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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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번역가. 홍주희의 뒤를 이은,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의 오역의 제왕이자 인맥번역의 상징. [1]

주로 서구권 영화 번역을 많이 하는 편이고 국내 개봉되는 헐리우드 영화 중 4~50%는 이 사람이 한다고 보면 된다. 극장 가서 영화 보면 스탭롤에서 정말 자주 접하게 될 번역가 중 하나. 그만큼 오역의 사례가 상당히 많아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오역가로써의 악명이 높다. 박지훈 본인이 이 반응을 의식했는지, 아니면 그냥 쓴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번역전선의 실태라는 주제로 자신이 직접 쓴 글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서 동정표를 산 적이 있으나 어디까지나 변명일 뿐 번역가의 실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변명의 주요 골자는

1. 작업에 할당되는 시간이 매우 빠듯한 "사나흘"이다.
2. 프린트를 한 번밖에 볼 수 없다.
3. 동원 가능한 장비는 "구식 워크맨" 밖에 없다.
4. "모두"의 번역 입맛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느 누구든 욕하기 나름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이 직업의 주요 업무는 "창작"이 아닌 "번역"이라는 사실이다. 창의적으로 변역해야하는 구간이 영화 전반 100%일 리는 절대 없고 문화적 차이나 언어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약간의 의역이 들어가는 것이지, 주된 목표는 의사 및 내용 전달, 그리고 가능하다면 복선이나 숨겨진 함축적 혹은 중의적 표현의 전달이다. 문화관련된 이해도 부분에서는 어쩔수 없다고 치지만 솔직히 행보를 보면 알아보려는 노력조차 없는 것 같다. 변명에 반론하자면,

1. 한번 영화를 보고 부업이 아닌 본업으로 사나흘이나 시간이 있으며
2. 대본과 프린트를 한 번 본 상태이고
3. 녹음 장비를 이용해 반복해 들을 수 있는데
4. 언어,문화적인 차이를 의역으로 무마하려다 핀트가 안 맞게 되는 게 아니라 그냥 단순한 문장이나 맥락 자체를 틀려버리는 '오역'이 계속나온다.

원어민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3~4일, 혹은 일 8시간씩 24시간 이라면 번역을 몇 년동안 직업으로 한다고 생각하면 큰 어려운 일은 아닐텐데도 맞춤법 감수만 돼 있다 뿐이지 아마추어 번역가가 하루이틀만에 휴식 시간 동안 짬내서 급하게 만든 번역과 수준이 엇비슷하다는게 현실. 막 싱크까지 맞춰야 한다면 모를까, 이런 수준은... 그냥 민폐다. 다만 서술한 대로 문화적차이나 언어적 장벽을 넘는것이 훨씬 어려운 일이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실수나 오역은 맥락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누구나 이해하고 용납할 수 있다. 하지만 후기 서술한 대로 중요한 대사들이 주기적으로 빈번히 오역된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 애초에 이 사람 번역 업계에 들어 온지 최소 10년은 넘었다. 그 동안 영어실력이 향상되지 않았으면 분명 문제가 있는 것. 말하자면 결론은 번역가가 영어를 못한다는 것으로 귀결 된다.

박지훈의 경우는 하필이면 영화 이해에 매우 중요한 핵심 표현의 번역에서의 오역이 유독 두드러지게, 자주,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른 번역가의 경우 사소한 실수 한 두개로 트집을 잡는 억울한 경우도 존재하지만 박지훈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 쯤 되면 이 사람을 짜르고 다른 번역가를 고용해야 될 법도 한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텐아시아 인터뷰에 따르면 실력보다 인맥이 1순위라고 셀프인증 했는데 그 때문일지도. 이 사람이 담당하는 영화를 보는 팬들 입장에선 정말 환장할 노릇이다.

결론적으로 박지훈은 번역가들중에서 최악의 수치이며, 인맥만으로 먹고사는 기생적인 악질 번역가이고, 인맥이 없음 그냥 무늬만 번역가인 그냥 껍데기일 뿐인 결론밖에 안나온다.

