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ストライクフリーダムガンダム , Strike Freedom Gundam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 등장하는 키라 야마토의 최종기. 대파된 프리덤 건담의 후속기.

1 개요

http://vignette3.wikia.nocookie.net/gundam/images/9/99/Zgmf-x20a.jpg/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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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m97 i4.jpg

1. 블레이드 안테나
2. 로드 안테나
3. 메인 카메라
4. 듀얼 센서
5. 숄더 가드
6. 인테이크/덕트
7. 콕피트 해치
8. 매니퓰레이터
9. 헤드 인테이크
10. 프론트 아머
11. 니 슬러스터
12. 앵글 가드
13. 풋 슬러스터
14. 빔 라이플(롱 빔 라이플)
15. 머즐
16. 사이드 센서
17. 방아쇠
18. 그립
19. 배드 플레이트
20. 빔 사벨
21. 슈페르 라케르타 죠인트
22. 숄더 슬러스터
23. 빔 실드
24. 윙 바인더
25. 윙 슬러스터
26. 슈퍼 드라군
27. 크시피아스 레일건
28. 캘리두스 복상 빔포
29. 슈벨 라켈타 락
30. 리어 카메라/센서
31. 헤드 덕트
32. 메인 부스터
33. 레그 부스터

형식번호: ZGMF-X20A
코드명: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기체타입: 시작형 강습 MS
제작: 삼척 동맹 우주터미널(자프트가 기본 설계)
소속: 삼척 동맹, 오브 연합 수장국
최초배치: C.E 74년
조종: 몸체 안의 표준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전고: 18.88m
중량: 전비중량 80.09톤
엔진: 초밀도 하이퍼 듀트리온 핵반응기
센서 감지거리: 불명
기타장치: 가변 상전이(VPS) 장갑 채용, 뉴트론 재머 캔슬러 탑재
OS 시스템 : 핵동력을 사용하는 세대의 강습 모듈 복합체.
(Generation Unsubdued Nuclear Drive Assault Module complex)

고정무장:
MMI-GAU27D 31mm CIWSX2(머리에 장착)
MGX-2235 "칼리두스(Callidus)" 다상 빔 캐논 X1 (복부에 장착)
M02G "슈퍼 라케르타(Super Lacerta)" 빔사벨 X2 (양측 스커트 장갑에 장착)
MMI-M15E "크시피아스 3(Xiphias 3)" 레일 캐논 X2 (양측 스커트 장갑에 접어서 내장, 사용시엔 펼침)
MX2200 빔 실드 발생기X2 (양팔에 장착)
MA-M21KF 고에너지 빔 라이플X2(양측 스커트 장갑에 장착, 라이플 2개의 결합 가능)

옵션형 고정 무장(미티어 도킹):
120mm고에너지 빔 캐논 X2
93.7mm 고에너지 빔 캐논 X2
MA-X200 빔소드 X2
60mm "에리나세우스(Erinaceus)" 대함 미사일 발사기 X7(22연장 발사기 X2, 12연장 발사기 X2, 3연장 발사기 X3)
원격무장: EQFU-3X 슈퍼 드라군 기동무장 빔 포드 X1(양 날개에 각 MA80V 빔 어설트 캐논 4개씩 장착)

파일럿: 키라 야마토
메카닉 디자이너: 오오카와라 쿠니오

등장 : 건담 시드 데스티니 #39-#50

2 설정

2.1 개발과정

ZGMF-X20A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개발은 야킨 두에 전쟁이 막바지를 치닫던 C.E. 71년초부터 X09A 저스티스나 X10A 프리덤과 동시기에 개시되었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후계기라기 보다, 형제기에 가깝다. 다만, 설정을 보면 이 설계 데이터 상의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작중에서 출연한 스트라이크 프리덤과는 거의 별개의 물건으로 봐도 좋을 듯 하다.

그러나, 드라군 시스템과 고기동 스러스터의 개발이 난항을 겪으면서 기체의 완성은 야킨 두에 전쟁이 끝날 때까지 이루어지지 못했고, 여기에 전쟁 후 맺어진 유니우스 조약의 발효로 뉴트론 재머 캔슬러모빌슈트 탑재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핵동력 모빌 슈트의 개발은 봉인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한 때, 자프트는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대량으로 양산해서 부대를 편성한 다음, 그 압도적인 고화력으로 적을 섬멸하는 운용법을 계획하기도 했지만, 위에 언급한 여러 요소들로 인해 발목이 잡히면서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설계 데이터는 잠시 역사에서 봉인되었다. 실제로 프리덤 수준의 화력을 다른 배터리 탑재형 모빌슈츠에 얹는 것은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실제 MSV 사례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렇게 해버리면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쓰기 때문에 오래 버티지 못한다.

그러나, 자프트 설계국의 컴퓨터 서버 안에 영원히 잠들어 있을 줄만 알았던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설계 데이터는 인피니트 저스티스의 데이터와 함께 클라인파의 비밀 조직인 터미널에 의해 유출되었으며,프리덤 때도 그렇고 어떻게 만들기만 하면 쌔벼가냐 괜찮아 GAT-X시리즈 다 털렸어서버에는 관련 기록 전부가 삭제되었다. 라크스 클라인의 지시에 따라 클라인파의 핵심 기술과 최첨단 기술이 모두 동원되어 비밀 공장인 팩토리에서 제조된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자프트군이 계획해 놓은 양산화 설계를 모두 배제하고, 역시 비슷한 시기에 자프트에서 빼돌린 차기 세컨드 스테이지 시리즈의 데이터(자프트 개발진 내부에 잠복해 있는 클라인파의 소행으로 짐작) 및 오브에서 재수리된 X10A 프리덤의 데이터를 이용해서 탑승 파일럿으로 상정한 키라 야마토의 능력에 맞추어 한계까지 튠 업(Tune Up)된 철저한 원 오프 타입의 커스텀 모빌 슈트로 개발되었다.

