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은 구청 소재지.
| 남동구의 법정동 | ||||
| 구월동 | 간석동 | 만수동 | 장수동 | |
| 서창동 | 운연동 | 남촌동 | 도림동 | |
| 수산동 | 논현동 | 고잔동 | ||
間石洞 / Ganseok-Dong
| 간석동 間石洞 / Ganseok-Dong | |
| 국가 | 대한민국 |
| 광역자치단체 | 인천광역시 |
| 기초자치단체 | 남동구 |
| 면적 | 4.19㎦ |
| 관할 행정동 | 간석1동,간석2동,간석3동,간석4동 |
| 시간대 | UTC+9 |
| 관할 행정동 인구[1] | 25,959명(간석1동) (2014년 1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
| 20,178명(간석2동) (2014년 1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 |
| 30,018명(간석3동) (2014년 1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 |
| 29,158명(간석4동) (2014년 1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 |
| 행정동 주민센터 | 간석1동 간석2동 간석3동 간석4동 |
1 개요
인천광역시 남동구 북서쪽에 위치한 법정동. 면적은 4.19㎢이며 인구는 105,313명이다.[2] 동쪽으로는 만수동, 서쪽으로는 남구 주안동과 부평구 십정동, 남쪽으로는 구월동, 북쪽으로는 부평구 부평동과 십정동에 접해 있다. 남동구의 빅3[3] 중 하나다.
2 교통
경인로와 백범로, 남동대로와 인주대로 등 많은 수의 도로가 간석동을 지나간다. 구월동이 주거지구와 도심의 기능을 같이 수행한다면, 만수동과 간석동은 주거지구의 역할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같은 주거지구인 만수동에 비해 철도 환경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4] 수도권 전철 1호선 간석역이 간석4동에 위치하며,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인천시청역이 간석1동에,간석오거리역이 간석4동에 위치한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철 1호선 동암역도 간석동에서 상당히 가까운 위치[5]기 때문에 간석동 주민들도 자주 이용할 정도로, 철도 교통은 아주 좋은 편이다. 또한, 구도심이라 할 수 있는 주안과 현재의 도심인 구월동의 중간지대에 위치하여 두 번화가를 잇는 지역이기도 하다. 때문에 버스편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3 관할 행정동
3.1 간석 1동
| 인구 | 25,959명(2014년 11월말 기준) |
| 면적 | 0.87㎢ |
| 인구밀도 | 29837.93명/㎢ |
인천시청 주변 지역이라 생각하면 알기 쉽다. 80년대 말까지는 지금의 간석4동이 여기에 속했다. 현대홈타운아파트와 금호아파트, 한진아파트 등 많은 고층아파트와 저층다세대주택이 섞여있는 곳이다.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인천시청역이 이 동네에 있으며[6], KT 인천지사[7]와 남인천우체국이 이 동네에 있다. 이름과 다르게상인천초등학교와 상인천여중도 간석1동에 위치하며, 동 주변에 재건축 예정 지역이 4곳이나 존재한다.(한진아파트, 백운주택, 상인천초 주변, 우신주택)
3.2 간석 2동
| 인구 | 20,178명(2014년 11월말 기준) |
| 면적 | 0.41㎢ |
| 인구밀도 | 49214.63명/㎢ |
인구밀도가 거의 5만명에 육박하는, 진정한 베드타운. 나의 인구밀도를 봐줘. 어떻게 생각해? 크고... 아름답습니다.
