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술사와 신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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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술사와 신심자들
일어명彷徨い術士と信心者たち
영문명Prowling Magus and Congregation
BGM - Covetous Demon[1]

1 개요

프롬 소프트웨어의 액션 RPG 게임 다크 소울 2의 보스. 휘석가 젤도라에서 공작의 서고로 가는 길의 중간에 있는 보스이다. 보스방은 별다른 이름은 없으나 클리어 이후 모습이나 내부 구조등을 보면 일종의 교회와 비슷하게 보인다. 보스전에 들어가면 방황하는 술사와 신심자들이 각자 다른 체력표시가 되는데, 방황하는 술사는 술사의 가면(동물의 뼈 모양의 가면)을 쓴 암술을 쓰는 존재이며, 신심자들은 기적을 사용하는 하얀 옷을 입은 사제들이다. 또한 보스방은 교회의 기도하는 장소 같이 생겼으며, 신심자들의 곁에서 기도하는 모습의 망자들도 함께 있다.

2 공략

보스전에는 법사형 몹과 일반 망자 다수가 같이 있으므로 맵에 있는 의자들을 이용하거나 상대적으로 범위가 있는 공격들로 망자들을 먼저 쓰러트린 후 법사들을 상대하는 것이 용이하다. 술사는 암술만 사용하고 신심자 사제는 기적만 사용한다. 덕분에 마법 강화 방호걸고 들어가면 맞아가면서 싸울수 있는 수준이나, 맵이 상당히 좁으며 원거리만 사용하는 술사와 신심자들을 커버하기 위해서인지 꽤 많은 수의 망자들도 같이 덤벼드는 관계로 하나씩 차근히 잡아가는 것이 좋다. 근데 이 녀석들, 스켈레톤의 왕처럼 보스 주제에 뒤잡기가 통한다. 대놓고 호구 인증이라도 하잔건지(...).

보스에게 가기 전 젤도라의 첫 화톳불 근처에서 우고의 반호르트를 백령으로 소환할 수 있으므로 반호르트를 불러 어글을 분산시키는 것도 유용하다.

다만 고회차로 갈 시 신심자들을 잡는 동안 술자가 구석으로 도망가 방어마법을 6번이나 써서 데미지가 한자릿수(...)가량으로 떨어졌다는 경험담도 있으니 그냥 후딱 처리하자.

3 기타

젤도라를 공작의 거미들이 초토화 시킨 후에도 드랭글레이그에선 배척당한 종교 활동을 하고 있다. 게다가 보스룸 진입전 웅얼거리는 소리는 전작의 백룡 시스의 신도들이 내던 소리와 흡사하다[2]. 젤도라는 과거 결정 동굴로 추정되는 장소라는 것도 감안하면 꽤 의미심장한 부분이기도 하다. 보스전에서 망자들을 잘 보면 몸이 반통으로 짤린 망자들도 있는데 거미한테 물린뒤 감염되기 전에 몸을 잘라낸 것이 아닌가? 라는 추측을 하게끔 만드는 망자도 있다. 거미에 감염된 후의 망자 모습이 공작의 서고로 가는 길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어째서인지 보스를 클리어하면 소울을 주지 않고 대신 쐐기석 원반을 준다. 사실 보스취급도 못받는거라카더라 쐐기석 원반이 그리 흔한 물건은 아니란 점을 비롯해 꽤나 수상쩍은 부분이 많은 보스. 게다가 방황하는 술사의 가면은 안 딜의 사제의 가면인 술사의 가면이다.

거의 엘리트몹 취급이라 이후 아마나의 제단에 위치한 죽은 자의 탑에서 재조우 가능하다. 이 땐 신심자들은 철문 근처에서 방황중이고 술사는 제단 근처 절벽길에 위치하여 있다.

여담으로 2014년 7월에 방황하는 사제와 심신자들이라는 잘못된 명칭으로 문서가 작성된 후 2년 동안이나 수정이 되지 않았다. 얼마나 허무했으면(...)

  1. 탐욕 데몬의 BGM이다.
  2. 라지만 듣기에 따라서는 데몬의 유적에 널려있던 알머리 망자들이 웅얼거리는 소리로도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