여기에 X19A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와 마찬가지로 동력원으로 탑재된 하이퍼 듀트리온 엔진에 의해 프리덤의 수 배의 달하는 성능을 가지게 되었고, 그 파워는 동시기에 자프트에서 개발된 데스티니 건담레전드 건담에도 밀리지 않았다.[1]

3 전용기로의 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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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키라 야마토의 탑승을 전제로 개수된 부분은 기체의 각 파츠의 장갑을 세세하게 분할해서 기체의 움직임에 맞게 슬라이드하는 장갑 슬라이드 시스템을 갖춘 점이다. 이로 인해 과거 X105 스트라이크와 같이 인체에 가까운 움직임을 가능케 했지만, 동시에 장갑과 장갑 사이가 무방비로 노출되는 틈새인 간접부가 다수 생겨나는 관계로 방어력은 그 만큼 낮아졌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극한까지 운동 성능을 높여서 피탄율을 0으로 만들면, 어차피 장갑은 필요없다 제로센이냐라는 전형적인 기동 병기로서의 우월적 운용 사상에서 고안된 것이지만, 실제 시뮬레이션 결과에서는 피탄율 0을 기록하지 못했다. 실제 작중에서도 피탄 장면 자체가 없지는 않다. 레전드 건담데스티니 건담과의 전투에서는 몇몇 공격들은 빔 방패로 막기도 했고, 첫 출전만 해도 구프 이그나이티드의 히트 로드에 잠시 잡히기도 했다. 바로 드라군으로 격추시키고 탈출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어력의 저하에 의한 디메리트보다는 운동성 향상에 의한 메리트 쪽이 크다고 판단되었고, 일반 코디네이터를 초월하는 키라 야마토의 조종 기술에 대한 신뢰감이 더해지면서 장갑 슬라이드 시스템은 채용되었다. 이로 인해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특히 다리 부분은 거의 인간과 같은 움직임을 펼쳐 보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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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완성 후에 만일 이 장갑 슬라이드 시스템이 채용되지 않았더라면 키라 야마토의 반응 속도에 기체가 미쳐 따라 오지 못했을 것이라는 사실이 판명되기도 했다. 또한 다수의 장갑 틈새는 기체 내부에서 발생하는 잉여 파워와 발열의 배출에도 유용했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외부 프레임도 아닌, 내부 프레임 자체가 페이즈 시프트 장갑재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기동 병기의 개발 관점에서 본다면 개발진의 허영이나 주문자의 과도한 욕심일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설계가 채용된 이유는 분할 장갑된 장갑 틈새로 노출된 간접부의 피탄 데미지를 차단하고, 기체의 가속력과 고기동에 의해 내부 프레임에 걸리는 부하를 견뎌내기 위해서였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에 장착된 신형 추진 시스템은 기존의 모빌 슈트용 추진 시스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놀라운 고기동성을 제공해 주었지만, 기체 본체와 프레임에 걸리는 부하도 그에 못지 않게 컸다. 그 때문에 기존의 프레임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하물며 스트라이크 프리덤에 탑승할 예정인 키라는 다른 파일럿 이상의 초절의 반응 속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기체에 전달되는 부하와 스트레스란 배 이상이 되는 셈이었다. 키라의 반응 속도에 기체 구조가 견딜 수 없게 되면, OS가 판단해서 프레임의 페이즈 시프트 강도를 순간적으로 최고 레벨로까지 조절한다. 이 때, 페이즈 시프트 프레임에서도 억제하지 못한 잉여 에너지는 발광하는 형태로 장갑의 틈새 틈새마다 외부로 비치게 되며, 각 간접부로 발산되는 빛은 마치 찬란한 금빛을 연상케 한다. 사이코 프레임?? 다만, 이 상태에서는 시스템에 걸리는 부하도 엄청나기 때문에 발광 상태(잉여 에너지의 배출)를 장시간에 걸쳐 유지할 수는 없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에 새롭게 탑재된 추진 시스템은 D.S.S.D(심우주 탐사 개발 기구)가 개발한 행성간 항행용 광펄스 시스템 보와추르 뤼미에르를 발전시킨 고추진력 스러스터 유닛이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고기동 전투시의 조작에 극도의 판단력과 숙련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개발진에서도 사실상 이를 다룰 만한 파일럿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슈퍼 코디네이터인 키라는 뛰어난 조종실력으로 뤼미에르의 성능을 한계 이상으로 발휘했다.

이렇게 모든 기체 성능과 구조가 슈퍼 코디네이터인 키라에 맞춰진 데 반해, 무장,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특징적이고, 가장 공격력이 높은 드라군 시스템은 특별한 공간 인식 능력이 없는 보통의 인간이라도 운용 가능한 차세대 드라군 시스템을 채용했다. 이것은 아무리 키라가 슈퍼 코디네이터라도, 아직 공간 인식 능력에 대해서 검증된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채용된 것이다. 슈퍼 드라군이라 불리우는 이 드라군 시스템은 본래 자프트군의 세컨드 스테이지 시리즈의 기술을 유용하여 개발된 것이며, 직접적으로는 X666S 레전드에 채용된 탑승자의 공간 인식 능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제 2세대형 시스템을 이어 받은 것이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C.E. 73년 모빌 슈트로서는 가히 경이적인 성능을 가진 모빌 슈트였으며, 기체의 잠재력은 기존의 그 어떤 모빌 슈트와도 비교가 불가능했다. 보통의 내추럴 파일럿이 조종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에이스급 코디네이터 파일럿이라도 감당하기 어려운 초고성능 기체임에는 분명했다. 이는 스트라이크 프리덤 자체가 키라 야마토의 탑승을 전제로 개발되었기 때문이며(앞선 프리덤은 키라의 전용기로 만들어진 모빌 슈트가 아니다), 그 성능은 슈퍼 코디네이터라 불리우는 키라의 능력과 합쳐지면서 전설적인 활약상을 만들어냈다.