구월동에 구월주공아파트가 있었다면 간석동에는 간석주공아파트와 간석맨션[8]이 있었다. 구월주공아파트과 비슷한 시기(1970년대 후반) 건축됐다. 2000년대 몰아친 재건축 바람으로 간석맨션은 재건축에 들어가 간석금호어울림이 됐고, 간석주공도 구월주공아파트이 재건축을 시작한 지 1년 후 재건축을 시작했다.[9] 2008년 완료된 간석래미안자이는 2432세대로 구월주공보다 50% 정도 적은 입주민이 들어섰고, 성냥갑 수준이라는 평을 받던 구월 힐스테이트-롯데캐슬보다 여러모로 나은 점[10]때문에 훨씬 비싼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11]
그리고 간석동과 남동구의 중심이었던 희망백화점(現 올리브아울렛)이 간석2동에 위치한다. 1980년대 초반에 미도파라는 쇼핑센터가 생겼고 그것이 1980년대 후반에 희망백화점으로 발전하였다. 동시기에 부평에 현대백화점이 들어섰지만 이름있는 백화점을 상대로 이 백화점은 완승을 거두었고 인천 최대 매출의 백화점이 되었다.[12] 당시 동인천에 인천백화점, 부평에 동아씨티백화점이라는 향토백화점이 있었지만 희망백화점을 절대 따라올 수 없었다. 남동구는 물론이고 당시에 신도시로 발전했던 연수구, 이렇다할 쇼핑센터가 없던 남구에서도 희망백화점으로 몰려들었고 부평, 동인천에서도 희망백화점에 쇼핑을 올 만큼 인천 중심 백화점으로써 역할을 하였다. 1995년 구월동 신상권에 하이웨이백화점(현, 뉴코아 아울렛)이 생겼지만 희망백화점의 지위는 넘보지 못했다. 하지만 1997년 관교동에 인천터미널의 개통과 함께 생겨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생기면서 희망백화점은 몰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또한 동시에 IMF크리를 맞게되어 1998년에 부도가 나고 말았다. 2000년대 초반까지 법정관리 상태로 희망백화점이라는 상호가 유지되었으나 2004년에 장기적인 내부공사를 통해서 '올리브아울렛'으로 재탄생하게 되어 희망백화점은 역사속으로 사라졌으며 동시에 인천의 향토백화점의 계보 또한 마침표를 찍게되었다.[13]올리브 아울렛 앞은 과거 중심지었다는것을 반증이라도 하듯 엄청나게 많은 버스가 정차하고, 교통량도 장난이 아니다. 하지만, 길이 왕복 6차선이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는 항상 전쟁을 치르는 동네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몇몇 저층아파트와 다세대주택등이 존재하며, 인제고등학교(舊 성헌고등학교)가 간석2동에 있다.
3.3 간석 3동
| 인구 | 30,018명(2014년 11월말 기준) |
| 면적 | 1.84㎢ |
| 인구밀도 | 16314.13명/㎢ |
만수 3동과 구월 2동과 인접해 있다. 간석사거리가 있으며, 만월산이 이 동에 있다. 만월산 터널을 가는 길목도 이 동을 경유한다. 때문에 면적에 비해 인구는 상당히 적은편. 상인천초등학교 건너편의 달동네가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선정돼 재개발인 것도 한몫한다. 그러나 개발이 완료되고 입주가 시작되자 눈에 띄는 인구 증가율을 보인다. 다른 간석동에 비해 저층 다세대 주택이 많은 편이며, 저소득층이 주로 사는 지역이다. 간석시장이 간석 3동에 있으며, 약사사와 약산초[14], 야구부로 유명한 상인천중[15], 간석여중, 가천길재단 소속의 신명여고 또한 이 동네에 있다. 만월산과 부평공동묘지 사이에는 공업사들과 공장들이 있다.
3.4 간석 4동
| 인구 | 29,158명(2014년 11월말 기준) |
| 면적 | 1.07㎢ |
| 인구밀도 | 27250.47명/㎢ |
- 본래 간석1동이었다가 1990년에 분리되었다. 간석오거리역과 간석역이 이 동에 있다. 주안과 부평구 십정동의 중간에 위치해서 이 두 지역과 생활권을 공유한다. 간석동 홈플러스[16]가 있으며, 이 주변은 인적이 많이 드물어 밤이 되면 상당히 어두컴컴한 모습을 보인다. 석정중과 인천남고, 석정여고, 석정초, 주원초가 있으며, 주원초를 제외하면 전부 간석역 북쪽에 있다.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대학교도 한 곳있다. 성산효도대학교,대학원. 석정초 옆에 있지만 존재감은 0에 가깝다.
4 역사
1946년 간석동이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부여받았으며, 1982년 간석 1동과 2동, 3동이 분동했고 1990년 간석 1동에서 간석 4동이 분동하면서 지금과 같은 모습을 지니게 됐다.
간석동에서 가장 큰 마을이었던 양촌마을과 돌말마을이 합쳐져서 생긴 지명이 간석동이다. 많은 사람들은 간석동까지가 갯벌이었기 때문에 간석지에서 지명을 따왔다고 얘기들을 하는데, 간석동에 있는 자잘한 언덕들을 보면 그런 소리가 헛소리라는 것을 금세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 외의 석촌, 간촌, 석암이라는 마을도 있었다.[17]
1970년대에 신시가지가 조성되면서 간석동은 인천 남부의 핵심적인 중심지로서 떠올랐다. 구월동은 당시 전형적인 베드타운으로 조성이 되었다면, 간석동에는 시장과 넓은도로를 중심으로 상권을 형성했다. 그렇게 하여 1981년에 인천시청이 구월동에 1988년에 남동구청이 만수동에 생겼지만 남동구의 중심은 간석동이었다. 하지만 1998년 희망백화점의 부도, 구월동 신상권의 대두를 통하여 간석동은 남동구의 중심지 지위를 뺏기고 말았다.
