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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워해머판 원균
Warhammer 40,000: Dawn of War - Soulstorm에 등장하는 스페이스 마린 블러드 레이븐 챕터의 포스 커맨더.
2 인적사항 및 행적
Warhammer 40,000 역사상 최악의 졸장이자 네타 캐릭터
유명한 가브리엘 안젤로스의 제자라는 것만 제외하면 알려진 것은 별로 없으나, Dow2 워기어 중에 그가 쓴 저격 소총, 파워 아머, 아이언 헤일로가 등장한다.
Cold MercyAs a Blood Ravens scout, Indrick Boreale wielded this rifle while stalking a treasonous adept. He remained unmoving in a sniping perch on an icy cliff for eighteen solar days before granting the traitor mercy with a single shot.
특히 저격 소총 Cold Mercy의 설명에 의하면, 스카웃 마린이던 당시 보레알은 반역자를 저격하기 위해 이 소총을 가지고 18일간[2] 움직이지 않은채 기다렸고 결국 단 한 발의 사격으로 반역자를 처단했다고 한다.
이후 포스 커맨더로 임명되어 소울스톰의 무대가 되는 카우라바 행성계에 항성계 점령의 임무를 띄고 5개 중대를 이끌고 참전했다. 코덱스에 충실한 챕터의 경우 편제는 1중대 100명씩 총원 1000명이기 때문에 전 병력의 반, 약 500명의 병력을 끌고 온 셈. 그러나 블러드 레이븐은 모행성 문제로 신병모집이 어려운 데다가[3] 실제로 1000명 완편해서 부대를 운용하는 챕터는 그리 많은 건 아니다. 대부분의 챕터는 1000명을 조금 넘기거나 부족한 것이 보통이며 퍼스트 파운딩 챕터가 아니라면 약 700에서 800명 정도의 벙력이나 심각한 경우 그보다 적은 수의 병력만 보유한 챕터도 있기 때문에 500명 정도 되었을지는 알 수 없다. 그래도 정식병력이 3개 중대, 그것도 2개 중대는 일부 병력 파견에다 약간의 그레이 나이트만 있었던 데비안 툴 때보단 많았을 것이다.
기동과 강습에 능한 지휘관이라고 하며 실제로도 본진을 공격당할 경우 드랍 포드를 이용한 대규모 강습인 강철의 비(Steel Rain)로 대응한다. 일개 행성의 임페리얼 제너럴인 반스 스텁스가 그를 존경했다는 언급이 있는 것을 봐서는 카우라바 전투 이전부터 꽤 이름이 알려졌던 모양. 하지만 반스 스텁스의 기대와 달리 보레알은 카우라바 252연대를 워프 폭풍을 일으킨 원인으로 여기고 그들을 적대한다.[4] 그러나 반스 스텁스는 가만히 앉아 죽을 생각이 전혀 없었고, 결국 보레알의 블러드 레이븐 원정대와 252 연대는 적대하게 된다.
블러드 레이븐 싱글 캠페인을 승리하게 되면 블러드 레이븐은 카우라바 II 행성의 고독의 땅(Land of Solitude)에 요새를 건설하게 되는데, 보레알의 업적을 기념하여 요새에 '보레알럼(Borealum / 라틴어 발음은 보레알룸)'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모든 공장과 군수품 역시 블러드 레이븐의 차지가 된다. 그리고 같은 편인 시스터 오브 배틀과 임페리얼 가드에게 의료 지원과 수송편을 지원하는 아량도 보여준다. 물론 임페리얼 가드는 이단 의혹을 받고 있었으니 살아남은 사람들은 이단 심문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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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후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소울스톰의 공식 엔딩은 반스 스텁스 장군이 지휘하는 제 252 카우라바 보호 연대의 승리이며 이에 따라 임페리얼 가드의 캠페인 전개대로 보레알 자신은 끝까지 남아 싸우다가[5] 장렬하게 전사하고, 블러드 레이븐 챕터는 큰 피해를 입고 제 252 카우라바 보호 연대에게 패배하였으며 생존자는 임페리얼 가드에 의하여 강제 후송 조치 되었다.