4 특징적인 시스템

  • 하이멧(High Maneuver Aerial Tactical(HiMAT) 시스템.[2] 프리덤의 시스템보다 발달한 시스템이다. 스타게이저의 보아츄르 뤼미엘을 발전시킨 고출력 슬러스터를 탑재한 윙 유닛을 사방으로 전개하여 고기동전을 할 수 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슈퍼 드라군이 먼저 전개하여 분리되어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 풀 버스트. 모든 무장을 동시에 발사하는걸 지칭한다. 하이멧 상태에서 풀 버스트를 사용하면 하이멧 풀 버스트라고 한다.
  • 하이퍼 듀트리온 핵 원자로. 다른 건담처럼 하이퍼 듀트리온 원자로를 탑재하고 있으며 무한에 가까운 가동시간을 가지고 있다. 미티어와 VPS 장갑을 사용하기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 미티어 서포트 시스템. 미티어와 도킹할수 있다. 미티어 자체는 프리덤과 차이가 없다.
  • 멀티 레이더 추적 시스템. 프리덤에서 개량되었다. 이를 위해 머리 부분에는 고성능 복합 센서가 탑재되었다. 프리덤이 사용한 최대 10기를 동시 록 온하는 화기 관제 시스템으로는 스트라이크 프리덤에 탑재된 대량의 병기들을 완벽하게 운용할수 없기 때문이다.
  • 드라군 시스템의 채용에 의해 광범위한 올 레인지 공격 능력을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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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량의 무장. 양손에 장비하는 2정의 빔 라이플과 허리 부분에 장비된 2문의 개량형 레일포, 복부의 복상 빔포 칼리두스 등의 다수의 빔 병기를 갖추었다. 드라군 시스템 및 각종 빔포에 양허리의 레일포까지 더하면, 전개되는 포문수는 프리덤의 5문에서 무려 13문으로 세배 가량 증가한다.

5 탑재 무장에 관한 상세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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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I-GAU27D 31mm 근접 방어 기관포
머리 부분에 탑재된 머신건으로, 프리덤의 MMI-GAU2 피쿠스 76mm 근접 방어 기관포의 개량형이다. 31mm는 자프트가 새롭게 제식 규정한 기관포탄의 구경이다. 소형 경량화된 설계 덕분에 연사 속도와 장탄수가 더욱 증가되었다. 본래 스트라이크 프리덤에는 적지않은 설치 공간을 차지하는 CIWS를 탑재하지 않기로 검토가 이루어졌지만, 실탄 병기에 대한 강한 신뢰감으로 인해 결국 설치가 결정되었다. 그러나, 실제 극중에서는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MA-M21KF 고에너지 빔 라이플
프리덤의 MA-M20 루푸스 빔 라이플을 개량한 것으로, 양손에 각각 1정씩, 총 2정을 휴대한다. 그리고, 각 라이플을 앞 뒤로 연결해서 롱 레인지 저격 사양의 고출력 라이플로 사용할 수가 있다. 이러한 빔 라이플의 연결 모습은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제 3, 4기 오프닝 영상과 제 42화~43화의 오브 방위전,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FINAL PLUS-선택된 미래에서 볼 수 있다. 모든 건담 시리즈를 통틀어 스트라이크 프리덤과 같이 2개의 빔 라이플을 운용하는 기체가 좀처럼 보기 힘들어서 인지, 더욱 눈에 띄는 무장이다.

▷MGX-2235 칼리두스 복상 빔포
복부에 탑재된 고출력 빔 캐넌으로, X31S 어비스의 복상 빔포와 비슷한 무장이지만, 핵엔진에 의한 에너지 공급 때문에 출력은 물론이고, 연사 성능도 더욱 뛰어나다. 동체 정중앙에 고정 장비된 화기라서 발사각과 사격 위치가 제한되는 단점이 있지만, 그 위력은 X42S 데스티니의 M2000GX 고에너지 장사정 빔포와도 맞먹는다. 포구는 기체의 프레임과 같은 페이즈 시프트 구조재로 만들어졌으며, 발사시에 금빛으로 빛난다. 덧붙여, 칼리두스를 고속 전투 사양으로 개수한 카오스의 칼리두스改는 이미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개발되기 전부터 실전 사용되었다.

▷MMI-M15E 크시피아스 3 레일포
프리덤의 허리에 장비된 MMI-M15 크시피아스 레일포에 비해 화력이 더욱 강화된 개량형이다. 크시피아스 3가 장비된 하드 포인트에는 별도로 빔 라이플을 장비하기 위한 마운트 래치가 추가되었으며, 레일 캐넌 유닛 전체를 허리 뒤에서 기체의 옆으로 끌어오는 슬라이드 시스템을 채용했기 때문에 소형화되었다. 포신은 총 2번 접힌다. 물론, 빔 라이플이 허리 양측에 장비된 상태에서는 사격이 불가능하지만, 미티어와 결합시에는 빔 라이플이 미티어에 수납되기 때문에 사용이 가능해진다. 생김새는 601R 게이츠 R의 MMI-M20S 폴룩스 IX 레일 건과 아주 흡사하지만, 기술적인 연계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MA-M02G 슈페르 라케르타 빔 사베르
허리의 크시피아스 3 레일포에 설치된 마운트 래치에 보관되며, 프리덤의 MA-M01 라케르타 빔 사베르의 개량형이다. 자프트의 세컨드 스테이지 시리즈의 모빌 슈트에 채용된 바주라 계열의 빔 사베르와 거의 비슷한 출력을 가졌다. 암비덱스트러스 할버드(Ambidextrous Halberd:양손잡이 미늘창)라 불리우는 트윈 랜서 형태로도 사용 가능하지만, 극중에서는 키라가 쌍수검을 즐기는 관계로, 트윈 랜서 형태로는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다.

▷MX2200 빔 실드
양팔에 장비된 광학 방어 병기로, 유라시아 연방에서 개발된 군사 요새 아르테미스의 우산과 모빌 슈트 CAT-1 X1/3~3/3 하이페리온에 탑재되었던 아르뮈레 뤼미에르의 새로운 개량형으로서 완성되었다. 전개되는 실드의 형상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므로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실체식 실드에 비하면 빔 공격에 대한 방어력이 더욱 향상되었다. 덧붙여, 데스티니나 레전드, XX09T 돔 트루퍼 등에 장비된 MX2351 솔리두스 풀고르는 이 실드의 발전형으로, 에너지 변환 효율을 높였기 때문에 배터리 구동에 의한 일반 동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EQFU-3X 슈퍼 드라군 기동 병장 윙
등 뒤의 윙 유닛을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드라군 시스템이다. MA-80V 빔 돌격포가 내장된 8기의 빔 포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윙 유닛으로부터 분리, 사출되는 형태로 전개된다. 건배럴이나 드라군 같은 이런 종류의 무장은 공간 인식 능력이 매우 뛰어난 소수의 인간 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자프트군은 인터페이스를 대폭 개량해서 누구라도 다룰 수 있도록 어느 정도 보편화를 이루었으며, 스트라이크 프리덤에 장비된 슈퍼 드라군도 이러한 개량된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카오스에 장비된 EQFU-5X 기동 병장 포드와는 같은 계열의 무장이지만, 형식 번호상으로는 카오스의 것에 비해 구형이다. 하지만, 개발 단계에서부터 탑승자인 키라 야마토를 고려했기 때문에 드라군의 운용에는 보통 사람들로서 감당키 어려운 막대한 정보 처리를 필요로 한다. 한층 더 기동 병장 윙은 날개라는 의미대로 고기동 스러스터 기능을 가지고 있다. 스타게이저에 탑재되었던 보와추르 뤼미에르의 발전형인 고추진력 스러스터 유닛이 탑재되었지만, 드라군 장비시에는 추진력을 최대한 살리지 못하는 결점이 있다. 드라군 이탈 후에는 스러스터를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고기동전을 뛰어 넘는 초고속 전투가 가능하고, 이때 스러스터의 노즐로부터 푸른 빛의 날개를 볼 수가 있다.

