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

Barrel

1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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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디파이가 싫어합니다
공격용으로도 쓰인다.

나무로 만든 둥근 통형태의 용기를 말한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한국에서 흔히 드럼통이라 부르는 철제 또는 합성수지 재질의 큰 통도 배럴이라고 부르곤 한다.

과거에는 다양한 용도로 썼지만 철제 드럼통이 나타난 이후로는 대체되어 오크통(오크(Oak)나무 제라는 뜻. 오크나무는 참나무나 떡갈나무, 졸참나무 등 참나무과 나무들을 말한다)이라 불리는 와인, 위스키, 브랜디 숙성용 용기로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 그래서 요즘 사람들은 주로 술통 취급이다.


일명 해적 룰렛 게임의 그것도 이 오크통이다.

2 부피 단위

과거에 위와 같은 나무로 된 둥근 통에 액체를 담아 나르던 시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단위. 나무통의 형태는 해적 영화에 나오는 물건들을 생각하면 대략 맞겠다. 오크통이라고 한다. 야드파운드법에서 쓰는 단위로, 영국 갤런은 약 4.545 L이고 미국 갤런은 약 3.785 L라고 한다. 그리고 배럴은 31.5 갤런(미국 일반 액체용), 혹은 42갤런(미국 석유 기준)이다. 즉, 석유 관련한 뉴스에서 텍사스 중질유나 두바이유의 가격은 1갤런을 기준으로 한 것인데, 1배럴을 알기 쉽게 리터로 하면 158.987 294 928리터가 된다. 대략 160리터 남짓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서부텍사스산 중질유의 가격이 1배럴당 100달러라면[1], 1리터 당 62센트, 한국돈으로는 628원[2] 정도가 된다.

2.1 사용

미국과 캐나다에서 석유를 다룰 때는 거의 모든 경우 배럴을 쓴다고 보면 되나, 유럽에서는 질량을 기준으로 석유 ...톤 이런 식으로 쓰기도 한다.

2.2 단위 환산

이 경우 질량과 부피의 관계는 모든 석유가 밀도가 같은 것은 아니므로, 때애 따라 다르다. 대개 석유 1톤[3]은 7±1 배럴 로 환산된다. 원유 1톤은 6.5배럴이고 서부 텍사스 중질유 1톤은 7.1배럴이고 가솔린 1톤은 7.9배럴이다. [4]
그런데 질량과 부피 환산 시에는 압력과 온도에 의한 압축과 열팽창이라는 요소도 있다. 그 때문에 '7.9배럴이다' 뒤에 이런 각주를 단 것이다. 이 환산이 애매모호함 없이 완벽히 정확하기가 아주 힘든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1배럴이 159 리터 (통상적 이용)인지 158.987294928 리터 (공식적 정의)인지 애매모호하다. 이로 인해 약 1/12000 정도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데, 온도 요인에 비하면 오차폭이 적다.
  • 압력은 그래도 101325 파스칼을 1기압으로 하여 정의될 수 있으므로 조금 낫다.
  • 온도도 문제다. 상단에서는 15°C를 기준으로 했지만, 60°F (15.555...°C)나 20°C를 기준으로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온도가 15°C에서 60°F로만 올라가도 부피가 1/2500 정도 증가하고, 20°C까지 올라가면 부피가 1/300이나 증가하기 때문이다.

3 총열, 포신

총기류의 총열 또는 포신.

4 노바 1492에 나오는 무기 시리즈

해당 항목팔형 AP 참조

5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캐릭터 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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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배럴/f3.jpg

민첩체력기술지능매력합계추천 투자스탯고유스킬특화분야
507060903020320기술드렁큰권총(쌍수)
캐릭터 소개과거 브리스티아 전설로까지 불려던 군인. 현재는 퇴역하여 이발사를 하고 있다. 뚱뚱하지만 전투 시에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날렵한 움직임을 보인다.
캐릭터 카드브리스티아의 퇴역군인 [배럴]의 캐릭터 카드.

2012년 9월 25일 브리스티아 첫 업데이트와 함께 등장한 주정뱅이 아저씨 권총 캐릭터. 일본 담당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레알 주정뱅이

떡밥이 풀릴 당시 머스킷티어를 제외한 최초의 쌍권총 전용 스텐스 보유자라는 정보가 풀려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하지만 본섭에 풀린 후 뚜껑을 열어보니 어디까지나 '쌍권총 스텐스'의 한계점을 넘지 못하는 마이너 캐릭터였다. 게다가 미션으로도 영입이 가능한 걸 굳이 린든 상자로 유료로 판 터라 많은 유저들의 원성을 샀다.

