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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30대 유부녀의 몸매라니...
| SK 와이번스 치어리더 | |
| 배수현 | |
| 생년월일 | 1984년 7월 14일[1] |
| 국적 | 대한민국 |
| 출신지 | 인천광역시 |
| 포지션 | 치어리더 |
| 투타 | 좌완[2] |
| 신체 | 키 176㎝ 체중 53㎏ |
| 학력 | 인천신흥초 신흥여중 영화여자정보고 인천전문대학[3] 무용과 |
| 소속팀 | SK 와이번스 |
| 경력 | SK 와이번스 치어리더 (2003년~현재) |
1 소개
SK 와이번스의 진정한 역사이자 현역 최고참 치어리더.
KBO리그 응원단 최장수 치어리더.[4]
KBO 리그 SK 와이번스의 치어리더. 어렸을 때부터 앓아 온 청력 장애를 딛고 정상급의 치어리더로 우뚝 선 인간 승리자. 결혼 이후에도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후배 치어리더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KBO 리그 유일[5]의 유부녀 치어리더.
1984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동인천역 인근에서 자라난 인천 토박이. 숭의야구장과 가까운 지역[6]에서 살았던데다 그의 아버지가 열렬한 야구 팬이어서 아버지와 함께 숭의야구장에서 열린 경기를 자주 봤다고 전해지고 있다.
다만 그녀의 나이를 감안할 때 그가 숭의야구장에서 자주 봤던 경기는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아니라 삼청태현 중에서도 태평양 돌핀스나 현대 유니콘스로 추정할 수 있다. 실제로 그녀가 어릴 적 좋아했던 선수들은 김수경과 박진만 등 현대 유니콘스가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던 시절 주전 선수들이었다. SK 와이번스로 연고팀이 바뀌고 치어리더로 활동하면서부터는 조웅천과 김재현의 열렬한 팬이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어릴 때부터 춤에 소질이 있었던 덕에 고교 시절부터 교내 댄싱부에서 활동을 했고 인천전문대학 무용과로 진학해 현대무용을 전공했다. 대학생 시절인 2003년부터 고향 팀인 SK 와이번스의 치어리더로 활동 중인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사실상 KBO 리그에서 활동 중인 현역 치어리더 중 최장수 치어리더가 됐다. 우승 반지도 3개나 꼈다.
프로농구와 프로배구에서는 2015~2016 시즌 기준으로 원주 동부 프로미와 구미 KB손해보험 스타즈[7]에서 활동하고 있다.
2 유부녀 치어리더
2012년 결혼 후 잠시 치어리더 현직을 떠났지만 남편의 배려로 얼마 후 야구장에 다시 돌아와 현재까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흔치 않은 유부녀 치어리더다. 무엇보다 그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의 연고팀을 처음 데뷔했던 해부터 계속 응원하고 있기 때문에 SK 와이번스의 치어리더 중에서도 가장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치어리더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본격 프랜차이즈 치어리더
3 청력 장애
어릴 때부터 신경성 난청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오른쪽 귀의 청력이 좋지 않다. 더불어 대화할 때 말의 발음도 부정확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오른쪽의 청력이 부분적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전혀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똑바로 눈을 마주치고 큰소리로 말하지 않으면 대화가 약간 불편한 수준이다. 본인이 스스로 느끼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한다.
더 대단한 것은 그녀가 신체적 한계가 있음에도 청력이 더 나은 치어리더보다 율동에 대한 감각이나 안무 소화력이 더 좋다는 점이다. 몸매나 안무 능력은 20대 치어리더들을 압살하는 수준이기도 하다. 쉽게 말해 춤 쪽으로는 타고난 천재인 셈이다.
4 대단한 자기 관리
치어리더 외에도 그녀가 이름을 알린 것은 타고난 자기 관리 능력 때문이다. 그가 유부녀임에도 노출이 있는 옷을 자주 입는 치어리더로 활동하는 비결로는 운동이 꼽힌다. 그는 국내 보디빌딩 대회에서도 출전해 상위급 성적을 내기도 했다. 그녀의 운동 장면은 색명호 성님께서 직접 기사로 쓰셨다.
사실 sk팬들 사이에서는 인기 있는 편은 아니지만 몸매가 장난이 아니다.
4.1 보디빌딩 수상 경력
- 2015년 : 머슬매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 모델 여자부문 2위
- 2015년 : WBC 피트니스 썸머 챔피언십 모델 여자부문 1위
- 2015년 : IFBB[8] 코리아 그랑프리 비키니오픈 부문 1위
5 방송 출연
6 여담
- 경기가 없거나 그녀가 응원에 참여하지 않는 날에는 인천 시내의 헬스클럽에서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 나중에 치어리더를 은퇴하게 된다면 이후로는 트레이너로 전업할 예정이라고. 남동구 간석동 소재라고 하니 치어리더가 아닌 트레이너로서의 그녀를 보고 싶다면 그곳으로 운동을 다녀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 2016년 이미 30대지만 40세가 될 때까지도 가능하다면 치어리더를 계속 하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녀의 열정과 자기 관리 능력을 알 수 있는 부분.
- 현재 치어리더계에서는 이 분 만큼의 경력을 쌓은 치어리더는 없다. 벌써 경력 13년 차. 그리고 이 분, MBC가 구 CI였을 때 데뷔하셨다!
- 남편도 마누라못지 않게 몸이 좋다.
- ↑ 음력이다. 양력으로 환산한 생일은 1984년 8월 10일.
- ↑ 시구를 던질 때 왼손으로 공을 던진 바 있다.
- ↑ 2010년 인천대학교와 통합됐다.
- ↑ 현재 13년 째 치어리더를 맡고 있는데, 현재 KBO 리그에서 응원단장/치어리더 포함을 해 한 응원단에서 가장 오랫동안 근무하고 있는 치어리더이다.
- ↑ 2015년 기준.
- ↑ 동인천역과 숭의야구장 건너편 도원역은 딱 한 정거장 차이다. 이 구간은 시내버스도 꽤 다니며 도보 이동도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다. 실제로 인천 유나이티드 홈 경기가 끝나면 동인천역 인근까지 걸어가서 맛집을 탐방한 뒤 동인천발 급행열차를 타고 귀가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 ↑ 두 팀의 응원단장인 이윤승 단장과는 SK 와이번스에서 같이 일한 인연이 있다. 참고로 이윤승 단장도 인천 토박이 출신.
- ↑ 국제보디빌딩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