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령

生靈

1 원래 의미

'살아 있는 넋'이라는 뜻으로 원래는 '생명 그 자체'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영어의 'Living being'과 거의 흡사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런 의미로 쓰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창세기천지창조 부분.

2 서브컬처에서의 의미

다만 오컬트 문화에서 비롯된 의미의 생령은 좀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유령의 일종이지만 죽은 사람의 영혼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의 영혼이라는 설정이다. 멀쩡한 사람이 유체이탈했을 때라든지, 식물인간 상태인 사람 중 영혼이 몸 밖으로 자각 없이 나왔을 때라든지 하는 경우에 이 단어를 쓴다. 단어 뜻 그대로 살아 있는 영이며, 살아 있다는 소리는 아직 영혼과 육체가 이어져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 때문에 생령이 해를 입으면 몸도 영향을 받는데, 대표적인 예로 퇴마사가 생령을 사령으로 오해해서 제령했을 때 생령의 본체가 죽어버리는 클리셰가 있다.

참고로 생령의 농도가 높으면 거의 분신급으로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한다. (스탠드?) 또 유체이탈과는 다르게 본체(?)의 사념이 강할때 본체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생령이 튀어나와 그 사념에 따라 행동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2.1 생령 상태가 주요 설정인 캐릭터

  1. 본래의 육체는 자신들의 세계인 유니랜드에 놔두고 영혼 상태로 현실세계에 와서 로보펫에 깃들었다.
  2. 전작 용자 엑스카이저카이저스와 달리 에너지 생명체가 아니라 영혼이 육체와 분리되어 생령 상태로 기계에 깃드는 인간형 유기생명체다.
  3. 생령 상태에서 사와무라 세이지의 오른손에 깃들었다.
  4. 다른 사신들과 달리 죽은 게 아니라 혼수상태에 빠져 생령인 상태로 사신이 되었기 때문에 견습사신에 머물러 있다.
  5. 8권에서 죽은 게 아닌 혼수상태에 빠진 상태라는 게 드러났다. 더불어 사고가 난 건 작품 시작 시점에서 3년 전이고 주인공을 좋아했던 것은 9년 전부터라는 것도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