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웅은 전생검신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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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복치 천년병신, 천년발암, 천년동정, 천년통수 참 별명도 많다.
백웅이라는 본명이 있지만 독자들은 다 복치라고 부른다. 댓글에서 작품에 대한 진지한 추측이나 토론을 할때도 마찬가지(...)
주인공+ 회귀물이라는 요소때문에 또 루프물 먼치킨이 아니냐는 비아냥을 들으나 탈혼경인의 주인공인 유천영처럼 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둔재인것도 비슷하나 실상은 더욱더 안습하기 그지 없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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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모습
원래 삶에서는 고아가 되어 촌장한테 맡겨져 하인처럼 부려먹히다가 무공을 익히나 그마저도 쉽지 않았고 나이 오십줄에 삼류의 경지에 이르러 사년 내공을 쌓고 몸을 맡겼던 표국이 망한 끝에 우연히 천암비서를 발견하나 발견하자마자 함정에 꿰여 죽는 불쌍한 삶을 살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과거에 도달해 있었다는 것이 이야기의 시작.
여기까지만 들으면 쉽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하나 절대 아니다. 우선 주인공의 기본 스펙부터가 무재는 하나를 가르치면 열이 걸리는 둔재+ 오십줄의 인생을 살았음에도 무뇌 + 더럽게 못생김[1]이다. 천년설삼과 흑백련이라는 희대의 영약을 매번 먹어 백련교에 맞먹는 내공을 지녔으나 무공에 대한 재능이 없어도 너무 없어 아직 내공도 제대로 못써먹으며 과거에 대한 열등감이나 찌질함이 나와 조금만 생각하더라도 잘못되었음을 알 수있는 판단을 잘못해 죽고 운 없어[2] 죽고 작품을 읽는 독자들이 괜히 개복치라 부르는 것이 아니다. 외모도 비호감인지라 모태솔로[3]이고 스스로도 전생하기에 정쌓기 싫다며 거부하고 있다.[4][5]
그것들도 전생을 통하여 조금씩 나아지기에 주인공도 천하제일고수의 반열에 들 수 있느냐 그것도 아니다. 전생의 경험을 통하여 무위를 올리고 신들의 축복을 받으며 희대의 보물들이나 정보들을 취득했음에도 백웅의 선택으로 상황은 시시각각 변하니 쉽게 이용하질 못하며 세계관은 점점 커져 현재 백웅은 무림에 그럭저럭 초절정고수의 반열에 들었으나 세상을 구하기에는 실력이 한참 부족한 수준이다.
독자들은 이런 백웅이 어이없이 죽으면 무뇌라 말하면서도 머리를 쓸 수 있게 된 백웅이 안 죽으니 얼른 죽으라고 말하고 있다. 어쩌라는거냐
여기까지 보면 백웅이 왜 주인공인지 생각할 수도 있으나 무공에 미치고 또 미친(...) 전작의 유천영과는 달리 백웅은 인간적인 면이 강하다. 초창기 전생에는 사욕을 보이다가도 망량의 죽음에 각성해 무공에 열의를 보이고, 미호의 죽음에 도망칠 수도 있는데 동귀어진하는 등. 진소청과 같은 천재들에 미치지는 못하나 서서히 강해지는 모습은 인간승리로 볼 수 있다.[6]
작중 묘사에 따르면 검강과 의념을 쓸 수 있게 되었고 이에 익숙해 진 이후에는 초절정고수 중에서도 중급 정도의 반열에 올랐으나, 작중 중요한 장면에서는 그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내용상 별로 중요하지 않은 쩌리들이 보기에는 경이로운 무공수준으로 묘사되지만, 중요한 인물들과 비교하면 턱없이 형편없다는 듯이 묘사된다. 다만 마음 먹고 내공으로 밀어붙인다면 호법사자를 제외하고는 순수한 무력으로 백웅을 이겨낼 인물은 별로 없다. 초창기에는 제어되지 않는 내공 때문에 초절정 고수들 앞에서 그저 내공만 많은 애송이란 취급을 받았지만 점차 전생 회차가 반복되며 초절정 고수들 대부분이 백웅을 반로환동의 고수로 착각하고 있으니 실로 장족의 발전이다.