▷MA-80V 빔 돌격포
8기의 슈퍼 드라군에 각각 탑재된 빔 기관포로, 매우 뛰어난 연사력과 파괴력을 가졌다. 적진 한 가운데에 여러 기의 드라군을 전개한 후, 뛰어난 속사력으로 난사하여 다수의 적 모빌 슈트를 격파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포구에서 방출되는 하전 입자를 빔 소드처럼 포구에 고정시켜서 슈퍼 드라군 자체를 장갑을 꿰뚫거나 내부에 커다란 손상을 주는 돌격용 무장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이아와 카오스에 탑재된 MA-81R 빔 돌격포와 동일 계열의 무장이다.

5.1 무장의 어원

  • 칼리두스(Callidus):라틴어로 능숙함, 뛰어남, 영리함, 교활함, 겉치레, 음흉함을 뜻함.
  • 크시피아스(Xiphias):라틴어로 황새치를 뜻함.
  • 슈페르(Super):영어 Super의 프랑스어 발음. 뜻은 뛰어난, 최상의, 훌륭한.
  • 라케르타(Lacerta):라틴어로 도마뱀을 뜻함.

6 극중에서의 활약

시드 데스티니 2기 엔딩 Life goes on 마지막 장면에 처음 등장했다. 키라와 라크스 뒤로 프리덤과 흡사하지만 사뭇 다르게 생긴 실루엣의 기체가 등장해서 팬들은 프리덤의 후속기라는 것을 눈치챘다. 더불어 이 장면이 엔딩의 다른 장면에 비해 지나치게 강조된 통에 몇몇 팬들은 이 때부터 신 아스카의 페이크 주인공화를 어느 정도 예상했다고(...)

그 뒤 3기 오프닝, 엔딩에도 줄기차게 나오다가 작중 3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자프트의 추격을 받은 이터널에 탑재되어 있었으며, 프리덤을 잃은 키라는 이터날의 호위를 위해서 카가리의 스트라이크 루즈로 긴급 출격하지만, 스트라이크 루즈가 대파된 와중에도 가까스로 이터널과 접촉해서 기체를 넘겨 받게 된다. 그 후, 키라는 슈퍼 드라군과 멀티 레이더 추적 시스템을 이용한 하이 매트 풀 버스트 공격 등으로 자쿠 워리어를 포함한 약 25기의 모빌 슈트 부대를 2분안에 모두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또한 이들 모빌 슈트의 모함인 나스카급 전함 3척도 동력부만 파괴해내는 경이적인 활약을 펼쳤다. 사실 이 쪽이 훨씬 잔인하다.

제 42화에서는 라크스를 태운 인피니트 저스티스와 함께 오브로 강하했으며, 데스티니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던 아카츠키를 도와 그대로 데스티니와의 전투에 돌입한다. 또한 오브에 상륙한 자프트군의 모빌 슈트 부대도 다수를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어 버렸다.

제 43화에서는 보급을 끝낸 데스티니와 레전드의 협공을 받지만, 인피니트 저스티스에 탑승한 아스란이 데스티니를 상대했기 때문에 키라의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레전드를 상대했고, 전략 목표 인물이었던 로드 지브릴의 도주로 자프트군이 최종 철퇴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오브 방위에는 성공했다. 아크 엔젤이 정식으로 오브군에 편입된 후에 아크 엔젤과 함께 다시 우주로 올라갔으며, 제 49화에서는 미티어와 결합하여 스테이션 원 공방전에서 인피니트 저스티스와 함께 대활약한다. 최종화에서는 레전드와 사상 최초의 드라군끼리의 승부를 벌였으며, 끝내는 이를 격파시키고, 다시 미티어와 결합해서 이터널과 함께 우주 요새 메사이어를 함락시켰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종전 후의 처우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된 작품이 없으며, 플랜트로 귀환하는 라크스 클라인의 이터널에 탑재된 모습이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시드 데스티니가 후반부에는 워낙 헛점이 많다 보니, 작중 묘사와 설정에서 상당한 괴리가 빈발하는 기체. '빛의 날개'는 그냥 스리스터 불꽃하고 다를 게 없어보이고, '빛나는 관절'도 그다지 제대로 묘사되지 않아서 대개 노란색으로만 보인다. 드라군은 '설정상으로는' 높은 공간지각능력이 없어도 쓸 수 있게 되었지만 작중에 사용될 대는 '뾰로롱'하는 묘사가 들어갔다. 또한 뱅크씬을 돌려쓰다보니 비슷하게 생긴 프리덤으로 둔갑하는 일도 벌어진다.

7 단점

  • 등의 날개 부분에 장착된 드라군이 메인 슬러스터를 가리고 있다. 그래서 드라군을 전개하지 않으면 슬러스터를 사용할수 없다. 그런데 드라군은 지상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결국 지상전에서 하이멧은 사용하기 어렵다. 그럼 그냥 지상에서는 드라군을 빼고 출격하면 그만 아냐? [3]
  • 허리의 레일건은 빔사벨을 쓰기 위해 라이플을 마운트 하면 발사할 수 없게 된다.(MG 스트라이크 프리덤 메뉴얼) 미티어랑 도킹하면 라이플을 미티어에 마운트 할수 있다.
  • 빔사벨은 레일건에 마운트되어 있어서 라이플을 마운트하면 정작 빔사벨을 꺼내기 힘들어진다. 데스티니 건담과 접전시 라이플을 머리 위로 던져(...)버리고(1) 칼날잡기를 시전한 다음 바로 레일건을 쏴버린 후(2) 다시 공중에서 받는 짓을 해야 했다.(3) 이 레일건을 맞은 신 아스카의 반응은 "이게 빔이었다면 이미 끝장이었다는 거냐!"[4]
  • 가끔씩 프리덤으로 강등당한다. 작화 오류로 프리덤으로 그려진 경우가 있었다.

