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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庄司 慎吾
しょうじ しんご[1]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애니메이션 및 게임), 사카구치 슈헤이(신 극장판), 김환진(한국 더빙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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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MUGEN RNR 실버 메탈릭 타이어, 혼다 도어 바이저, MUGEN 에어로 세트

이니셜D의 등장 인물이며, 묘우기(妙義) Night Kids의 팀원. 차량은 혼다 시빅 SiR II [EG6].

같은 팀이자 R32의 오너인 나카자토 타케시와 원수지간이다. 1기에서는 서로 자기가 팀의 No.1이라고 까는 행동을 보였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둘이서 서로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서로 거리를 두고 있는지, 둘이서 배틀을 구경하다가 "누가 보면 우리 친한 줄 알겠다."라며 서로 뻘쭘해한다.(…)[3] 그러긴 해도 타케시가 케이스케와 붙었을 때 "타케시, 꼭 이겨라!"라고 속마음을 내비치는 걸로 보았을 땐, 슬슬 벽이 허물어지는 듯. 하긴, 둘 다 보통 진 게 아니고 사고로 끝났으니 둘 사이에 체면 세울 게 뭐 있겠나…

1기에선 나카자토 타케시 다음으로 아키나에서 후지와라 타쿠미와 배틀을 하며, 이니셜D의 등장인물 중 엄청난 찌질이로 나온다.[4] 배틀 중 더티 플레이 상대 차를 들이박는다던가 등으로.

주특기는 ' 테이프 데스매치'라 부르는 핸디캡 매치며, 룰은 단순히 스티어링 휠에다 손을 테이프로 고정하는 것이다. 언뜻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고속에서 오버스티어라도 나면 차량 제어를 제대로 못하게 되므로 굉장히 위험하며 결국은 컨트롤 싸움이 된다. 게다가 AE86같은 FR차에 불리한지 "FR 죽이기 데스 매치"라고 할 정도… 이와 비슷한 분이 한 분 계시는데 바로 "신의 손" 죠시마 토시야. 실제로 4기 애니메이션에서 타카하시 료스케가 전혀 언급이나 기억할 거 같 지 않은 찌질이의 이름을 직접 읊어 주면서 '그런 놈이 있었지" 한다. 물론 신의 손과는 천지차이(…)

작중에선 후지와라 타쿠미와 배틀 중 타쿠미를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어떻게든 이기기 위해 리어가 미끄러지고 있는 AE86의 뒷꽁무니를 박아 스핀하게 만들어 추월한다. 이에 열받은 타쿠미는 벽턴(…), 특유의 도랑타기 등을 사용하여 신고를 따라잡는다.[5] 이에 신고는 기겁하여 "차라리 못 이길 바에는 둘 다 망하자."란 생각으로(…..) 스티어링 휠을 86 쪽으로 돌리나, 문제는 그 순간 바로 앞에 가드레일이 있는 것을 신고가 몰랐던 것. 타쿠미가 샥 빠져 나가는 바람에 애꿎은 시빅만 가드레일에 정면 충돌하며 심하게 망가진다. 이니셜D 작중 세번째 사고.[6][7]

타케시도 중간에 레이스를 관전하는데, 타케시는 타쿠미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었다.

충돌 사고가 나면서 핸들에 감아 놓았던 오른쪽 손목이 부러졌고, 폐차 일보 직전의 조수석 측 차체가 제대로 나가 버린[8] 자신의 차를 보며 뒤늦게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 뭐 하니… 이미 늦었는 걸 당연히 나이트 키즈는 피니시라인에 들어온 차가 시빅이 아닌 AE86. 때마침 타쿠미에게 무슨 일이 있나 해서 켄지와 함께 S13으로 뒤따라 왔다가 충돌사고가 난 것을 본 이케타니는 신고에게 자신의 차로 병원 응급실에 데려다 주겠다고 하며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여 준다.[9] 팬덤의 분석에 따르면 타케시와 비슷하게 판금왕 소리를 들을 만한 손실이라고.

문제의 장면.

