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고스트 | 물리 | 120 | 100 | 5 |
섀도다이브 | シャドーダイブ | Shadow Force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1턴째에 몸을 숨겼다가 2턴째에 공격한다. 방어, 판별을 무시한다. 대상이 작아지기를 사용했었다면 필중하며 위력이 2배다. | 압박 | - | - |
고스트 타입 물리 공격기 중 가장 강력한 기술. 그도 그럴 것이 섀도펀치가 위력 60, 섀도크루가 위력 70밖에 안 되므로.(...) 이 기술은 위력이 120으로 매우 강력한데다가 회피기로 쓸 수도 있고 드래곤다이브처럼 명중률도 낮지 않아서 어디 하나 빠질 게 없다. 그리고 이런 형태의 기술에는 '땅 속에 숨었을 때 지진에 2배', '공중에 있을 때 번개에 2배' 등의 페널티가 있기 마련인데 그런 것도 없다. 기술 설명을 보면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공중날기나 땅 속으로 들어갔다는 구멍파기와는 다르게 아예 "사라졌다"라고 나온다. 아무래도 깨어진 세계에 갔다 오는 것 같다. 다만 특성이 노가드인 포켓몬의 공격은 명중한다.
깔짝 포켓몬 및 HP와 방어가 낮은 편인 에스퍼 타입 포켓몬에게 특히 두려운 기술이다. 피하려면 노말 타입 포켓몬으로 교체하는 수밖에 없다. 또한 기라티나 어나더 폼의 특성은 '프레셔'인데 상대는 손 놓고 한턴을 낭비하게 됨으로써 한턴에 PP 3을 허비하게 된다. 게다가 기라티나 어나더 폼은 내구가 튼튼하기 때문에 공격에 노력치를 투자한 램펄드의 자속 양날박치기를 맞아도 한방은 버틴다. 여러 면에서 압박을 느낄 수 있는 기술. 백금옥을 장비한 오리진 폼으로는 좋은 화력을 뽑아낸다. 다만 기라티나를 작정하고 깔짝으로 쓴다면 버리는 경우도 있다.
뭔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건 기라티나의 공격 종족치(120)가 디아루가나 펄기아 같은 다른 형제들의 특공 종족치인 150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기에 생각만큼 화력이 안 나오기 때문. 이것은 디아루가·펄기아의 특공 종족치가 전설의 포켓몬 중에서도 최상위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전술한 장점들로 인해 이들이 가진 시간의포효나 공간절단에 비해 제일 전용기다운 성능이다. 기라티나를 제외하고 이 기술을 쓸 수 있는 포켓몬은 배포 버전 아르세우스밖에 없다.
6세대에서 기라티나가 이 기술을 사용할 시의 공격 모션이 어둠 속으로 몸을 숨기는 장면은 동일하지만 그 이후에 마치 유리창이 깨지듯 공간이 박살나면서 그 속에서 기라티나가 튀어나와 상대를 덮치는 방식으로 변했다. 오리진 폼 상태에서 사용하면 상당한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