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egiant Air [1] | ||
IATA G4 | ICAO AAY | 항공사 Callsign ALLEGIANT |
저가 항공사 | ||
설립년 | 1997 | |
본사 | 네바다 주 엔터프라이즈 | |
보유항공기수 | 66 | |
취항지수 | 79 |
주력기 중 하나인 MD-80. 라스 베가스 맥카렌 국제공항에서.
1 개요
미국에서 영업중인 저가 항공사 중 하나. 본사가 라스베가스에 위치했으며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운영중인 저가 항공사다. 1997년으로 비교적 최근에 창설했으나 노선망은 굉장히 충실하게 갖추고 있다. 그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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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선지를 주 2~4회 취항으로 굴린다.(...)
다만 매우 붐비는 OAK-AZA루트(선술했듯이 AZA공항에 얘들밖에 없는지라(...) 환승수요가 그나마 되는 모양)이나 휴가철의 하와이, 플로리다행 노선에는 주 7회를 굴리는 듯 하다.
2 산골짜기 공항 덕후
쉽게 말해 천조국의 라이언에어.어째 라이언에어가 밀리는 것 같은데?
이 회사는 허브 없이 사우스웨스트 항공처럼 포커스 시티를 여러 개 두어 운영하는데, 문제는 이 포커스 시티가 제대로 된 곳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이들의 만행영업 방식을 보자면...
- 애리조나 주도 피닉스에서는 스카이 하버(PHX)에는 절대로 들어가지 않고 인근 메사 시에 위치한 피닉스 메사 게이트웨이 공항(AZA)이라는 웬 듣보잡 공항에만 취항한다. 참고로 이 공항에는 얘네들 밖에 안들어온다!
여기 못지않게 병맛인 스피릿 항공이 못 버티고 철수했을 정도니... - 유타 주에서는 프로보(PVU)와 오그던(OGD)이라는 웬 시골 깡촌[1] 에 취항하면서 정작 그 중간에 있는 솔트레이크 시티국제공항(SLC)은 쌩깐다...
- 미시간 디트로이트의 경우
델타 항공의 소굴인디트로이트 웨인 카운티 국제공항을 이용하지 않고 거기서 1시간 정도 떨어진 미시간주와 경계도시인 오하이오 톨리도의 공항을 이용한다. - 플로리다의 경우는... 마이애미에서 마이애미 국제공항(MIA)대신 포트 로더데일(FLL) 정도는 다른 저가 항공사도 다 그런 식으로 취항하니 그렇다 쳐도, 탬파 공항(TPA)이 아닌 근처 위성도시 세인트피터스버그공항(PIE)을 이용한다. 올랜도도 올랜도 국제공항(MCO)대신 올랜도와 데이토나 비치 사이에 어중간하게 끼여 있는 샌포드 국제공항(SFB)를 사용하며 포트 마이어스(RSW)도 외면한 채 푼타 고르다 샬럿 카운티 공항(PGD)에 취항한다.
- 시카고 오헤어(ORD)편 비행기는 뭐 저가 항공사니 없어도 그려려니 하는데... 미드웨이(MDW) 항공편? 그거슨...해전!을 외치며 도심에서 2시간, 130km[2] 떨어진 락포드 국제공항에다 떨궈놓는 뭐 같은 항공편을 운영 중이다. 덕분에 승객들은 WTH is 락포드
국제[3]공항(RFD)를 오늘도 외치는 중. 그나마 가까운 인디애나 주 게리에도 취항했었으나 영문 위키페디아에 따르면 2013년 8월부로 운항을 중지하였다. - 샌프란시스코의 경우에도 바다건너편에 있는 오클랜드 국제공항을 이용하는데, 사우스웨스트 항공도 오클랜드를 좀더 중점으로 삼고 있는데다가 적어도 샌프란시스코까지의 교통편이 있고 멀지 않은 편이니 그나마 낫다.
- 오하이오 콜럼버스도 포트 콜럼버스 공항(CMH)이 아닌 리컨베이커 공항(LCK)에 취항한다. 콜럼버스가 도시권 인구 200만도 안되는 도시임을 생각해보면 이 사례 중 가장 어이없는 사례라고 봐도 될 듯하다.
- 뉴욕의 경우에는... 답이 없다 뉴욕은 JFK와 라과디아(LGA), 뉴어크(EWR)는 고사하더라도, 화이트 플레인스 웨스체스터 공항(HPN), 롱아일랜드 아이슬립 공항(ISP)이 있음에도 불구, 스튜어트 뉴버그 국제공항(SWF)에 취항하는 만행을 저지른 적이 있다... 그것조차 못 버티고 단항크리... 그러다 2013년 12월 20일, 롱아일앤드 공항에 취항을 발표했다! 그런데 동시에 SWF에도 복귀한다고... 어? 2016년 현재는 스튜어트 공항과 뉴어크에 취항 중. 현재 뉴어크 노선은 신시내티행(주 3~4회),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행(주 4회), 테네시 녹스빌(주 3회), 조지아 사바나행(주 3회) 뿐이지만 다른 공항에 비하면 많은거다.
한국으로 치자면 청주국제공항에 내려다주고 서울,대전 둘 다 도착, 울산공항에 내려다주고 부산 도착, 포항공항에 내려다주고 대구 도착, 일본으로 치자면 이바라키 공항에 내려다주고 도쿄 도착 하는 격
예외적인 사례도 몇 있는데, 본사 소재지 라스 베가스 맥카렌 국제공항이나,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호놀룰루 국제공항 같은 큰 공항에도 취항을 한다. [4] 이 항공사 조차도 LAX는 사양하지 않는다. 그 외에도 미국에서 인구가 그닥 많지 않은 시골 및 중소도시는 메인공항을 이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편.이런 데 제2공항이 있기는 하나? 오리건 주 유진(Eugene)이라든가, 캘리포니아 주 팜스프링스(Palm Springs)나 프레스노(Fresno) 라든가 네바다 주 리노같은 경우.
