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레이크 시티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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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다이어그램.

Salt Lake City International Airport
IATA: SLC
ICAO: KSLC

1 소개

유타솔트레이크 시티에 있는 국제공항. 솔트레이크 시티 다운타운까지는 약 4마일(6.4 km)가 떨어져있다. 대부분의 대도시에 위치한 공항에 비하면 시내중심(다운타운)까지 먼 편은 아니다.

델타 항공노스웨스트 항공과의 합병 전부터 델타 항공의 허브였으며, 그때나 지금이나 델타 항공의 미국 서부의 주요 메인 허브 공항 중의 하나이다. 노스웨스트 항공과의 합병 전에는 델타 항공은 이 공항을 서부의 기지로서 많이 애용했으며, 합병이 완료된 현 델타 항공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허브로 삼고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을 주요 포커스 시티로 삼은 현재에도 서부의 중요 허브 중의 한 곳으로 성업중.

터미널은 2개가 있으며 델타 항공은 2개의 모든 터미널을 사용하지만 주로 쓰는 터미널은 터미널 2.

제일 큰 길이의 활주로가 약 3,659m정도이므로 A380이 무리없이 착륙 가능하지만 수요가 없는 관계로(...) 안습.

편의 시설은 왠만한것은 다 있는 편이다. 미국 내 기타 다른 공항에 비해 프랜차이즈점이 많이 들어서 있는 것 같다. 비록 유타 주가 몰몬교의 영향을 받아 커피, 술 등을 절제하고는 있지만 공항 내에 다 입점은 하고 있다.

2 노선

하지만 솔트레이크 시티의 인지도가 낮은 관계로 인해 국제선은 멕시코[1], 캐나다[2] 그리고 파리, 그리고 도쿄 외에는 전무한 상황. 그나마 매일 운항에다가 태평양, 대서양 노선은 다 있기는 있다는 것이 위안이다. 그리고 2015년 5월부터 델타 항공암스테르담 직항편을 취항하기로 결정하였다. 첫 2주간은 주 5회, 그리고 5월 14일 이후로는 매일 운항예정.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의 노선 대부분은 미국 국내 도시로의 노선을 취항한다. 그래도 델타 덕분에 미국의 주요 대도시에는 대부분 논스탑으로 이용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델타의 신임 CEO가 이곳에 대한 투자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니 노선 증편을 기대해봐도 될 듯 하다.[3]]

이 외에도 사우스웨스트 항공, 제트블루, 프론티어 항공 등의 저가항공사들도 여러개의 노선을 취항중이다. 다만 얼리전트 항공은 미국의 라이언에어 다운 짠돌이답게 이 공항도 쌩까고 프로보(Provo)와 오그던(Ogden)이라는 솔트레이크 시티 위성도시에만 취항하고 있다.

3 교통

솔트레이크 시티 다운타운까지는 솔트레이크 시티의 경전철인 TRAX(Transit Express)를 이용할 수 있다. TRAX Green Line이 공항(Airport Station)까지 연결해주며 터미널 1의 서쪽 부근에 플렛폼이 존재하며 다운타운까지 약 20~30분 안에 연결한다.

솔트레이크 시에서는 공항 승객들이 좀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 역의 플랫폼을 확장하는 리노베이션을 수행하고 있다. 리노베이션이 완료되면 조금더 편리하게 TRAX를 이용가능 할 것으로 전망된다.
  1. 멕시코시티, 칸쿤, 과달라하라(차터 운항)
  2. 밴쿠버, 토론토캘거리
  3. 라틴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운항편수를 늘리고, 보안검색대 등을 추가로 설치해 탑승시간을 줄일 계획이라고 한다. 리차드 앤더슨의 뒤를 이어 새롭게 취임한 CEO는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취임이후 인천-애틀랜타 복항, 대한항공과의 코드쉐어 및 공동운항 확대 등의 행보로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임 CEO와는 다른 행보.리차드 앤더슨 이불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