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항목 : 하이퍼유니버스/하이퍼
아이샤, 눈꽃소녀
"나랑 같이 눈사람 만들래?"
프로필 | |||
타이틀<width=15%> | 눈꽃 소녀 <width=30%> | 직업<width=15%> | 없음 <width=30%> |
이름 | 아이샤 | 좋아하는 것 | 강아지, 리본 |
나이 | 16세 | 싫어하는 것 | 파, 콩 |
성별 | 여성 | 취미 | 그림 그리기 |
종족 | 인간 | 특기 | 피아노 연주 |
접속 목적 | 하이퍼유니버스에서는 어른들에게 혼나지 않고 마음껏 놀 수 있기 때문에 |
하이퍼 스탯 | |||||
하이퍼 태그 | 테크니션 | 난이도 | ★★☆☆☆ | ||
순간 화력 | 7/10 | 지속 화력 | 8/10 | ||
수비력 | 5/10 | 기동력 | 3/10 | ||
제압 능력 | 6/10 | 보조 능력 | 2/10 |
스탯 | |||
공격력 | 72 (+레벨 당 5.5) | 방어력 | 40 |
최대 생명력 | 1400 (+레벨 당 130) | 최대 마나 | 100 |
생명력 재생 | 70 (+레벨 당 6.5) | 마나 재생 | 40 |
이동 속도 | 450 |
하이퍼유니버스의 최초 24 하이퍼 |
겔리메르, 굴룬바, 그린핏불, 레드, 리우, 미겐하르트, 미셸, 발터, 블루로즈, 빅토리아, 사피텔부브, 셀린느, 손오공, 시그널, 아르슬랑, 아이샤, 알렌, 윌리엄 제독, 이그니시아, 제트, 커즈아이, 쿠레나이, 투스와 톱스, 트론 |
하이퍼유니버스의 초창기 하이퍼 | ||
최초의 24 하이퍼 | → | 카밀라, 홍두깨, 핑키, 올가, 리타, 제니퍼, 잭 |
목차
1 배경 스토리
눈 오는 어느 날, 마을에서 한 소녀가 사라졌다. 소녀는 눈사람을 만들고 있었고, 뽀얗게 쌓인 눈 위에는 소녀의 발자국만이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하지만 다른 이의 발자국은 발견되지 않았고, 소녀가 다른 곳으로 향한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사라졌다'는 표현 그대로 마치 증발한 것처럼 그 자리에서 없어진 것이다. 마을 사람들은 마을은 물론, 인근 산까지 샅샅이 뒤졌지만, 소녀와 연관된 그 어떤 단서도 찾지 못했다. 거대한 새에게 물려갔다느니, 산에 사는 거인이 잡아갔다느니 여러 소문이 돌았지만, 무엇 하나 확실하지 않았다. 그리고 몇 개월 뒤, 사라졌던 소녀 아이샤는 홀연히 다시 마을에 나타났다. 역시 사라졌던 날처럼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었다. 아이샤는 마치 처음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사라진 장소에 서 있었다. 소복이 쌓인 눈 위에는 그 누구의 발자국도 찍혀있지 않았다. 심지어 아이샤의 발자국마저 남아있지 않았다. 아이샤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닌 이상 불가능한 일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아연실색하여 아이샤를 붙잡고 대체 어디를 다녀왔느냐 물었다. 사람들의 반응에 아이샤는 어리둥절해 하며 대답했다. "눈의 여왕님을 따라서 얼음 궁전에 다녀왔어요. 눈의 여왕님이 맛있는 것도 많이 주고, 재밌는 것도 많이 보여줬어요. 근데 엄마한테 혼날까 봐 오래 안 놀았는데...... 정말 잠깐만 놀다 왔는데......" 어른들은 아이샤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 여기고 사실대로 말하라며 다그쳤지만, 아이샤는 거짓말이 아니라며 울상을 지었다. 그리고 아이샤가 보여준 능력은 그녀의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주었다. 사라지기 전의 아이샤는 눈 내리는 날에는 밖에서 눈사람을 만들거나 친구들과 눈싸움을 하는 것이 전부였던 평범한 소녀였다. 