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변호사

성난 변호사 (2015)
The Advocate : A missing body
감독 허종호
각본 이공주, 최관영
출연 이선균, 김고은, 임원희, 장현성
장르 범죄, 액션
제작사 CJ 엔터테인먼트, 우수영화사, 빛나는 제국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
개봉일 2015년 10월 8일
상영 시간 117분
총 관객수 1,124,760명 (최종)
국내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 소개

2015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2 예고편

3 줄거리

이기는 게 정의지 뭐
두뇌 상위 1%, 승소확률 100%의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이선균).
대형 소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승승장구하는 그에게 새로운 의뢰가 들어온다.
바로 시체도 증거도 없는 신촌 여대생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변호하는 것!
좀처럼 풀리지 않는 사건이지만 그의 두뇌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고, 파트너 ‘박사무장’(임원희)과 함께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의 혐의를 벗길 결정적 증거를 확보한다.

“지금부터 이 사건의 주인공은 나다!”
재판 당일, 사사건건 부딪히는 후배 검사 ‘진선민’(김고은)의 반론에 맞서 조목조목 반박하는 변변.
언제나 그렇듯 승리를 확신하는 순간! 용의자 김정환(최재웅)이 자신이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자백한다.
갑작스런 자백에 판세는 뒤바뀌고, 변변은 승소를 위해 증거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함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승소를 확신한 순간, 시작된 반전
자존심 구긴 에이스 변호사의 통쾌한 반격이 시작된다!

4 흥행

CJ 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아 개봉 전부터 상당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한 것에 비해 흥행 결과는 썩 시원치 않다. 《끝까지 간다》와 같은 흥행을 기대했을 제작사나 배급사 입장에선 아쉬울 법하다. 개봉 첫 주에 전국 617개관에서 1만 908회 상영되었는데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마션》과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인턴》에 가로막혀 박스오피스 3위로 데뷔했다. 개봉 4일 동안 54만 7990명을 불러모았으며, 43억 3890만 2739원을 벌었다. 개봉 이전 성적까지 합치면 총 관객수는 55만 6312명이며, 총 매출액은 44억 499만 6739원이다.

개봉 2주차에는 여전히 《마션》과 《인턴》에 밀려났지만 그래도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면서 3위권 안에서 선방하였다. 그 말인 즉슨 《트랜스포터:리퓰드》, 《더 비지트》. 《비밀》 등 새로 개봉한 여러 신작들을 모두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는 이야기이다. 흥행 성공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기본적으로 체면 치레는 하고 있다. 2주차에 전국 556개관에서 1만 4984회 상영되었으며, 전주보다 27.7% 감소한 39만 6373명을 동원했으며, 전주보다 30.9% 감소한 29억 9933만 6600원을 벌었다. 그래서 2주차까지 총 95만 2678명을 불러모았으며, 총 74억 4275만 339원을 벌었다. 2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지켰건만 100만명을 살짝 못 넘었다.

개봉 3주차에는 손현주의 《더 폰》, 조정석의 《특종: 량첸살인기》 등의 개봉으로 인해서 꽤 타격을 받았다. 신작 중에는 《돌연변이》와 엇비슷한 성적을 거뒀다. 3주차에는 전국 462개관에서 8732회 상영되었으며 전주보다 62.4% 감소한 14만 9222명을 불러모았으며, 그래서 전주보다 62.4% 감소한 11억 2863만 6600원을 벌었다. 평일 기록을 포함한 주간 박스오피스에선 5위를, 주말 박스오피스에선 《돌연변이》보다 한 단계 아래인 6위를 차지했다. 3주차까지 누적 관객수는 110만 1879명이며, 누적 매출액은 85억 3275만 1939원이다.

개봉 4주차에는 주원의 《그놈이다》의 개봉과 조셉 고든 레빗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하늘을 걷는 남자》, 헨리 카빌가이 리치 감독의 《맨 프롬 엉클》, 《더 랍스터》 여러 신작 외화들의 개봉으로 인해 폭삭 내려앉았다. 그래서 주말 박스오피스에선 10위권 밖으로 빠져나갔지만, 주간 박스오피스에선 9위로 턱걸이에 걸쳐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4주차에는 전국 329개관에서 1939회 상영되었으며, 전주보다 85.1%나 폭락한 2만 2620명을 동원했고, 또 전주보다 85.8% 폭락한 1억 6226만 8200원을 벌었다. 그래서 4주차까지 총 관객수는 112만 4137명이며, 누적 매출액은 86억 9500만 4139원이다.

5 기타

줄거리 초반 변호성(이선균)의 출중한 변호실력을 연출하기 위해 나왔던 통조림 드립은 아무래도 고영주의 1998년 '포르말린 통조림 사건'을 노린 듯 하다

전반적으로 연출력이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떡밥을 너무 많이 뿌려서 역효과를 본 케이스로, 중간 중간에 반전을 위한 소스가 이미 다 나왔기 때문에 마지막 반전을 진작에 꿰뚫어본 사람이 많았다. 비슷한 케이스로 기술자들이 있다.

김고은의 연기 때문에 충분히 흡인력있는 작품임에도 김고은이 등장할 때마다 레오니다스 발차기를 맞고 영화 밖으로 추방당하는 느낌이다. 당장 국내 영화에 호의적이라는 네이버 영화평에서도 김고은의 연기만으로 최하점을 주는 평가들이 줄을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