5 기타
- 간석동은 종교적으로 특이한 점이 있는데, 천주교 성당, 성공회 성당, 정교회 성당, 개신교 교회를 가까운 거리에서 전부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정교회 성당의 경우에는 전국에 7군데[18]밖에 없기 때문에 기독교 주요 종파가 이렇게 몰려 있는 곳은 전국에서 간석동 밖에 없다. 천주교 성당은 간석역 근처에 간석4동 성당과 인제고등학교 옆에 있는 간석 2동 성당이 있으며, 성공회성당은 인천시청 후문 근처에 성공회 간석동교회가 있고, 정교회 성당은 주원고개에 있는 이화공원 앞에 성 바울로 성당이 있다. (개신교 교회는 워낙 많아서 생략한다.)특히, 성공회나 정교회에 관심이 있거나 보고 싶다면 성당 사무실에 먼저 연락하고 방문해라! 그러면 성당 직원이나 신부님(!)이 직접 나와서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간식도 주신다! 이뿐만이 아니다. 불교 화엄종의 본산이 간석동에 있는데, 만월산 기슭에 있는 약사사가 바로 그러하다. 이 때문에 지역주민들에게는 만월산이 약산이나, 약사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 근처에 인천 약산초등학교가 있는 것을 보면 약사사의 이름이 얼마나 지역주민 사이에서 영향력이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기도 한다.
- 김구라가 방위복무를 간석동에서 했다. SG워너비가 MBC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멤버 이석훈이 인천 간석동 출신임을 밝히자, "나 간석동에서 방위했잖아"라고 말해 알려지게 되었다.
몹쓸 인연 자막은 덤
- 유정복 現 인천광역시장이 청년시절 식구들이 모두 간석동에서 살았다고 한다. 집 옥상에 항상 태극기를 달아두었다고 밝혔다.
- ↑ 이 인구 통계는 해당 법정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의 전체 인구를 나타낸 것이므로 실제 해당 법정동의 전체 인구와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 ↑ 2014년 1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 ↑ 나머지 두 동은 만수동,구월동
- ↑ 만수동에는 철도역이 하나도 없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동암역과 송내역이 접근하기 쉽다지만 만수동 밖이고, 송내역은 인천에 있지도 않다. 인천 지하철의 역도 없고, 2호선이 공사중이긴 하지만 아직 멀었다
수인선의 악몽이 떠오른다. - ↑ 한때 간석오거리역과 환승역이 될 수도 있다는 소리가 있었을 정도. 이에 관해서는 근접한 거리임에도 자체환승이 불가능 한 역 항목을 참고하라.
- ↑ 인천시청은 구월동 관할이다.
- ↑ 1990년대 이전에는 간석전신전화국이라는 이름이었고 남인천 우체국과 같은 건물이었다.
- ↑ 간석주공과 평수차이만 있을뿐, 같이 간석주공으로 불렸다.
- ↑ 순서로 치면 간석맨션-구월주공-간석주공순이다. 간석맨션이 2001년, 구월주공이 2003년, 간석주공이 2004년에 재건축 허가를 받았다.
- ↑ 힐스테이트-롯데캐슬의 경우 시공에서 하자가 발생해 재건축위원회와 시공사측이 전쟁을 벌이고 있다.
- ↑ 래미안자이라는 이름이 붙은 아파트 단지가 있는 동네로 경기도 광명시 철산3동에도 있다. 재미있게도, 간석래미안자이나 철산래미안자이 모두 재건축 전 전신이 주공아파트라는 점과 그 동네 근방에서 집값이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 ↑ 물론, 여기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저가물품을 팔았던것도 한 이유가 된다.
- ↑ 동인천의 인천백화점은 1996년에 망했고, 부평의 동아씨티백화점 또한 1999년에 부도처리되어 현재 롯데백화점 부평점이 되었다.
- ↑ 원래 인천 간석북초등학교였으나, 1999년 인천광역시 교육청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인천 약산초등학교로 바꾼것이다.
- ↑ 1971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 과거에는 동인천에 있었다.
- ↑ 구월 홈플러스보다 훨씬 전에 생겼지만 간석동 주민들은 생각보다 자주 가지는 않는듯.
- ↑ 간석동에 오래 살았던 사람들 중에는 현재의 올리브아울렛 북서쪽의 땅을 석촌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 ↑ 한국정교회의 성당은 서울, 부산, 울산, 인천, 전주, 춘천, 양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