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370px | 파일:크레이지D 설정화.jpg | |||
원작자 일러스트 |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의 모델링 |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의 모델링[1] | TVA[2] |
クレイジー・ダイヤモンド/Crazy Diamond
"도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인간은 무언가를 파괴하며 산다고 말해도 이상할 것 없는 생물이다.
TVA의 아이캐치[4] |
1 개요
파괴력 | A |
스피드 | A |
사정거리 | D (1~2m) |
지속력 | B |
정밀동작성 | B[6] |
성장성 | C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스탠드. 이름은 쿠죠 죠타로가 붙였으며, 보통 줄여서 크레이지 D(クレイジー・D)라고 부른다. 영어권에서는 저작권으로 인해 Shining Diamond로 개명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핑크 플로이드의 곡 'Shine on you Crazy Diamond'. ASB, EoH에서의 성우는 죠스케와 동일한 하타노 와타루. TVA에서는 오노 유우키.[7]
전반적인 생김새는 얼굴 절반을 가린 철가면을 쓴 근육질 검투사 같은 이미지로 묘하게 3부의 더 월드와 유사점이 상당히 많다.[8] 그래서인지 최근 그려지는 더 월드는 하트 모양이던 부분이 D 모양에 가깝게 그려진다고 한다. 생명을 의미하는 하트 무늬가 많다는 점은 생명을 살리는 스탠드인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특성을 생각해 의도한 디자인으로 보인다.
흑백 색상으로만 보면 별 위화감이 없지만, 실제 컬러로 보게 되면 몸체가 핑크빛이라 경악하게 된다(...)[9] 아마 모티프가 된 곡을 부른 게 핑크 플로이드라 이리 된 듯. 그리고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는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색상의 더 월드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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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600px | |
원작 | TVA |
히가시카타 토모코의 몸 속에 들어간 아쿠아 넥클리스를 적출하는 모습. 패륜이 아닙니다[10]
"물체를 수복해 원점으로 되돌린다!!!"
작중 보여진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능력들 | |
1. | 기본적인 능력은 어떤 객체를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 (원상복귀) |
2. | 죠스케의 마음대로 형태를 변형시킬 수도 있다. (불량배의 코를 변형) |
3. | 두 가지 물체를 하나로 융합할 수도 있다. (안젤로를 바위에 융합)[11][12] |
강력한 전투 능력과 힐링 능력을 동시에 지닌 스탠드
흔히 치료의 스탠드로 통하곤 하는데, 위에서 보듯 단순히 고치는 능력 정도가 아니고 건드린 물체를 재구성할 수 있는 것이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진정한 능력이며, 치료 능력은 재구성 능력을 통해 원래의 모습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재구성할 수 있는 물질은 에너지 같은 개념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스탠드가 발사시킨 탄환 같은 것이라던가, 슈퍼 플라이 전에서는 물체가 튕겨나간 에너지마저 고쳐 자신에게 날아온 쇳덩어리를 궤도 그대로 돌려보냈다. 즉 진정한 의미의 연금술의 스탠드인것이다.
만약 재구성하려는 물질이 원래 물질과 떨어진 조각 상태라면 떨어져 나간 조각은 원래 물질에게 달라붙으려고 하는데, 이 특성을 이용하는 에피소드도 많다. 예를 들어 슈퍼 플라이 전에서는 바닥에 떨어진 옥상 로프의 일부분을 고치는 것으로 옥상으로 날아올랐으며, 소설 The Book에서의 하스미 타쿠마 전에서는 오쿠야스가 뜯어낸 교복 조각을 이용해 타쿠마가 있는 곳을 찾아내는 데 사용했다.
