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한글 기본 자모 | |
자음 | ㄱ · ㄴ · ㄷ · ㄹ · ㅁ · ㅂ · ㅅ · ㅇ · ㅈ · ㅊ · ㅋ · ㅌ · ㅍ · ㅎ |
모음 | ㅏ · ㅑ · ㅓ · ㅕ · ㅗ · ㅛ · ㅜ · ㅠ · ㅡ · ㅣ |
현대 한글 겹자모 | |
자음 | ㄲ · ㄳ · ㄵ · ㄶ · ㄸ · ㄺ · ㄻ · ㄼ · ㄽ · ㄾ · ㄿ · ㅀ · ㅃ · ㅄ · ㅆ · ㅉ |
모음 | ㅐ · ㅒ · ㅔ · ㅖ · ㅘ · ㅙ · ㅚ · ㅝ · ㅞ · ㅟ · ㅢ |
ㅣ 소리에서 ㅐ 소리로 이어지는 이중 모음(IPA로는 [jɛ])으로, 한국어에서 빈도가 낮은 모음 중 하나이다. 한국어에서는 다음과 같이 고유어의 준말이나 용언 활용형과 외래어 표기에 간혹 쓰이며, 한자어에서는 전혀 쓰이지 않는다.
- 얘, 쟤, 걔: 각각 '그 아이', '이 아이', '저 아이'의 준말.
- -냬: '-냐고 해'의 준말. '-녜'라고 쓰는 것은 잘못이다.
- 얘기: '이야기'의 준말.
- 하얘, 하얬다: '하얗다'의 활용형
- 섀도: 영어 shadow
- 무아얭: 프랑스어 moyen
KS X 1001 완성형은 냬, 얬 등의 글자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서 표준어조차 제대로 적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또한 두벌식 자판 사용 시 shift 키를 길게 눌러서 생기는 오타로 인해 ㅒ가 등장하기도 한다. '깨', '때', '빼', '쌔', '째', '했다' 등을 '꺠', '떄', '뺴', '썌', '쨰', '헀다' 등으로 잘못 쓴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받침이 있는 글자에 ㅒ가 쓰였을 경우 ㅂ과 비슷하게 보이기도 하는데, 이 점을 이용해 ㅂ 대신 ㅒ를 써서 만든 '섊' 또는 '썖'이라는 욕설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