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크웨이브(프라임)

쇼크웨이브는 트랜스포머 Aligned 세계디셉티콘 소속의 트랜스포머로, 디셉티콘의 과학자이다.

1 상세

1.1 엑소더스

쇼크웨이브는 사이버트론의 과학자 신분 계층에 속하는 트랜스포머였다. 특이하게도 그는 노동자 계급 출신의 메가트론 밑에 들어간다. 그는 곧 사운드웨이브와 함께 메가트론이 이끄는 집단의 2인자가 된다. 그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어떤 윤리적 가치관 같은 건 가지고 있지 않다. 메가트론은 이 미치광이를 완전히 신뢰하지 않았고, 언젠가 자신에게서 등을 돌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일단은 가장 유능한 부하 중 한 명으로서 자신의 곁에 두고 있었다.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대전쟁이 일어나자 쇼크웨이브는 컨스트럭티콘들을 합쳐 데바스테이터로 만든다. 그는 이외에도 브루티커스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쇼크웨이브의 업적은 바로 트립티콘에게 생명을 부여한 것이다. 쇼크웨이브는 트립티콘 시설을 점거하는 과정에서 죽였던 자들의 스파크들을 사용해 트립티콘에게 자아를 부여해 디셉티콘으로 만든다.

메가트론과 주요 디셉티콘들이 사이버트론을 탈출하는 오토봇들을 쫒아갈 때, 메가트론은 쇼크웨이브를 사이버트론에 남기고 뒷일을 맡긴다.

1.2 워 포 사이버트론 (PS3, XBOX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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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중률이 나 보다 높으면, 음악을 바꿔도 좋아."[2]

참고로 저 영상 한정으로 성우는 G1 쇼크웨이브애니메이티드 쇼크웨이브를 맡으신 코리 버턴.

쇼크웨이브는 멀티플레이 DLC 전용 캐릭터로 과학자 클래스이다. PC는 DLC가 안 된다.

1.3 폴 오브 사이버트론 프리퀄 코믹스/라이즈 오브 더 다크 스파크(얼라인드 세계관)

쇼크웨이브는 녹의 바다에서 에너존들을 구해 디셉티콘 군단에게 제공하고 있었다. 또 한편으로는 인섹티콘들에게 흥미를 가져 실험을 하고, 그들을 완벽하게 자신의 수하로 만들었다.[3] 그러던 도중 스타스크림이 찾아와 더 많은 에너존을 공급하라고 요구한다. 이에 쇼크웨이브는 그런 것보다 인섹티콘들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얼마 안 가 이들을 염탐하던 스우프가 붙잡힌다.

그림록 일행이 스우프를 구하러 오자, 쇼크웨이브는 그림록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쇼크웨이브는 그림록 일행이 아무런 지원도 없이 올 것을 예상하고 있었으며, 사이버트론에서 가장 위험한 이 오토봇들이야말로 완벽한 실험체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한다. 쇼크웨이브는 인섹티콘들에게 공격하라고 명령하고, 곧 그림록 일행은 끝없는 인섹티콘 무리에 덮여지고 만다.

그림록은 인섹티콘들을 떼어내고 쇼크웨이브의 얼굴을 한 대 치지만, 쇼크웨이브는 자기가 단순히 약한 과학자인 줄 아냐며 그림록을 때려 쓰러뜨린다. 그런 다음 자기가 일부러 그림록 일행을 유인했다고 밝힌다. 그리고 그림록을 구속구에 묶으며 너는 디셉티콘을 위한 최고의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쇼크웨이브는 그림록 일행의 CNA에 자신이 찾은 공룡들의 DNA를 결합시켜 형태를 완전히 바꿔버린다. 뒤이어 그는 그림록의 인격을 죽여 자신의 노예로 만들려고 한다.

1.4 폴 오브 사이버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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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론의 핵이 정지하자, 쇼크웨이브는 에너존을 모아 핵을 다시 가동시키려고 한다. 방법을 찾던 도중 쇼크웨이브는 녹의 바다에서 사용 가능한 스페이스 브릿지 하나를 발견한다. 그는 이것을 이용해 에너존이 풍부한 수많은 별들을 수색했고, 그 중에는 원시 시대의 지구도 있었다.

