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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투전승불
부처라고 모두 자비로울거라 생각하지 않는게 좋을거다!
프로필 | |||
타이틀<width=15%> | 투전승불 <width=30%> | 직업<width=15%> | 부처 <width=30%> |
이름 | 손오공 | 좋아하는 것 | 천도 복숭아 |
나이 | 1015세 | 싫어하는 것 | 경전 읽기, 벼룩 |
성별 | 수컷 | 취미 | 낮잠 자기 |
종족 | 돌원숭이 | 특기 | 마작 |
접속 목적 | 지루한 나날이 계속되던 가운데, 하이퍼유니버스로의 접속이 매우 흥미롭게 느껴졌기 때문에 |
하이퍼 스탯 | |||||
하이퍼 태그 | 브루저 | 난이도 | ★☆☆☆☆ | ||
순간 화력 | 6/10 | 지속 화력 | 5/10 | ||
수비력 | 6/10 | 기동력 | 8/10 | ||
제압 능력 | 6/10 | 보조 능력 | 1/10 |
스탯 | |||
공격력 | 65 (+레벨 당 4.9) | 방어력 | 50(레벨 당 2) |
최대 생명력 | 1550 (+레벨 당 154) | 최대 마나 | 100 |
생명력 재생 | 77 (+레벨 당 8) | 마나 재생 | 30 |
이동 속도 | 450 |
하이퍼 유니버스의 최초 24 하이퍼 |
겔리메르, 굴룬바, 그린핏불, 레드, 리우, 미겐하르트, 미셸, 발터, 블루로즈, 빅토리아, 사피텔부브, 셀린느, 손오공, 시그널, 아르슬랑, 아이샤, 알렌, 윌리엄 제독, 이그니시아, 제트, 커즈아이, 쿠레나이, 투스와 톱스, 트론 |
하이퍼유니버스의 초창기 하이퍼 | ||
최초의 24 하이퍼 | → | 카밀라, 홍두깨, 핑키, 올가, 리타, 제니퍼, 잭 |
목차
1 배경 스토리
손오공의 과거를 기억하는 이들은 그에 대해서 한 단어로 정의를 내리곤 한다. '천둥벌거숭이'. 그의 과거 행적을 더듬어보면 다소 과격하기는 해도 과한 표현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손오공이 저지른 사건들을 늘어놓자면 열흘 밤낮으로도 부족하겠으나, 그중에서도 굵직굵직한 것만 추려보자면 다음과 같다. 동해 용궁으로 쳐들어가 막무가내로 무기를 내놓으라 난동 피우기-질린 동해 용왕은 결국 여의봉을 내어주고 말았다-, 저승사자 구타하고 저승을 뒤집어 놓기, 서왕모가 애지중지 키우는 복숭아 따 먹기, 태상노군의 금단 훔쳐먹기 등등. 게다가 성질머리는 또 얼마나 고약한지, 심사가 뒤틀리면 마구잡이로 때려 부수기 일쑤라 과연 '천둥벌거숭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옥황상제가 손오공 때문에 골치가 아파 앓아누웠다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 그런데도 손오공을 벌하지 못했던 것은 그의 도술이 워낙 뛰어나기도 했거니와, 온갖 명약을 훔쳐먹은 덕분에 손오공을 벌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석가여래에게 사로잡혀 오행산에 봉인되기 전까지 손오공의 '천둥벌거숭이'짓은 멈출 줄을 몰랐다. 잘 알려졌다시피 이후 손오공은 삼장법사가 천축국으로 불경을 찾으러 가는 여정을 함께 했다. 천축국으로의 여정은 사건·사고의 연속인 고행길이었으나, 손오공은 자신이 가진 뛰어난 능력으로 삼장법사를 무사히 천축국까지 호위했다. 그리고 석가여래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살아있는 부처, 투전승불(鬪戰勝佛)이라 불리게 된 것이다. 과거의 행적을 생각해보자면 손오공과 부처는 전혀 어울리는 단어가 아니다. 과거 얘기를 꺼내면 손오공은 멋쩍어하며 그저 철없던 시절의 철없는 장난이라 말한다. 물론 그에게 당했던 이들의 억울함이야 이로 말할 수 없겠으나, 지금의 손오공이 '천둥벌거숭이' 시절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부분에서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손오공이 천축국으로 향하는 여정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으며, 그만큼 성장했다는 점이다. 지금은 못된 요괴를 때려잡는 투전승불로서 제 몫을 해내고 있으니 실로 개과천선 수준이다. 손오공이 과거처럼 천방지축으로 날뛰지 않는다고 해서 온순한 양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애초에 원숭이는 참을성이 그리 많은 동물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과거와 비교하면 분명 철이 들고 점잖아 진 것은 사실이지만 특유의 욱하는 성미는 여전하니, 괜히 건드렸다가는 된서리 맞기 십상이다. 요즘은 요괴들을 계도한다는 명목으로 구타를 일삼고 있는 것만 봐도, 천성이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부처라는 이름을 욕보이지 않기 위해 나름 점잖은 체 굴어도 종종 튀어나오는 장난기는 과거의 '천둥벌거숭이'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다. "차라리 천축국을 다시 다녀오거나 요괴 108마리를 잡아오라 하시지요." 그리고 부처가 된 지금도 가장 싫어하는 것은 경전을 읽는 것이었으니, 한 자리에 진득하게 붙어 앉아 책을 보는 것은 손오공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결국, 손오공은 새로운 고행-어쩌면 그에게 가장 큰 고행은 경전을 읽는 것이겠으나-을 떠나게 된다. 바로 하이퍼유니버스에서 수행하여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원하는 것이었다. 천축국으로의 여정을 마친 이후 자못 지루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손오공이 반색하여 당장 짐을 싸서 하이퍼유니버스로 떠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
2 설명
공수 양면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하이퍼입니다. 기본적인 능력이 준수하며 공격력과 방어력을 동시에 성장시킬 수 있어 안정적인 전투 수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평균 이상의 제압 능력과 탁월한 기동성을 보유하고 있어 추격과 도주에 모두 능합니다. |
3 대사
- 선택 시
- "부처라고 모두 자비로울거라 생각하지 않는게 좋을거다!"
