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수명물은 생물의 수명으로 인한 사별을 소재로 삼은 작품군을 가리킨다. 다만 이야기로서의 가진 가능성의 영역이 좁은편이라 딱히 장르로 규정하기엔 어려운 감이 있다. 소재로서는 충분히 활약하지만.
이러한 작품은 비슷한 수명대를 가진 존재들의 관계를 그려내는 것이 아니고, 짧은 수명을 가진 존재와 그에 비하면 영원과도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존재의 필연적인 비극을 그려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떠나보내고 남겨진 자의 쓸쓸함을 그려내는 것이 왕도 패턴이다.
작품의 특성상 대부분 이종(異種)간의 사랑과 이별을 다룬다. 타고난 수명 차이가 전제가 되어 있는 만큼 단순히 한쪽이 죽고(수명과는 상관없이) 남은 쪽이 슬퍼하는 모습을 그리거나 두 캐릭터가 똑같이 늙어가는 경우에는 수명물로 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수명물의 결말을 『언젠가 찾아올 결말』(いつか訪れる結末)이라고도 하며, Danbooru에서는 수명물 Pool인 『Tragedy of Long Life』(긴 생명의 비극)'도 있다. TV Tropes에서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간의 사랑을 뜻하는 『May December Romance』라는 표현에서 따와 『Mayfly(하루살이) December Romance』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유의 연출방식 때문에 만화가나 동인작가들에게는 골머리를 앓게 하는 소재이지만, 그와 동시에 감동적인 스토리를 좋아하는 팬층에게는 인기만발의 장르이다.
2 종류
2.1 인간×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의 수명물. 밑의 동물이나 인외종에 비하면 수명물로서의 인기도는 낮지만, 인간과 인간 사이의 갈등을 잘 표현하기 쉽다는 개성이 있다. 불치병에 걸리거나, 판타지의 경우 저주나 가문의 인자 때문에 단명(일찍 죽는 것)하는 것이 주제가 된다.
상대성 이론을 다루는 SF에서는 그야말로 필수요소.
2.2 인외×인간
보통 이 경우 인간이 떠나는 존재로, 인외가 남겨지는 존재로 그려진다.도라에몽 마지막화 단 인외 종족이 인간보다 수명이 짧은 특이 케이스도 있고, SF에서 등장하는 로봇 종족 설정의 경우 제작 당시의 결함이나 내구연한 등의 이유로 인간이 남겨지는 존재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이 쪽의 시초는 그리스의 에오스와 트로이의 왕자 '티토노스'의 이야기로 추측된다. 다만, 이쪽은 새드 엔딩이 아닌 배드 엔딩이기 때문에 후대의 2차 창작자들이 에오스를 순정녀로 바꾸어버린다.신 능욕
단골 소재는 인간과 엘프. 대표적으로 반지의 제왕의 아라고른과 아르웬[1], 로도스도 전기의 판과 디드리트 등을 소재로 2차 창작에서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온 장르다.
로도스도 전기 외전 하이엘프의 숲에서 디드리트와 그녀의 스승이자 부족에서 정해둔 상대인 에스타스 사이의 대화에서 이 내용에 대한 언급이 있다.
에스타스 : 인간 따위와 사랑을 해도 불행해질 뿐이야.
디드리트 : 착각하지 말아요, 에스타스. 확실히 당신이 상대라면 불행해지지는 않겠죠. 하지만 여자는 이 사람이라면 불행마저 짊어질 수 있다는 마음이 생겼을 때 상대를 선택하는 거예요. 불행해지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사랑을 포기하는 여성은 한명도 없어요.
에스타스 : 그럴지도 모르겠군. 단지 하나 말할 수 있는 것은 부족 모두가 너와 내가 함께 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나의 바람이기도 해.
(중략)
디드리트 : ...지금 바로 대답을 해야하나요.
에스타스 : 지금 바로라고는 말하지 않아. 몇 년, 몇 십 년 후라도 상관없어.
인간이 늙어 죽을 때까지의 시간도 하이엘프 입장에서는 고백의 답변을 기다릴 시간 정도에 지나지 않는 셈이다. 판의 입장에서는 섬뜩하기 그지 없는 대화.
또한 동방 프로젝트의 2차 창작에서도 종종 나온다. 요괴들이 많이 나오고 인간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인요 커플링이 많기 때문. 동방의 인기작인 동방홍마향의 경우 메이드장이 인간이기 때문에 그녀가 죽은 뒤의 일상-대개는 인간이 없는 홍마관이지만, 드물게 사쿠야의 후손이 후임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을 이야기 한다거나, 두 무녀들이 존재하지 않는 환상향, 그리고 "마리사 커플링"이 수명물로도 자주 다루어진다. 앨리스, 파츄리, 코우린이 전부 인간보다 수명이 월등히 긴 존재들이기 때문. 이와 같이 주로 요괴와 인간의 수명 차이에서 오는 이별 후를 그리고 있는 식. 물론 아주 가끔 반요들(린노스케와 케이네 같은)의 수명물도 있기는 있다. 특히 케네모코는 사쿠야나 마리사만큼이나 자주 다루어지는 수명물 커플링. 이는 아래의 2차 창작에서 설명하는 이들의 수명의 특이성 때문이기도 하다.