지구에 살던 원시 생명체들에게 깊은 관심을 보인 쇼크웨이브는 사로잡은 그림록과 다른 다이노봇들에게 실험을 가해 그들를 공룡 형태로 만들어버린다. 또한 하드셸을 비롯한 인섹티콘들에게도 몇가지 실험을 하기도 했다. 한편, 쇼크웨이브는 스페이스 브릿지에 에너존을 공급해 스페이스 브릿지를 작동시킬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한다. 그 와중에 행방불명된 그림록과 다이노봇들을 찾기 위해 재즈클리프점퍼가 녹의 바다에 오고 스페이스 브릿지를 발견한다. 둘은 여기서 스타스크림에게 상황 보고를 하는 쇼크웨이브를 발견하고 몰래 공격하려고한다. 쇼크웨이브는 둘의 존재를 알아채 바로 비행 모드로 변신해 도망친다.

나중에 자신의 실험실에 있던 그림록과 다이노봇들이 구속구를 풀고 탈출하자, 쇼크웨이브는 오히려 더 흥미로워하며 그들의 잠재성을 더 끌어내려고 한다.

메트로플렉스에게 죽었던 메가트론이 다시 부활하고, 스타스크림을 내쫒고 다시 디셉티콘의 리더가 되자, 쇼크웨이브가 메가트론에게 와서 에너존이 풍부한 행성을 찾아냈다고 보고한다. 그리고 그 행성에 가기 위해 큰 우주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에 메가트론은 트립티콘을 찾아나선다.

메가트론이 트립티콘을 네메시스로 바꾸는 동안 쇼크웨이브는 스페이스 브릿지 타워에서 포탈 제어를 하고 있었다. 스페이스 브릿지 타워에서 뿜어져 나온 빛이 우주에 포탈을 만들어내고, 이것을 본 그림록은 스페이스 브릿지 타워의 정상에 올라와 쇼크웨이브에게 복수하려고 한다. 그림록이 컴퓨터를 보고 있던 쇼크웨이브를 뒤에서 공격하려는 찰나 구속구가 튀어나와 그림록의 양 팔을 묶는다. 쇼크웨이브는 그림록을 비웃으며 포탈 제어에만 신경쓴다. 분노한 그림록은 공룡 형태로 변신해 구속구를 풀고, 쇼크웨이브의 왼팔을 물어 뜯어낸 다음, 꼬리로 쇼크웨이브를 쳐서 날려버린다.

쇼크웨이브를 플레이하기 2년을 기다렸던 워 포 사이버트론 PC 플레이어들은 결국 싱글 미션에선 쇼크웨이브를 플레이 할 수 없다. 말도 안 돼! 결론은 멀티해란 소리…

1.5 트랜스포머: 엑자일

메가트론이 사이버트론을 떠난 뒤, 쇼크웨이브가 사이버트론을 관리하게 되었다. 사이버트론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쇼크웨이브의 센서에 탐지되었다. 살아남은 오토봇들은 쇼크웨이브를 피해 게릴라 활동을 벌인다.

그 와중에 쇼크웨이브는 알파 트라이온을 찾아가 그를 반역자 취급하지만, 알파 트라이온은 디셉티콘들이 생기기 이전부터 살아온 자신이 반역자로 불릴 이유는 없고, 차라리 적이라고 불러달라고 말한다. 이에 쇼크웨이브는 그를 적이라고 정정한 뒤 잠시 물러난다. 그 후 쇼크웨이브는 알파 트라이온을 기록의 전당에 있는 작은 방에 유폐시켜버린다.

1.6 트랜스포머 리트리뷰션

쇼크웨이브는 자신의 인섹티콘들과 함께 다시 알파 트라이온을 찾아와 쇼크웨이브 타워로 데려간다. 여기서 그는 알파 트라이온을 아이아콘 지하 깊숙한 곳으로 인도한다. 그리고 알파 트라이온에게 벡터 시그마를 보이며, 그에게 벡터 시그마를 작동시키라고 요구한다. 쇼크웨이브는 프라이머스의 서를 읽고 벡터 시그마를 가동시켜, 디셉티콘들의 새로운 매트릭스를 만들어낼 계획이었다.