여담이지만 원작에선 이케타니의 차를 박은 걸 알고 홧김에 즉흥적으로(!!!) 배틀을 받아들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특유의 질질 끌기로 인해여자친구 태우고 대려다주는 이츠키에게 일부러 박아서 교통사고가 났다. 덕분에 이 사고로 이츠키가 크게 다치자솔로 복귀는 덤 문병을 온 타쿠미가 열받아서 신고와 배틀을 시작한다. 미키에게 핵주먹을 날린 적이 있는 타쿠미다.

사고가 난 뒤로는 타쿠미 덕분인지 성격이 많이 바뀌어 찌질한 행동은 하지 않으며, 오히려 2기에서 란에보 원메이크 팀인 Emperor와의 배틀에서 홈 에리어의 자존심을 걸고 지지 않겠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타케시가 세이지에게 패하게 되고, 팀 스티커가 잘려 란에보리어 스포일러에 붙여지는 굴욕을 당한다.

원래는 EK9 Type R 모델을 타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돈이 없어서 구형 모델인데다 Type R도 아닌 EG6 SiR II를 타고 있는 듯. 그 때문에 게임상으로 Type R 모델인 EK9나 DC2 등을 타고 오면 민감하게 반응하며, 원작에서 "혼다에서 FR을 만들면 타 보고 싶다"는 발언을 한 것 때문에 혼다에서 보기 드문 FR 차량인 S2000을 타고 와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Extra stage에서는 사토 마코의 코드라이버인 사유키가 쇼지 신고와 소꿉친구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서로의 단점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 남자사람친구/여자사람친구 수준으로만 보고 있다고. 그리고 타케시가 사유키에게 첫눈에 반해 버린 듯하다.하지만 사유키는 타쿠미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
  1. 발음에따라 '싱고' 로도 불리기도한다.
  2. 후지와라 케이지와 김환진은 노하라 히로시도 담당했다. 다만 김환진은 비디오판과 2015년 3월 이후에만 더빙했다.
  3. 그리고 원작에서 작가가 해 놓은 코멘트는 그러면 떨어져 있든가!
  4. 신고와 비슷한 찌질이로는 4기의 츠치사카에서 코너에 오일을 뿌리고, 자신들이 지게 되자 야쿠자를 부르는 에보5와 6의 남자. 그러니까 너희들이 이름이 없지(…)
  5. 이 덕분에 배틀이 끝나고 가드레일에 차체가 긁힌 자국을 본 아버지에게 꿀밤을 맞으며 갈굼을 당한다. 안습. 그리고 분타는 유이치의 주유소에 AE86을 몰고 가서 유이치에게 이 자국을 인증하기도. 유이치는 분타가 주유소를 나선 후 그 아버지처럼 그 아들도 크레이지하다고 혼잣말을 했다……
  6. 첫번째는 이케타니 코이치로가 연습 중에 아키나에서, 두번째와 네번째는 나카자토 타케시가 각각 86과 에보4를 상대로 아키나와 묘우기에서, 다섯번째는 이바라기에서 스에츠구 토오루유노스 로드스터(NA6CE)가 도랑에 빠진 전복 사고, 여섯번째는 타카하시 케이스케의 FD를 타고 연습하던 도중 오일 때문에 미끄러져서 휠베이스를 말아먹은 츠치자카에서, 마지막은 사토시가 로드스터(NB8C)로 리어윙을 말아먹은 야비츠에서이다.
  7. 참고로 호죠 린과 료스케의 배틀에선 브레이크 고장난 차량을 막아서 사고를 방지했기 때문에 예외, 이츠키는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사고가 났지만 원작 기준으로는 사고가 없었다. 미키 선배와의 추격전은 나츠키 납치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시리야가 아닌 그냥 양아치의 뒤를 쫓은 것일 뿐. 하지만 눈길에 강하다며 AWD를 자랑하던 미키가 처박았다.안습
  8. 그런데 후지와라와 배틀하기 직전까지만 해도 고물 86 따위를 폐차장의 철조각으로 만들어 주마!라고 말했다. 그렇게 큰소리 쳐 놓고 오히려 신고가 가드레일에 처박으며 자신의 시빅이 폐차될 뻔했다…..
  9. 타쿠미와 배틀 전에 연습 중이던 이케타니의 차 뒷꽁무니를 건드려 또 사고가 날 뻔하게 했다. S13 고친 지 얼마 됐다고… 그런데도 그 신고를 응급실에 데려다 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