그렇지만 새로 무공을 배우고 개척하는 부분은 여전히 초절정 반열에 든 고수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아둔하다. 이광과 비교하더라도 비록 무공의 수준 자체는 어찌어찌 백웅이 이광보다 윗줄에 올라서긴 했으나, 새로운 무공을 얼마나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개척할 수 있는지를 비교하면 감히 얼굴을 들 수 없는 수준. 과거에는 이광이나 진소청보다 백웅의 무공의 수준이 한참 낮았으므로 이러한 묘사가 이상하지 않았으나, 초절정에 들어선 이후에도 이런 점은 변하지 않았으므로 문제이다.
그러나 그의 정신력 만큼은 정말로 대단하여 강대한 옛 지배자의 힘을 바로 눈 앞에서 목격하고 흉신에 의해 세계의 멸망이 예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으나 도리어 절망하지 않고 그들을 막아내려 하는 노력과 의지 그리고 타락하지 않는 올곧은 정신력 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 백웅이 전생하며 얻은 것들
백웅이 전생을 거듭하며 얻은 것으로 이것들을 얻었음에도 백웅의 갈 길은 멀기만 하다.다른 일반적인 무협 주인공이었다면 이 중 반만 얻어도 천하를 제패했을 텐데 천하를 제패하면 뭐해, 살고 있는 세계 자체가 인외마경인데
3.1 보물
- 내공
- 전생하면 육체적인 부분은 12살 시절로 돌아가지만 이상하게 내공만큼은 그대로넘어가 현생의 육체에 저장된다. 그 덕분에 아래 서술된 천년설삼을 회차마다 챙겨먹자 마치 천년설삼을 여러 번 먹는 것과 마찬가지 결과가 되었다. 백웅의 내공은 웬만한 초절정 고수를 그냥 능가하는 정도로 보인다. 그래도 무한의 내공이라는 천령단을 이룬 호법사자에는 못 미치지만 그 아래 수준에서는 독보적인 수준.
- 만독불침
- 천년설삼, 흑백련
- 세번째 삶에서 최초로 얻은 물건. 원래는 단목세가의 소가주 단목소가 발견하고 암투끝에 정천맹주가 소유하게 되는 물건이었다. 무림계의 큰 사건 중 하나였으므로 백웅은 어딘지 몰라도 황산에서 발견했다는 사실만큼은 알고 있었고 그 기억을 바탕으로 입산 3년만에 얻을 수 있었다.
- 각각 음기와 양기가 담긴 영약으로 함께 먹으면 큰 효과를 볼수있다. 백웅이 배고프다고 우연히 흑백련을 섭취하고 곧장 천년설삼을 먹는 발상을 해서 망정이지 잘못했으면 양기, 음기때문에 두 번 죽을 뻔했다. 백웅에게 절세내공만 지니게 해주었다. 이전의 백웅은 먹기만 하면 고수가 되는 줄 알고 섭취했으나 내공만 높아져 곤란한 일이 많이 생겼고 또 워낙 많이 먹어서 이제 천년설삼/흑백련으론 크게 내공이 늘어나지도 않다보니 후반에는 자신이 먹기보다는 영약을 이용한 책략을 쓰는 편. 특히 흑백련은 백련교의 소교주에게 걸린 저주를 해주할 수 있다.
- 초상기인
- 14번째 삶에서 최초로 얻었다. 황궁에서 옛 존재들에게 바칠 목적으로 제작되고 있었다. 14번째 삶에서는 함부로 제물을 제망량에게 바쳤기에 옛 존재들의 관심을 끌어 마왕 달기가 강림하는 원인이 된다.
- 15번째 삶에서 얻은 물건으로 겉 보기에는 평범한 귀금속이지만 선지자한테 전수받은 흑요석의 술법을 사용하면 기억을 저장하는 매개체로 사용할 수 있다. 흑요석의 크기에 따라 저장할 수 있는 기억의 양이 다르며 기억을 저장하는 것 외에도 쓸데없는 기억을 잘라낼 수도 있기에 반복되는 전생으로 흐릿해져가는 자신의 기억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흑요석을 통해 자신의 기억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어 백웅은 자신과 함깨 했던 이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그 사람이 전생에 이루었던 성취를 어느정도 전승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다. 하지만 단점 역시 가지고 있으니 전생 초반부터 관계가 틀어져 상대가 처음부터 백웅을 의심하고 있다면 보여준 기억을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해 혼란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3.2 축복
이하는 수요의 지보 막야에 남아있는 수재의 수기를 바쳐 얻은 축복들이다. 한 번 축복을 받으면 전생해도 축복의 기운이 남아있게 된다.
