헤비메탈을 기저로 하여 본격적으로 호러틱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 밴드로, 덕후였던 글렌 댄직의 영향 아래 각종 고전 호러 영화나 만화에서 소재를 따온 노래가 많다. 다만 노래마저 요즘의 그라인드코어 밴드처럼 그로테스크하지는 않고, 실제로 노래들은 상당히 멜로딕한 편이다.
밴드는 보컬이 누구였느냐에 따라 시기를 나누는데, 글렌 댄직이 보컬이었던 1기의 평이 가장 좋으며 이 때는 평론가들에게 거의 극찬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마이클 그레이브스가 보컬이었을 때는 보다 헤비메탈에 가까워졌으면서도 멜로딕한 음악을 보여주었다.
글렌 댄직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짐 모리슨을 만났다[8]'는 평이 유명할 정도로 저음 보컬들의 영향을 받아, '낮게 지르는' 느낌의 보컬로 밴드의 여러 명곡들을 빛냈다. 현재 보컬과 베이스를 동시에 맡고 있는 제리 온리는 골수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으나, 사실 객관적으로 글렌 댄직과 비슷하게 저음의 목소리로 내지르는 노래 실력은 괜찮은 편이며 (원래 백보컬을 맡고 있기도 했고) 평론가들의 평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나이가 나이인데다 원래 리드 보컬이 아니다보니 확실히 댄직에 비해 떨어진다고 욕하는 팬들도 다수 있다..
데빌록 (Devilock)이라는 이들 특유의 머리 스타일이 유명한데, 제리 온리와 도일은 불혹의 나이가 넘은 지금까지도 라이브에서 이 헤어를 고수하고 있다!
1.5 음악계에 미친 영향
1.6 기타
이들의 마스코트인 크림슨 고스트라는 해골캐릭터는 엄청나게 유명하다. 심지어 이들의 마스코트인줄 모르고 티셔츠를 사 입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9]
하드코어 펑크의 시초로 불리우기도 한다. 하드코어의 원형을 제공한 밴드로도 알려져있다.
게다가 보컬 글랜 댄직은 덕후로도 유명하다. 하록선장 티셔츠를 입지를 않나, 고전 SF영화를 소재로 노래를 만들지를 않나..
2 영국의 드라마
2009년도 11월에서 12월에 방영했다. 등급은 성인용.
내용은 어느날 도시에 폭풍을 동반한 번개를 맞고 주인공들을 비롯해 마을의 사람들이 초능력자가 되었다는 내용.
그렇다고 히어로물이나 능력자 배틀물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거리가 멀고 주연인 주인공들은 범죄를 저질러 사회봉사자들로 사회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인물들이라서 병맛나는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 초능력자에 대한 선입견과 다르게 능력[10]이나 인물들면에서 전개도 아스트랄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역들이 사람을 죽인 다음에 파묻어버리는것[11]이 개그 아닌 개그.
홈페이지로 시즌2를 방영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기도 해서 그 후 시즌 2를 방영하였으며 시즌 2에서 정리도 안될 무수한 떡밥을 뿌리는 바람에 결국 시즌 3까지 가기로 결정. 끝에는 시즌5로 완결을 봤다.
매 시즌마다 주역들이 바뀌는데 극중에서 그냥 퇴장하는게 아니라 죽는건 고사하고 좀비가 되어 자살한 1기의 주역도 있다(...).
3 유럽의 프로게임단 Misfits
항목 참조.- ↑ 합성 사진으로, 맨 왼쪽은 글렌 댄직 탈퇴 이후 보컬을 맡았던 마이클 그레이브스 (Michael Graves)이다.
- ↑ 정식 예명은 도일 볼프강 폰 프랑켄슈타인(Doyle Wolfgang von Frankenstein)인데 도일로만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
- ↑ 제리 온리 (Jerry Only)의 본명이다
- ↑ 비사이드로는 She가 실렸는데 비사이드의 인기가 훨씬 높으며 평도 좋다.
- ↑ 외계로부터의 9호 계획에서 따온 이름이다.
- ↑ 도일의 본명이다
- ↑ 비슷한 앨범으로 라몬즈의 Acid Eater가 있다. 롤링 스톤즈, 비치 보이스 등 자신들에게 영향 준 로큰롤 음악들을 커버한 앨범.
- ↑ 팬들이 붙여준 그의 별명은 Evil Elvis.
- ↑ 지금은 작고한 메탈리카의 베이스 클리프 버튼은 아예 이 캐릭터의 문신을 새기고 있었다. 실제로 메탈리카 멤버들은 모두 미스피츠를 좋아했으며, 그들의 앨범 Garage Inc.에 미스피츠의 곡 Die, Die, My Darling을 커버하여 수록하기도 했다.
- ↑ 이성을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능력, 유당을 조종하는 능력 등등
- ↑ 쓸모없는 능력자가 주역들의 능력때문에 망해서 전부 죽인 미래라든지 히틀러를 죽이려다 실패해서 나치가 세계를 지배한다던지, 별의별일들이 다 일어난다. 이와중에 접촉하면 좀비가 되는 고양이를 죽이는것은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