피해 규모가 명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사이러스가 이 사태를 학살이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적어도 몇 개 중대가 갈려나간 것은 확실하다. Warhammer 40,000 세계관을 통틀어도 "무능하고 성실한 지휘관은 유능한 적군보다 더 악랄한 적이다"라는 말이 이보다 잘 어울리는 인물도 드물 것이다. 누구나 보레알을 일컬어서 스페이스 마린 최악의 졸장이라고 부른다.
렉시카넘의 정보에 의하면 다 죽은 건아니고 3개 중대 정도가 갈려나간 듯 하지만, 이미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피해다. 무엇보다도 챕터의 기둥이 될 스카웃 마린들도 많이 죽었다. 그리고 패전 기록을 보면 많은 물자들과 보급품들은 죄다 임페리얼 가드에게 빼앗긴 것으로 보인다.
후속작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5개 중대들 중 이미 5중대는 카우라바 캠페인 이전에 대부분이 죽거나 타락한 상태였기 때문에 실제 병력은 아무리 많아도 500명이 채 안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5중대를 빼더라도 보레알은 충성파를 3개 중대나 갈아버렸다. 그래서 항간에 보레알을 보낸건 타락한 아자라이아 카이라스가 충성파를 조지기 위한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올 정도. 아니면 카이라스 통한의 미스거나. 코른신께 찔러줄 제물이 줄었어요!
일단 카우라바 켐페인에서 초반엔 어느 정도 승리 했었다는 증거가 있는 것을 봐서는 상륙 이후 카우라바 2행성에서 조금의 성과를 거두기는 한 모양이다. 하지만 그 사이 카우라바 1행성에서 시스터 오브 배틀을 몰아낸 반스 스텁스 장군의 252연대가 카우라바 2행성에 상륙했고, 결국 252연대가 블러드 레이븐을 개 박살냈다.
252연대가 쳐들어왔을 때 보레알은 장기인 스틸 레인 전술로 반스 스텁스를 상대한다. 하지만 해당 항목에 보다시피 이 전술은 효과를 보지 못했고, 블러드 레이븐은 점점 밀려 본진까지 쫒겨가게 된다.
사실, 본진에서 보레알의 대사를 들어보면 보레알이 과연 5개 중대를 맡길 정도로 유능한 인물이었나 의심이 드는 부분이 많다. 예를 들어 첫번째 신호기가 부숴질때 '신호기가 없으면 강하 능력이 저하되니 방어해야 한다'라고 스카웃 마린이 보고하자, '그게 중요하냐 걍 강습해서 볼터로 때려 죽이는 게 중요하지'라는, 오히려 핀잔을 주는 투의 발언을 한다.[6] 즉 신병이 옳은말 했는데 지휘관이란 놈이 새겨듣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명함을 내세워 꼬장 부리는 걸로밖에 안보인다. 특히나 이 인물이 일반인들로 이루어진 임페리얼 가드도 아니고 그 유능하다는 스페이스 마린이라는 점에서 의외성이 더욱 돋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적군이 강철의 비를 무력화 하기 위해 대놓고 신호기를 부수는 와중에 뜬금없이 '놈들이 우리가 오는걸 못 알아채고 있네? 일이 쉬워지겠는걸ㅋ' 식의 발언을 한다. 그리고 랜드 스피더 템페스트 생산 공장이 반파되자 그제서야 방어를 서두르는 등, 그야말로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여기까지야 그냥 단순한 판단 미스라고 볼 수 있겠지만, 본진까지 밀리자 남은 병력들을 강하시킨 뒤, "본진을 적에게 넘길 수 없다, 우릴 죽여 적을 죽이겠다!"는 식의 정신나간 발언을 하며, 아군과 적군이 뒤영켜 싸우고 있는 전장 위로 궤도폭격을 떨군다. 그런데 게임상에선 그 궤폭이 252연대 쪽보단 블러드 레이븐 쪽으로 떨어져서 병력을 조금만 후퇴하면 블러드 레이븐만 궤폭을 맞는지라 그나마 남아있던 스페이스 마린 병력들만 개죽음당한다(…).