단, 효력 자체는 1회성이 대부분이며 기운이 남아있다고 해서 효과를 받지는 못한다.(예외: 여동빈의 축복)
- 태허천존의 축복
- 운을 좋게 한다. 처음 받았을 때만 하더라도 죽을 뻔할 위기를 몇 번이나 넘기고 큰 인연이 생기게 하며, 불현듯 넘지 못했던 무공 상승승의 벽을 넘게 해주었다. 그러나 두 번 이상 축복이 중첩되면 정말 터무니없을 정도의 대운이 계속 펑펑 터지는 대신, 반대로 운이 다한 후에는 반드시 죽을 수밖에 없는 대흉이 덮친다(...)
- 서왕모의 축복
- 장생불사하는 반도를 건내주었다. 그러나 전생자인 백웅에겐 그다지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서왕모를 모셨던 미호가 본능적으로 서왕모의 기운을 느끼고 백웅에게 호의를 가지게 만들었다.
- 여동빈의 축복
- 검선 여동빈의 검법인 천둔검법을 익힐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백웅이 상대하기 힘든 이계의 괴물들을 여동빈이 몸에 강신해 대신 싸워주게 된다. 싸우는 도중에 검선 여동빈의 초월적인 검술 솜씨를 체험하는 덕분에 백웅이 부족한 무재를 채우는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백웅이 내공만은 절세적인 덕분에 소환된 여동빈은 조금이나마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무적은 아닌지라 괴물과 싸우던 나머지 너무 열받은 나머지 내공을 다 소비해 소환자인 백웅을 죽이거나
여동빈 개새...황궁을 무너뜨리자 나온 마왕 달기와 싸우다 패배하기도했다. 그러나 투선(鬪仙)이라 불리는 만큼 백웅을 여러 차례 위험에서 구해주기도 했고 성격은 좀 급하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에 호의적인지라 검술에 대한 가르침도 내려줘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된 축복이다. 막야의 2차 해방이 되자마자 닥치고 강림해서 백웅을 쏴죽인 예와는 달리 그거 버리지 않으면 신열로 죽일 수밖에 없다고 경고도 하고 자기 나름대로 7요의 위험성을 들어 설득하는 등 융통성도 있고 인간적인 면이 많아서 백웅도 제법 의지하는 면이 있다. 그 밖에도 10년 수명을 대가로 천령단과 무공 경지에 대한 대답도 해주는 등 정말 도움이 되는 축복.
- 원원자, 장삼봉의 축복
- 장삼봉이 말년에 깨달은 무당파의 7대 절학들을 알수 있게 해준다. 백웅이라면 죽었다 깨어나도 익히기 힘들지만 타 뇌신류 천재들과 공유하는 삶이 있었기에 어느정도 익히는것이 가능해졌다. 이후 검마와 명룡자의 도움으로 숙련된 경지에 이른다. 장삼풍의 무학인 관계로 전달받은 고수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하는 한편 무공이 한 단계 상승할 정도. 단 백웅은 무재가 너무 부족해서 그 대단함을 실감못했으나 검마와 명룡자의 공동연구로 인한 성과를 전수 받고서야 그 깊이에 경악. 덤으로 대부분이 무당파에서도 실전된 무학이라 무당파에 돌려주면서 관계 개선을 꾀하는 효과도 있다.
- 항우의 축복
- 다른 축복과는 다르게 항우는 열두 성좌의 기운을 타고나 죽어도 천기마저 거슬러 천계에 머무를 정도. 거기다 축복이 너무 강력한 탓에 망량의 수명도 어그러져 단명할 운명이 되었기에 백웅은 항우의 축복이 무엇인지 불안해 했다.
- 그 정체는 백웅이 살아있을 때에는 패도(覇道)를 걸어가기 쉽도록 운명을 조율해주고 백웅이 죽으면 항우가 강림하게 되는 것으로 이전까지만 해도 백웅이 애를 먹었던 적들을 초월적인 무력으로 압살했다. 맨주먹으로 달기를 패대기쳐 죽이고 황궁을 초토화시킨 것도 모자라, 백련교 호법도 죽을 힘을 다해야 했던 월요의 수호자를 간단히 작살냈다.(...)