알파 트라이온은 잘못된 코드를 이용해 벡터 시그마를 가동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그는 쇼크웨이브에게 벡터 시그마를 무리해서 가동시키면 사이버트론에 악영향이 올 수 있으며, 다른 외부의 위협의 주의를 끌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에 쇼크웨이브는 벡터 시그마에 다크 에너존을 주입해 컴퓨터를 작동시키려 한다.

쇼크웨이브의 이 실험 때문에 먼 아쿠아트론 행성에 있던 쿠인테슨, 큐레이터와 그의 수하에 있는 샤크티콘 군단들은 사이버트론의 정확한 위치를 알게 된다. 샤크티콘 장군, 티라니콘과 그가 이끄는 샤크티콘 군단들은 스페이스 브리지를 열어 사이버트론으로 넘어간다.

실험이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던 쇼크웨이브는 레커즈들이 알파 트라이온을 구하러 나타나자 그들을 피해 일단 도망친다. 그리고 샤크티콘이라 불리는 생명체들이 사이버트론을 침공했음을 알게 된다.

쇼크웨이브는 스타 세이버, 솔러스 프라임의 대장간, 에이펙스 아머 등이 보관되어 있다는 볼트에 들어가 프라임들의 유산을 이용해 샤크티콘 침공군을 물리치려 하지만, 알파 트라이온이 대전쟁이 일어날 때 유물들이 디셉티콘들의 손에 들어갈 것을 우려해 이미 우주 어딘가로 그것들을 날려보냈다는 것만을 알게 된다. 그는 기록의 전당으로 간 알파 트라이온과 레커즈들을 쫒아와 이 사실을 따진다.

그 떄, 티라니콘이 샤크티콘 측으로 변절한 랫뱃과 함께 나타난다. 티라니콘은 사이버트론인들을 모두 죽이려하지만 갑자기 티라니콘이 데려온 샤크티콘들이 미쳐 날뛰며 티라니콘에게 덤벼들고 이 틈을 타 쇼크웨이브는 도망친다. 그는 다시 자신의 타워로 돌아가지만 타워에는 레커즈들과 이미 따로 떨어져 남아있던 랙 앤 루인이 있었다. 랙 앤 루인은 타워에 폭탄을 설치한 뒤 폭파시켜 타워를 붕괴시키고 쇼크웨이브는 그 잔해에 깔리고 겨우 살아남는다.

1.7 프라임: 레이지 오브 다이노봇

사이버트론의 프레데콘들을 지휘하던 립클로는 쇼크웨이브에게 울트라 매그너스를 생포했다고 보고한다.

1.8 트랜스포머 프라임

대전쟁 당시, 메가트론은 쇼크웨이브가 완성시킨 소규모 프레데콘 군단을 지구로 보내, 그 곳에 주둔하던 오토봇들을 없애라 명령하고 자신이 돌아 올 때까지 에너존을 지켜라고 명령을 내린다.


대전쟁 당시, 쇼크웨이브는 오래 전의 스페이스 브릿지 기술의 흔적을 발견한다. 쇼크웨이브는 스페이스 브릿지를 만들기 시작하고, 사이버트론이 멸망해도 그는 스페이스 브릿지를 완성하기 위해서 스타스크림이 제공해주는 에너존을 사용하면서 사이버트론에 남아 있었다.

스타스크림이 사이버트론에 있던 알시와 클리프점퍼를 잡는다. 스타스크림은 오토봇의 비밀 코드를 알아내기 위해 둘을 쇼크웨이브에게 데려간다. 쇼크웨이브는 자신이 발명한 사이킥 패치를 이용해 알시의 머릿 속에 있는 오토봇 비밀 코드를 알아낸다. 스타스크림과 쇼크웨이브는 이 코드를 사용해서 옵티머스 프라임이 지구라는 행성에서 오토봇들을 불러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 다음 쇼크웨이브는 더 이상 쓸모 없어진 클리프점퍼를 죽이려고 하는데 스타스크림이 직접 죽이겠다며 제지한다. 쇼크웨이브는 그건 별로 논리적이진 않지만 마음대로 하라며 물러난다.