3 내가 국제선이 아니라니!
하지만 이 회사의 진정한 악행은 편법적 캐나다행 국제선 운용에서 여지없이 드러나는데...
어떤 식이냐 하면 국제선 면허가 없으니 캐나다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측 공항에 내려놓고 우리 캐나다 왔어염·ㅅ· 단, 입국심사는 차 타고 1시간쯤 가서 하세염^^
예를 들어서, 뉴욕 주 북단에 있는 플래츠버그 국제공항(PBG)에 있는 공항을 몬트리올행 표라고 하질 않나, 마찬가지로 뉴욕 주 서단에 있는 나이아가라 폴스 국제공항(IAG)를 토론토로 간다고 포장하지를 않나... 이 분야의 甲은 바로 밴쿠버행 노선. 워싱턴 주 벨링햄 국제공항(BLI)에 떨줘 놓고는 Vancouver/Seattle/Bellingham 이라고 한다. (...) 즉, 여기서 시애틀행 승객까지 같이 처리한다는 것. 참고로 벨링햄 국제공항에서 밴쿠버 다운타운까지 차로 1시간, 시애틀 다운타운까지는 한시간 반(...). 대중교통? 있는 게 이상한거다. 더불어 시애틀-밴쿠버 사이에 있는 미국-캐나다 국경은 입국심사 기다리는 데 1시간이면 하늘에 감사할 지경이고 보통 2시간 이상 예상해야 한다.[5]
이 정도면 짜증 나는 게 아니라 무섭다 못해 존경스러울 정도다!!!
# 모 게임 리뷰어의 리뷰. 라이언 에어 뺨친다는 말은 사실 이였다.
4 개과천선?
2013년 10월 31일 오스틴 버그스톰 공항(AUS) 취항을 발표했다. 드디어 그나마 다른 저가 항공사들도 들어오는 최소한의 접근성을 가진 공항에 들어왔다![6]
2013년 11월 14일, 오클라호마 윌 로저스 월드 공항(OKC) 취항을 발표했다.
2014년 2월 12일, 신시내티 노던 켄터키 국제공항[7](CVG)에 취항을 발표했다. 최근 회사 사정이 나아지면서 극단적 짠돌이 기질을 조금씩 버리려는 듯.
물론 한참 전인 2008년 4월 16일, 뜬금없이 샌디에이고 국제공항(SAN)에 취했했던 적이 있다. 참고로 아직도 다닌다.
2009년 2월 19일에는 캔자스 주 위치타 미드컨티넨트 국제공항(ICT)에도 취항했다. 물론 위차타 자체가 워낙 작은 도시라... 안습.[8]
5 특징
이런 짠돌이 기질을 발휘하는 덕분인지 임박한 스케줄 외의 티켓값은 싸다. 더욱이 데빗 카드를 이용할경우에 결제시 할인도 있다는 점도 특이사항.
하지만 수화물과 기내 짐에 까다로운 정책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가벼운 핸드백 같은것 하나만 기내무료짐으로 허용을 하고 좀 크기가 있는 가방은 기내로 들고가더라도 요금을 징수한다. 이래서 미국판 라이언에어라고 하는거다. 수화물은 말할것도 없는데 특이한 점은 항로에 따라 수화물 및 기내요금 가격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미리 결제하지 않고 당일 공항에서 결제할 경우 온라인보다 2배 내지 3배에 가까운 금액을 징수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이 항공사를 이용할 경우 짐에 대한 결제는 미리 항공사 웹사이트에서 하도록 하자. 루트에 따른 수화물 가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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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종
구형 MD-80 계열을 잔뜩 갖고 있으며, 보잉 757도 몇대 있다. 저가 항공사라면서 기름먹는 하마들을 잔뜩 데리고 있는 건 대체... 그나마 A319, 320 비중을 늘려나가고 있다. 근데 신규 도입은 하나도 없고 죄다 이지젯, 세부퍼시픽 등에서 중고로 들여오는 기체 뿐.- ↑ 이 두 도시의 인구수는 각각 11만명, 8만명.
- ↑ 김포국제공항 - 청주국제공항보다 더 멀다.
- ↑ 가끔 프론티어 항공에서 중남미행 차터편을 운항하는 것 외에는 전혀 수요가 없는 공항.
- ↑ 그나마 좀 옹호를 해 주자면. 이 항공사가 운영하는 포커스시티인 LAS나, AZA에서 중소도시로의 항공노선은 이 지역 장거리 교통에 큰 도움을 주었다. 대도시 큰 공항 대신 산골 공항을 가는 것은
욕 먹어 마땅한생각해 보아야 할 일이지만, 중소도시 그 자체수요를 보고 취항을 하는 경우는 욕하지 말자. - ↑ 심사 자체는 별 문제가 없으면 1~2분도 안 걸린다. 심사 게이트까지 가는 데 몇 시간 걸리니까 문제지.
- ↑ 사업 초창기부터 다니던 LAS, LAX 및 오아후 섬의 유일한 공항인 HNL 제외.
- ↑ 여기는 사우스웨스트가 안다니는 곳이라 의외로 수요가 좀 있다.
- ↑ 그래도 이 도시에 공항은 많다. 이유는 여기에 유수의 비행기 제조사 공장이 위치해 있기 때문.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