원펀맨항우의 말에 따르면 백웅이 하고 싶었던 일 중 아무거나 골라서 대신 이뤄주는 것이라고 한다.
- 예의 축복
- 전설속의 궁수 예가 맞다. 원래라면 예는 필중의 능력만 전달하려고 했으나 힘이 절실하다는 백웅의 부탁으로 활(적궁)과 화살(백시)도 선사받았다. 아직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설속의 태양을 죽인 그 활과 화살이 맞는듯. 상당히 강력한것인지 옥황상제의 사자가 내려와 경고하며 속세에 관심이 없는 천우진으로부터 잘못 사용하면 천지를 뒤흔들 것이라는 경고를 들을 정도였다.
- 파천의 가호
- 황궁의 수정석비와 초상기인을 스승에게 바친 망량이 자신의 수명을 연장하는 대신에 백웅에게 내려진 가호. 망량은 이것이 항우의 축복에 비견될 만한 축복이라 평했다. 마왕 달기와의 싸움에서 보여진 바로는 각종 술법들을 무효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17번째 삶에서 소림사 방장이 설명하는 바로는 부질없이 꺾일 운명이었던 인간을 성장시켜 악과 맞설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 태공망의 축복
- 주 나라의 재상이자 대라시선이 된 존재로 천계의 신수 사불상을 내려주었다. 사불상은 백웅이 지닌 비등과 비슷한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금오도 같이 비등으로는 넘나 들 수 없는 차원도 넘어갈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4 무공
오랫동안 전생하면서 여러가지 잡다한 무공들을 익혔다. 대부분 천하에서 열손가락안에 드는 무공들(!)이지만 재능이 재능인 만큼(...) 끝까지 익힌 무공은 없다.돼지 목에 진주 이런 표현을 무협주인공에게 쓰게 될줄은
1회차 전생부터 검을 사용하여 검술 위주로 무공을 익혔다. 잠깐 창을 쓴적도 있지만 천둔검법을 익히고 장삼봉의 절학을 습득해 가면서 다시 검으로 돌아왔다.[7] 그러나 백웅이 너무 많은 검술을 익히다 보니 검류에 혼란을 느낀 적이 있었고 여동빈의 가르침에 의해 통합되었다.
현재 초절정고수에서도 중간 이상가는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가 상대인 만큼 털리는게 일상(...) 다만 마음먹고 막대한 내공으로 쉼없이 몰아 붙인다면 호법사자를 제외하고는 당해낼 자가 손에 꼽을 정도다. 작품의 제목인 전생검신인 이상 최종적으로는 검신이 될거라 추측된다.[8]
- 육합검법
- 백웅이 맨 처음 익힌 검법으로 총합 32개의 동작과 8초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 뇌신류
- 뇌신류항목 참조. 전생을 거듭하며 대부분의 뇌신류 무공을 익혔지만 재능의 한계상 대부분 초식만 기억한 수준. 뇌신류 검술과 보법 초절정고수 수준으로 익혔다.
- 화씨세가의 비술
- 고려로 떠났을 당시 천하오대 의원인 화서명과 거래를 통해 배워낸 것으로 화씨백팔침(華氏百八針)과 화타오금희(華佗五禽戱)가 있다. 치료와 회복에 탁월하며 전신의 세맥을 통제할 수 있기에 지나치게 높은 내공을 제어하는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 천둔검법
- 여동빈의 축복에 의해 익혔다. 여동빈에 말에 따르면 인간의 검술이 아니며 구세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한다. 신(信)으로 시작하여 해(解)로 이어지며, 입멸(入滅)하여 공(空)을 깨달아 천둔(天遁)이 되는 총 5가지의 단계가 있다. 마물과 이족의 싸움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며 백웅이 너무 많은 검술을 익혀 혼란을 격을때 입멸을 통한 여동빈의 강신으로 인해 깔끔히 통합시켰다.
- 무당파의 절학
- 무당파의 절정고수인 현천도인과 장삼봉의 축복에 의해 익혀진 것이다. 뇌신류를 모르는 사람들한테는 백웅이 무당파의 고수로 보이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 현천신공
- 무당파의 오대 심공 중 하나로 금(金)의 성질을 지니고 있다. 백웅의 뇌룡일기공이 오행에 따라 토(土)를 상징하며 토생금(土生金)의 조화가 가능하기에 뇌신류의 패도적인 공격력을 받쳐줄 강력한 생명력과 회복력을 지원한다. 훗날 멸혼보를 익히려할때 도움이 되어준다.