그리고 애초에 기존 머스킷티어의 언리미티드샷에 비해 특출나게 차별화된 뭔가가 없는데다가 외모도 비호감의 뚱둥한 아저씨인터라 끌로드만한 장점도 없어 요즘은 그냥 중하위권 미션(흔히 말하는 앵벌코스)에서만 쓰이는 캐릭터로 전락했다. 안습

다만 2013년 4월에 개최된 GCC전에서 몇몇 유저가 배럴을 사용,종횡무진 활약하면서 그나마 대우가 조금은 나아졌다.

영입 난이도가 괴악하기로 소문난 브리스티아 캐릭터답게 영입시 애로사항이 있는 편. 랜덤으로 나타나는 야간 필드 보스 몹 캡틴 카프리를 잡아야 하는데 출현 빈도가 낮은데다가 카프리 자체의 데미지도 만만치 않아 애먹기 쉽다.

직업 스킬은 드렁큰. 말 그대로 술을 먹고(...) 취권 마냥 음주 상태로 적을 향해 공격한다. 지속시간이 90초로 짧은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대미지 +20%,크리티컬률 +10%,이동속도 +10%를 부가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스탠스 코브라에 붙어있는 헤비 드렁커 버프와 전용 아티팩트로 최대 레벨 15까지 오를 수 있다. 하지만 의외로 현실을 반영했는지 레벨 15가 되면 술에 취할대로 취해 몸을 가눌 수 없게 되어 각종 디버프가 짤막하게 나마 몇 초 동안 걸리게 되는데 이게 1분 일초도 아까운 월핍이나 미션에 걸린다면....망했어요반대로 레벨이 낮은 상태에서 적 유저들과 상대시 이 스킬을 쓰면 해당 적 유저의 캐릭터가 랜덤으로 강한 디버프가 걸리기에 신중히 상대할 필요가 있다.

전파전이나 월드 PVP 등 유저를 상대로 하는 컨첸츠에서는 컨트롤만 된다면 상당한 강캐 중 하나이다.

퀘스트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과거 슬림한 미중년 간지를 내뿜는 쌍권총 캐릭터였으며 3년 전쟁에도 대활약을 펼친 참전 군인이였으나 전쟁이 브리스티아의 패배로 돌아서자 실의에 빠져 술로 밤을 새우다보니 몸은 점점 술살이 올라 뚱땡이 할아버지(...)로 역변했으며 퇴역 후 이발사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지만 늘 그렇듯 술에 쩔어살다보니 키엘체에서는 술주정뱅이 잉여 취급을 받고 있다. 게다가 술주정으로 유저들에게 내밷는 말은 자기가 쌍권총의 시조라니 전수자 라니 하는 쓸데없는 개드립 뿐이라 무시를 받고 있는데......,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치안 공백지,공안정국인 키엘체에 밤마다 나타나 키엘체 시민을 위협하는 불한당들을 쌍권총으로 심판하는 블랙 코브라의 정체가 바로 배럴. 가치부전의 전형적인 예가 아닌가 싶다. 게다가 육중한 몸매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솜씨와 민첩함을 겸비한 인물. 해당 퀘스트를 완수하고 영입 직전 과거 전사한 브리스티아 전우들의 위령비 앞에 경례를 하며 포부를 다지는 배럴의 모습을 말 그대로 폭풍간지. 참고로 전용 코스튬인 블랙 코브라 착용시 쾌걸 조로가 따로 없다.

그리고 일부 그라인들은 끌로드의 선래와 같이 역변전 미중년 간지 캐릭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카더라.
  1. 2013년 10월 17일 현재 100.67달러이다.
  2. 동시점 원달러 환율인 1달러당 1062원 기준.
  3. '톤' 자체도 애매하다. 'short ton'은 907kg, 'tonne' 또는 'metric ton'은 1000kg (한국에서 톤이라 하면 거의 모든 경우 이거다.), 'long ton'은 1016kg 이다. 이 문서에서 앞으로 톤은 1000kg로 한다.
  4. 101325 파스칼의 압력하에서 온도가 15°C일 때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