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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徐東辰
1900년 1월 16일 ~ 1969년 12월 15일

대한민국의 전 화가, 교육자, 정치인이다.

1900년 경상북도 대구(현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경성부 휘문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수채화 화가로 활동하는 한편 대구계성중학교 교사, 대구대륜고등학교 교사, 경상북도청년회 회장, 경상북도 원호회 회장, 경상북도 후생회 회장, 대구금융조합 감사, 영남일보사 취체역,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지부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였다.

1933년 고등문관시험 행정과 및 사법과에 합격했다. 이후 일제강점기 관료로 근무하다가 제2차 세계 대전 때 일본군을 위문하고 일제의 침략 전쟁을 찬양하는 글을 작성하면서 일제의 침략 전쟁에 적극 협력하였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상북도 대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조경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국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민주국민당 경상북도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였다. 1955년 민주당 창당에 참여하였다. 계보상으로는 신파에 속하였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상북도 대구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친여 무소속 신도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대한민국 국회 민의원 외무위원회(현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였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재건 민주당에 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