- 장삼봉의 심득
- 장삼봉의 축복에 의해 익혔다. 장삼봉이 속세에 전하지 못한 절학들로 그 깨달음은 백련교주나 십이율주의 무공에 버금간다. 단지 공격력 자체는 뇌신류보다 아래인듯.
- 굴공참
- 또는 굴공검이라고도 불리며 공간 그자체를 빨아들이듯이 일그러트린다. 극성에 다하면 모든 공격초식 자체를 무효화 시키는게 가능한듯.
- 천축검
- 이쪽은 인력을 조작한다. 상대를 빨아들인다. 굴공참과 천축검은 무당파에도 남아있어 명룡자가 수련하고 있다. 하지만 극성에 달하려면 7대절학들 조화롭게 익혀야 하는듯.
- 칠성둔영
- 보법. 절세신법으로 보이지만 멸혼보보다는 못한다....라 백웅은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칠성둔영의 묘수는 두전성이라는 초식으로 이걸 이용하면 삼보내의 공간을 확보하는게 가능하다. 천공섬과 역린섬도 여기서 나온것.
- 태극요지유검
- 상세 불명
- 현천오신결
- 다섯가지 현묘한 빛을 쏘아낸다. 검마가 사용했을때는 두줄기 강기를 발사했다.
- 진무칠전경
- 상세불명. 반탕강기로 추정
- 무쌍패
- 장삼봉 심득의 최종절기. 현재로서는 권법같기도, 춤같기도 하다며 익히지 못하다. 남은 6개절학을 조화롭게 익히면 익힐수 있을것 같다고 느꼈다. 백련교주의 심천무량, 십이율주의 천의무봉 뇌신류 최종절기 같이 인간을 초월한 무공일듯.
- 무영탈혼검술
- 무영문의 검술. 무영문에서 호법생활을 할때 검마에게서 배웠다.
5 사망사유
몇 번 죽어야 끝날지 예상이 불가능. 이름처럼 100번 채울듯
1번째 사망: 산에서 실족하여 절벽에서 떨어지다가 절벽 옆 동굴 발견. 간신히 낙사의 위기를 모면하고 동굴로 들어감. 동굴에서 천암비서를 얻고 기연을 얻었다고 좋아하다가 동굴에 설치된 기관에 의해 쇠말뚝[9]을 맞고 출혈사. 연령 50대 중후반.
2번째 사망: 전생후 마을촌장 일가에 복수하고자 하나 죽이는 대신 돈만을 빼앗고 자신에게 복수할 생각 하지 말라는 약조만을 받음. 그러나 마을촌장의 사주를 받은 흑야문 살수조 살수대장에 의해 목이 베여 사망
3번째 사망: 자신의 실력을 확인해보기 위해 철혈문에 비무를 하러감. 비무를 신청했던 사람 중 멀쩡히 돌아온 사람이 없다는 얘길 들었지만 뭔 깡인지 당당히 들어가 임검당주 교준과 싸워 이기나 느낌이 쎄해서 곧바로 떠나려 했지만 명예의 실추를 우려한 철혈문 문주가 비무를 계속할 것을 강요함. 결국 장로 중 하나인 귀영검객 진평에게 목이 베여 사망.
4번째 사망: 무당파의 절정고수 현천도인과 함께 피리괴인을 막으려 하나 금의위의 방해로 계획이 실패하고 도망치던 중 마물의 몸통박치기를 맞고 사망
5번째 사망: 피리괴인의 의식을 막는 것은 성공했지만 의식이 중간에 멈추자 분노한 마물들이 멋대로 강림함. 이번에도 마물의 몸통박치기를 맞고 사망
6번째 사망: 망량의 말을 듣지 않고 성급하게 움직이다 결국 금의위의 포위에 걸림. 잡혀 고문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망량을 죽이고 자신도 금의위 총령과 싸우다 틈을 봐서 스스로 심맥을 끊어 자살. 떨어진 망량의 목을 지켜보며 숨이 끊어진다.
7번째 사망: 칠요의 비보인 수요의 지보 막야를 발견하나 수호자인 인면거미에게 생포됨. 산 채로 빨아먹혀 죽느니 자결하는게 낫다 판단하여 스스로 심맥을 끊어 자살.
