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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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49년 2월 21일 충청남도 보령시 출생. 공안통 검사 출신으로 부림사건 당시의 담당 검사이고 현재는 MBC 방문진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2 경력

부림사건 당시의 검사로서 주로 공안사건을 맡았다고 한다. 법과대학 출신이 아니라, 공과대학 출신이라고 한다. 사실 군에서 사법시험을 보면 휴가 보내 준다고 해서 봤는데 붙어서 검사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뭐?

부산지역 최대의 용공조작 사건인 부림사건 담당 공안검사였다. 이외에도 기타 수사과정에서 인권유린이 이루어졌다는 증언이있다. #

대검공안부 공안기획관으로서, 1995년 7월 전두환노태우를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 못한다.'라는 결정을 뒤엎고 체포하여 사형을 구형한 이력도 있다.

1998년에는 '포르말린 통조림 사건' 수사 지휘를 하면서 무고한 여러 통조림 업체들 줄줄이 도산을 만들어내 물의를 빚었다.#####

이후 2006년을 검사직을 그만 두는 것[1]을 기점으로 2010년부터 국가정상화추진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친북인명사전 편찬을 주도했고, 2014년에는 통합진보당 해산 국민운동본부의 상임위원장을 역임해 극우단체에서 활동하다가 2015년 MBC 방문진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3 매카시즘적인 발언논란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노무현은 변질된 공산주의자"

2015년 10월 2일과 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와 같은 매카시즘적인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2013년 1월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애국시민사회진영 신년하례회'에서 부림 사건을 공산주의 운동으로 폄하했고 더 나아가 당시 변호사로 있었던 문재인을 공산주의자라 확신한다는 논란이 될만한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

이에 새정치민주연합은 고영주 이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고, 검찰은 이 사건을 서울지검 형사 1부에 배당한 상태.

한편 새정치연합 당 지도부들은 이 사태에 대해 본질적인 해결방법에서는 무기력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공산주의자라고 해도 싸우지도 못한다. 순한 양이다"고 비판했다. 야권신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보다 본질적이고 빠른 해결을 위해, "비상대책 회의"를 촉구했다. #

이런 식으로 과격한 발언을 쏟아내었기 때문에, 이후 국정감사장은, 이 사람도 공산주의자라고 생각하느냐, 이 사람은 어떻느냐라는 질문으로 가득찼고, 이와중에 김문수 지사, 이재오 의원, 심지어 박정희 전 대통령까지 전향한 공산주의자라고 불렀으며[3] 사법부에 김일성 장학생이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을 하였다.[4]

이재화 변호사의 수기를 한겨레 기자가 기사화한 자료. 이전부터 문제가 있어 보인다.

이 발언으로 고영주 이사장은 일베저장소의 슈퍼스타(...)가 되는 등 일부 집단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새누리당에서도 열심히 쉴드를 쳐주고 있다.

결국 2016년 9월 28일 1심 재판에서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을 한 것으로 인정되어 문 대표에게 3천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선고받았다.
  1. 이때가 참여정부 시절이어서, 본인의 주장으로서는 자신 스스로는 좌파정권에서 불이익과 온갖 핍박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참여정부 때 그는 대검찰청 감찰부장(2004년), 그리고 서울남부지검장(2005년)을 지냈다.
  2. 부림사건 당시 문재인사법연수원에 있었기 때문에 부림사건을 변호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다. 문재인이 변호한 것은 2014확정된 재심이었다.
  3. 그런데 박정희는 남로당에 몸담았던 적이 있긴 하다.
  4. 고영주는 검찰 재직 시기에 고은, 유홍준, 신경림(가난한 시인의 노래) 등의 글을 이적작품이라고 고발했으나 법원에서 무죄판결이 나온바가 있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 역시 무죄인데 법원이 억지로 범죄로 만들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