이 물건을 융합시키는 속도를 이용해서 변칙 공격을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적에게 자신의 피를 묻힌 뒤, 마찬가지로 자신의 피를 가둔 유리 조각을 던지면 피와 피를 끌어당기게 만드는 것으로 유도탄과 비슷한 공격이 가능하다. 참고로 죠스케는 자기 자신을 치료할 수 없기에 '자신의 일부'인 피에 능력을 불어넣는 것은 본래 불가능하지만, '굳어버린 피'는 더 이상 죠스케의 일부가 아니기에 능력을 적용할 수 있었다.[13]
끌어당기는 특성은 물건의 크기나 무게에 상관 없이 죠스케가 원하는 쪽을 끌어당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몸에 작은 파편들이 박혀있었을 때, 파편들을 원래 있던 곳으로 가도록 끌어당겨 죠스케가 몸채로 공중에 떠서 이동했다. 반대로 파편들을 눈 앞에 모아서 벽을 만들기도 했다. 레드 핫 칠리 페퍼와의 싸움에서는 팔이 잘린 오쿠야스를 팔 쪽에서 끌어당기게 만들었지만 시어 하트 어택과의 싸움에서는 잘린 손 쪽에서 키라를 따라가도록 만들기도 했다.[14]
능력의 적용 범위가 상당히 넓고 고쳐지는 속도가 미친 듯이 빠르기에, 제 때 건드려주면 즉사급 치명상을 입게 될 사람도 다치는 것보다 빨리 고쳐진다. 상술한 토모코에게서 아쿠아 네클리스를 적출하는 장면도 아쿠아 넥클리스를 적출하는 동시에 토모코의 몸을 빠르게 고쳐둔 데다가,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스피드가 상당히 빠르다보니 과정 자체가 순식간에 종료되어서 토모코는 자기가 관통당했단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다. 이 외에도 적이 인질을 인간 방패로 시전하면 인질과 적을 동시에 공격하되 인질은 바로 고치는 식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참고로 고치는 것을 '중단'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불명. 가능했다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상황도 몇 있었다. 키라를 추격할 때 성형수술 현장 확인 중 왼손이 멋대로 도망갔다거나.
2.1 골드 익스피리언스와의 차이점
주인공이 힐러 스탠드의 소유자라는 점에서 죠르노 죠바나의 골드 E와 비교되곤 한다.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 골드 익스피리언스 | |
장점 | 고통이 전혀 없고 치료 속도도 빠르다. 그리고 회복에 특정 물건을 요하지 않는다. 또한, 생물 뿐만 아니라, 무생물에도 효과가 있다. | 스탠드 유저 자신도 치료 가능. 완전히 소멸된 신체도 제조 가능. 세포 단위로 구조가 변질된 경우도 치료 가능. |
단점 | 유저 본인은 치료 불가.[15] 완전히 소멸된 부분은 수복 불가. 세포 단위로 구조가 변질된 경우는 고칠 수 없다. | 무생물은 고칠 수 없다. 치료 과정에 시간이 걸리고[16] 고통이 남는다.[17] 그리고 반드시 '신체 부품으로 변신시킬' 다른 물건이 필요하다(아무거나 다 되기 때문에 구하는 건 어렵진 않지만). |
종합적으로 치료의 속도와 치료의 대상은 크레이지 다이아몬드가, 치료의 범위는 골드 익스피리언스가 좋다.
다만 둘 다 종합적으로 죽은 사람을 되살릴 수는 없다는 것은 동일하다.[18] 좀 더 죠죠 세계관의 이치에 맞게 설명하자면 육체는 복원시키되 영혼은 떨어져 나온 순간 별개로 취급되기 때문에 능력이 소용 없는 것이다.[19]
아이즈 오브 헤븐에서는 죠스케와 죠르노가 만났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힐링해주는 미친 조합이 완성된 바가 있다. 물론 게임이라서 실제로 그런 쪽으로 응용하진 못했지만. 상호 대화에서 죠스케가 자힐이 가능한 골드 E를 부러워하고 죠르노는 전투력이 더 강한 크레이지 D를 믿음직하다고 했다. 살아온 환경의 차이 좋아!퓨전이다!
