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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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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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No.11
박민석(朴珉奭 / Min-seok Park)
생년월일1989년 7월 4일
출신지서울특별시
학력서울이수초-서울영동중-장충고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8년 두산 베어스 2차 7라운드 51번 지명
소속팀두산 베어스(2008~2014)
NC 다이노스(2015~ )

1 소개

두산 베어스, 현 NC 다이노스 소속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

2 선수 시절

장충고등학교 시절 고3 때 밸런스가 무너져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 주지 못해 지명 순위가 확 뒤로 밀렸다. 그나마도 이 뒤로 밀린 지명 순위조차 다행이라는 평가. 원인은 무리하게 오버핸드로 폼을 교정하려다가 폼이 망가졌기 때문이었다. 어쨌든 간신히 2차 7순위 지명을 받으면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인 2008년에 그런데 생각보다 잘 해 주면서 인상적인 데뷔에 성공했다. 아주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27⅔이닝, 평균자책 1.63으로 호투하면서 계투진에서 힘을 보탠 것. 덕분에 2008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박민석의 투구에 인상을 받은 당시 한화 이글스김인식 감독이 왜 우리 팀은 저런 선수를 못 뽑느냐고 팀 스카우트를 디스함과 동시에 몇 년 뒤에 임창용급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극찬한 일화가 있다.

하지만 2009년에 제대로 폭망하면서 임창용은 무슨 그냥 정체된 유망주 1이 되어 버렸다. 결국 2009년을 마치고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입대해 군 문제를 해결하고, 2011년 말에 제대해 2012 시즌에 복귀했다.

2014년 7월 24일 웨이버 공시되어 방출됐다. 그 후 김경문 감독의 부름을 받았는지 NC 다이노스의 신고선수로 입단하였다.

2.1 2016 시즌

2015 시즌은 2군에만 머물렀지만, 2016 시즌 시범경기에서 무실점으로 활약하여 개막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4월 2일 구창모를 이어 등판하여 0⅓이닝 무실점했다.

4월 5일 2⅓이닝으로 무너진 이태양을 이어 등판하여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작년 1군에선 던지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괜찮은 활약이다.

4월 9일 8이닝을 소화한 이재학 다음으로 올라와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4월 22일 SK와의 연장전 11회 1점차 상황에 올라와 막으며 개인 통산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5월 25일에는 무실점으로 호투한 이재학을 이어 등판하여 남은 아웃카운트 2개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5월 25일 기준으로 1 세이브 2홀드 20.1이닝에 평균자책점은 무려 0.89으로 특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5월 27일 KIA를 상대로 8:6, 7회 2사 1,3루 상황에서 임정호를 구원등판하였다. 참고로 3루주자는 유격수 손시헌의 실책으로 인한 출루, 1루주자는 임정호의 책임주자. 7번타자 오준혁을 대신해 나온 대타 김주찬에게 초구 우익수 앞 1루타를 허용하면서 2사 1,2루 1실점을 하게 되었지만 8번타자 이홍구를 5구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뒤이은 8회 초, NC가 1점을 더 달아나며 9:7의 스코어에서 8회 말 이어 등판하였고, 김민우, 김호령을 각각 4구,5구 삼진으로 잡아내었다. 다음 타자인 강한울을 초구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1.1이닝 1피안타 1실점(비자책), 1홀드를 기록하였다.

5월 29일 KIA를 상대로 9:6으로 앞서는 상황 8회 말 등판하였다. 서동욱을 상대로 볼넷, 이홍구를 상대로 우중간 1루타를 허용하며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임정호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임정호가 뒤이은 타자인 대타 김주형에게 중견수 앞 1루타를 내어줘 1실점 하였고, 그 뒤의 투수인 임창민이 희생플라이로 박민석의 책임주자인 고영우가 홈으로 들어와 총 2실점을 하였다. 0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

5월 30일 구창모와 함께 1군에서 말소되었다. 말소 전까지의 기록은 21경기 0승 0패 1세이브 3홀드 21.2이닝 평균자책점 1.66을 기록하였다.[1]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프로 데뷔 이후 첫 올스타 중간투수 후보로 선정되었다.하지만 살려조 중 일원의 투혼으로 6월 13일 네이버 기준 투표수 2위.

6월 14일 기사 중 박민석의 근황에 대한 김경문 감독의 코멘트가 나왔다. 말소 이유가 무릎문제 해결을 위한 수술 결정 때문이라고 한다.#기사 마지막 문단 참조
  1. 5월 30일 기준 평균자책점이 20이닝 이상 투구, 평균자책점 2점 미만인 투수는 4명이며, 박민석을 포함하여 임창민, 박희수, 정재훈이다. 전술한 세 투수의 경우 시즌 초반부터 각 팀의 마무리 투수 및 필승조로 활약하고 있는 반면, 박민석은 시즌 초반 추격조로 기용되다가 뒤늦게 필승조로 기용되는 등 기대치 자체가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