환생과 결합되기도 한다. 먼저 사망한 쪽이 환생해서 남겨진 쪽과 재회, 다시 사랑을 한다는 플롯.
그 밖에, SF 계열 작품의 경우 인간과 로봇, 또는 하이테크 기술로 만들어진 인공생명체가 주로 다루어진다. (예 : 바이센테니얼 맨)
2.3 인간×동물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를 그리는 작품에서는 반대로 많은 비율로 인간 쪽이 남겨지는 존재로 그려진다. 물론, 시한부 인생을 사는 주인과 아직 살 날이 많이 남은 반려동물의 이야기처럼 반대의 경우도 있다. 주로 다뤄지는건 인간과 개의 이야기. 픽션의 예를 들면 '짱구와 흰둥이'같은 식의 작품들이 존재. 역시 반려동물로 인기가 높은 고양이의 경우는 중간에 튀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그 숫자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단편이나 동인물이 아니라 이걸 본편에서 제대로 다룬 것은 묘한 고양이 쿠로 정도[2]?
물론 이쪽에도 병들거나 늙은 인간이 어린 강아지나 오래사는 동물을 두고 떠나버리는 슬픈 전개도 있다. 미니 오징어 소녀같이
3 수명물 요소가 포함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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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일 - 송이수X송이경
- 강철의 연금술사 - 반 호엔하임x트리샤 엘릭[3]
- 건슬링거 걸 - 의체와 담당관의 관계. 의체 쪽의 수명이 짧다.
- 구가의 서
- 그녀(영화) - 시어도어x사만다 [4]
- 꼭두각시 서커스
-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 늑대와 향신료 - 호로x크래프트 로렌스[5]
- 니그레도 라비린스
- 닥터후 - '타임로드의 저주'라고 닥터가 표현한것. 가장 직접적인 예로 닥터(인외)와 앨리스터 고든 레스브리지스튜어트 중장(인간). 이 외에도 간접적으로 이 상황을 언급하는 사례는 몇몇 있다. 닥터와 로즈 타일러 등. 이쪽은 로즈에겐 나름 해피엔딩일 수 있는데 10대 닥터 입장에선...
- 룬의 아이들 윈터러 - 에피비오노[6] 가나폴리의 멸망 속에서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살아남았다. 필멸의 땅에서 보리스 진네만과 만나 "아주 오래전의 경험이 내가 겪은 일이 아니라 책에서 읽은 이야기처럼 느껴진다."고 말하여 이후 결말에서 보리스가 불멸자의 삶을 거부하는 데에 영향을 주었다.
- 마기 - 마기들은 보통 인간보다 몇십배는 더 오래산다. 마기중에 하나인 세헤라자드 또한 로리스런 외견에 비해 몇백년을 살아왔는데 그 덕분에 소중한 동료들이 하나둘씩 늙어죽어가는데도 자신은 쓸쓸하게 홀로 남아 고독하게 지내와야 했다.
- 마호로매틱 - 히로인인 안도우 마호로는 전투용 안드로이드이며 수명이 30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무장을 완전히 해제함으로써 수명이 늘어났다. 하지만 2기에서는 그나마 늘어난 수명도 점점 다해가면서 수명물 느낌이 강해졌다.
- 만월을 찾아서 - 원작 만화와 애니 모두 마지막에 운명이 바뀌어 주인공의 수명이 늘어난다. 각각 어떤 이유인지는 각각의 항목 참고.
- 맨 프롬 어스 - 1만 4천 년 전부터 현대까지 살아온 불사의 남자의 이야기.
- 몬무스 퀘스트 시리즈 - 전장에서는 몬무스 스핑크스가 인간과 결혼하는 내용이 나오고, 패러독스에서는 등장 정령 노움이 한때 인간을 친구로 사귀었다가 수명이 다하여 먼저 떠나보냈다는 이야기가 이벤트로 포함되어 있다.
- 무한의 주인
- 별에서 온 그대 - 도민준x천송이[7]
- 별의 유언 - 꽃인 미르는 인간인 별과 함께 겨울을 넘기지 못하기에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리온을 찾아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후 "먼저 떠나가는 자와 남은 자의 슬픔" 이라는 중심 테마는 점점 큰 스케일로 계속하여 변주되면서 마지막까지 감정을 고조시킨다.