원래 40k 세계관 자체가 현실의 상식이 안통하고, 소수의 목표를 위해 다수의 목숨을 희생하는 다수의 목표를 위해 소수의 목숨을 희생하는 식의 전개(죽음을 각오한 침투, 파괴 등)가 많으므로 보레알의 이러한 행동 역시 보스트로얀 퍼스트본이 타이라니드와 자폭해 행성 내 니드들을 몰살시킨것 같은 비장감을 보이게 할려고 한 것일지도 모르나, 워낙 보레알의 대사, 행동에 병맛이 철철 넘치고, 게임상에선 그 궤폭에 맞아 죽는건 252연대가 아닌 스페이스 마린인데다가, 아예 거의 몰살당한 상황에서 한 것도 아닌 상당수의 병력이 한참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궤폭을 한지라 결과적으로 보레알이 똥별처럼 보이게 하는 역효과만 냈다(…). 그나마 퍼스트본이 자폭한건 탈출할 수 없는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에서 한 것인데다 그 만큼의 피해를 니드에게 입힌 반면, 이 쪽은 탈출할 여지도 충분히 있었을 뿐더러 오히려 이 행위로 같은 스마 쪽에 피해를 더 줬으니 보레알이 더욱 멍청하게 보일 수 밖에 없었다. 전작과 후속작에서 부하들의 안위를 걱정하고 부하들의 무의미한 희생을 줄이려한 데비안 툴에 비하면 보레알의 행동은 '이놈이 진짜 스페이스 마린 맞냐'하는 생각이 들 정도.
더군다나 그 희생양들이 사실 일반인들이였으면 그 괴리감은 그나마 덜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표트르 카라마조프처럼 진짜 아군을 타겟으로 삼아 포격을 가해 동귀어진 시키는 녀석들도 있고 하니 희생양이 일반인이였다면 상술했듯 원래 인류제국이 좀 막장이라 그렇다...고 볼 여지도 있기 때문. 그러나 보레알의 행동에 당한 희생양은 한명이라도 금이야 옥이야 지키기 바쁜 정예중의 정예 스페이스 마린인데 스페이스 마린을 상대로 그런 짓을 저지른건 굉장히 납득하기 어렵다.
당연히 최후도 안습하다. 엘다나, 임페리얼 가드, 타우 엔딩에선 그냥 곱게 죽지만, 카오스나 다크 엘다, 네크론 엔딩에선 별의별 죽음을 당하게 된다.
-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 부하들 앞에서 참혹하게 죽었다고 나온다.
- 다크 엘다 : 다크 엘다 지휘관의 해골 장식이 된다.
- 네크론 : 그냥 죽지 못하고 영혼이 흡수당해 한 명의 이름 모를 네크론 워리어가 되었다.
사후세계 체험[7]
참고로, 전작인 다크 크루세이드의 블러드 레이븐 엔딩에서는 나레이션으로 블러드 레이븐이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챕터에게 고난의 시기가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사실 정황상(또는 스토리상)으로는 아자라이아 카이라스[8]를 의미하는 것이였겠지만 워해머 갤러리 등 국내 워해머 커뮤니티에서는 이 고난의 시기라는 게 보레알을 가리킨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전작들이나 이후 발매된 DOW2와 레트리뷰션 등 확장팩을 통틀어도 블러드 레이븐에게 이렇게 심각한 피해를 입힌 존재는 없었다. 타이라니드 침공이나 타락한 챕터 마스터 아자라이아 카이라스보다도 대단한 사나이.
사족으로, Dawn of War 스페이스 마린 진영은 그레이 나이트를 파견 왔다는 식으로 해서 유닛으로 사용 할 수 있는데, 실제로 의장대에도 파견 나온 그레이 나이트가 있다. 만일 그레이 나이트가 보레알을 위해 파견 나온게 공식 설정이라면, 인드릭 보레알은 파견 나온 다른 챕터의 지원군들마저 무의미하게 죽인 셈이다.