박지훈의 텐아시아 인터뷰

2 오역

"예쁘네요. 된장녀 같지만."(She is pretty if you like that sort of thing.)[2]

- 007 스카이폴
"왼쪽!"(On your left.) [3]
"그거 할래?"(I was gonna ask....)[4]
"어떻게 한 건진 몰라도 그게 버키를 비행기 추락에서 살렸을거야."(Whatever he did helped Bucky survive the fall.)[5]
"그 몸매로 입어봐야 민폐지."(Yeah, I bet you look terrible in them now.)[6]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그래, '고담시, 범죄에 허덕이다', 다음 기사는 '물, 물난리가 났다'."('Crime Wave in Gotham'! Other breaking news: 'Water, wet'!)[7]
"일명 둠즈데이."[8]
"착한 신이 죽을 때로군!"[9][10]
"고담 시내로 유인하겠다." "거기엔 저 놈을 죽일 수 있는 무기가 있어." [11]

-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위 예시 이외에도 엄청 많다.

아버지의 깃발, 어벤져스, 인셉션 등에서 중요한 오역을 남기고, 2012년 개봉한 스카이폴에서도 번역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는 상황. 이 영화에선 악역 라울 실바가 옛 상사인 M어머니(Mommy)에 비유하여 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을 전부 직함인 국장, 상사로 번역해버린 탓에 라울 실바가 가진 M에 대한 집착이 모두 뜬금없이 보이도록 만들었다.

그 외에 Good luck이나 Good evening, Sorry 등을 그대로 "굿 럭", "굿 이브닝", "쏘리" 등으로 번역한 것이 비판받는 사례. 그리고 관객이 어려워할지도 모르는 영어 단어를 한국말이 아닌 다른 영어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예로 어벤져스에선 첼리스트를 첼로리스트라는 있지도 않은 단어로 번역한 것. 어려운 영어단어라 생각하면 첼로연주자라고 번역했어야 했다. 또한 번역가가 단순 번역만이 아니라 문화권에 대한 이해,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역량 부족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인셉션에서도 원래 단어인 Forger나 우리말인 '위조꾼', '둔갑꾼'같은 말들을 냅두고 뜬금없이 페이크맨이라 번역했다. 루퍼에선 분명 다른문장으로 잘 자라고 인사하는데 뜬금없이 굿나잇이라 번역했다.

사실 예전에도 악명이 높았다.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나온 "경비대장 마빡이를 뭘로 보고!!"라는 노잼개드립 번역이 바로 이 사람 작품. 가족영화니까 웃으라고 한 거긴 알겠는데, 이런 식의 유행어를 사용하는 번역의 경우 시간이 지나 그 유행어가 뒤처지거나 잊히게 되면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알 수 없게 된다는 점에서 절대 좋은 번역이 아니다. 그리고 다크 나이트의 여러 자세한 부분을 자세히 표현하지 않고 뭉뚱그려 표현하고 관용 표현을 억지로 사용하면서 작품의 대사와 깊이를 관객에게 온전하게 전달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디스 민즈 워에서는 이런 우라질레이션까지 등장했다. 다만 이 2편의 영화 공통점은 20세기 폭스사 작품이라는 것. 폭스사는 번역에 개그코드가 들어가거나 튀는 번역을 선호한다고 한다.링크 당시 폭스 대표가 그런 개그코드를 좋아했다고 한다(...)

인셉션에서는 장인 어른을 아버지라고 번역해서 관객을 헷갈리게 하는 심각한 오류를 저질렀다.

최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앤트맨 등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작품들을 번역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심각한 오역과 의미를 뭉뚱그리는 식의 번역, 그리고 가장 중요한 떡밥 전달의 실패로 인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팬들에게 비판받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다른 히어로들의 암시, 혹은 후속작의 떡밥, 내지는 자체 패러디 등등을 자주 써먹는 편인데, 그걸 전혀 살리지 못한다는 점에서 히어로 갤러리 등 많은 커뮤니티에서 제발 번역가를 다른 사람 써 달라는 하소연이 쇄도하는 중. 그거 할래?는 이미 화 되어 버렸다.