3 상세
보통 이런 회복계는 다른 만화 같았으면 뒤에서 보조나 할 능력이지만 크레이지 D는 반대로 앞장서서 싸우는 스탠드이다. 스탠드 자체도 능력의 여부와 관계 없이 강력한 파워를 지녔다. 첫 등장 시 스타 플래티나의 가드를 쳐버리는 굉장한 파워를 보여줬으나, 나중의 죠스케의 말에 따르면 스타 플래티나보다는 약한 듯하다. 스탠드는 정신력에 영향을 받기에 그 당시는 죠타로가 자기 머리에 대해 뭐라고 말하자 화난 상태였던지라 그런것으로 추정된다.[20] 어쨌건 전투력으로는 스타 플래티나에 버금가는 최강급 주인공 스탠드. 빡돌아서 평소보다 강해졌다고는 해도 반응 속도가 죠타로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시간을 멈춘 뒤에야 공격을 피할 수 있었을 정도로 빨랐으며, 하이웨이 스타전 때 죠스케가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펀치 속도는 최소 60km/h 이상, 가까이 갈 경우 약 300km/h 정도는 나올 거라고 언급했다.[21]
스타 플래티나와 마찬가지로 총알잡기도 할 수 있으며 혈액을 세게 날려서 상대방을 벨 정도의 파워도 있다와무디시. 다만, 건물을 올라갈 때 벽을 타고 천천히 올라가는 걸 봐서 스타 플래티나 같이 스탠드 파워전개 같은 건 할 수 없는 것 같다. 더불어 본체와 시선 공유를 하지 못하는지 어둠 속에서 숨은 배드 컴퍼니를 바로 알아보지 못했다. 죠타로가 스타 플래티나의 시력을 이용해 DIO가 찍힌 사진 배경의 어둠 속에 숨어있던 아스완 웨웨 파리를 찾아낸 것과는 대조적이다.
굳이 때리지 않고 그냥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능력을 박아넣는 게 가능하다. 하베스트 에피소드에서 복권에 적힌 글자(잉크)를 손으로 건드려서 변형시켰다. 이것은 모든 근접형 스탠드에 해당되는 부분인데, 단지 주먹질을 하면서 능력을 쓰는 이유는 당연하지만 때리는 것도 건드리는 것에 포함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대체로 살아있는 생물 등을 치료할 때는 손을 펼쳐서 부드럽게 건드리곤 하지만 급할 때나 무기물을 수복할 때에는 주먹으로 후려패곤 한다.
러시 기합은 오라도 무다도 아닌 '도라'인데, 다른 캐릭터들의 기합성이 오라오라, 무다무다, 호라호라, 볼라볼라, 아리아리, 아라오라 식의 반복성인데 비해 이쪽은 "도라라라라라~"라는 독자적인 기합성을 가진 몇 안되는 스탠드이다.[22] 앞서 말했던 다른 기합 소리의 반복성 때문에 '도라도라' 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단발성 기합은 도라로 오라, 무다 등과 동일하며, 이 때문에 The Book에서는 중상입은 크레이지 D가 러쉬를 못 날리고 한방한방씩 날릴 때마다 도라를 외쳐서 도라도라도라도라도라로 됐다. 여담으로 킬러 퀸과의 전투에서 "우오오오오오오!!"하고 외친 적도 있다.
전투 중 상처를 입더라도 다음 컷으로 넘어가면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상처는 깨끗이 사라지고 쌩쌩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본체인 죠스케가 아무리 대미지를 입어도 스탠드체는 멀쩡하다. 키라와의 최종전에 이러한 모습을 잘 볼 수 있는데, 킬러 퀸은 키라가 입은 대미지에 따라 형태가 부서지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본체인 죠스케가 피를 철철 흘릴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는데도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상처 하나 없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스탠드가 정신력을 반영하는 특성상 평범한 소시민 수준의 정신력인 키라는 공격받으면 바로 정신력이 흐트러져 스탠드도 약해지는 반면, 강한 정신력을 지닌 죠스케는 공격받아도 멘탈이 부서지지 않기 때문에 스탠드도 영향을 받아 그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시어 하트 어택 전에서 빈사 상태로 간 죠타로도 스타 플래티나만은 멀쩡했다.
