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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원숙 |
출생 | 1949년 1월 19일 |
학력 | 숭의여자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중퇴) |
데뷔 | 1970년 MBC 2기[1] 공채 탤런트 |
수상 | 1998년 MBC 연기대상 여자우수상 2005년 제12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문화관광부장관표창 2007년 MBC 연기대상 중견배우부문 황금연기상 2013년 MBC 연기대상 공로상 |
1 개요
1950, 60년대 인기만화가이던 故 박광현(1928~1978)이 아버지이다.
1986년부터 1994년까지 방영한 MBC 일요일 아침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임현식과 함께 부부(각각 순돌이 아버지, 순돌이 어머니)로 출연하였다. 이 인연으로 역시 현실에서 싱글인 임현식과 친하다.[2][3]
그런데 2000년대 들어서는 아들에 대한 팔불출 속성이 극에 달해 타락해버린 듯한 못된 시어머니 역으로 많이 나오고 있다. 가히 이 방면에 특화된 배우. 이런 연기를 너무 잘하다보니 욕하다가도 감탄하게 만든다. 특히 드라마 겨울새와 백년의 유산에서 연기는 대상감이었고 실제 2013년 MBC 연기대상의 유력한 대상 후보에 오르면서 연기인생 43년 만의 첫 대상의 꿈을 이룰수 있었지만 공로상에 그치고 말았다.그리고 MBC는 채 3분의 1도 안 끝난 드라마의 주연에게 대상을 주면서 역시 엠븅신 다운 면모라며 대차게 까이고 있다. 최종보스 전문 배우에 김응수 님이 계신다면 여배우로는 이 분이 계신다
물론 그렇고 그런(?) 역할로만 나오는건 아니고 커피프린스 1호점의 마음 약하고 소심한 어머니인 김지향 여사 같은 착한 배역도 잘 해낸다. 그대 그리고 나에서처럼 육체연령은 60대인 반면 정신연령은 20대인 연기도 거뜬히 해냈다. 2014년작인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방영자와 정 반대인 손주며느리 바보 시할머니로 맹활약중.
안타까운 것은 두 번의 결혼 모두 전남편들의 사업 실패로 결국 이혼으로 끝났는데 이 당시 막대한 빚을 진 남편들 덕분에 채권자들이 방송국까지 와서 돈갚으라고 난리를 부려 마음고생이 심했다. 거기에 하나 있던 아들은 교통사고로 2003년 떠나보내야 했다. 힘든 인생사를 연기로 극복해서 살아가는 것일지도..그후 며느리가 재혼하면서 하나 뿐인 손녀와도 연이 끊겼다 한다. 주변인들이 언젠가 손녀가 다시 연락을 할지도 모른다 하면서 전화번호도 바꾸지 않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아들과 손녀에 대한 진한 그리움을 나타내는 것이 방송에서 회자되었다. 부디 반드시 재회하시길...
2 주요 출연작
- 디어 마이 프렌즈(2016, tvN)-이영원 역
- 내 딸, 금사월(2015, MBC)-소국자 역
- 떴다! 패밀리(2015, SBS)-정끝순(오드리 정) 역
- 운명처럼 널 사랑해(2014, MBC)-왕 회장 역
- 트라이앵글(2014, MBC)-장동수 친모 역
- 황금무지개(2013~2014, MBC)-강정심 역
- 백년의 유산(2013, MBC)-방영자 역
- 빛과 그림자(2011~2012, MBC)-박경자 역
- 총각네 야채가게
- 포세이돈
- 지고는 못살아
- 최고의 사랑
- 웃어요 엄마
- 커피프린스 1호점
- 세자매
- 겨울새
- 어여쁜 당신
- 당신 옆이 좋아
- 그 여자네 집
- 장미와 콩나물
- 그대 그리고 나
- 토지(1987, KBS)-임이네 역
- 한지붕 세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