인드릭 보레알로선 차라리 죽어서 다행이지 살아서 돌아갔으면 어떤 처벌을 받았을지 모른다. 다수의 병력을 말아먹고 덤으로 스카웃 마린들도 대량으로 말아먹고 챕터 이름에 똥칠을 했으니 설령 살았어도 어떤 꼴을 당했을지에 대해선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9]
물론 카오스 로드들은 이 작품에서 훨씬 더 무능하고 모자란 모습을 보여오긴 했으나, 카오스는 원래 나쁜놈 이미지라서 그런 짓을 해도 충분히 납득이 가고 죽더라도 충분히 유능하면 다시 부활할 수도 있기에 밈이 되는 것만 제외하면 아무도 문제삼지 않지만, 보레알은 제작사에서 대놓고 능력있고 실력있고 인성좋고 경험많은 등등 온갖 미사여구를 다 붙여놓아준 그 스페이스 마린이라면서 카오스 로드에 버금가는 무능한 이미지를 선사해보였으니 무능하다는 인식이 배가될 수 밖에 없다. 차라리 카이라스처럼 대놓고 음모를 품고 있다는 악역 포스로라도 나왔다면 모를까 저딴에는 나름대로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하는것처럼 보이니 더더욱 무능해보일밖에(...).
사이러스는 이에 대해서 "보레알을 비롯해서 많은 병사들이 죽었지. 내가 훈련시킨 스카웃 대부분도 같은 꼴을 당했어. 카우라바 켐페인은 치명적인 실수였다. 더는 말하지 않겠네."로 끝내고, 카오스 라이징의 타락 루트에서는 카우라바는 좌절이 아닌 학살이었고, 학살의 이유는 보레알의 무능함 때문이다!라며 참아왔던 분노를 쏟아냈다. (단, 사이러스는 공식적으로 배신자가 아니므로 이 설정은 없던 일이 되었다.)
이 때문인지 인드릭 보레알의 동인 보겜 능력 등으로 2차창작물들에선 반어적으로 조롱받는 경우가 보인다. 지휘능력과 달리 딥 스트라이크 이후 돌격도 할 수 있는 개사기다?
3 스페쓰 마린!!! (SPESS MAHRENS!!!)
여기까디라면 그낭 앙스판 등장 케리터에서 그텨게찌만, 해애에 여러 어해머 커무니티에서는 가이 껄뜨저깅 잉기를 어꼬 있는데, 그 이우는 스페쓰 메린 본진 점녕 매배서 나오능 연서레서 보여주는 혀땳은 바름과 개샹한 어걍 때문. 덕부네 4chan에서는 훌류간 네따 깨리떠화 대어따.
작중 그의 발음들은 하나같이 이상하기 그지없는데 'SPESS MEHRENS(스페쓰 메린)', 'STEEL REHN(스틸 레엔)', 'EMPRAH(엠프라)' 등등 주옥 같은 발음이 나온다. 똥폼을 잡는 듯하면서도 어눌한 발음 때문에 매니악한 추종자들이 생겨났다. 당장 유튜브에 'SPESS'라고만 쳐도 동영상 몇 개가 뜰 정도. 1d4chan의 보레알 항목에는 아예 고르거츠를 추격하다 고르거츠에게 머리를 얻어맞아 뇌손상이 일어나고 이빨이 몽땅 뽑혀서 발음이 나빠졌다는 팬픽이 있다(...).
하필이면 상술했듯 무능함으로 유명한데다가 성우의 혀 짧음과 유치찬란한 대사[10]가 싱크로율이 매우 높아 결국 보레알이란 캐릭터가 네타화되는 대업을 이루었다(…).
비영어권 사람들이 들어도 어눌한 편인데, 한국으로 치면 로스트의 권진수가 "나 꽈찌쭈는 햄보칼수 없어"이 발음으로 연설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크 크루세이드 당시 크게 호평받았던 데비안 툴의 연설. 그리고 인드릭과 비교했을 때, 인드릭은 똥폼잡는 장면이 상당수를 차지한 반면, 데비안 툴은 연설 맨 끝에서만 아주 잠깐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데비안 툴 쪽은 천천히 또박또박 연설하는지라 정상적으로 들리는 반면, 보레알은 그렇찮아도 어눌한 발음에 연설까지 빠르게 하니 더욱 발음이 주옥 같을 수 밖에 없었다.