8 여담

메카닉 디자인은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담당했다. 주간 더 텔레비젼 36호에 게재된 선라이즈 설정 제작부가 공개한 탄생 비화에 따르면, 프리덤을 뛰어넘는 모빌슈트라는 것을 외형적으로 표현해내기 위해서 기존의 여러 디자인과 혼합하거나 덧붙이는 개념을 버리고, 프레임을 금빛으로 빛나게 했으며, 화력이 증강된 것을 나타내기 위해 연결 기구를 가진 2정의 라이플을 장비시켰다. 또, 성능면에서는 데스티니와 비교해서 우위를 점치기 어렵지만, 키라의 탑승을 전제로 조정되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프리덤에 만일 신이 탑승하더라도 키라가 탑승한 것 만큼의 성능을 발휘해 낼 수 없다고 한다.

애니에이션 방영 전, 잡지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초로 공개될 때에는 슈퍼 프리덤 건담이라 명명되었지만, 이 명칭은 당시 일본 와세다 대학의 '슈퍼프리'라는 교내 서클이 일으킨 연쇄 집단 강간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취소되고 말았다. 또, 정식 발표 이전에는 델타 프리덤이나 ν FREEDOM/M(뉴 프리덤/M)이라는 이름으로 몇몇 매체에 사전 노출되기도 했다. 현재 설정상으로 기체명의 유래는 애인인 키라의 생명을 지켰던 스트라이크프리덤, 이 두기의 이름을 계승하기 위해 라크스 클라인에 의해 직접 붙여진 이름이라고는 하지만, 최근 설정에서는 터미널에 의해 탈취되기 이전부터 명칭이 스트라이크 프리덤이었기 때문에 모순된 설정을 가지게 된 셈이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비롯한 몇몇 주역 기체의 동력원에 관해서는 공개 당시부터 신형 엔진이라고만 표기되었을 뿐, 정확한 명칭이 설정되지 않았다. 후에 시드 시리즈의 특수 설정을 담당한 모리타 시게루는 잡지 인터뷰에서 스트라이크 프리덤이나 인피니트 저스티스의 동력원은 데스티니나 레전드와 같은 하이퍼 듀트리온이다 라고 발언했으며, 지금까지도 믿을 만한 정보 매체에서 공식적인 언급이 없기 때문에 현재 이것을 공식 설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 후에 기대 속에 발매된 반다이의 플라모델 MG 1/100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해설서에도 여전히 동력에 대해 언급은 없었다. 또, 반다이의 완성품 COSMIC REGION에 부속된 해설에서는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동력을 레이저 핵융합로로 기술하고 있지만, 이는 선라이즈에서 제공한 공식 설정도 아니고, 모빌슈트에 탑재할만한 소형 사이즈의 핵융합로 개발에 실패한 코즈믹 이라의 세계관 설정과도 모순되기 때문에 현재 이를 인용한 자료는 없다. 덧붙여, 코즈믹 이라의 레이저 핵융합로는 오직 전함이나 함정에만 탑재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크기를 가졌다.

2013년경에는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첫 기동 OS 설정 때, 원자로 임계라는 대사와 모리타 시게루의 발언, 게임등에서 나타나는 설정과 플라모델등의 메뉴얼을 고려해 하이퍼 듀트리온 엔진을 장착한 것이 확정적이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개발 경위에 대해서는 몇몇 모형 상품 등을 통해 '본기의 개발 경위에 대해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부분이 많다.'라고 서론한 다음, '프리덤 및 세컨드 스테이지의 데이터를 혼합해서 클라인파가 개발한 기체이다.'라는 것이 유력한 정보에 의한 일설로 다뤄졌지만, 현재는 자프트가 개발 중이던 기체의 데이터를 클라인파가 탈취해서 여러 기술력을 조합해 만든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렇게 설정이 서서히 만들어진 것은 애초에 이 기체가 상당히 급하게 기획된 산물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애초에 키라 야마토의 등장 자체도 '게스트 참전' 수준에서 예정 이상으로 많아졌다는 걸 고려해보면, '프리덤의 후속기'도 방영 당초에는 기획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등장과 기획은 거의 방영 중반에야 결정되었을 것이다.

시드 데스티니 초반까지만 해도 키라가 딱히 전사로 복귀할수 있을지 어떨지도 확실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 기체를 '키라 전용'으로 튠업한 것은 클라인 파에서도 상당한 모험이었을 것이다. 덕분에 앤드류 발트펠트는 이 기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이아 건담으로 출격하는 고난을 감수했다.(…) 작외적으로 보면 '키라 아마토 전용으로 튠업되었다'는 설정은, 본편에서 멀쩡히 이 기체가 이터널에 실려있는데도 불구하고 발트펠트가 성능이 뒤떨어지는 가이아 건담으로 나서는 뻘짓을 하는 의문에 대한 해결책으로 볼 수 있다.

프리덤과 마찬가지로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이마에는 이탈리아어로 숫자 20을 나타내는 문자 VENTI(벤티)가 각인되어 있는 데, 프리덤이나 저스티스는 자프트군의 위대한 모빌 슈트 개발자인 잔카를로 마니아니를 기리기 위해서 그의 태생지인 이탈리아와 연계해서 형식 번호의 숫자를 이마에 각인했지만, 스트라이크 프리덤이나 인피니트 저스티스가 이러한 관례를 따르는 것은 다소 의문이 든다. 하지만, 이탈리아어 숫자 표기는 지구 연합제의 G병기(스트라이크, 이지스, 듀얼, 버스터, 블릿츠)에서도 보여지는 특징이기 때문에 어쩌면 잔카를로 마니아니라는 인물은 모든 모빌 슈트 개발자들에게 존경 받은 위인이었는 지도 모른다.

최재훈은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닮았다 카더라(...).[5]

9 게임에서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게임

10 모형화






이 외에도 다수의 박스아트가 있으나 위키의 여백이 부족하여 여기 업로드하지 않았다. 등급별로 다 나오고 있으므로, 대표작인 MG, PG, RG만 올렸다.

또다른 반다이 매직의 수혜자중 하나.