쇼크웨이브가 떠나자마자 알시와 클리프점퍼는 스타스크림을 제압하고, 지하에 있다는 스페이스 브릿지로 향한다. 클리프점퍼가 제트 비콘들의 주의를 끄는 동안 알시가 스페이스 브릿지를 조작해 과부하시킨다. 이 때 쇼크웨이브가 나타나[10] 알시를 밀쳐내고 다시 스페이스 브릿지를 원상복구시키려고 한다. 알시와 클리프점퍼는 디셉티콘들을 상대하다가 과부하로 얼마 안 가 폭발하려는 스페이스 브릿지를 통과해 지구로 향한다. 쇼크웨이브도 알시와 클리프점퍼를 쫒아 스페이스 브릿지 안으로 들어온다. 알시는 쇼크웨이브의 눈을 쏴 그를 마비시킨 뒤, 브릿지를 완전히 통과해 지구에 도착한다. 얼마 안가 스페이스 브릿지는 닫혀버리고, 쇼크웨이브는 폭발에 휘말려 버린다.

하지만, 쇼크웨이브는 눈이 먼채로 간신히 살아남았고 홀로 부상을 치료하고 연구실을 다시 수복한다. 시간이 흐른 후 쇼크웨이브는 거대한 에너지를 감지하고 그곳으로 이동한다. 그곳에 도착한 쇼크웨이브는 오토봇들이 잃어버린 유물을 찾고 있던 넉 아웃, 인섹티콘, 비콘들과 만나 지구로 연결된 스페이스 브릿지를 통과해 지구의 다크마운트에 도착한다.

쇼크웨이브를 만난 메가트론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쇼크웨이브에게 그동안 어떻게 되었었냐고 물어본다. 쇼크웨이브는 메가트론의 말에 답한 후, 스타스크림에게 왜 자신이 죽었다고 보고를 했냐고 묻는다. 스타스크림은 스페이스 브릿지 폭발에서 살아남기 힘들어서 그렇게 보고했다고 말하자, 쇼크웨이브는 논리적인 답변이라고 말한다.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을 군사부관으로, 그리고 쇼크웨이브를 연구부관으로 임명하고 각자 자신에게 따로 보고하도록 지휘체계를 변경한다. 이후, 스타스크림이 잡은 포로인 휠잭이 탈출한 것에 대해 쇼크웨이브는 휠잭이 스타스크림이 놏친 첫 포로가 아니라고 하자, 스타스크림은 오히려 자기가 일부로 놓아주었다고 한다. 스타스크림은 휠잭이 오토봇 동료들과 만난 뒤에 처리할 생각이었지만 오히려 휠잭에게 당한다. 이에 쇼크웨이브는 자신의 연구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자 스타크스림은 지금 당장 필요한데 언제 연구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냐고 불평한다. 쇼크웨이브는 자신이 만들어 놓은 건 이미 다 성장한 상태라며 자신의 연구소로 스페이스 브릿지를 열어달라고 말한다. 쇼크웨이브는 사이버트론에 있는 연구실에 가서 완성된 프레데킹을 깨워 데려 온다.


메가트론은 프레데킹을 보고 무척 놀라고, 동시에 쇼크웨이브의 연구에 다시 한 번 감탄한다. 쇼크웨이브는 휠잭의 에너존 표본을 프레데킹에게 보여주고 메가트론은 사냥을 시작해라 명령한다. 이후, 프레데킹이 무소득으로 돌아오자 쇼크웨이브는 프레데킹을 돌봐준다. 스타스크림은 메가트론에게 프레데킹을 '말도 못하는 미개한 짐승'이라고 평가한다[11].


오토봇들의 다크마운트 공격작전을 하기 전, 스타스크림이 오토봇들의 교란 작전으로 군사들을 다 내보냈기 때문에 다크마운트는 군사들이 거의 없는 상태. 오토봇들의 습격에 쇼크웨이브는 군사적 상황은 둘째 치고 자기 관할 밖이지만 프레데콘을 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허나, 프레데킹이 오토봇들의 작전[12]에 당하고 스타스크림은 쇼크웨이브를 놀린다. 쇼크웨이브는 이에 묵묵히 돌아서 나가더니 자신이 직접 전장에 나가 벌크헤드휠잭을 하이퍼 플럭스 캐넌 한방에 제압한다. 제트 비콘들이 데려온 알시와 범블비를 포로로 잡으나 부활한 옵티머스 프라임의 소식을 들은 오토봇이 사기가 올라 반격을 시작한다. 쇼크웨이브는 다시 한번 벌크헤드와 휠잭과 싸우지만 비클 모드로 변신한 범블비에게 추돌을 당하고 휠잭한테도 추돌을 당한다. 다크마운트가 부서지는 걸 본 쇼크웨이브는 사운드웨이브에게 그라운드 브릿지를 열어달라고 말하고 아무 말 없이 그라운드 브릿지를 통과한다[13].


