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원피스)

돈키호테 패밀리 Donquixote Family
JOKER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하트(♥)	베르고 → 돈키호테 로시난테 (트라팔가 D. 워텔 로)?
스페이드(♠)	피카 · 글라디우스 · 버팔로 · 베이비 5
클럽(♣)	트레볼 · 슈거 · 바이올렛 · 조라
다이아몬드(◆)	디아만테 · 라오 G · 세뇨르 핑크 · 마하바이스 · 델린저
펑크 하자드 조	시저 클라운 · 모네
그 외	일반 부하 2000명(베라미 포함) · 큐인
? 트라팔가 D. 워텔 로는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하트를 계승한 것이 아닌, 동명의 해적단을 만든 것이다.

バッファロー/Buffalo

1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토 야스히로. 나이는 30세. 심각한 노안이다.

2 상세

돈키호테 패밀리의 멤버로 피카가 이끄는 스페이드(♠)군의 간부. 큰 앞니의 위아래로 그려져 있는 도플라밍고의 졸리 로저와 비행기 프로펠러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이 인상적. 참고로 10년 전 과거 장면에서의 헤어스타일은 영락없는 선풍기 날개 스타일(...). 빙글빙글 열매를 먹은 악마의 열매 능력자다.

3 작중 행적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시저 클라운을 돕기 위해 베이비 5와 함께 펑크 하자드로 파견되었으며, 섬에 퍼진 시노쿠니를 자신의 능력으로 날려 버리고 떡실신당한 시저 클라운을 발견해 데려가려고 하나 프랑키의 선공으로 전투를 시작한다. 프랑키의 로봇 '프랑키 장군'에게 변변한 데미지를 주지 못했으며 베이비 5의 '시클 걸'과의 연계로 한 쪽 팔에 구멍을 내 주는 데 성공하나 프랑키에게 사마귀가 군함에게 대드는 수준밖에 안 된다고 디스를 당했다. 그러나 이 쪽도 도플라밍고의 부하들답게 프랑키 장군의 장군포를 맞고도 일어나는 등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았다.

그러던 중 밀짚모자 해적단, 스모커를 비롯한 G-5 해군들, 트라팔가 로가 나타나자 승산이 없다는 걸 알고 베이비 5와 함께 시저를 데리고 도주하나 우솝, 나미의 콤비네이션에 의해 리타이어 당하고 시저를 빼앗긴다. 이후 로의 수술수술 열매에 의해 목만 남은 채로 도플라밍고에게 베이비 5와 함께 발견되고이때의 버팔로의 모습은 마치 고사상 위의 돼지머리, 도플라밍고에 의해 몸을 되찾은 뒤 함께 드레스로자로 돌아간다.

베이비 5와의 콤비는 매우 좋아보인다. 겉보기와 달리 의외로 버팔로 쪽이 베이비5의 허술한 언행에 일침을 놓는 상식인 포지션이라는 게 포인트. 여담이지만 열매 능력에 자기의 캐릭터를 맞추는 원피스 등장인물답게(...) 뭔가를 돌리는 것을 좋아하는지 임무가 끝나면 카지노에서 룰렛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744화에서 도플라밍고의 목을 벤 퀴로스에게 분노하며 달려들지만 오히려 퀴로스에게 목을 꺾여 가볍게 제압당한다. 목은 못 돌리나보다 나중에 747화에서 돈키호테 패밀리의 간부들이 다시 집합했을 때의 장면을 보면 처음부터 밖에 나가 있던 몇을 제외하면 왕궁 내부에 있던 간부들은 전원 집합했는데 버팔로만 없다. 아무래도 목 꺾인 게 타격이 커서 그대로 리타이어한 모양.(...)

코라손과 과거를 생각하던 트라팔가 로의 회상으로 16년전 어릴 적 모습이 나오는데 그냥 통통하긴 해도 평범해보이던 얼굴이었다. 현재 주름살 얼굴을 보면 엄청난 노안이다. SBS에서 공개된 나이는 딱 30세.

766화의 마지막 컷에서 오랜만에 나왔는데 어째서인지 순식간에 성장한 것이 주름만 없을 뿐이지 현재의 모습과 거의 동일하며 그것도 767화의 내용에 의하면 세월이 반년 정도만 지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10년 전 모습이 지금괘 별 차이가 없다. 한 마디로 3년 안에 삭았다는 것이다(...)

774화에서 조라가 맨셸리의 능력을 사용해서 쓰러진 간부들을 회복시키라고 강요할 때, 델린저, 라오 G, 슈거 등 현재까지 쓰러진 간부는 다 있는데 혼자서만 그 자리에 없다(...). 이 후 792화에서 리타이어된 모습이 잠깐 나오며, 다른 돈키호테 패밀리들과 함께 감옥으로 이송된다. 오랜 소꿉친구이자 파트너였던 베이비 5는 사랑을 찾아서 배신하고 전투 이후 밀짚모자 일당 산하 해적단에 들어갔기 때문에 참으로 대조되는 운명을 맞은 셈.

4 능력

그의 능력은 빙글빙글 열매 항목 참조.

5 과거

로의 과거회상에서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피카의 목소리를 한 번 비웃다가 고문당해서 죽을 뻔한 적도 있다고 한다. 과거의 모습을 보면 이 때는 어릴 때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근본적으로 악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로우나 베이비 5와는 달리 가장 암담한 운명(...)에 놓이게 되었다. 그래도 옛 친구인데 구해주지

참고로 10년 전 드레스로자 침공 때는 20살.(...) 그냥 20살이라고 하면 감이 잘 안 오겠지만, 모네 항목을 보고 와라.

6 기타

돈키호테 패밀리 멤버 중에서 가장 안습한 대우를 받는 인물. 펑크 하자드 편과 드레스로자 편을 통틀어서 가장 활약이 없었다. 다른 간부들은 상대방을 리타이어시키는 등 어느 정도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얘는 그나마 활약한 것이 펑크하자드 편에서 베이비 5와 협동해서 프랑키를 상대한 것이 전부고, 그마저도 대부분의 공격은 베이비 5가 담당했다. 하지만 이것조차도 결국 프랑키 장군에게는 별다른 데미지를 주지 못한 채 시저만 데리고 도망갈려다가 나미와 우솝의 연합공격에 잡히고 로에게 머리가 잘린 채 도플라밍고에게 보내지는 굴욕을 겪더니...

드레스로자 편에서는 퀴로스에게 목이 꺾인 뒤로 체포될 때까지 아예 등장하지도 못했다.(...) 사실상 활약이라고는 베이비 5를 운반하는 수송선 역할.

심지어 작가조차도 제대로 기억 못 하는지 79권 SBS 독자질문 코너에서는 각 악마의 열매 상하관계를 설명하는 글에 톤톤 열매의 능력자 사진을 마하바이스가 아닌 버팔로의 얼굴이 올라오는 굴욕을 겪었다.(...) 아니 근데 이건 마하바이스 쪽이 굴욕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