8번째 사망: 마도팔문에 속한 청마사흉을 살해함. 마도팔문은 백웅의 스승이 이광이라는것을 알게 된다. 많은 원한을 사고있던 이광의 제자를 죽이기기 위해 마도팔문의 고수 일백명이 동원된다. 잘 하면 도망칠 수도 있었지만 흑야문 살수조 살수대장을 보고 급빡처서 개돌했다가 퇴로가 막히고 살수조장에게 목이 베여 사망
9번째 사망: 역시 도망칠 수 있었지만 생존 의지가 옅어져서 금의위가 소환한 마물에게 개기다가 머리가 터져 사망.
10번째 사망: 풍신류의 호법사자 용비천으로부터 백웅을 보호하기 위해 미호가 분진하나 풍탄을 다 막아내고 사망함. 미호의 사망에 분노하여 열면 반드시 사망하는 팔문을 열고 호법사자와 동귀어진.
11번째 사망: 여동빈이 백웅의 몸에 강림하여 팔문까지 열고 화룡까지 소환해가며 마물화한 금의위 총령을 물리침. 그러나 힘이 다한 백웅은 그대로 추락사. 유언은 "여동빈 개새..."
12번째 사망: 태허천존에게 다시한번 축복을 받아 엄청난 운이 생김.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져 황궁이 초토화되고 황제도 사망하나 대운이 끝난 반동으로 대흉이 생겨 운석의 폭풍을 맞고 사망.
13번째 사망: 제갈부를 이기기 위해서 초상기인을 구동하기 위해 옛 지배자에게서 힘을 빌림. 그러나 그 댓가로 자신의 영혼이 다른것에게 지배되어가는것을 깨달음. 옛 지배자가 자신한태 보내오는 감정이 명백한 호의라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그는 자신의 영혼을 지키기 위해 자살.
14번째 사망: 달기에 의해 죽음을 맞지만 곧바로 항우가 빙의하여 백웅이 원하던것들중 일부를 이루어줌. 항우는 그에게 망각의 인이 없어 기억을 가진 체 환생할거라 여겨 여러가지를 알려준다. 이후 항우의 배려로 잠들 듯이 사망. 지금껏 사망 중에서 가장 평온한 죽음이다.
15번째 사망: 막야의 봉인을 푸는데 성공하나 막야의 소유자인 백웅을 죽임으로써 옛 지배자를 다시 봉인하기 위해 대라신선 예가 축복을 빌미로 기습적으로 강신하여 백웅의 몸에 백시를 쏨. 한발로도 대요괴를 멸할 수 있는 화살이나 6발을 맞고도 생존하여 그 고통 때문에 차라리 죽여달라고 부탁함 정도. 결국 9발을 다 맞고서야 사망.
16번째 사망 : 제갈사를 죽이고 수요 막야의 봉인 여부에 대해 지선이 된 망량과 그를 보호하기 위해 강림한 여동빈과 옥신각신하다가 결국 막야를 포기하려던 찰나 이타콰가 강림 이타콰에게 몸을 빼앗긴 상태에서 천계로 처들어가 신나게 깽판을 치다가 힘이 다해서 붙잡히고 지선이 된 망량이 술법으로 전해주는 기억을 전수받고 다음 기회를 위해 스스로 심맥을 끊어서 자살한다.
17번째 사망 : 봉선의식을 통해 수요의 진정한 주인으로 인정받고 백련교와 연합하여 황궁을 친다. 허나, 옛 지배자의 제사장인 주작이 모든 것을 대비하여 복마전의 주인인 차토구아를 강림시켰고 백련교주를 비롯해 삼대호법이 전멸한다. 가깟으로 정신을 붙잡고 비등을 사용하여 미호와 함께 천제단으로 도주하지만 그 와중에 다리를 뜯기는 중상을 입게된다. 그 후 칠요를 노리고 온 주작과 대치하게 되고 주작이 사용하는 토요의 힘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결국 살아 남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월요와 수요를 공명시키고 천제단을 붕괴시켜 삼황오제를 인간 세상에 강림시키는 것으로 주작을 엿먹이고 미호와 함께 사망한다.