밤쇼크가 발견한 프레데콘 화석, 프레데콘 클론의 화석을 통해 쇼크웨이브는 화석 몇개만 더 있으면 추가 복제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쇼크웨이브는 텍사스에 가서 프레데콘 턱 화석을 가져가는 도중, 스모크스크린과 범블비와 마주친다. 쇼크웨이브는 비클 모드로 변신해 이동하던 도중, 옵티머스 프라임과 교전하게되, 프레데콘 화석을 놓치고 만다. 그때, 사운드에이브가 지원하러 와서 옵티머스를 상대한다. 쇼크웨이브는 스모크스크린과 범블비에게 화석을 뺏기지 않으려고 하지만, 잡아당기던 도중 화석은 박살나고 만다. 남은 이빨 화석이 옵티머스 쪽으로 떨어지자, 사운드웨이브가 그라운드 브릿지를 열어 이빨 화석을 메가트론에게 전달하는데 성공한다. 쇼크웨이브와 사운드웨이브는 그라운드 브릿지를 통해 네메시스로 귀환한다. 메가트론은 쇼크웨이브에게 프레데콘 프로젝트를 위해선 쇼크웨이브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쇼크웨이브는 되도록이면 빨리 클론을 완성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쇼크웨이브는 이전에 버려진 에너존 광산에 연구실을 만들고 프레데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메가트론은 쇼크웨이브에게서 프레데콘들의 배양 상태를 자주 확인한다. 테러콘이 된 사일러스 때문에, 에어라크니드가 깨어나 네메시스의 인섹티콘들을 조종해 디셉티콘을 전복시키려다, 사운드웨이브가 에어라크니드와 인섹티콘 무리를 전부 사이버트론의 달로 보내버렸기 때문에 메가트론은 쇼크웨이브에게 프레데콘 프로젝트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말하고, 넉 아웃의 연구는 모두 쇼크웨이브가 보고 받기로 하고 합성 에너존 연구도 쇼크웨이브가 맡기로 한다.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을 데리고 쇼크웨이브의 연구실에 온다. 쇼크웨이브는 배양된 프레데콘들이 좀 있으면 완성될거라 말한다. 이후, 프레데킹이 나타나 변신한 것을 본 메가트론은 프레데콘이 변신 가능하냐 묻자, 쇼크웨이브는 사이버트론의 생명체는 모두 변신 능력이 기본적으로 있지만, 프레데콘들이 대격변속에 멸종한 탓에 변신 능력이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던 것 뿐이라고 말한다[14]. 네메시스에 돌아온 메가트론은 디셉티콘 간부들을 불러모아 긴급 회의를 연다. 메가트론은 프레데킹이 자신들을 배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자, 넉 아웃은 쇼크웨이브를 조롱하듯이 프레데콘 프로젝트를 기각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쇼크웨이브는 지극히 논리적인 결정이다'라고 하여 메가트론의 판단에 동조한다. 디셉티콘들은 오토봇들을 유인하는 방식으로 프레데콘 프로젝트를 기각하기로 한다. 쇼크웨이브는 프레데콘들을 깨우는 단계가 끝나기 직전, 울트라 매그너스와 휠잭이 나타난다. 쇼크웨이브는 스타스크림에게 왜 계획(프레데콘 처리 계획)이 시작되었는지 알리지 않았냐고 따지지만 스타스크림은 알아서 돌아오라고 하며 통신을 종료한다[15]. 쇼크웨이브는 사운드웨이브에게 그라운드 브리지를 요청하고 배양된 프레데콘들을 깨운다. 울트라 매그너스와 휠잭이 배양된 프레데콘에 신경을 쓰는 사이, 쇼크웨이브는 서둘러 그라운드 브리지를 통과한다. 연구실이 폭파된 후, 쇼크웨이브는 복제 프레데콘들은 한 마리도 살아남지 못했다고 보고하고 메가트론에게 연구실로 와보라고 한다. 쇼크웨이브는 합성 에너존이 만들어낸 순수 사이버트론 물질을 보여준다.