키라 요시카게의 킬러 퀸의 천적이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제 때 건드리면 폭파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회복도 가능한 데다가[23], 폭파를 통해 증거를 인멸하는 킬러 퀸과 달리 조그마한 조각만 있으면 다 회복이 가능하니 키라 입장에선 미치고 팔딱 뛸 노릇. 거기에 제2의 폭탄 시어 하트 어택은 건드리는 것만으로 도로 왼손으로 돌려보낼 수 있으니 완전히 봉쇄된 것이나 다름없다. 덕분에 바이츠 더 더스트까지 각성한 상태에서 키라가 크레이지 D만 없다면 자신이 무적이라고 생각할 정도.
자신의 치유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크레이지 다이아몬드가 킬러 퀸보다 더 우수해서 킬러 퀸에게 '만져지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므로 크게 부각되는 단점이 아니다. 키라도 이 점을 알고 있어서 공기탄이라는 원거리 수단으로 대응한 것. 애당초 크레이지 D도 미숙한 임의의 스탠드 유저가 평범하게 썼다간 어찌됐을지 모른다. 키라와의 대전에서 죠스케는 작중 최고의 크레이지 D 응용력을 보여줬다. 역시 스탠드 능력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역량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산 증인.
실제 싸울 때도 킬러 퀸 혼자로는 약간 밀려서 스트레이 캣의 힘을 빌려야 했고, 틈을 노려서 오쿠야스를 폭탄으로 만들어 써먹기도 했으나 킬러 퀸의 약점을 죄다 파악한 카와지리 하야토의 기지[24]로 그것마저 무력화되었다. 마지막으로 노린 게 바이츠 더 더스트였는데 이건 발동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서...
4 단점
사용자 자신을 회복할 수는 없다. 이러한 단점이 부각되는 경우가 쥐와의 싸움이었는데, 크레이지 D는 독침에 맞아 녹아버린 상대는 쉽게 치유할 수 있는 반면에 그 자신은 치료할 수 없기에 어쩔수 없이 죠타로가 미끼 겸 총알받이가 되야만 했다. 그렇기 때문에 1대 1이 아닌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더욱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스탠드이며, 이것은 모리오초에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죠스케의 마음을 표현한 듯 하다.
크레이지 다이아몬드가 재구성하는 능력은 100%를 120%로 만드는 능력이 아니다. 즉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건 불가능하고, 이미 존재하는 한도 내에서만 재구성이 가능하다. 따라서 물체의 일부를 가진 채로 물체를 100%로 만드는 식의 응용은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손이 잘린 사람이 있을 경우 잘려나간 손이 원래 있던 자리에 붙게 하는 것만 가능하지 잘려나간 부위에 새 손이 다시 돋아나게 하거나 반대로 잘려나간 손으로 손의 원래 주인을 재구성할 수는 없다. 이 때문에 더 핸드 등으로 이 세상에서 완전히 소멸된 물체는 복원할 수 없다.
The Book에서는 상처는 고칠 수 있지만 흘러나간 혈액은 되찾을 수 없다는 약점이 나왔다. 이 때문에 죠스케의 어머니는 외상이 고쳐졌음에도 입원해야했다. 다만 크레이지 다이아몬드가 직접 후드려 패서 튀어나간 혈액은 예외.
5 기타
PSP게임 단간론파에서는 등장인물 중 한 명인 오오와다 몬도의 폭주족 그룹의 이름으로 나온다(...) 이 인물의 헤어 스타일과 이 게임의 패러디성으로 봐선 확실한 듯.