18번째 사망 : 이브 트스틸의 권능으로 황실의 흑막이자 옛 지배자의 제사장인 주작을 죽이지만 주작의 영혼에 새겨진 차토구아의 권능이 발동되어 온 몸이 녹아내리며 끔찍한 죽음을 격는다. [10] [11]
6 떡밥
거대한 세계관의 주인공답게 몇가지 떡밥을 지니고 있다.
우선 백웅의 최초의 삶에서 별 난리가 없이 평화로웠다는것. 무지렁이에 가까웠던 백웅이라 황궁이나 백련교 들과 같은 존재들이 뒤에서 암약하느라 몰랐다고 할수도 있으나 백웅 탓에 몇 차례 환란이 일어나기도 했다.[12]
두번째는 백웅의 외모. 백웅이 성장함에 따라 외모가 혐오감을 일으킬 정도로 못생겼다고 했는데 그러려니 넘어가기에는 이 작품이 크툴루 신화와 연관이 있다는것이 걸린다. 전생을 거듭한 영향인지는 몰라도 이계의 존재만이 읽을 수 있다는 유적의 글자를 읽고 괴물들과 의사소통하며 이계의 괴물들을 보고서 아무렇지도 않다.
심지어 대라신선조차도 보기만 해도 미치게 만든다는 옛 지배자들과 마주해도 약간의 심적동요만 보일 뿐 미치지도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암천향에 가선 호감을 사 멀쩡히 살아돌아오기까지 했다. 그리고 황궁에서 현자의 돌과 초상기인을 제작하던 연금술사는 백웅을 보며 옛 지배자의 말예(후손)냐고 묻기도 하였고 크툴루 혹은 니알라토텝으로 추정되는 옛 지배자가 그에게 아무 댓가도 없이 힘을 빌려주며 호의를 보내기도 했다.
이후로도 이타콰가 비록 화신에 불과한 상태였다지만 백웅의 몸으로 강림했는데도 백웅의 영혼이 멀쩡했고 도리어 이타콰가 당황할 정도였다. 그리고 옛 지배자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삼황오제 전욱은 가장 포악하고 잔혹하다는 성격에 걸맞지 않게 백웅을 특별한 존재로 평가하며 거대한 본질에 접하는 듯한 친숙함 때문인지 백웅의 부탁을 한 가지 더 들어주겠다고 말할 정도다.
게다가 선지자가 백웅을 "인간이지만 일반적인 인간과는 다르다."는 말했으며 그가 가르쳐 준 흉신의 주문을 백웅이 사용하자 후예만이 사용할 수 있는 권능이 담겨있기 까지도 했다.
돌아가신 백웅의 부모가 잘 언급되질 않는것을 봐선 독자들은 이계의 존재와의 혼혈이거나 니알랏토텝의 안배로 만들어진 옛 지배자의 화신체라는 설이 있다. 다만, 전국옥새가 자신보다 더 위대한 존재랑 이미 계약했다는 언급한 바가 있는 거로 보아서 옛 지배자나 외신의 화신이라기보다는 천암비서를 득템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아자토스에게 간택되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 그 니알라토텝도 이해하지 못하는 괴상한 명령을 내리곤 하는 아자토스라면 누가 봐도 밀어줄 이유가 없는 백웅과 계약하는 것도 나름대로 당위성이 생긴다..지만 백웅이 천암비서의 해독을 위해 잠시 망량과 제갈사에게 보여준 적이 있고 망량과 제갈사 모두 천암비서와 접촉했음에도 전생자가 되지 않은것을 보면 단순히 천암비서를 득템했다고 아자토스의 간택을 받았다 보기는 힘들다. 다만 천암비서가 암흑의 서라면 피로 서명해야하는데 그저 보여준것임으로 간택되지 않았다볼수도 있다
다만 첫번째 전생 당시 쇠말뚝에 맞아 죽어가면서 천암비서에 피가 묻었다. 그것을 서명으로 여긴다면 백웅 자신은 잘 모르는 사이에 이미 계약이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세 번째가 가장 중요한 떡밥으로 백웅의 전생. 천암비서를 만든 존재가 너무 강력한 나머지 천계의 신들이나 이계의 존재들도 언급하지 않으면 백웅의 전생에 대해 눈치채지 못한 상황으로 각종 괴물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전생만 하면 멀쩡히 살아돌아온다. 백웅 본인은 죽을때 상황에 멘붕하기는 하지만 무공 실력도 그대로고 기억도 멀쩡한 상황.