쇼크웨이브는 메가트론에게 사이버트론 물질이 전 행성을 사이버트론화 시킬 수 있을거라 얘기하자, 스타스크림은 또 쇼크웨이브의 계획이 진행된다고 혼잣말을 하자 쇼크웨이브는 스타스크림이 일부러 자기를 해치우려 한 것을 알고 있다며 스타스크림도 자기와 같은 시야로 세상을 보는 게 어떻겠냐며, 그러니까 자기처럼 외눈으로 만들어 주겠다며 스타스크림의 한 눈을 사이버트론 금속 잔해에 박아버리려고 한다.[16] 메가트론도 드레드윙때와 다르게 이번엔 그냥 지켜보기만 하자 스타스크림은 필사적으로 쇼크웨이브를 죽이려고 한게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기에 계획에 가장 득이 될 방식을 취했을 뿐이며 비록 실수를 하긴 했지만 쇼크웨이브는 합성 에너존을 모두 치우려고 했었으니 자신의 실수 덕에 이런 '운좋은 사고의 결과'를 얻어낼수 있지 않았느냐는 요지의 변명을 했고, 쇼크웨이브는 논리적인 해명이라며 수긍하고 스타스크림을 놓아준다. 네메시스로 돌아온 쇼크웨이브는 메가트론에게 오메가 락의 상태는 양호하지만, 수리하는 것 보단 지구의 기술을 이용해 개조하는 편이 낫다고 말한다. 합성 에너존 공식을 본 쇼크웨이브는 불완전한 공식이라는 걸 알아낸다. 쇼크웨이브는 메가트론에게 왜 사이버트론과 지구를 둘다 지배할 생각이냐고 묻자, 메가트론은 프라이머스와 유니크론 둘을 동시에 지배하지 않으면 진정한 지배라고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사운드웨이브가 오토봇들에게 붙잡히자, 쇼크웨이브는 레이저비크가 사운드웨이브에게 돌아가면 명령을 수행해 오토봇 군의관을 데려올 수 있을거라 얘기한다. 이후, 쇼크웨이브는 남극에 있는 솔라리스 입자 가속기 프로젝트를 탈취하러 비콘들을 이끌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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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봇들이 난입하자, 쇼크웨이브는 울트라 매그너스와 싸우게 된다. 쇼크웨이브는 울트라 매그너스의 팔을 보곤, 여긴 팔이 하나 밖에 없는 오토봇이 올 곳이 아니라고 말하자, 울트라 매그너스는 눈이 하나 달린 것 보단 낫다 말한다. 쇼크웨이브는 울트라 매그너스에게 당하고, 비콘들은 전멸해 솔라리스 입자 가속기 탈취에 실패하나 싶었지만, 프레데킹이 나타나 쇼크웨이브를 구하고 솔라리스 입자 가속기를 탈취해간다. 이후, 사운드웨이브가 붙잡아온 라쳇의 합성 에너존 공식에 대해 알기 위해 두뇌 기록 추출기를 사용한다. 라쳇의 기억을 살펴본 쇼크웨이브는 합성 에너존 공식이 미완성임을 메가트론에게 보고하고, '양자 냉각 유도 장치'를 완성한다[17].

라쳇이 넉 아웃에게 연구에 도움을 청하지만 넉 아웃은 불평하기만 한다. 쇼크웨이브는 넉 아웃에게 손님의 요구를 들어줘라고 말한다. 쇼크웨이브는 라쳇 앞에 사이버물질을 내놓고, 이중 맹검법 분석으론, 합성 에너존 공식의 불안전함이 사이버물질을 만들어 냈다는 가설을 알려주고, 안정된 합성 에너존은 CNA와 알맞게 융합될거라고 얘기한다. 쇼크웨이브는 라쳇의 어께에 손을 올리며 할 일은 많고 시간이 부족하니 다시 작업을 시작하자고 말한다. 쇼크웨이브는 넉 아웃에게 합성 에너존 표본을 가져와라고 말한다. 메가트론은 오메가 락 재건에 쇼크웨이브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쇼크웨이브를 호출한다. 쇼크웨이브는 연구실을 나가면서 넉 아웃에게 라쳇을 감시해라고 명령한다. 탈출을 시도한 라쳇이 붙잡힌 후, 쇼크웨이브는 스펙트럼을 통해 합성 에너존이 완성되었다고 말하고, 가속화 장치만 있으면 서둘러 만들 수 있을거라 말한다. 이후, 쇼크웨이브는 지구 사이버트론화에 사용할 사이버물질의 합성이 시작되었다고 말하자 메가트론은 서둘러 오메가 락을 준비하라고 말한다. 쇼크웨이브는 프레데킹이 날뛴다는 보고를 듣지만, 오메가 락 작동 준비를 위해 자리를 지킨다.