1d4chan에선 보레알의 성우가 'Scott McNeil'이라 쓰여있는데, 이 사람은 DOW1에서 신드리 마이어, 채플린 바르누스, 데비안 툴을 비롯한 간지폭풍 캐릭터 및 카오스 로드 베일, 파라비우스 카론 같은 꽈찌쭈스런 캐릭터도 연기했다. 따라서 성우 역량의 문제라기보단 일부러 그랬거나 더빙이 잘못되어서 그리 됐을 수 있는데, 카오스 패거리는 카오스 오염으로 인해 저리 되었다고 쳐도 멀쩡한 스페이스 마린이 왜 저런 저능아스런 발음을 하는지는 불명이다. 성우가 입에 뭐 물고 연기했나?[11]
워낙 병맛이 철철 넘치는지라 1d4chan에선 레베카 블랙은 사실 보레알의 딸이었다! 라는 설을 제기하기도 한다(…).[12]
이 때문에 1d4chan이나 4chan등에선 Space marine을 'Spess Mahreens'이라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3.1 인드릭의 연설 본문
백독이 불여일문. 직접 들어보자.
원문(?), 해석, 2차 해석순이다.
Tehre is noh time to beh lohst! Battle Brothars! 더 이상 낭비할 시강이 업따! 저누드리여! 더 이상 낭비할 시간이 없다! 전우들이여! Spehss Mahrens, todeh the enemeh is at oua doar! We know oua duteh and we will do eet. We fight for our honor as Blod Rehvens, as SPESS MAHRENS, and we fight in the nehme of the Emprah! 스패쓰 매린, 오널 적드리 우리애 문압까지 드리닥쳐따! 우리능 우리애 인무를 알고 그거슬 헹할 거시다. 우리는 브러드 래븐으로서, 스패쓰 마랜으로서 우리애 명에를 위헤 싸울 거시며, 항제 패하에 이르믈 걸고 싸웅다! 스페이스 마린, 오늘 적들이 우리의 문앞까지 들이닥쳤다! 우리는 우리의 임무를 알고 그것을 행할 것이다. 우리는 블러드 레이븐으로써, 스페이스 마린으로써, 우리의 명예를 위해 싸울 것이며, 황제 폐하의 이름을 걸고 싸운다! And if we die this deh we die in gloareh, we die heroes' deffs, but we shall not die, no! It is the enemeh who will tehste deff and defeat! As you know…. 그리고 우릐가 오늘 중는다면 명에로운 주그미니, 우리는 녕웅으로써 중능다, 하지만 우리능 주거선 앙됭다, 아니! 페베와 주그믈 맛볼 거슨 적더리다! 너이드리 알드시... 그리고 우리가 오늘 죽는다고 해도 명예로운 죽음일지니, 우리는 영웅으로써 죽는다, 하지만 우리는 죽지 않을것이다, 아니! 패배와 죽음을 맛볼것은 적들이다! 너희들이 알듯이….[13] Moast of oua battle brothars are shtehtioned in SPEHSS, Pruhpeared to deep strike! Oua perimeter has been pruhpeared in the even dat oua enehmies should be so bald[14] and so foolish. We have plehced numerous beacons, allowing for muhltiple, simuln-tehneous and devashtehting defensive deep strikes 데부붕의 저누드리 강스블 중비하고 으주에서 데기하고 이따! 우리애 경게서능 대머리에다 멍청한 우리의 적덜을 위해 엉재든 중비돼어따. 우리능 수만은 신호기를 설치헤꼬, 이거스로 동시다발 저기며 파게저긴 방어 강슾을 할 거시다. 대부분의 전우들이 강습을 준비하고 우주에서 대기하고 있다! 우리의 경계선은 끈질기고 멍청한 우리의 적들을 위해 언제든 준비되었다. 우리는 수많은 신호기를 설치했고, 이것으로 동시다발적이며 파괴적인 방어 강습을 할 것이다. The Codecks astartees nehmes this maneuvah Steel Rehn. We will descend upon the foe, we will ovawhelm them - we will leave none alive. Meanwhile oua ground fawses will ensue the full defense of oua headkwaters 코댁뜨 아스타르티스는 이 전수를 '강처레 비'라고 이른지어따. 우리능 저들을 급스팔 거시고, 우리능 저드를 앞도할 거시다 - 우리능 아무도 살려보네지 안을 거시다. 한편 우리에 지상병려근 지위부를 왕저니 지켜야 항 거시당.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는 이 전술을 '강철의 비'라고 이름지었다. 우리는 저들을 급습할 것이고, 우리는 저들을 압도할 것이다 - 우리는 아무도 살려보내지 않을 것이다. 한편 우리의 지상병력은 지휘부를 완전히 지켜야 할 것이다. We are the spehss mahrens! WE ARE THE EMPRAH'S FUREH! 우리능 스패스 마렌이다! 우리능 항재 패하에 붕노다! 우리는 스페이스 마린이다! 우리는 황제 폐하의 분노다! |
이게 스페이스마린이야 오크야
사실 그리 유치하지도 않고 보통 수준의 연설인데 연설한 사람의 발음 상태와 병맛스러운 연출 덕에 유치해보인다.