2015년 영화 스파이의 번역으로도 큰 비판을 받았다. 뚱뚱한 여성 개그맨인 주연 배우에게 성별 및 뚱뚱함과는 관련 없는 코미디를 할 기회를 준 것이 감독과 배우의 시도로서 의미가 있으며, 내용 구성상으로도 꽤 페미니즘적인 영화인데, 본래 대사에는 있지도 않은[12] '개창년', '뚱땡이' 등의 PC하지 못한 비속어를 써서 영화가 갖는 의미를 훼손시켰기 때문.

이렇게 계속되는 오역이나 센스없는 번역 덕에 디시인사이드의 영화, 연예 관련 갤러리에서는 제발 은퇴하거나 "로또를 맞아서 번역판을 떠나라"고 비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 박지훈씨 로또 당첨되세요

2016년 들어서는 배트맨 v 슈퍼맨 예고편에서도 오역을 했다고 말이 많다. 하지만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측은 “이 번역가가 해당 영화의 자막 제작에 참여한 것은 맞지만, 예고편에 나가는 자막은 (이 번역가의 개입 없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것”이라고 해명하였다..해당기사 그러나 결국 본편에서조차 '물이 축축한 것처럼 너무나 뻔한 사실'을 가리키는 관용어인 "Water is wet"을 '마치 고담에 홍수가 난 것처럼' 이라고 번역하고, 사람이 없는 고담 항에서 둠스데이와 싸우기로 결정한 배트맨의 '이 곳엔 사람이 없고, 무기도 이곳에 있다'라는 대사를, 앞의 절반은 아예 생략해버리고 배트맨이 사람이 많은 시내에서 전투를 하겠다는 것처럼 번역해 완전히 대사의 뜻이 바뀌어 버렸다. 덕분에 자막만 본 관람자들이 배트맨의 패악무도를 길게 비판할 만큼 지대한 착오가 생겼다. 역시 클래스는 변하지 않는다.

더불어 애매한 수준의 선례 지식을 접하고 번역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토르: 다크 월드만 해도 대사는 분명 '인피니티 스톤'이라고 하는데 '젬'이라고 번역했다. 배트맨 v 슈퍼맨에서는 들어가있지도 않은 '로빈'이라는 단어를 넣어서, 기정사실화된 것도 아닌 제이슨 토드=조커 설을 접한 게 아니냐고 비판받았다.

<클로버필드 10번지> 와 <나우 유 씨 미 2> 에서는 자신의 본명 대신 '지유'라는 필명을 썼다. 눈 가리고 아웅도 아니고, 관객들이 번역가 이름만 보고 비난하는 거라고 생각한 건지... 다행히 <클로버필드 10번지> 논란이 크게 일 만한 번역은 없었다. 라고 할 뻔 하였으나 <나우 유 씨 미 2> 에서는 역시나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많은 대사를 함축 시켜버렸으며, 영화 중간중간 많은 대사들을 날려버리기도 하였다. 그래서인지 영화가 끝날 무렵에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드는 부분도 많았다. 또한 <중국어> 대사의 몇몇 부분이 날라갔다는 것 역시 빼 놓을 수 없겠다.

또한 '아비가일' 이라는 필명 역시 박지훈 번역가의 필명이라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어벤저스> 에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We got a guy who jump, we got a guy who swing, we got a guy who crawls up a wall"[13] (원문)

"그런 능력 가진 사람들 쌔고 쌨어요." (박지훈 번역)