팬들이 실생활에서 쓰기에 가장 좋은 스탠드 중 하나로 꼽는다. 죠스케는 이 스탠드를 전투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잘 써먹었는지, 친구의 골절을 낫게 하거나 외할아버지의 아픈 관절을 고치기도 했다.[25] 바이크가 부서져도 한방에 고치는 데다가 뭐 잘못된 물건도 그냥 건드리면 고쳐지니 일상에서 이만한 스탠드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역으로 굉장히 잔인하게 쓸 수 있는 스탠드이기도 하다. 반죽음으로 만든 다음 고치는 걸 반복하거나, 몸을 다른 물건과 융합시켜 평생 움직이지도 못하도록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 죠스케는 훈가미 유야 때문에 죽을 고비를 겨우 넘겨 훈가미를 잡는데 성공했지만, 훈가미가 병자라는 이유로 패줄 수 없게 되자 일단 풀 컨디션으로 고쳐놓고 비 오는 날 먼지나게 두들겨 패는 걸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안젤로를 바위와 융합시켜 안젤로 바위로 만들어버리고 미야모토 테루노스케를 종이와 융합시켜 책으로 만들어버린 전적이 있다. 사실 고치는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실시간으로 고치면서 패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설판 The Book에선 정말 공포스럽게 출연한다. 물리적 전투 능력이 전혀 없는 스탠드인 The Book으로 이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를 상대하는 하스미 타쿠마의 1인칭 입장에서는 정말 답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 그냥 단순히 벽돌 파편을 주워 던지는 것만으로도 피해자 입장에서는 포탄과도 같은 파괴력이 느껴지며,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도라라라 러시를 직접 맞고는 기관총탄에 맞는 것 같은 느낌으로 묘사된다. 맞아봤나?[26] 그와는 별개로 타쿠마는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를 굉장히 높게 평가했는데, 흡사 도자기로 빚은 것 같은 아름다운 스탠드라나...
그렇게 쓰인 적은 없지만 사람의 체형 교정 등에도 써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상자의 몸에서 지방을 뽑아내거나 얼굴모양을 성형하는 등... 첫등장때 선배의 코를 돼지코로 만든 전적이 있긴 하다.
역시 치료용 스탠드인 토니오 트루사르디의 펄 잼과도 비슷하지만 둘은 발동조건이나 회복 범위도 완벽히 다르다. 발동조건은 펄 잼 쪽이 더 까다롭지만 효과는 펄 잼 쪽이 더 뛰어난데, 일례로 충치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면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충치를 재구성해 썩은 부분을 낫게 할 수 밖에 없겠지만[27] 펄 잼은 썩은 이는 뽑아버리고 새 이를 만들어줄 수 있다.[28]
명탐정 코난에도 "독과 환상의 디자인" 편에서 등장한다. 다만 이때는 스탠드가 아닌 무늬의 이름이다. 착시의 일종.
기합성이 '도라'이다 보니 도라도라 영어나라와 엮여 도라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패러디가 나와 있다. 심지어 그걸 누군가 영상화했다. 다만 당시에는 3부 까지만 TVA로 나온 시기였던 탓에, 기합은 도라라라가 아닌 도라도라로 나온다. 그러다 4부도 TVA로 나온 뒤에는 도라에몽과 엮어서 도라라라에몽 이라는 패러디도 등장하였다. 물론 도라라라 영어나라는 덤.
6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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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 7/1, 트랙수 3의 쓸만한 스탠드로 공격에 장착시 회심의 일격이 자주 나오는 효과를 가져서 공격용, 합성 파츠용, 어느 쪽이건 우수하다.
사실 이 스탠드의 진정한 존재이유는 발동 능력인 '합성'이다. DIO의 뼈와 마찬가지로 베이스 스탠드에 다른 스탠드의 능력을 합성하는 이 능력은 여러 가지로 활용 가능한 데다가 '합성'으로밖에 얻을 수 없는 스탠드도 있다. 초반에는 공격용, 후반에는 합성용으로 쓰도록 하자.
그리고 이 디스크는 디스크 설명에는 안 나와있는 숨겨진 특수 능력이 있다. 바로 '열받은 상태에서 공격력이 강해진다'인데, 이 '열받은 상태'란 게 죠스케의 디스크를 사용하면 생기는 일종의 상태이상[29] 때 발동되는 거라서 의도적인 사용은 불가능한 게 문제.
그 외에도 스타 플래티나와의 공명으로 사격계 디스크의 파워가 올라가는데, 이게 상당히 좋다. 사격계를 주력으로 미는 플레이어라면 저 공명을 사용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주의사항으로는 아무리 +가 많이 붙어 있더라도 합성을 한 번 사용하면 DISC는 사라진다. 그러니 단순 전투용으로 쓸 거 아니면 무턱대고 강화하지는 말자.[30]- ↑ 토니오 트루사르디의 요리를 조사할때의 자세.