10.1 무등급

처음 1/100이 출시되었을 때, 같은 등급의 임펄스보다도 더한 최악의 프로포션으로 많은 팬들이 MG 발매를 예상하고 소망했다. HG 1/144도 비슷한 모양새였으나 당시 1/144 스케일로 그 정도는 납득이 가기도 했고 드라군 임팩트 빔 파츠도 있어 평판이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사실 1/100이 고릴라라 욕먹는지라 1/144는 그나마 준수한거였다. 단 빔라이플은 완전 도색해야 될수준.)

그 뒤 거의 MG에 가까운 스타일로 1/60 라이트닝 에디션이 발매되었는데 발광기믹이 있어 금색 관절이 무지 화려하게 빛난다. 가격은 9500엔으로 2005년 11월 발매되었다. 조립과정 중 관절 각 부에 LED를 설치하도록 되어있다. LED 부품은 완제품이므로 설명서만 잘 따라하면 된다. 건전지가 들어간 스텐드에 올린뒤 스위치를 켜면 발광한다. 머리는 PG의 방식을 써서 머리 뚜껑을 잠시 따고 LED를 켠뒤 다시 끼워주어야 한다. 날개는 발광기믹이 없다. 드라군을 뺀 뼈대를 보면 디테일이 전무해서 발광기믹이 없는게 당연해 보인다. 그 외 대형 스케일에 걸맞게 전지 가동손(통짜 아님), 빔라이플의 파란색 띠 색분할, 콕핏 해치 오픈 등의 특징이 있다.
자체 무게 때문에 발목이 잘 버티질 못하니 웬만하면 스텐드 위에서 내리지 않는 것이 좋다. 날개는 폴리캡도 없는 플라스틱 조합으로 몇 번 펼치고 접으면 헐거워진다.
2016년 7월 현재 재판되었다.

10.2 MG

반다이는 "아직 MG화 계획없다."라며 뻐기다가 2006년 10월에 MG화 발표하고, 12월 출시.
MG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은 최초로 기본적 구성물로만 구성된 4800엔짜리 일반판과 여러가지 옵션을 추가한 7000엔짜리 스페셜판(정식 명칭 스트라이크 프리덤 풀 버스트 모드)의 두가지 버전을 발매하는 상법을 도입했다. 금색 멕기 코팅 러너 구성을 봤을 때 처음에는 스페셜판을 내려고 계획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MG 데스티니 건담은 이것을 통해 재미를 봤는지 작정하고 나눠서 발매했다.[6]

발매 후 MG 프리덤 건담보다 훨씬 간지나는 프로포션으로 호평받았다. 이후 나오는 스트라이크 프리덤 제품의 프로포션은 거의 MG와 유사하며 세부 디테일이 조금씩 변경되는 수준. 그러나 무거운 날개와 그것을 지탱하기에 부족한 강도를 가진 발목때문에 잘 서질 못하고, 손바닥 돌기와 무장의 결합력이 약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리고 날개의 연동기믹이 복잡하고, 파손 확률이 높다.
MG건 PG건 날개의 연동기믹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뒷날개를 위로 돌려주면 날개 마디가 연동되어 벌려져서 펼쳐진 모양새가 된다. 반대로 하면 날개 마디가 다시 모여 접힌 형태가 된다. MG의 경우 조립시 실수로 인해 연결부가 파손되는 경우가 많으며 제대로 조립하더라도 가동 과정에서 연결부가 마모되는 경우나 심지어 파손되는(...) 일이 발생한다.[7]조립 중에 절대 날개를 가동시키지 말고, 앞뒤 날개의 아구를 잘 맞추어 끼워 주어야 조금이라도 파손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참고로 MG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은 현존하는 MG 건프라중에서 주역기로서는 최다의 판매량(26회 재판)를 자랑하며, 이것을 따라잡는 판매량의 MG는 주역기에선 제타 건담 2.0, 비주역기에선 앗가이밖에 없다.

2007년 건프라 엑스포 한정판으로 클리어 칼라 버전이 발매되었다. 일반판에서 황색으로 나온 부분을 제외하고 모든 런너가 클리어화 되어서 나왔다. MG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프레임과 장갑 내부 몰드가 상당히 정교한 킷이기에 오밀조밀한 몰딩이 모두 보이고 클리어 특유의 영롱한 느낌이 더해져서 시각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킷이다. 관절강도 상향은 덤.

2008년 9월 MG로 엑스트라 피니쉬 코팅 버전이 10000엔에 발매되었다. 거의 모든 런너에 엑스트라 피니쉬 코팅이 입혀졌는데, 2006년에 발매된 스페셜판과 차별을 두려고 했는지, 날개의 금색 프레임은 코팅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발매당시 욕좀 먹었다. 장점으로는 코팅 킷이므로 관절강도가 일반판보다 좋아졌다는 점이다. 또 스페셜판에 제공되던 액션베이스1과 호환하기 위한 부품이 황색으로 사출색만 바뀌어서 들어있다. 일반판과 동일한 구성에 보너스로 들어간 부품으로 보면 되지만, 날개 코팅이 안되어서 그다지 좋은 서비스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 외에도 빛의 날개는 피규어쪽에선 로봇혼에서 혼웹 한정판 파츠로 구현되었고 건프라에서는 어느 등급에서건 구현된 적이 없었으나 반다이 차이나에서 MG용 빛의 날개를 홍콩 한정판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혼웹 한정다음에는 홍콩 한정이냐?

10.3 SD

2006년 3월 bb전사로 sd 버전이 발매되었다. 가격은 600엔이다. 아무래도 2000년 대 중반 작품인만큼, 사자비나 뉴건담 리뉴얼 버전과는 다르게 드라군이 분리되지 않는다. 그리고 날개 부분이나 손, 허리 레일건,빔라이플 등 색분할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 도색을 했을 경우와 하지 않은 경우의 차이가 상당하다. 특히 스리덤 빔라이플의 경우 하얀색 빨간색,파란색,회색 4가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뜩이나 작은 부품이라 도색하기가 쉽지 않아 더욱 아쉬운 부분이다.

2015년 12월 EX-standard로도 발매되었다. 가격은 bb전사와 똑같은 600엔이다. EX-standard의 장단점이 명확히 드러나는 제품 중 하나다. 프로포션은 bb전사의 짤뚱한 비율이 정돈되어 깔끔하고 멋있게 변했으며 bb전사에는 들어있지 않던 날개부의 드라군 스티커도 들어있어서 포인트를 주고 있다. 그러나 장점은 이것으로 끝이다.