그 외에는 시간회귀와 관련되어서 요그 소토스와 계약한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아직까지 백웅은 자신에게 기회가 생겼다며 이 전생을 좋게 생각하지만 굳이 크툴루 신화가 아니더라도 계속되는 루프물이 좋게 표현된적은 적다. 하물며 이족이나 초월적인 존재들로부터 크나큰 저주가 걸렸다고 듣기에 설령 백웅이 모든 일을 무사히 해결한다고 하더라도 곱게 끝날지 불명이다.
7 오류
스스로 50대 중후반에 무공을 연마한 지 45년째라고 했는데, 표국에 들어간 게 15살, 정식 표사가 된 게 18살이라고 나온다. 표국에 들어가자 마자 무공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해도 최소 60살 이상으로 나이를 잡아야 한다.
첫 번째 삶에서 천암비서가 있는 동굴에 들어갔을 때 기관장치에서 발사된 쇠말뚝 때문에 죽었다고 하는데, 나중에는 모두 화살로 바뀐다.
청룡무관으로 출발할 때 소을 촌장이 2년치 생활비를 요구하는데 백웅은 12살에 부모를 여의었고 전생 시점이 12살이다.- ↑ 어린 시절부터 그리 잘생긴 외모는 아니었으며 나이를 먹음에 따라 점차 혐오스럽게 변한다고 한다.
- ↑ 한번은 연속으로 운을 내리는 가호를 받아 눈 깜짝할 사이에 황궁을 무너뜨리는 소드마스터 야마토식이 되었으나 운이 끝남과 동시에 백웅도 죽었다(...)
- ↑ 작가가 수정하기 전에는 미호한테 정을 빨려 죽은 일이 있었는데 없었던 일이 되어 이래저래 안습
- ↑ 말이 모솔이지 인기가 없는 것은 아니다. 서문혜는 절세의 미모, 절정의 무공, 무영문의 소문주라는 높은 지위를 모두 갖춘 팔방미인임에도 백웅에게 콩깍지가 씌였으며 미호 역시 백웅에게 호감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다.
- ↑ 게다가 외모 또한 성형술을 배웠기에 언제든 호감형으로 바꿀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게 문제지만...
- ↑ 15번째 삶에서 드디어 초반 진소청보다 한 수에서 반 수밖에 안쳐지는 결과를 얻었다. 16번째 삶에서 의념과 강기를 얻어 이광 역시 무시할 수 없는 강자가 되었으며 17번째 삶에서 마침내 초반 진소청보다 한 수위, 초반 이광과 비슷한 경지에 올랐다. 18번째 삶에서는 초반 이광보다 근소하게 강하다. 전생 초기 시점에서 검마가 무당파 최강인 명룡자와 동급이고, 이광이 무당파 소속인 위지혼과 동급이라는 걸 감안하면 지금의 백웅은 초기 검마나 명룡자와 엇비슷할지도 모른다.
- ↑ 이유는 강력함을 떠나서 검술이 적성에 맞기 때문이라고.
- ↑ 검신의 경지가 작가의 다른작품의 혈영무신과 비슷한 경지라면 고생길은 예약이다.
그리고 히로인들과 이어지는건 포기하자 - ↑ 나중에는 화살로 묘사가 바뀐다.
- ↑ 워낙에 황당한 죽음이라 '이래야 우리 개복치지'고 납득하거나 혹은 '개복치라 불릴정도로 마구 죽어나간 캐릭터가 돌연사하는걸로 독자 뒤통수를 때릴수 있다니'하며 놀라는 등의 반응이 오갔다.
- ↑ 신경이 녹아내렸기에 죽으면서 그리 큰 고통은 느끼지 않았지만 공든 탑이 무너지듯 큰 일을 앞두고 절망스럽게 죽었기에 그 휴유증은 19회차의 삶에 회의감을 느낄 정도로 정신적인 충격이 컸다.
- ↑ 일례로 백웅이 흑백련의 뿌리를 유출해 백련교가 무림에 다시 나온다던지 청룡무관에 입관했을때 진소청을 만난답시고 그를 도와 남궁세가와 연관되었으나 그 다음 생에서도 백웅이 굳이 도와주지 않더라도 진소청의 실력이 뛰어나 굳이 도와주지 않아도 수월히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