- ↑ 원작하고 다르게 눈동자가 분홍색이 아니라 푸른색으로 되어있다.
- ↑ 이 대사는 매우 중요한 대사인데, 인간과 자연 사이의 관계를 명확히 드러내는 말과 동시에, 불량배 같은 겉모습과는 달리 매우 다정한 성격을 지닌 죠스케를 평가한 대사이다. 하지만 이 다음에 죠타로는 죠스케의 다정한 능력으로도 죽은 외할아버지는 살릴 수 없다는 씁쓸한 사실을 알린다.
- ↑ 실루엣은 스탠드 유저인 히가시카타 죠스케.
- ↑ 아톰 하트 파더 4편의 표지.
- ↑ 하지만 스타 플래티나처럼 총알잡기 등이나 상당한 정밀성을 보인 것을 보아 나중에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
- ↑ TVA판 죠스케의 성우가 하타노 와타루에서 오노 유우키로 바뀜에 따라 당연히 교체되었다.
- ↑ 몸 곳곳의 하트 모양이나 목 뒤의 파이프, 둘 다 얼굴 절반을 가린 가면 형태의 얼굴, 근육질 몸.
- ↑ 실제로도 핑크빛 다이아몬드가 존재하며, 호주의 광산에서만 아주 희귀하게 발견된다. 가격도 일반 다이아몬드의 최소 수십배.
- ↑ 이후 병을 깨부순 후에 재수복시켜 배를 뚫어 잡아낸 아쿠아 넥클리스를 병에 가두고, 그대로 손을 토모코에게서 빼내면서 토모코까지 치료했다. 길게 적었지만 이상의 과정이 매우 순식간에 이루어져서, 토모코는 자신이 크레이지 D에 맞은 것조차 몰랐다. 적출하는 장면이 패륜으로 보이지만 어머니를 구하는 순간이었다. 여튼 이 장면의 임팩트가 워낙 강렬한지라, 많은 MAD에서 '패륜아 죠스케' 컨셉으로 왜곡되어 쓰이고 있다. 게임 그만하고 숙제하라는 토모코의 배를 뚫어버린다던가(...).
- ↑ 이는 1번 능력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부숴뜨린 바위를 수복할 때 안젤로의 신체를 끼워넣는 식으로.
- ↑ 참고로 적을 완전융합시킨 경우는안젤로와 미야모토 테루노스케 둘 뿐인데, 이 둘은 죠스케의 가족을 건드렸다.
- ↑ 죠르노 죠바나의 골드 익스피리언스도 이 원리로 생물을 만든 사례가 있다.
- ↑ 이걸 보면 그 손을 가지고 키라를 끌어당기면 되지 않겠느냐고 볼 수 있는데, 만약에 키라를 끌어당겼으면, 시어 하트 어택이 키라 쪽으로 날아가지 않고 키라가 당겨지는 동안 죠스케 일행을 줄기차게 공격했을 것이다. 죠스케와 시어 하트 어택은 초대면이라 그 능력을 알지 못했다.
- ↑ 사실 가장 큰 단점이다.
- ↑ 소설판인 <<파렴치한 퍼플 헤이즈>>에서는 크레이지 D 못지않은 초고속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사라졌다.
- ↑ 고통이 남는 이유는 상처 부위에 대체품을 만들어 그저 끼워넣는 것이기 때문.
- ↑ 골드 E는 제한적으로 이미 죽은 사람에게 생명 에너지를 줘서 움직이게 할 수 있다... 만 이건 브루노 부차라티가 죽을 운명을 미스타가 바꿔버려 가능했던 것.
- ↑ 별개의 이야기지만, '다비의 오시리스 신으로 영혼을 포커칩에 가두고 에르메스의 키스의 능력으로 복사하면 어떻게 되는 걸까' 라는 소소한 의문도 가질 수 있다.
