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사랑의 불시착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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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재훈
출생1972년 12월 10일
신체178cm, 69kg
가족1남 2녀 중 둘째
학력영락고등학교
데뷔1994년 1집 'Ignore'
소속사-
소속그룹M4
별명락뚱, 사달[1], 사타구니, 김모자
사이트트위터

1 소개

대한민국가수, 개그맨[2]

M4의 멤버이며, 솔로 가수로 활동하던 시기의 노래로는 '널 보낸 후에', '잊을 수 없는 너', '비의 랩소디'[3], '편지' 등이 있다. 대표적인 노래방 인기 가수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다.

2 보컬 스타일

이래 봬도 가성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가수이다. 음역대도 높은 편이라 그의 노래는 웬만한 일반인이 맛깔나게 소화하기 어려운 편.

특히, "떠나는 사람을 위해"는 현존하는 최재훈 곡중 가장 힘든 노래인데, 최고음이 "3옥타브 미"이며, 후렴구에 기본이 2옥 후반~3옥 초반을 왔다 갔다 한다. '비의 랩소디'는 3옥 레#, '사랑한 후에'는 3옥 레 등등 현존하는 최재훈 곡 중 가장 높고 어렵다. 우리나라에서 이 곡을 라이브로 부른 가수는 연규성이 유일하다.[4]

'널 보낸 후에'라는 곡도 일반인이 거의 못 부르는데(높아서...) '널 보낸 후에'는 그나마 편한 곡이다(...)

이별, 사별, 우울증 등 각종 이별 노래와 노래방에서 부르면 목이 찢어질 듯한 고음으로 유명한데, 첫 히트곡인 '널 보낸 후에'를 들어보자. # 인지도가 당대 쟁쟁한 히트곡보단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당시 고음병 학생들의 애창곡 중 하나였고 또 많이 좌절시켰던 노래.

또한 지금은 가수 활동이 뜸한 편이지만, 과거 1990년대에는 나름 한가닥 했다. 가요톱10 시절에는 1위를 해 본 적은 없지만, 못해도 10위권에는 들어갔던 나름 인지도가 있는 가수였다. 다만 5집 이후로 앨범이 대망하면서 그리고 머리가 빠지고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펭귄맨이 되어 근데 위의 1집 뮤비를 봐도 펭귄맨 느낌이 다분히 나긴 한다 잊혀진 가수가 되어 1980년대 후반 출생자부터는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실제로 한 팬이 2011년 경에 7집 한정판에 사인을 받았는데 최재훈도 "이걸 실제로 가지고 있는 사람을 처음 봤다" 라고 했다고(...)[5] 그나마 M4가 중박은 치면서 인지도가 높아진 듯. 사실 지금은 두시탈출 컬투쇼사연진품명품의 코너지기로 더 유명할 것이다(...)

그는 OST에도 자주 참여했는데, 1998년 MBC 드라마 영웅 신화의 OST인 "떠나는 사람을 위해"가 대히트를 기록하여 "비의 랩소디"와 더불어 최재훈의 대표곡으로 자리잡았다.[6] 그리고 고스트 맘마의 OST인 "함께 있으면 좋을 사람"이라는 곡도 역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3 기타

  • 어머니 성함은 이순자. 원래 이상은이였는데 촌스럽다고 이순자로 개명했다고 한다(...) 절대로 거꾸로 쓴 게 아니다.
  • 현재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듯하다. 어머니와 같이 거주하는 듯. 그리고 김태균에게서 빨리 결혼하라는 소리를 들었다
  • 2006년 7월부터 두시탈출 컬투쇼 수요일 코너인 사연진품명품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덕분에 사달(사연읽기의 달인)이라고 불리고 있다.
  • 2013년 4월부터 같은 M4 출신이었던 사실 유리상자로 더 유명한 이세준SBS LOVE FM에서 '이세준, 최재훈의 도시락쇼'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일주일 내내 하는 프로그램은 아니고 주말마다 하는 프로라고. 12:30~2:00까지 하던 프로가 2014년 말부터 도시락과 전혀 상관 없을 듯한 저녁 8:30~10:00로 바뀌었다. 그래도 도시락을 주는 코너는 계속 진행하고 있다.
  • 매주 수요일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와 노사연이성미쇼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수요일만 3개 방송을?
  • 2006년 6집 'Return'에 수록된 '나쁜 남자'라는 곡은 작사를 그가 맡았으며, 작곡은 그의 친구가 맡았다고 한다. 방독면을 만드는 친구라고 하니 흠좀무.
  • 2015년 초부터 컬투쇼에서 수요일마다 방청객들을 동원하여 새 앨범을 내도록 종용 쪼기을 하고 있다.
  • 2016년 3월 라디오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나이차는 10살 이하라고 한다.
  • 2016년 3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사랑의 불시착이라는 가명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김성주는 가면을 벗을때 비 랩소디를 부른 가수라고 소개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현재는 물류사업을 하면서 한 번씩 공연 중이라고 한다.
  •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을 닮았다 카더라(...).[7]

4 앨범

최재훈/디스코그라피 참조.
  1. 컬투쇼 사연진품명품의 코너지기로 활동하며 사연 읽기의 달인이라고 내려준 칭호. 정말 개그맨이 꽁트하는 것처럼 사연별로 3, 4개의 목소리를 내면서 연기를 한다. 컬투쇼 초창기부터 해오는 최장수 코너지기이다.
  2. 컬투쇼에서 언급하길 최재훈의 가수 활동이 요즘 뜸한 편이다 보니 개그맨으로 아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하긴 사연 진품 명품에서 보면 개그맨 같은 느낌이 든다
  3. 슬플 悲자를 쓴다. 당시 주영훈이 작사에 참여했는데, 가사를 써놓고 한자를 몰라 제목에 비(슬플 비)라고 손글씨로 써놓았다는 일화가 있다. 공동 작사를 한 유리상자이세준 말에 따르면 원래 다른 제목이였는데, 주영훈이 요즘은 중의적으로 읽힐 수 있는 한자 제목을 쓰는게 유행이라고 하면서 바꿨다고(...)
  4. '비의 랩소디'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부활의 10대 보컬 김동명이 원키로 아주 깔끔하게 소화했다.
  5. 최재훈 7집은 2007년에 발매되었다.
  6. 2006년 6집에도 이 곡의 라이브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7. 두시탈출 컬투쇼 수요일 코너인 '사연진품명품' 2016년 10월 19일자 방송분에서 '김강산'이라는 청취자가 최재훈 보고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닮았다는 글을 올렸다. 이 말을 들은 최재훈 본인은 건담 이름이 왜 이렇게 기냐고 황당해했다(...). 아니, 그보다 대체 어디가 닮았다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