마블 팬들에게 가장 까이는 자막 중 하나는 앤트맨 마지막 부분이다. 보면 알겠지만 스파이더맨에 대한 떡밥인데 이것을 이렇게 번역해버렸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도 여전히 오역을 다수 생성했다. 아예 내용을 바꿔버리거나 완전히 헛소리를 해서 전체적인 스토리를 틀어버리는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극의 흐름에 따른 대사의 사소한 뉘앙스를 알아채지 못한다거나 중요한 단어 몇 개를 쏙 빼놓고 대사를 만들어서 관객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거나 캐릭터의 이름을 오락가락하는 실수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블랙 팬서의 본명을 트찰라라고 번역하다가 갑자기 티찰라로 바꾸거나, 블랙 위도우의 본명 나타샤를 나탈리라고 하는 등의 실수가 있었다.[14] 그 외에 표현을 뭉그러트리거나, 한국어로 번역할 수도 있는데 굿모닝, 쏘리, 미스터, 솔져 등의 영단어를 그대로 쓰기도 했으며 암살자란 단어는 죄다 킬러로 번역해버렸다. 또한 쌍방 존대를 쓰던 남녀가 키스 후 몇 초도 지나지 않아 바로 남자만 말을 놓는 등 이래저래 어색한 상황을 많이 만들었다. 대체로 번역가 본인이 이해한 문장은 대충 의역해버리고, 이해 못 한 내용은 곧이곧대로 직역해버렸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대표적인 오역들 참고, 스포일러 주의. 그 외 토니 스타크가 자신 무기가 텐 링즈의 손에 들어가서 무기생산을 중단했다는 대사를 수트라고 표현하면서 자기가 번역해온 영화들의 세계관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도 의문이 든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번역 또한 박지훈이 맡는다고 한다. 예고편에서 할리퀸이 존댓말과 '오빠'라는 단어를 쓴다고 논란이 일었는데, 애초에 원작 코믹스에서 할리 말투는 존댓말로 번역됐다. # ##. 다만 예고편 번역은 박지훈이 아니다. 기존의 번역이 엉망이었다고 해도 하지도 않은 일 가지고 까는 것은 잘못됐다.

논란이 있은 며칠 후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예고편 번역은 수정되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본편에서도 역시나(...) 뭐같은 번역들이 다수 발견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시빌워보다는 조금 덜 오역했다는 것 어차피 그거나저거나

수많은 오역때문에 퇴출운동이 생기고 말았다. 링크 링크2

2016년 들어와 점점 조목조목 까이는 것을 알고 있을 텐데도 닥터 스트레인지의 번역도 영 좋은 수준이 아니다(...)

게다가 얼마나 오역의 악명이 높았는지 최근들어 반지닦이로 유명한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의 오역자막을 제작한 '벨헴'이 박지훈과 동일인이라는 설까지 수면위로 올라올 정도다. 그런데 사실 이 설이 신빙성이 높다고는 할 수 없는게 자막 퀄리티의 차이도 그렇고 설마 만약에 동일인으로 드러난다면 박지훈은 불법 다운로드를 일조한 죄로 처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1 잘못 알려진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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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오렌지 있어? -앤트맨

Does anyone have any orange slices?
-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워낙 많이 까이고 오역이 많다보니 잘못 알려진 사례도 있다. 대표적인데 오렌지 슬라이스 논란인데, 디씨 히갤과 트위터의 저 주장을 통해 일파만파 퍼졌으나 직접 영화를 본 사람들에 의해 오렌지 슬라이스로 들렸다는 증언이 속출한다.

또한 오렌지 라이센스의 오역이란 트윗을 한 당사자는 "영화를 안 보고" 저 트윗을 한 것이 드러났다. 자기가 싫어하는 박지훈이랑 똑같은 꼴이다 심연을 보면... 니체 1승

논란이 계속되자 영화사 측에서 대본을 공개했는데, 오렌지 슬라이스로 쓰여 있다. 미국에서는 스포츠 경기 후 당분 보충 목적으로 가장 많이 먹는 것이 오렌지이기 때문에 저런 대사가 나온 것. 때문에 soccer snack이란 별명도 있고, 아예 오렌지 슬라이스라는 이름의 음료도 있을 정도.[15] 적절히 의역하자면 "당 떨어졌어" 정도

