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문 단어 Sergeant
Sergeant. 군대의 병장, 원사, 또는 부사관 전반의 약칭, 그리고 경찰에서는 '경사' 라는 의미로 쓰는 영어 단어.
중세 유럽에서 서전트는 일정한 뜻이 아닌 상당히 복잡한 뜻을 가졌다. 대체로 도시에서 근무하는 직업군인(용병과는 구분되는), 장교 혹은 어떤 것을 관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도 쓰였다.
오늘날의 부사관처럼 중세기 농민 징집병들보다 경험 많고 잘 훈련된 직업군인이었으며 귀족과 기사들을 보조했던 서전트가 오늘날의 영어권 국가들의 부사관 계급을 뜻하는 Sergeant의 어원이라는 말이 있는데, 추가바람.
미국에서 만들어진 창작물에서 Lieutenant 만큼 많이 등장하는 계급이다. 물론 한국의 병장처럼 무능한 캐릭터(……)가 아니라 실력있는 캐릭터를 상징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의 병장처럼 시간 지나면 진급하는게 아니라 정말 실력이 있어서 올라간 사람들이니.
스펠링과는 달리, 사전트로 발음된다. 보통 Sarge 라는 줄임말로 많이 불리곤 한다. 그런데 이렇게 줄여서 부르는 캐릭터들의 태반은 계급이 상병, 일병급인 경우가 많다(……).
2 영문 단어 Sargent
3 F.E.A.R. 시리즈의 등장인물
타임게이트 스튜디오가 만든, F.E.A.R.(이하 FEAR)의 두번째 확장팩 F.E.A.R. Perseus Mandate의 주인공. 이름이 서전트인 것은 아니고 계급일 뿐이며 본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FEAR팀 소속 요원으로 본작 FEAR의 인물들과는 별개의 인물. 그러나 생김새는 포인트 맨의 재탕이다(……) 데이빗 레인즈, 스티브 첸과 함께 제 2팀을 맡고 있으며 일단 계급은 제일 낮다. 즉 막내(……)
FEAR 제 1팀(스펜서 잰카우스키, 권진선, 포인트 맨이 속한 팀)이 파견되고 나서 아마캠 테크놀로지로 돌입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1] '비행기를 타고' 등장하였으며 1팀은 차 타고 가는데 이것들은 전세를..., 1팀이 팩스턴 페텔의 반란과 관련된 정보를 찾으러 갔다면 2팀은 그냥 아마캠과 관련된 자료 아무거나 찾으러 파견된 것이다.
어찌보면 포인트 맨보다 더 괴랄한 능력을 보유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 FEAR의 주인공은 단순히(?) 복제군인만을 상대하는데 그쳤지만 이 인물은 복제군인조차 쌈싸먹는 나이트 크로울러를 상대로 싸웠다는 점이다. 물론 신규 무기 빨도 좀 받았지만...
중간에 스티브 첸이 알마의 유령에게 잡아먹혀 사망하면서 팀의 리더인 데이빗에 의해 중위로 급 승진된다(……) 말이 좋아 승진이지 죽은 첸을 대신해 그의 직위에 배정받은 것.
외형만 포인트 맨을 빼다박은 게 아니라 능력도 판박이로 역시 슬로우 모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정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후반부에 페텔이 서전트를 보면서 '널 보면 내 형이 생각난다.' 라면서 서전트가 FEAR의 주인공과 뭔가 관계가 있다는 듯한 암시를 남겼고, 알마 웨이드 또한 서전트를 방해하기는커녕 오히려 포인트 맨처럼 적들의 공격으로부터 서전트를 지켜주는 모습도 보였다는 것이다.
물론 FEAR 본편에서 이미 라우디 베터스가 포인트 맨이 업로드해준 자료들을 훓어보면서 '프로토타입은 단 두명만 있었으며 세번째는 없었다고 나와있군' 이라고 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또 다른 프로젝트 오리진의 산물은 아닐 것이다.(이는 세번째 오리진도 마찬가지) 하지만 페텔의 말에서 유추해보면 서전트는 복제군인과는 별도로, 포인트 맨을 베이스로 제작된 복제인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런데 서전트나 세번째 오리진이나 둘 다 아마캠의 산물은 아니건만, 세번째 오리진은 모노리스 정식 스토리에 등장하는 반면, EP와 PM의 설정은 죄다 흑역사가 됐다(……). 그러니 세번째 오리진과는 달리 정식 스토리에서는 탈락당했다.
4 Warhammer 40,000의 분대장
서전트(Warhammer 40,000)- ↑ 오프닝 영상에서 이미 아마캠이 쑥대밭이 된 장면이 나온다. 다만 게임 중간에 오리진 시설이 폭파하는 장면이 나오는것으로 보아 아마캠 본사에 들어간지 얼마 안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