그러나 돌아온 아이샤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갑자기 마른하늘에 눈이 펑펑 내리게 한다거나, 사물을 순식간에 얼려버리는 등 눈과 얼음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힘이었다. 아이샤는 이것이 눈의 여왕님이 가르쳐준 것이라고 말하며 해맑게 웃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아이샤의 능력은 매우 위협적이고 불길한 것이었다. 아이샤가 동네 아이들과 놀다가 장난으로 친구들을 얼려버린 사건-그것은 매우 짧은 시간에 불과했고, 아이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로는 더욱 아이샤의 능력을 경계했다. 그리고 아이샤에게 능력을 쓰지 말 것을 강요했다. 아이샤는 어른의 말이라면 곧잘 듣는 착한 소녀였고, 왜 능력을 쓰면 안 되는지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얌전히 따랐다. 하지만 눈과 얼음을 다루는 능력을 그저 재미있는 놀이라고만 생각하는 아이샤에게 이제 평범한 눈싸움은 지루하기만 한 것이었다. 결국, 아이샤는 능력을 마음껏 쓸 수 있는 하이퍼유니버스로의 접속을 마음먹게 되었다. 어쩌면 아이샤에게 하이퍼유니버스는 그저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아이샤에게는 세상을 구하겠다는 사명도, 하이퍼유니버스에서 무언가를 손에 넣고자 하는 욕심도 없다. 그저 재미있게 노는 것이 아이샤가 하이퍼유니버스에 접속한 목적의 전부다. "나랑 재미있는 눈사람 만들기 할 사람?" |
2 설명
뛰어난 화력과 준수한 제압 능력을 동시에 보유한 하이퍼입니다. 스킬의 피해량이 평균적으로 높으며 모든 스킬이 동상을 유발하여 적의 이동속도를 끊임 없이 감소시키기 때문에 한 번 우세를 점한 전투에서 확실한 이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단, 마나 소모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전투를 지속할 수록 높은 마나 관리 능력이 요구됩니다. |
3 대사
- 선택시
- "아이샤랑 놀 사람, 여기 붙어라~"
- "나랑 재미있는 눈싸움 할 사람?"
- "나랑 같이 눈사람 만들래?"
- 게임 시작 시
- "여기서는 마음껏 놀아도 되는 거지? 신난다!"
- 부활 시
- "뿌~ 방금거 무효!"
- "해 지기 전까진 집에 가기 없기~"
- "눈에다가 돌 넣으면 반칙이야!"
- 대기 시
- "내가 제일 예쁘지?"
- "랄랄랄라~ 쨘!"
- "귀염둥이~ 아이샤에요!"
- "내가 제일 귀엽지?"
- 이동 시
- " "
- " "
- " "
- " "
- 스킬 재사용 대기
- "시간이 더 필요해."
- "기다료봐~"
- 마나 부족
- "마나가 부족해~"
- "마나가 없는 걸?"
- 골드 부족
- "골드가 부족해~"
- 장비 풀업
- "더 신나게 놀자~!"
- 사망 시
- "우욱... 엄마아..."
- "히잉... 아프단 말야~"
- 농담
- " "
- " "
- 도발
- " "
- " "
- 승리
- " "
- 거대 눈보라
- "눈아 내려라!"
- "눈온다!"
- 급속 냉동
- "꽁꽁!"
- "얼음!"
- 눈꽃 망토
- "감기 조심하세요~"
- "따뜻하게~"
- 내 친구 머피
- "내! 친구, 머피~!"
- "눈, 사, 람!"
- "짜, 자, 잔~!"
4 스킬
4.1 패시브 - 동상
재사용 대기시간<width=15%> | 마나소모<width=10%> | 설명 | |
- | - | 스킬이 적에게 명중할 때마다 대상에게 이동속도를 감소시키는 동상 효과를 부여합니다. 동상 효과는 중첩이 가능하며, 동일한 대상에게 중첩될 경우 이동속도 감소 효과가 증가합니다. |
아이샤 운영의 핵심.
설명 그대로 스킬이 적에게 명중할 때마다 이동속도 감소 디버프를 건다. 즉, 스킬 두세 대만 맞춰도 적을 손쉽게 궁지로 몰아넣을 수 있어 아이샤를 쓰면 쓸수록 물건임을 느끼게 되는 사기 패시브이다. 거기에 후술할 S키 스킬로 동상에 걸린 적을 완벽하게 홀딩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아이샤의 핵심 패시브라 할 수 있겠다.