무장 구현과 기믹은 여전히 bb전사보다 별로다. 통짜 플라스틱으로 어설프게나마 제공되었던 빔샤벨과 빔쉴드도 없고, 레일건도 앞뒤로 펼쳐지지 않는다. 접힌 상태로 하나의 부품으로 나왔는데, 전개시에는 그 상태 그대로 앞으로 90도 돌리게 되어 있어서 모양새가 좋지 않다.
bb전사의 골다공증 현상은 다리에만 국한된 것에 반해 이 킷은 팔에도 골다공증이 존재한다(사실 EX-스탠더드 공통 사항).

날개의 경우 BB랑 달리 기존 수평으로 접은 상태에서 뒷 부분만 간단히 올리는 기믹이 있으며 BB 처럼 풀 가동 기믹은 아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bb전사와 EX-standard의 장단점은 극과극이므로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자.

10.4 PG

2010년 겨울, PG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PG더블오라이저와 동일한 25000엔. 카토키 하지메 디자인이라고 한다. 팬이라면 정말로 환호할 소식. 이로써 SEED 시리즈에서 스트라이크 건담과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에 이어서 세 번째로 전 스케일 전 품목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기체가 되었다. 참고로 PG와 MG의 디자인이 미묘하게 다르다. 그러나 언뜻 보면 MG의 확대복사판 같기도... 2015년 중순 재판 예약을 받고 있는데 국내몰에서 인기는 상당한지 가장 먼저 마감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내부 프레임은 일반적인 황색 사출 부품과 반광 골드 코팅, 엑피풍 코팅이 입혀진 부품들의 조합으로 매우 화려하다. 그리고 폴리캡과 플라스틱 캡(POM)이 동시에 사용되어 관절강도를 높였다. 이러한 관절캡의 사용은 PG 유니콘 건담에도 이어진다.
전지가동손은 PG 더블오라이저처럼 모든 손가락 마디를 개별적으로 조립해야 하는 구조다. 통짜 사출품이 아니란 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손가락 마디의 관절강도는 튼튼하다.

특징기믹으로 어깨 장갑과 날개 뼈대 덮개 장갑의 연동기믹으로 하이멧 모드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스텐드가 기본적으로 동봉된다. 스텐드는 3단계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킷의 무게 때문에 중간 각도 외에 다른 각도로 놓으면 스텐드와 함께 통째로 쓰러질 위험이 있다.

날개의 크기가 무지막지해서 날개와 등짐의 연결 축을 금속 축으로 해줘야 버틸정도의 무게인데 그냥 프라 재질로 나와서 부러지거나 축 처지거나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드라군 사출 부분에 스프링을 이용한 돌출기믹이 탑재됐는데, 이게 좀 민감해서 밀착시켜서 놔두고 싶어도 어느 순간 팅 하고 스프링이 펴지는 문제도 발생중. 그리고 애초에 스프링은 오래 압축시켜두면 탄성이 약해지는지라 오래 방치하면 나중엔 작동이 제대로 안될수도 있기에 여러모로 애물단지 기믹. 이 기믹으로 드라군이 완전히 빠지는 것은 아니므로 밀착 고정을 포기한다면 이렇게 약간 빠진 상태로 두어도 좋을 것이다.스프링을 아예 끼우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중국제 짝퉁 복제품에는 위의 연결축을 다이캐스트로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연결축만 따로 판매하기도 한다.

MG의 날개 연동 기믹은 PG에도 그대로 건너왔다. 날개 파손 문제는 MG와 동일하며 조립을 잘 해놔도 날개 자체의 크기와 무게 때문에 연동기믹이 잘 작동하지 않아서, 손으로 약간 펴주는 반자동식으로 날개를 펴고 접어줘야 하는 부가적인 문제가 있다. 날개 동작을 위한 요령은 날개를 펼치고 접는 중에 뭔가 날개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때 즉시 멈추고, 날개 마디를 약간 벌리거나 좁혀준 후 계속 뒷날개를 움직여주면 된다. 이 느낌을 무시하고 계속 돌리면 그 다음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초회특전으로 '미러베이스'라는 물건이 무상으로 제공되었다. 구성은 은박거울면 바닦판 위에 2개의 조명을 배치할 수 있는 구성이다. 베이스 바닦이 매우 넓어서 킷 하나만 올려놓기에는 좀 과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무상으로 제공되는 물건인 만큼 품질은 조잡하고 저렴해보인다는 느낌을 준다. 그러나 어두운 곳에서 조명을 켜서 킷을 비추어주면 나름대로 멋진 디오라마를 연출할 수 있다. 다소 저렴해보이지만, 킷을 돋보이게 만드는 효과 하나만큼은 확실하다. 무엇보다 PG더블오라이저의 초회 특전이 클리어 장갑이었는데, 이게 결국 무상이 아니었다는 점을 상기해보면 그런대로 괜찮은 서비스였음은 부인할 수 없다.

10.5 RG

그리고 2013년 11월 RG로 발매되었다. PG처럼 드라군을 분리하지 않고도 하이멧 모드를 구현할 수 있다. 그리고 날개 부분은 금색 맥기파츠로 구현되어있고 나머지 부분은 다른 스트라이크 프리덤 프라모델 사출색과 같은 황색 프레임으로 구현되었다. 맥기부품때문인지 가격은 3000엔으로 책정되었다.

RG가 MG나 PG에 비해 호평을 받는 부분이 하나 더 있는데, MG나 PG처럼 날개가 연동되어 돌아가는게 아니고 따로따로 가동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파손 위험이 적어졌다는 점이다. 그런데 하이멧모드를 구현할 때 위쪽의 큰 커버 부분의 고정부가 상당히 뻑뻑하다. 닫아놓으면 다시 열어주기가 어렵다. 반드시 드라군을 달아준 상태에서 열어주도록 한다. 드라군으로 받쳐주지 않은 상태에서 힘을 받으면 끝부분이 얇기 때문에 버티지 못하고 부러진다. 이러한 뜻밖의 복병 때문에 날개 뼈대가 파손될 위험성이 높으므로, 마찰이 생기는 커버 고정부 부분의 코팅을 약간 갈아내는 것이 좋다.