그외에도 다크 나이트에서 '중성자탄'[16]을 '핵폭탄'으로 번역했다며 '방사능의 위험이 없는 안전한 폭탄을 왜 핵폭탄으로 둔갑시키냐!' 라는 경우도 존재.## 구글 검색결과. 이 주장이 여과없이 퍼진걸 확인가능하다. 중성자탄이 뭔지 조금이라도 알면 그야말로 폭소할 소리.
  1. 오역 그 자체보다는 갖가지 오역에도 불구하고 뻔뻔스럽게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어 그만큼 꾸준히 욕을 먹고 있으며, 밑 인터뷰에서 번역은 실력이 아닌 인맥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개소리를 하면서 실력도 없는데 인맥으로 빝붙어 먹고 사는 번역가라는 이미지까지 얻었다.
  2. 제대로 번역하면 "네가 그런 취향이면 그녀가 마음에 들거야."
  3. tv 방영판에선 "지나갑니다."라고 수정 되었다.
  4. 이 오역으로 인해 버키는 본의아니게 게이가 되어버렸다.(...) 번역가를 잘못만나 의문의 호모행 직역하면 "내가 물으려던 말은..."정도가 되었어야 했고 후에 TV판에선 "부탁 하나만 할게"로 고쳐졌다.
  5. 버키는 기차에서 떨어졌다.(...) 의문의 비행기행
  6. 원래 대사는 "그래, 참도 잘 안 어울리겠다."이며, 반어법을 이용한 대사를 저렇게 번역 한 것이다.
  7. "Water is wet" 관용어로 "물이 축축한거와 같은 당연한 사실"을 의미한다. 즉 제대로 번역하면 '범죄에 허덕이는 고담시! 물이 축축하단 말 만큼 당연한 뉴스군.' 쯤 된다. 후에 해명하길 스크립트에 "Water, wet"으로만 써져있어서 저렇게 번역했다고 비겁한 변명입니다 그러니까 홍수라는 단어가 어딨어 DVD, 블루레이 자막에서는 '너무 뻔하잖아'로 바뀌었다.
  8. 원문: Your Doomsday. 렉스 루터가 슈퍼맨에게 둠즈데이를 소개할때의 대사. "너의 파멸이다."라는 대사를 "일명 둠즈데이."라고 번역해서 해당 장면의 긴장도가 팍 떨어지게 만들었다. 사실 이 대사는 번역하기 애매한 대사긴 하다. '둠즈데이'는 말 그대로 슈퍼맨을 파멸시킬 괴물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기도 하지만, 캐릭터 자체의 이름이기도 하기 때문. 유사한 케이스로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비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 있다.
  9. 원문: Now god is good as dead., 저렇게 번역했다.
  10. 디지털 발매 후에는 "이제 신은 죽은 목숨이지."이라고 제대로 번역했다.
  11. 각각 원문은 "Gotham City"와 "The port is abandoned and there's a weapon here that can kill it."이다. 고담 시내로 유인하겠다는 말은 없고, 그냥 고담 시로 유인하겠다는 말이었으며, 뉘앙스상 두번째와 연결되어 고담 항으로 유인하겠다는 뜻이었다. 두 번째는 "항구는 버려져 있고, 여기에는 저걸 죽일 수 있는 무기가 있다"라는 말인데 앞은 싹 빼놓았다.
  12. 하고 많은 비속어 중에서도 일부러 세심하게 빼놓은 것이다.
  13. 원래 대사 : 우리한테는 점프하는 사람, 줄 타는 사람, 벽 타고 오르는 사람도 있는데요.
  14. 작중 등장인물의 이름인 "제모"를 영어식 발음인 "지모"로 번역한 것을 어색하게 느끼는 코믹스 팬들도 있었다.
  15. 그런데 박지훈 본인의 증언으로는, 자기도 저기 번역할 때 무슨 의미인지 몰라 직역한 것이었다고 한다.(...)인터넷은 장식입니다.
  16. 개중에는 청정 폭탄이라고 명명하는 사람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