그리고 저 연설의 결과는 결국 이렇다. 어째 가드맨이랑 싸우는데 들리는건 스마의 비명소리 뿐 이다. 라스건에 뚫리는 터미네이터 아머와 아티피서 아머는 금상첨화.
여기서도 주옥 같은 명대사.
"우릐가… 항재패하를 실망시켜뗘…." ("WE HAF FELHED… TEH EMPRAH….")
3.2 패러디
인드릭 보레알/패러디 항목 참조.
4 평가
SS의 결과로 인해 엘리시안 강하병단[15]과 더불어 무능한 졸장, 패배의 상징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때문에 국내 2차창작물에선 패배의 상징의 필수요소로 쓰인다. 하지만 상기한대로 DOW2 워기어 설명이나, 반스 스텁스가 그를 존경했다는 언급을 봐서는 실제로는 나름 지도력이 있어 여러번 전공을 세우고 이 위치에 온 것도 능력을 인정받아 그리 된 것 같다. 최소한 낙하산은 아니며 소울 스톰의 정식 엔딩이 스마 엔딩이었다면 발음이 조금 안좋은 그럭저럭 뛰어난 포스 커맨더로 평가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카우라바 전투에서 챕터에 엄청난 피해를 줬고, 게다가 멍청해 보이는 발음과 상식을 벗어난 행동, 그리고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부하들의 생명을 무의미하게 내팽개치는 행동 때문에 더욱 저능하게 보인다. 설사 전술적으로 유능하다 할지라도, 패배가 확정되는 시점에서 부하들의 목숨을 그냥 내다 버리는 행동을 한 걸 봐서는 덕장이라 할 수 없다.
결론을 내자면 실제로 공을 세워 높은 위치에 올라간 인물이긴 한데, 한순간에 모든 것을 말아먹고, 안습한 게임상의 연출과 더불어 멍청해 보이는 발음, 북한군 똥별 스러운 행동 때문에 졸장 및 패배의 상징으로 플레이어는 물론 심지어 게임 내 캐릭터들에게 인식된 불행한 인물이다(…).
게다가 하필이면 보레알을 더욱 비참하게 만드는 비교대상이 나와버렸다는 것도 문제. 그리고 그 대상을 제외하고라도 전작에서 지휘력과 부하들을 아끼는 인품을 겸비한 데비안 툴이 있는지라 더욱 비교된다.
보레알과의 전투로 임가가 입은 피해라면 플레이어들이 임가 캔페인을 코믹한 기분 전환 정도로 여기게 됐다는 정도?()
하도 까이다보니 불쌍했는지 요즘에는 미화물들을 만들어주며 두둔하고 있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소울스톰에서의 성능은 다른 지휘관에 비해서 좋은 편. 그래서인지 소울스톰을 보레알로 플레이해서 엔딩을 본 사람들은 이 설정에 대해 아쉽게 여기는 사람도 보인다. 보레알도 가오 좀 살게 보레알 패배 신 그대로 멍청하게 죽지 않고 어느 정도는 설정을 바꿔서 그래도 아주 무능하진 않았다는 전개로 가도 좋았을 것이라는 평가도 소수 있다.- ↑ 소울스톰 한글판에선 '인드릭 보리에르'. 실제 발음은 '인드릭 보리얼'에 가깝다.