그리고 독자들을 멘붕에 빠뜨린다. -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시리즈 - 오토나시 사야
- 수의 계절 - 남주인공인 수는 성장이 인간보다 빠르며 그만큼 노화도 빨리 진행되어 1년안에 60살의 노인이 된다.
- 카게로우 프로젝트-츠키히코x아자미
- 오! 나의 여신님 - 원래 이 계통이 맞는데 주인공 간에 진척이 없어서 느껴지지 못했을 뿐. 마계편에서 케이이치와 베르단디 사이가 급격한 전개를 보이며 자연스럽게 성립했다.[8]
- 애인 - 불치병으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청년과, 그런 사람들의 호스피스를 위해 제작된(?) 개조인간(?) 소녀의 사랑을 다룬 만화. 수명물이긴 한데 주인공 남녀가 수명이 얼마 안 남은 이유가 각각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참조.
- 애늙은이 - 레진코믹스의 화요웹툰. 주인공이 불사자로 모든 방면에서 능통했지만 능력을 잊고 다닌다.
- 오쟈마녀 도레미 - 전전대 여왕님과 사쿠라 미라이 함목 참고, 마녀들은 기본적으로 인간보다 수명이 매우 길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 은혼/용궁편
- 이백살을 맞은 사나이 - 이쪽은 '인간'으로서 죽기 위해 '로봇'으로서의 영원한 생명을 포기한다.
- 인어의 숲 - 다카하시 루미코작. 인어고기를 먹고 불사가 되어 500년 이상 살아온 청년의 이야기,
- 인터스텔라 - 상대성 이론으로 인해 등장인물의 나이 개념이 혼돈의 카오스.
- 저기, 저기 - 일명 '소녀와 괴물'로 알려진 작품. 흔히 '소녀=부모 , 괴물=나(자식)'의 구도로 보아 부모에게 효도를 다하려고 생각할 때에는 이미 돌아가셔서 그 뜻을 이룰 수 없다는 해석이 있으나 일단 작자 본인의 코멘트에 의하면 그러한 해석은 보이지 않는다.
- 조 블랙의 사랑
- 쿠베라(웹툰)/the finite
- 쿠베린 쿠베린X쿠베린이 사랑했던 수많은 인간 여자들.
- 크르노 크루세이드[9]
- 토르 실사영화 시리즈 - 토르x제인 포스터[10]
- 판도라 하츠 - 빈센트 나이트레이x에이다 베델리우스
- 하이랜더(영화) - 주인공의 스승과 주인공이 한번씩 이별을 겪게 된다. 해당 장면의 주제가인 Who Wants To Live Forever는 퀸의 명곡 중 하나이다.
- 학원 앨리스 - 남주인공인 휴우가 나츠메의 체질이 능력(앨리스)을 쓰면 쓸수록 수명이 줄어들어가는 체질이다.
- Venus & Brave
- 톨킨의 세계관 - 필멸자인 인간 남성과 불멸자인 요정 여성이 사랑을 나눈 일이 총 세 번 있었다. 그 때마다 해당 커플은 위기에 빠진 중간계를 구해낸다.
- 실마릴리온 - 베렌x루시엔, 투오르x이드릴
- 반지의 제왕 - 아라고른x아르웬. 아라고른은 인간치고는 엄청 오래 사는 두네다인이라는 종족이지만[11], 아르웬은 요정이라서 영생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결국엔 영생 대신 사랑을 택하고 아라고른이 210세(...)에 죽은 뒤 자신도 혼자 쓸쓸히 로스로리엔에 남아 죽음을 택한다.
- 가운데땅의 역사서 - 아에그노르x안드레스. 위의 커플들이 인간 남성과 요정 여성으로 이루어진 데 반해 이 둘은 유일하게 요정 남성과 인간 여성의 커플이다. 이루어지지 못한 비극적인 사랑으로 유명하며, 맺어지지 못했음에도 서로를 존중하여 둘 모두 죽을 때까지 다른 사람과 결혼하지 않았다고 한다.
- AIR
- Kalisia - Cybion[12]
- 플라스틱 메모리즈 - 미즈가키 츠카사x아이라. 이쪽은 기계쪽이 더 수명이 짧다.
- 스타더스트 - 이쪽은 아예 별의 화신
무생물과 인간. 영화판에서는 트리스트란도 영생을 살게 되었고, 아이도 여럿 얻었다는 결말로 마무리했지만, 원작에서는 깨를 볶으며 살다가, 트리스트란은 수명이 다해 죽고이베인이 무생물이라둘 사이에서 아이가 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이베인이 스톰홀드의 새로운 왕이 되어 영원히 다스리게 되었다는 결말이다. -
천년구미호- 최종화에 반야가 신이 되어 가능성은 있었으니 소윤이가 불사약을 마셔서 일단 취소선을 그었다. - 퇴마록의 장준후 - 장준후의 술법은 장준후 자신의 수명을 대가로 펼치기 때문에 완결편인 말세편 시점에서는 일주일 정도밖에 목숨이 남지 않았다고 한다. 작중에서도 자주 언급되며 그로 인해 고뇌하고 슬퍼하는 장준후와 퇴마사들[13]의 모습이 자주 나온다.