4.2 Z - 특제 눈덩이
재사용 대기시간<width=15%> | 마나소모<width=10%> | 설명 | |
3초 | 15 | 전방에 거대한 눈덩이를 던져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
"더 크게!"
파이널 CBT 이전엔 여타 스킬들처럼 즉발식이 아닌 충전식 평타 강화 스킬이었지만 흔한 딜로스 방지 즉발 스킬로 바뀌었고 평타도 적을 관통하게끔 바뀌었다.[2] 전무한 선딜에 생각보다 상당한 딜량, 거기에 빙결 스택까지 쌓아주니 쿨타임이 될 때마다 던져주는 게 좋다.
4.3 A - 거대 눈보라
재사용 대기시간 <width=15%> | 마나소모<width=10%> | 설명 | |
14초 | 20 | 스킬 키 입력을 유지하는 동안 지면으로 낙하하는 눈덩이를 소환하여 적에게 피해를 주고, 눈덩이가 지면에 충돌 시 주변의 적에게 동일한 피해를 줍니다. 스킬을 시전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마나를 소모하며, 스킬 키 입력을 중단하면 즉시 눈덩이 소환을 멈춥니다. |
거대 눈보라보단 짱돌 우박에 더 가까운 건 기분탓이다
아이샤의 채널링형 장판기이자 지형 장악의 핵심. 일단 맞기 시작하면 동상 디버프가 걷잡을 수 없이 쌓이기 때문에 쉽게 빠져나갈 수 없다. 게다가 아이샤의 자체 공격력도 낮은 편이 아니기에 적들은 눈보라 이후 체인 콤보를 얻어맞고 흑백영화를 보기 일쑤. 아르슬랑처럼 기동력이 좋은 하이퍼가 아니면 한 대 얻어맞는 순간 끝이라고 보면 된다.
여담으로 본진 사다리 위에서 시전하면 1층까지 눈이 내리는 걸 볼 수 있다. 당연(?)하게도 피격판정이 존재해 펄펄 내리는 우박함박눈을 무시하고 맞으면서 본진을 치다가 골로 가거나 빈사상태가 될수 있으므로 주의.
4.4 S - 급속 냉동
재사용 대기시간<width=15%> | 마나소모<width=10%> | 설명 | |
15초 | 없음 | 주변의 동상에 걸린 적에게 피해를 주고 대상에게 걸려 있던 동상 효과 수에 따라 정해진 시간 동안 대상을 얼립니다. 얼어붙은 대상에게 걸린 동상 효과는 모두 사라집니다. |
"얼음!"
딜링과 메즈를 동시에 충족하는 아이샤의 메인 스킬.
사정거리 내에 동상 상태의 적이 있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얼려버리는 엄청난 스킬. 사거리도 짧은 편이 아닌데다 동상이 1중첩이라도 걸려 있으면 바로 얼려버리는데다 템이 조금 갖춰지면 딜량도 상당해져서 하이퍼유니버스 내에서도 손꼽히는 메즈기이다. 6중첩 상태에서 얼리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긴 시간을 얼리지만, 1중첩만 되어도 적을 얼리는 시간이 꽤 되기 때문에 위기 상황엔 1중첩이라도 바로바로 써주자.
4.5 D - 눈꽃 망토
재사용 대기시간<width=15%> | 마나소모<width=10%> | 설명 | |
12초 | 15 | 눈꽃 망토를 몸에 둘러 스스로를 보호하고 공격하는 적에게 피해를 돌려줍니다. |
"감기 조심하세요~"
굉장히 유리몸인 아이샤의 생존력을 올려주고 자신을 공격한 적에게 데미지와 동상을 걸어주는 고마운 스킬. 망토를 두르고 있을 때 자신을 물러 온 근캐들에게 동상을 걸고 S키로 역관광을 해줄 수도 있다. 피해 반사라는 점을 이용해 적 올가가 궁극기를 썼을 때 눈꽃 망토를 두르고 일부러 궁극기에 피격당해 반사 대미지로 올가를 의문사시키는 충격과 공포의 하드 카운터도 가능하다. 대신 아이샤 자체가 워낙 물몸이니 피통이 넉넉할때나 쓰자. 한타가 시작되면 꼭 써주자.
