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혈전(드라마)

MBC 월화 드라마
예감복수혈전사랑

1 소개

안재욱, 오연수, 손창민(이춘삼(김병기)의 아들 이현수 역), 김혜수, 허준호, 주현(주몽 회장) 주연의 MBC 월화 드라마.

그냥 시작부터 끝까지 싸우고 싸우고 싸운다. 뭔가 막히는 일이 있으면 일단 싸운다. 방영 당시 시청률(37~38%)도 괜찮았고 엄청난 재미를 선사했다. 이것 때문에 나중에 일밤에 게스트로 나온 안재욱이 영화 복수혈전 이야기가 나오자, "MBC 자료실에 시청률이 높게 나온 드라마 복수혈전 테이프가 있다."라며 이경규를 놀린 적도 있다. 안재욱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 그리고 몇년 후 야인시대가 나올 때까지 가장 뛰어난 액션을 보여준 드라마로 높은 시청률은 다채로운 액션씬에 기인한다.

명장면이라고 할만한 부분은 드라마 후반부에 허준호의 부하들이 안재욱 일행이 갖고 있는 비밀 장부를 뺏을 목적으로 안재욱 일행의 집에 몰려왔는데 순순히 장부를 넘겨주는 안재욱 일행을 의아하게 생각하며 그냥 돌아온다. 그런데 막상 부하들이 가져온 장부를 본 순간 허준호는 부하들에게 장부를 보여주며 묻는다.

허준호: 뭐라고 써있어?
부하: 자 앙 부.

허준호: (…)

안재욱 일행이 던져준 장부는 사실 가계부였던 것이다. 부하들은 표지에 써있는 한자를 못읽고 그냥 얼씨구나 하고 들고 온거.

그리고 오프닝과 엔딩이 상당히 카리스마 있는데 일부러 최대한 두 명 이상의 사람이 마주보는 장면으로 끝나게 만들어 놓고는 그 마주 보는 사람 사이에 VS라는 글자를 새겨넣었다. 즉, 이 드라마 자체가 현피대결이라는 요소를 강조한 것.

김정은(배우)권해효의 젊은 시절도 볼 수 있다. 아울러, 허준호가 맡았던 최상도 역은 당초 정흥채가 낙점되었으나 임꺽정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새로운 캐릭터를 선택하기 위해 고사해 버렸고 첫 회부터 맥주병을 머리로 내리치는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어 방송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지만 1998년 1월 13일 방영분에서 깡패들 사이의 집단 패싸움을 내보내어 거침없는 비판을 받았다.

2 등장인물

지금이야 상당수가 유명한 배우들이지만 이 드라마를 촬영할 당시에는 신인배우였던 사람들이 꽤 많다. 그런 거 없이 애초부터 올스타였던 그대 그리고 나와는 대조되는 캐스팅이었다.

머리도 나쁘고 배운 것도 없지만 싸움 하나는 거의 천재급으로 잘하는[1] 청년. 이춘삼과 그의 아들 이현수가 주몽으로부터 빼앗은 호텔을 주몽을 도와 되찾아준다.
이춘삼의 아들로 이 작품 빌런이다. 최상도와는 달리 두뇌파로 온갖 권모술수로 강준호를 상대한다.
강준호의 연인으로 직업은 미용사. 이 때문에 이춘삼 일당으로부터 온갖 험한꼴을 당하지만 강준호의 도움으로 다 극복하고 강준호의 아내가 된다.
이민주의 동료 미용사. 배우의 인지도에 비해 비중은 낮은 편이다. 어떻게든 신데렐라를 꿈꾸며 이현수에게 접근하지만 되려 이현수에게 실컷 이용당한다.
과거 악명높은 조폭이었으나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호텔을 차렸다. 그러나 개과천선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는 않았다. 기껏 호텔을 차려 장사를 잘 하고 있는데 이춘삼이 이 호텔을 먹으려고 군침을 삼키고 있었고 결국 이현수의 술수로 인해 호텔을 빼앗기고 만다. 결국 강준호의 도움으로 호텔을 되찾았다.
만악의 근원. 주몽에게서 호텔을 빼앗고 최상도를 시켜 주몽 일당을 기습해서 강인환을 살해하기까지 하지만 강준호의 활약으로 호텔도 빼앗기고 몰락해서 재기불능이 된다.
일명 번개. 이춘삼에 의해 살해되었다.
주몽의 조직시절 친구. 배우는 그 장포스 성우 본인 맞다. 조직에서 손을 씻은 후에는 포크레인 기사로 먹고살고 있다. 주몽의 요청에 의해 주몽을 도와주러 나타난다.
일명 쌍칼. 싸움실력이 뛰어나고 야비해서 주몽을 기습해 칼침을 놓지만 주몽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끝났다. 하지만 강준호와는 매번 맞붙을 때마다 깨졌다. 이춘삼 부자가 몰락하자 고향에 내려가서 횟집 조리사가 된다.
강준호의 친구. 강준호를 따라다니며 온갖 수모를 당한다. 끝판왕 강준호와는 달리 전투력은 0에 수렴한다.
이민주와 정미경이 일하는 미용실의 주인.
최상도의 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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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리베이터에 조폭 7명과 같이 타서 싸웠는데 7명의 조폭들은 죄다 빈사상태인데에 비해 강준호는 부상당한거라고는 입가에 핏자국밖에 없었다. 참고로 그 엘리베이터는 9명이 정원이다. 그 좁은 장소에서 자기 혼자 빼고 다 적인데 모두 때려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