- 호랭총각 무릉도원 온라인 편 - 무릉도원에서는 시간이 현실과 다르게 흘러가기 때문에 무릉도원의 드래곤 본 공격대의 공대장 김두철은 아직 젊은 모습 그대로인데 비하여 아내는 이미 늙어서 사망한 뒤였다.
- 4월은 너의 거짓말 - 아리마 코우세이x미야조노 카오리. 카오리의 병은 불치병은 아니지만 결국 수술에 실패하여 코우세이와 사별한다.
그리고 코우세이는 다른 여자와 쿵짝
3.1 2차 창작
- 동방 프로젝트의 2차창작 수명물
- 짱구는 못말려 - 짱구와 흰둥이 : 흰둥이가 너무 늙어서 죽어버리면서, 짱구와의 행복했던 과거를 추억하는 내용이다.
4 관련 항목
- ↑ 단 이 경우는 아라고른과 아르웬이 죽은 시점 간에 큰 차이가 안 난다. 아라고른과 맺어지기 위해 아르웬이 영생을 포기하고 인간의 수명만큼만 살게 되었기 때문.
- ↑ 개와 고양이의 수명이 대략 10-15년 정도로 비슷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현격할 정도로 적다
- ↑ 다만 호엔하임은 비록 트리샤보다 늦긴 했지만 적어도 본편 시간대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수명물의 클리쉐에서 벗어났다.
- ↑ 인공지능으로써 다른 차원에서 영속할 수 있는 사만다와 달리, 시어도어는 소멸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이기에 헤어질수 밖에 없다는 작중 내내 암시가 꾸준히 나오며 마지막에는 더이상 함께 할 수 없다며 사만다가 작별을 고하며 둘은 헤어진다. SF 장르에 속한 수명물이지만 내구연한이 짧은게 아니라 길어서 인외가 떠나고 인간이 남겨진다는 점에서 특이한 케이스.
- ↑ 완결 후를 다룬 단편인 늑대와 황금빛 보리이삭에서 로렌스가 죽은 후, 다시 마을에 머물러 옛 추억을 되새기는 호로가 묘사된다.
- ↑ 이름의 뜻은 "살아남는다." 가나폴리에선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그 아이의 미래를 점쳐서 그 인생에 따른 이름을 붙이기 때문에 미래를 예상한 듯한 작명이 되었다.
- ↑ 남주인공 도민준은 불로불사의 몸을 가진 외계인이며 조선시대 광해군 때 지구 조선에 불시착한 이후로 21세기 대한민국까지 계속 청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일단 작중의 결말에서는 어떻게든 이어지기는 하나 당장 10년 후만 생각해 보면...
- ↑ 두 사람에게 대놓고 과거에 있었던 수명의 차이에 따른 인간 남자와 여신의 비극적인 사랑 일화를 보여주었다.
- ↑ 여주인공이 시한부다. 그리고 남주인공은 장수하는 종족이고 여러모로 극단적인 수명물.
- ↑ 토르는 인간보다 훨씬 긴 수명을 지닌 아스가르드 종족이라 인간인 제인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 토르 주변 인물들이 언젠가 죽을 인간을 사랑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이야기한다.
- ↑ 수명이 200세를 넘어가며 그만큼 노화도 늦다. 아라고른은 반지의 제왕 시점에서 87세였다(...). 그런데 아르웬은 아라고른이 20세였던 시절 처음 만났을 때 이미 2000살이 넘었다.
- ↑ 작중 화자는 외계의 정신 문명에 의해 선택되어 영생을 부여받고 생화학 전공으로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었지만, 암으로 죽기 직전인 애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받은 시술을 해주려다 발각되어 지구로부터 달아난다. 다만 암이 발병하기 전에 이미 영생의 외로움에 대해 베개 맡에서 설명해준 적이 있다.
- ↑ 특히 현승희가 제일 많이 슬퍼한다.
- ↑ 당연히 동방 커플링은 적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으나, 동인계에서는 이 정도가 주요 수명물 커플링으로 다루어진다.
- ↑ 좀 특이한 케이스. 케이네의 경우, 반요라 인간보다는 오래 살지만, 모코우는 애초에 불사다.
- ↑ 'こわれた'가 히라가나인 것은 '망가졌다(壊れた, 毀れた)'와 '사랑했다(恋われた)' 등의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
- ↑ 후일담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