쇼크웨이브는 라쳇과 오토봇이 연구실까지 도달하자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격한 전투끝에 메가트론이 죽자 복수를 하겠다며 길길히 날뛰는 스타스크림을 만류하며 도망친다. 오토봇들이 네메시스를 사이버트론으로 이동시키자 쇼크웨이브와 스타스크림은 탈출정을 타고 사이버트론으로 탈출하여 모습을 감춘다.

사이버트론에 도달한 쇼크웨이브는 사이버트론에 남겨둔 자신의 연구실들을 전전하며 숨어지낸다. 디셉티콘이 완전히 붕괴해버린 상황이라 쇼크웨이브는 어쩔수 없지 폐기처분된 프레데콘 복제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여 다크스틸과 스카이링크스라는 두 프레데콘을 추가로 만들어낸다[18]. 더 많은 프레데콘 클론을 만들기 위해 사이버트론에 있는 프레데콘의 무덤으로 향한 쇼크웨이브와 스타스크림은 메가트론의 몸을 차지하여 나타난 유니크론과 대면하게 된다. 유니크론이 프레데콘의 유해들을 테러콘으로 부활시키자 쇼크웨이브는 말도 안된다며 경악한다. 겁에 질린 스타스크림은 혼자 날아서 도망치지만 전차로 변신하는 쇼크웨이브는 제때 도망칠수 있는 기동력이 없을 뿐더러, 결정적으로 자신이 그렇게 중요시하는 '논리'에 반하는 존재를 눈앞에서 본 충격이 컸는지 쇼크웨이브는 도망칠 생각조차 못 하고 그저 테러콘들에게 발포할 수 밖에 없었다. 쇼크웨이브는 필사적으로 저항지만 결국 테러콘들에게 파묻히고 만다. 다행히 부상은 당했지만 멀쩡히 살아남은 쇼크웨이브는 프레데킹이 다크스틸과 스카이링크스를 제압하여 왕으로써 인정받는 것을 보고 감탄한 뒤, 지금은 그 힘이 필요한 곳은 다른 곳이 아니냐며 조언한다. 그후 제작진이 밝힌 행적은 모든 일 끝난후 자기 실험실로 돌아갔다고 한다.#

2 완구

2.1 제너레이션

  • 2012년 디럭스 쇼크웨이브

2012년 제너레이션 제품군에서 나온 쇼크웨이브 완구. 판매 전 부터 기대가 많았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끈 상품.

이 완구는 IDW 트랜스포머 G1 코믹스의 RID 코믹스의 G1 쇼크웨이브로 나온다.

2.2 프라임

  • 2012년 디럭스 쇼크웨이브

제너레이션 제품인 쇼크웨이브를 좀 더 밝은 보라색으로 페인팅한 제품. 특이하게 유나이티드 제품군으로 나오지 않았다. 암즈 마이크론은 '비도', 장수풍뎅이로 변신이 가능하다. 무기를 원래 제품 처럼 팔에 끼울 수 있다.

2.3 비스트 헌터즈

  • 2013년 보이저 쇼크웨이브

사이버트론 탱크로 변형하는 쇼크웨이브. 완구 디자인은 G1 쇼크웨이브, 애니메이티드 쇼크웨이브, 실사판 쇼크웨이브을 잘 섞어 만든 디자인. 비스트 아머를 장착 가능하며, 하이퍼 플럭스 캐넌의 버튼을 누르면 대포가 돌아가는 기믹이 있다. 변형 방식이 매우 특이한 완구.

2.4 트랜스포머 Go!