4.6 F - 내 친구 머피
재사용 대기시간<width=15%> | 마나소모<width=10%> | 설명 | |
80초 | 35 | 전방에 거대한 눈사람을 소환하여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완성된 눈사람 주변에는 얼음 장판이 깔려 그 위를 지나는 모든 적의 이동속도를 감소시킵니다. 얼음 장판 위에서 적이 대쉬를 시도하거나 스킬을 사용할 시 대상을 일정 확률로 넘어뜨리거나 얼립니다. |
"내 친구 머피~!"
한타의 흐름을 한 방에 뒤집을 수 있는 아이샤의 조커 카드.
눈사람을 3단계에 걸쳐서 완성한다. 눈사람을 만드는 도중에 다운공격을 받거나 죽으면 눈사람 만들기가 중단되지만 만드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 더럽게 운이 없지 않은 이상 손쉽게 눈사람을 완성할 수 있다. 얼핏 보기엔 눈사람에만 피격 판정이 있는 것 같지만 눈사람이 소환되면서 나오는 냉기까지가 피격 범위이기에 "이게 맞겠어?"싶은 거리에서도 얻어맞는 경우가 허다하다.
궁극기답게 대미지도 출중하지만 장판 효과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장판 범위가 생각보다 범위가 엄청나기 때문에 먼저 진입한 적 근캐들에게 머피로 오도가도 못하게 만든 뒤 지형까지 장악해서 적 원딜의 백업까지 봉쇄할 수 있다. 또한 범위형 궁극기답게 판세를 한 번에 뒤집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하이퍼유니버스 내 최상위 궁극기로 꼽힌다.
5 전용 장비
하이퍼 공용 장비는 항목 참조
5.1 겨울의 보주
어디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지만 넘어가자
5.2 결빙된 망토
5.3 눈의 정수
6 평가
딜링과 메즈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한 덕에 알파테스트 당시 상당히 좋은 평가를 얻었다. 거기다 '특제 눈덩이'는 적을 관통하고 '거대 눈보라'와 궁극기인 '내 친구 머피'는 범위형 스킬이라 다 진 한타도 한 방에 흐름을 바꿔버릴 수 있을 정도로 게임 내 존재감이 상당하다. 거기에 성장력도 좋은 편이라 "눈꽃소녀"라는 별명에 걸맞게 스노우볼링 능력도 뛰어나다.
하지만 이런 장점에 못지 않게 단점도 만만찮다. 우선 생존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대쉬가 없을 경우 상대가 붙어버리면 답이 없다는 것, 그리고 엄청난 마나 소모량 때문에 초반엔 전투가 조금만 길어져도 마나가 금세 동난다는 것이다. 기술의 사정거리도 어째 미묘하게 짧아서 역관광을 당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아무래도 cc기 위주의 딜러다 보니 여타 테크니션 하이퍼들보다 딜이 2프로 부족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게다가 조작 난이도는 비교적 쉽지만 동상 디버프와 동행하여 적절히 S스킬로 적을 꾸준히 무력화시켜야 하는 덕에 운영 난이도가 높은 것도 단점. 이는 피지컬로 극복해야 한다.
전용 아이템을 결빙된 망토, 눈의 정수, 혹은 결빙된 망토만을 들고 극단적인 탱템을 두르는 테크트리가 굉장히 강력하다. 태생이 테크니션이라 굳이 딜템을 두르지 않아도 테크니션이나 스트라이커 포지션은 눈덩이 몇 대 맞는 순간 꽤 딜링이 들어가는 동시에 결빙 메즈에 그대로 노출되어 목숨이 위험해지고, 그렇다고 반격하자니 망토의 반사뎀에 아이샤의 피는 반도 줄지 않았는데 자신의 피는 걸레짝이 되는 기현상이 벌어진다. 몸빵이 강력한 덕분에 포지셔닝이 자유로워져 전면에 서서 적 후방 딜러진에게 결빙 스택을 쌓을 수 있게 되는건 덤. 이런 아이샤를 봉쇄하기 위해서는 탱템 두른 기동력 좋은 브루저가 아이샤가 아무것도 못하게 봉쇄하는 것이 유효하다. 아르슬랑이라던가, 아르슬랑이라던가, 아르슬랑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