- ↑ 스탠드는 사용자가 분노할 때에 파워가 올라간다. 바닐라 아이스 전에서 폴나레프가 한 대사인 "지금 내 채리엇은 엄청 빠르다고! 압둘을 잃은 분노로 엄청 열받고 있으니까 말이야!"로 미루어 보아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 ↑ 그런데 작중에서 보여준 것처럼 모친의 몸을 관통했다 바로 빼내면서 당사자가 눈치도 못 채게 치유하려면 고통을 못느낄정도로 빠르게 공격한 것이 아니라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능력으로 모친을 재구성하여 고통을 못느끼게 할 확률이 더 크다 같은 근거리 파워형인 스타 플래티나를 지닌 죠타로도 할 수 있으면 다이아몬드를 가루로 만들고 흡혈귀 배에 구멍을 낼 만큼 제대로 때릴 수 있지만, 대부분은 오라오라를 수십 발을 먹여놓고도 전신골절 정도에서 끝내는 걸 보면 펀치에 한해 위력과 속력을 조절하는 건 사실인 듯. 물론 그래도 무지하게 아픈 건 사실이지만(...)
- ↑ 나머지는 스파이스 걸의 "WANNABEEEEEEE!!"와 오아시스의 "오아아아아아아아시스으으으으!!", C-MOON의 "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리고 스트레이초의 "NUGABAHHH!!"다. 근데 이 셋 다 횟수는 그다지 많지 않다(...) - ↑ 최종전에서 오쿠야스를 회복시키기 위해 키라가 설치한 폭탄에 스스로 사라질 뻔한 하야토를 곧바로 후유증 없이 회복시킨 것만으로도 더 빠른 회복성을 보인다는 걸 알 수 있다.
- ↑ 자신이 폭탄이 된 오쿠야스를 만짐으로서 자신을 매개체로 폭발을 강제로 유도하고, 크레이지 다이아몬드가 폭발한 하야토를 복구시키는 방식을 사용했다. 하야토가 나서지 않았다면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나 죠스케가 직접 오쿠야스에게 접촉할 수는 없는 노릇이였을 테니 답이 없었을 듯. 또한 이때 하야토를 복구시키는 속도를 본다면 이전의 희생자들이 얼마나 빨리 폭사했는지 감안한다면 후유증 없이 순식간에 되돌린 복구 능력 또한 매우 발군인 것을 알 수 있다.
- ↑ 죽은 료헤이의 상처를 고치면서 죠스케 본인이 "어릴적부터 몇번이고 해봤다"라고 언급한다.
- ↑ 충분히 그럴 묘사가 가능한게, 파워와 스피드가 B랭크만 되도 그 스탠드의 물리적인 파괴력은 총탄급이 되는데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스탯은 둘 다 A. 거기다 스탠드 능력이 회복이기 때문에 패면서 치료해주면 스타 플래티나처럼 공격에 손속을 둘 필요가 없으니 인간 상대로도 풀파워 러시가 가능하다. 맞는 입장에선 이만큼 흉악한 스탠드가 없다.
- ↑ 이미 썩어 사라진 부분은 수복이 안된다. 즉 이빨 모양이 굉장히 이상해질것이다.
- ↑ 다만 펄 잼으로 고칠수 있는 범위에 끼워넣기 애매한게, 원래 형태로 되돌리는 능력 특성상 물리적으로 떼어내는게 가능한 종양 정도라 해도 본체가 해박한 외과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할텐데, 작중 펄 잼으로 고쳐진 증상(피로,결림,충치,설사,무좀)들은 물리적인 치료가 굉장히 어렵거나 불가능한것들이다.
- ↑ 20턴간 조작이 안 먹히고 멋대로 돌아다니면서 적을 공격.
- ↑ 이것 때문에 써먹기가 무척 힘들다. 비슷한 계열인 보이 투 맨은 책으로 +를 붙여서 여러번 쓸 수 있지만, 이건 무조건 1회용. 거기다 이쪽도 레퀴엠의 대미궁을 한바퀴 돌아도 2개 나올까 말까니... 분명 나올 확률이 옐로 템퍼런스보다도 높은데 체감적으로는 이쪽이 더 안 나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