- 게임 시작 시
- "불쌍한 중생들을 구제하러 왔다."
- 부활 시
-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하는군...!"
- "이승이나 저승이나 재미 없기는 마찬가지군!"
- 대기 시
- 이동 시
- "어디라고?"
- "지름길로 가자!"
- "어느 쪽이지?"
- "비켜라!"
- 골드 부족
- "골드가 부족하다."
-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시
- "더 인내하라."
- "아직 때가 아니다."
- 장비 풀업
- "더욱 강해졌다!"
- 분신맹습(Z) 사용 시
- "분신술!"
- 근두운 선풍(D) 사용 시
- "비켜라!"[2]
- 봉신등천(F) 사용 시
- "커져라 여의!"
- "봉신등천!"
4 스킬
4.1 패시브 - 화과산의 돌원숭이
재사용 대기시간<width=15%> | 마나소모<width=10%> | 설명 | |
- | - | 손오공의 타고난 강인함으로 인해 공격력과 방어력이 증가합니다. |
최고 수치는 공격력, 방어력 +40. 전용 아이템인 '미후왕'을 풀업하면 +60까지 상승한다.
4.2 Z - 분신맹습
재사용 대기시간<width=15%> | 마나소모<width=10%> | 설명 | |
3초 | 15 | 분신을 소환하여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
"분신술!"
손오공의 맞딜이 센 이유
분신을 소환하는 기술이다보니 손오공의 현재 행동에 구애받지 않고 발동한다. 기본 공격을 하고 있어도, 봉으로 찌르고 있어도, 심지어 근두운 위에 타고 있을때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기술 덕분에 손오공의 딜로스 구간은 상당히 적다.
4.3 A - 봉신추
재사용 대기시간<width=15%> | 마나소모<width=10%> | 설명 | |
6초 | 20 | 여의봉을 내려쳐 적에게 피해를 주고 기절시킵니다. |
4.4 S - 봉신장타/봉신난격
재사용 대기시간<width=15%> | 마나소모<width=10%> | 설명 | |
8초 | 20 | 여의봉을 연달아 찔러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
흿! 와다다우!
4.5 D - 근두운 선풍
재사용 대기시간<width=15%> | 마나소모<width=10%> | 설명 | |
9초 | 20 | 근두운에 올라탄 채 여의봉을 휘둘러 적에게 피해를 지속적으로 주고 이동속도를 감소시킵니다. |
"비켜라!"
손오공의 기동력을 책임지는 스킬
키를 누르고 있으면 근두운에 올라타서 봉을 빙글빙글 돌린다. 피해를 주는 간격이 매우 짧고, 이동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높아진다. 거기에다 맞는 상대는 둔화까지 걸리니, 걸어서 손오공에게 빠져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다들 대시를 쓴다 도주할때도 정말 좋으며, 들어가는 피해 또한 상당히 높다.
게다가 시전하는 즉시 걸려있는 이동 방해 효과를 제거하고, 이에 면역이 된다. 하지만 1차 CBT 때 버그로 인해 이 효과가 발동하지 않아 손오공의 픽률과 승률 모두 높지 못했다.
전용 아이템인 '선술곤'을 착용하면 피해량이 2배로 증가하고, 이동속도 증가 효과도 추가로 200이나 주어진다. 신발이 주는 이동속도가 90~110인 것을 생각하면 매우 높은 수치.
4.6 F - 봉신등천
재사용 대기시간<width=15%> | 마나소모<width=10%> | 설명 | |
80초 | 40 | 높이 도약한 뒤 거대해진 여의봉으로 지면을 내려쳐 적에게 피해를 주고 공중에 띄웁니다. |
커져라 여의!
최상급 한타형 기술
이니시에도, 한타 도중에도 언제든지 사용하면 진형이 그대로 붕괴되는 무시무시한 스킬. 사거리도 길고, 점프하거나 사다리에 매달려 있는 적도 가차없이 띄운다. 처음 써보면 상당히 심심할 수도 있지만, 이 스킬의 진가는 '여의금고봉'이라는 손오공 전용 아이템에 있다.
'여의금고봉'을 풀업하면 이 엄청난 궁극기를 한번 더 내려찍는다! 피해량이 30% 낮아지긴 하지만, 두번 때리니 전체로 따지면 40% 강해진 것이나 다름없다. 다만 궁극기가 없을 때의 손오공은 한타에서 존재감이 조금 떨어진다.
5 전용 장비
하이퍼 공용 장비는 항목 참조
5.1 미후왕
5.2 선술곤
5.3 여의금고봉
6 평가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어떻게 보면 공격적이라고 할 수도 있는 브루저. 근두운 선풍의 무지막지한 기동력으로 적 진영을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며 깽판을 부리거나 적 스트라이커의 딜링을 방해할 수 있다. CC가 없는 스트라이커에게 굉장히 강력한 면모를 보이는데, 강화된 근두운은 특유의 엄청난 대쉬 속도, 거리로 인해 CC가 없는 캐릭터는 손오공의 추격을 뿌리치기 힘들고, 브루져 중에서도 탑 클래스의 공격력은 방템을 챙기지 않는 몸빵이 허약한 스트라이커 캐릭터를 Q - 궁극기 연계와 동시에 들어오는 분신술 공격으로 순식간에 지워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