RG 프리덤보다도 날개를 펼칠 때의 작업량이 훨씬 더 늘었다. 한 번 멋지게 날개 펼치는 것도 상당한 노가다가 필요하다. 그러나 한 번 펼쳐주면 고정성이 좋아서 날개가 쉽게 흐트러지지 않는다. 특별히 잘 빠지는 부품도 없으므로 RG프리덤 건담의 날개에 비해 안정감도 높고 다루기도 좀 더 편하다.

그리고 금맥기 코팅된 날개 뼈대에 대한 구색맞춤으로 황색 프레임에 금색 마커칠을 해주고픈 생각도 들겠지만, 그렇게 하면 프레임이 녹아서 부러진다. 조금 아쉽더라도 마커칠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냥 도료를 뿌려서 코팅하면 피막때문에 관절부가 과도하게 뻑뻑해져서 사실상 가동이 불가능하게 된다. 즉, 그 상태에서 관절을 굽혀주면 바로 부러진다. 여러모로 뼈대 도색은 신중하게 고민하자.

발매전에 RG 데스티니처럼 '천공의 날개'라는 날개 이펙트 파츠와 드라군 사출 파츠+스모크 클리어 블랙 스탠드를 혼웹한정으로 예약판매 하였다. 날개는 데스티니 건담의 빛의 날개처럼 빛을 받으면 무지개 빛 반사광이 나오도록 인쇄되어있다. 드라군 사출파츠는 뉴건담 버카의 판넬 지지대와 비슷해서 다양한 각도로 드라군을 배치할 수 있다.

클리어 버전이 일본에서 열린 하비쇼에서 한정판매 되었다. 국내의 경우 한정판인 탓인지 오랜기간동안 들어오지 못하다가 2014년 12월 12일에 건담베이스에서 개최한 이벤트인 건프라월드in부산에서 선착순 판매로 판매되었다. 2015년 8월에 한국에서 개최될 건프라 엑스포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 중고 판매의 경우 거의 7~8만원에 육박하는 뻥튀기 가격이 책정되었으니 가능하면 그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장만할 것을 추천한다. 사실 중고로 판매되는 한정판 중에 2~3배 정도 가격이 뻥튀기 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잘 안팔리는 것은 덤이다.

일반판 RG의 장갑부품만 투명하게 바뀐 제품이다. 단순히 투명하게만 바뀐것이 아니라 사출색도 약간 바뀌었다. 검은색이 곤색에 가깝게, 파란색이 하늘색으로 바뀌었는데 매우 영롱해보인다. 투명도가 높아서 내부 뼈대 부품이 선명하게 보인다. PG처럼 레일건 내부에도 프레임이 있으며 일부 장갑은 몰드도 정밀하다. 덕분에 MG 클리어 한정판보다도 훨씬 시각적인 만족감과 정교함이 높아보인다.
하이멧 모드를 구현하였을때의 화려함이 영롱한 클리어 장갑덕분에 더욱 상승되었다. 관절강도는 개체차가 있겠지만 클리어 버전이라고 더 좋아진 부분은 없어보인다.

여담으로 스트라이크부터 이어진 RG 시드 계열 프레임의 마지막(?) 희생자로 라이플 두개를 결합시에 시드 계열 RG 프레임의 병크수준의 어깨 관절로 버티지를 못하고 자동으로 차렷자세를 취한다.

10.6 메탈 빌드

2015년 이전 프리덤에 이어 드디어 메탈 빌드 발매가 결정되었다. 7월중에 예약은 벌써 다 마감됐으니 구하기는 어렵다.
2015 건프라 엑스포에서 샘플 전시를 비롯해서 시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 코너도 있었다. 같은 라인업의 골드 프레임 아마츠 미나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례적으로 적극적인 제품 홍보로서 생각된다.

2015년 11월 21일 발매되었다. 정가 27000엔. 리뷰 보기 국내엔 굉장히 한정된 물량이 공급되어 건담 베이스에 새벽부터 줄을 서는 사람이 나오기도 했다. 조형은 매우 호평이지만 PG에서도 존재하던 날개 처짐 문제가 메빌에서도 확인되어 단점으로 지적되는 중. 또한 관절 부분들이 자주 고장나는것으로 클레임이 자주 걸려온다. 데스티니처럼 리뉴얼을 해서 우리를 두번 사게해서 호갱으로 만드려는 반다이의 고의성이 돋보인다. 그리고 혼웹 한정을 통한 빛의 날개도 따로 예약받았다. 다만 데스티니 건담처럼 풀패키지 버전은 따로 나오지 않았다.

10.7 HG

시데가 한창 방영 중이던 2005년 6월 HG가 발매되었다. 드라군을 전개할 수 있도록 연질 파츠가 들어있으며 라이플의 합체, 분리 기믹이 포함되어있다. 물론 라이플의 수납 상태를 위해 레일건이 허리를 따라 이동하는 기믹도 포함. 가동률도 좋아 호평이었다.

그리고 2016년 선배기인 프리덤 건담의 뒤를 따라 리바이브 버전의 발매가 결정되었다. RG는 희생양이었던 것인가
  1. 동력 설정은 등장 당시에는 불명확했고, 여러 차례 설정 개정 끝에 하이퍼 듀트리온 엔진으로 되었다.
  2. 영문권 정보 사이트를 중심으로 High Mobility Aerial Tactics 라 표기하는 경향이 있지만 잘못된 표기이다.
  3. PG에선 이 문제점의 보완 차원에서인지 드라군을 장착한 그대로 날개 내부가 드러나는 기믹이 있다.
  4. 실제로 스트라이크 프리덤에는 칼리두스 복상 빔포가 장착되어 있었으니 키라가 레일건 대신 그걸 쏴버렸으면 신은 진작에 끔살당했다. 핵분열도 수소나 증기 같은 게 터지고 위험한것들이 날아다녀서 그렇지 원자폭탄처럼 터질 확률은 낮다.
  5. 두시탈출 컬투쇼 수요일 코너인 '사연진품명품' 2016년 10월 19일자 방송분에서 '김강산'이라는 청취자가 최재훈 보고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닮았다는 글을 올렸다. 이 말을 들은 최재훈 본인은 건담 이름이 왜 이렇게 기냐고 황당해했다(...). 아니, 그보다 대체 어디가 닮았다는 걸까?
  6. 농담이 아니라 일반판과 스페셜판 둘 중에 뭘살지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둘다 지른(...)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7. 이 문제는 RG에서 간단히(...) 해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