- ↑ 정상인이라면 당연히 불가능하겠지만 스페이스 마린은 잠을 조절할 수 있는 카탈렙시안 노드의 힘으로 오랜기간 안 자고 버틸 수 있다. 참고로 스카웃 마린은 파워 아머를 잘 다룰 수 있게 해주는 마지막 수술인 블랙 카라페이스만 빼고 다른 건 다 이식받은 상태인지라 카탈렙시안 노드가 있다.
- ↑ 오랜만에 돌아왔으나 변질돼서 돌아온 챕터 마스터로 인해 행성계가 카오스가 들끓는 신세이고 모행성인 아우렐리아는 오래전 카오스 영토로 탈바꿈한 지 오래다.
- ↑ 사실 카우라바 252 연대가 워프 폭풍을 일으킨 원인이 맞다. 카오스 진영으로 플레이하여 엔딩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잠재적 사이커 기질을 지닌 병사 하나가 카오스에 타락해서 워프 폭풍을 불러온 것이라고(...).
- ↑ 말이 좋아 싸운거지 게임상에서 보레알은 명령을 내리기 만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공략후 나오는 영상에서도 가만히 서있다가 "우리가 황제폐하를 실망시켰다"며 죽는다.(...) 확실히 그렇다.
- ↑ 정작 웃기게도 본진 공략할 때 나오는 영상을 보면 강철의 비 전술로 적을 박살내겠다고 했었다.
- ↑ 이 때문에 네임드 네크론 워리어로 취급되기도 한다(...).
- ↑ 이외에도 한 사람을 추가할 경우 계승자 엘리파스도 포함된다.
- ↑ 파견된 병력의 대다수(참고로 파견된 병력은 약 500명이다.)과 신병의 상당수가 개죽음을 당하게 만들고 챕터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을 감안해보면 사형당할 확률이 100%에 가깝다. 다만 작품 외적으로 보면 그를 포스커맨더로 임명시키고 파견을 보낸 사람이 '아자라이아 카이라스'라는 추측이 있는 만큼 카이라스가 챕터 마스터의 직위를 이용한 뒷공작을 벌여 보레알에 대한 처벌을 막아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참고로 카이라스는 챕터 마스터의 자리에 오르기 전부터 카오스에 물들어 있었다. 하지만 대놓고 보레알의 처분을 무마하려 들면 반발을 사기 쉬울테니 암만 깎아줘봐야 서비터형이 최선일 가능성이 높다.
- ↑ 특히 "동시다발적이며 파괴적인 방어 강습을 할 것이다."라는 문장은 유치함의 정수로 많이 패러디되고 있다. "오늘 적들이 우리의 문앞까지 들이닥쳤다!"도 많이 거론되지만 이건 데비안 툴도 한 말이다.
- ↑ 아마도 게임 제작자들의 지나친 성우 돌려쓰기 때문일 것이다. DOW 시리즈를 다 해 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이 사람은 네임드를 한두 명만 맡은 게 아니다. 한 명이 계속해서 다른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연기해야 하니 좀 무리한 듯.
- ↑ 사실 보레알은 4만년 후의 인간이니 제대로 말하자면 보레알이 레베카의 후손이여야 한다.
- ↑ 1d4chan 보레알 항목에선 보레알 연설의 지루함과 재미없음을 나타내는 부분으로 쓰였다.
- ↑ 원문은 Bold(끈질긴)인데 발음이 꼭 Bald(대머리)처럼 들린다. 근데 보면 보레알은 멍청한 데다가 대머리이다(…).
- ↑ 하필이면 이쪽도 기동과 강습에 특화된 병단이다. 그나마 미니어쳐 게임에서는 안그래도 강력한 아스트라 밀리타룸에 날개를 달아준 아미라 개사기 수준으로 강력한게 위안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