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용어에 대해서는 혼종(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혼종에 대해서는 혼종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雜種 / hybrid
1 개요
생물학 용어로 '다성 잡종', 멘델식 유전을 하는 특정한 한 쌍의 대립 형질 사이에서 생기는 잡종인 '단성 잡종'과 속(屬)이 다른 두 개체를 교배한 결과 생긴 잡종인 '속간 잡종'을 아울러 이르는 말.
2 상세
속간 잡종은 서로 다른 인종, 변종, 생물 종에 속하는 부모 사이에서 나온 자손을 의미한다. 영어로는 하이브리드라고 한다. 혼종 혹은 혼혈종이라고도 한다. 단, 생물학이나 생명공학에서는 혼종이나 혼혈종이란 표현은 사용하지 않으니 주의해야한다. 사람에게 쓸 때는 주로 혼혈(영어 표기 시에는 사람에겐 mixed라는 표현)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쓴다. 하이브리드는 혼혈이라기보다는 잡종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기 때문이다.
잡종은 자연적으로 발생하고, 생물 다양성을 일으키는 한 원인이 된다. 그러나 잡종이라는 말은 사람이 품종을 개량한 농작물이나 관상식물에 더 많이 사용된다. 잡종 식물은 경작에서 매우 중요하다. 거의 모든 옥수수나 사탕수수가 잡종이고 벼, 보리, 사탕무, 밀의 일부 품종도 잡종이다. 옥수수의 예를 들면, 서로 다른 단일품종 2가지를 심은 후, 한쪽 품종에서는 암술을 다른 품종에서는 수술을 전부 제거하여 수분한 후 옥수수를 얻어내며, 이런 옥수수는 잡종강세를 보여 튼실하다. 잡종 씨로 재배하는 채소에는 양파, 호박, 토마토,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멜론, 후추 등이 있고 과일에는 포도, 배, 자두가 있으며 꽃으로는 난초, 장미. 유채는 아얘 종 자체에 배추와 양배추의 유전자를 모두 가지고 있다. 등 많은 종류가 있다.
예전에 흔했던 잡종으론, 우리의 친구 똥개가 있다. 다만 실제로는 잡종 쪽이 더 건강하고 건전하다. 사실 너무나 당연한 게, 순종은 대개 근친교배의 반복이기 때문에 결국 유전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지만 잡종은 유전적 다양성이 증가하기 때문. 개의 경우만 봐도 딱 견적이 나온다.유투브 자동재생 주의! 사실 개 자체가 '순종', '잡종'을 구분하는게 무의미하다. 자세한 이야기는 개 항목 참조.
단, 잡종은 많은 유전자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장점이든 단점이든 극대화하기가 힘든 편이다. 순혈에 가깝게 해서 장점을 극대화하는 경우도 꽤 많다.단, 이 과정에서 단점이 극대화된 생물들의 경우에는 OTL 그래서 잡종만을 이상적인 생물로 볼 수는 없다.
3 실존하는 잡종
4 서브컬처에서
4.1 해리포터 시리즈의 잡종
머글 태생 마법사와 마녀들을 부르는 멸칭. 원어는 Mudblood.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자들 그외 극렬 순혈 우월주의인 마법사들이 사용하며 그 강도는 흑인 앞에서 니그로라고 하는것과 한국인에게 조센징이라고 하는것, 일본인 앞에서 쪽바리라고 하는것과 동일하다. 마법사 혈통도 아닌게 마법을 쓰고 다닌다고 경멸하는 것인데 작가공인 설정으로는 머글 태생 마법사는 조상중 누군가는 마법사나 마녀였기 때문에 가능한거라 이들의 주장인 마법을 도둑질 했다는 말은 개소리. 볼트모트의 두번째 몰락후엔 사장된 말로 보인다.
4.2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해당 시리즈의 주 등장 종족인 저그와 프로토스의 장점만을 인위적으로 결합한 혼종이 등장한다.
사족으로 스타크래프트의 혼종의 출현으로 인해 '2개 이상의 생명체를 혼합하였으나 단점도 섞여서 영 좋지 않은, 부정적 뉘앙스로 부르는 것' 을 잡종이라고 칭하게 되었고, 반대로 '두 종족들의 장점들의 특성이 잘 결합하여 성공적으로 강렬한 능력을 가지게 되는, 긍정적 뉘앙스로 부르는 것' 을 혼종이라 불리게 되었다. 이를테면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도 유전자 조합 공룡종을 혼종이라고 번안했다. 부정적인 의미를 담은 잡종을 대체할 만한 용어로 대중매체에서 점점 자리잡고 있는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