  • 2013년 4월 27일 헌터 쇼크웨이브

해즈브로 제품의 붉은 보라색을 푸른 보라색으로 변경하고, 비스트 아머는 검은색으로 변경했다. 한국에서 콜렉터블로 정발했는데 불량 제품이 많은 걸로 확인되었다. 리뷰러들의 글을 보아 공통된 불량은 첫번째는 등의 돌기가 부서진게 존재한다. 두번째는 하이퍼 플럭스 캐넌을 정면으로 내민 상태론 세울 수 없다. 불량이 많은 탓에 A/S가 많은 편. 콜렉터블에서는 타카라토미에 전화를 한다고 답변했다. 그런데 문제는 타카라버전의 불량을 만든사람을 아무도 모르거나 극소수만 안다. 일본측 리뷰들을 보면 일본측엔 불량이 적은 것 같지만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다.

3 기타

  • 워 포 사이버트론 XBOX 360/PS3버전에선 쇼크웨이브는 플라즈마 캐넌을 왼팔에 장착되어 있지만, DS판에선 오른팔에 장착한 채로 나온다.
  • 일본판 더빙에선 말할 때마다 '쇼크'를 붙인다(…). 심지어 기합소리 마저 '쇼크'(…). 이 말투는 트랜스포머 마이크론 전설타이달 웨이브(쇼크웨이브)의 말투이다.
  • 연구실에 틀어박힌 과학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저항군' 에피소드에선 아크로배틱한 움직임을 보이고 레커즈소속인 휠잭과 벌크헤드를 상대로 육탄전을 잘하는 걸로 나타났다[19][20]. 내가 그저 연구실에 틀어박힌 과학자인줄 알았나? 역시 제작진의 최애캐
  1. 프라임에 나오는 스타스크림과 성우가 같다. 그리고 본작에선 바리케이드와 성우가 같다. 트랜스포머 어드벤처에서는 폴라클로우를, 트랜스포머: 레스큐 봇에서는 히트웨이브를 맡는다.
  2. 참고로 저 음악은 트랜스포머 더 무비의 주제가인 The Touch다. 스타스크림이 "왜 하필 이 노래야?" 하면서 투덜거리는 건 The Touch가 주로 오토봇 사령관의 테마로 쓰이는 노래이기 때문이다.
  3. 이는 라이즈 오브 더 다크 스파크에서 더욱 자세하게 묘사되는데, 주로 하드셀 -> 킥백 -> 샤프샷 순으로 굴복시켜 수하로 만든다.
  4. 본작에서 스윈들샤프샷 역할도 맡는다.
  5.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선 스타스크림을, 트랜스포머 어드벤처에서는 폴라클로우를, 트랜스포머: 레스큐 봇에서는 히트웨이브를 맡는다.
  6. 비스트 워즈에서 뎁스 차지를 맡았었다.
  7. 메가트론 휠잭과 동일하다. 이번엔 스타스크림을 제대로 깐다 참고로 메가트론과 성우가 같기 때문에 자문자답이 엄청나게 많다.
  8.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 벌크헤드알파 트라이온을 맡았었던 성우.
  9. 재미있게도 일본판 성우벌크헤드를 맡은 후 쇼크웨이브를 맡았고, 한국판 성우쇼크웨이브를 맡은후에 벌크헤드를 맡게된다.
  10. 클리프점퍼에게 하는 말이 가관인데, "오직 스타스크림만이 다잡은 포로를 놓칠 수 있지."
  11. 프레데킹은 말을 알아 들었는지 스타스크림을 보고 으르렁거린다.
  12. 그라운드 브릿지를 통해 프레데킹을 남극으로 보냈다.
  13. 이때, 메가트론에게 아무 신경도 안 쓰는 모습을 보고 쇼크웨이브는 쿨하게 떠나도록 하지라고 말한 팬도 있다.
  14. 레이지 오브 더 다이노봇과 설정 충돌이 일어난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서-킷은 어디까지나 원래 디셉티콘이었고 쇼크웨이브에 의해 프레데콘 CNA를 받아 모습이 변한 것이다.
  15. 스타스크림은 이 기회에 쇼크웨이브도 제거할 생각이었다.
  16. 쇼크웨이브는 사운드웨이브와 마찬가지로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타입인데, 이 때는 상당히 화가 났는지 목소리에 꽤 열받은 감정이 드러난다.
  17. 이 장치는 사이버트론 역사상 단 두명 밖에 만들어내지 못한 장치지만, 쇼크웨이브가 이 장치를 만드는데 성공하면서 세명이 만드는데 성공하게 된다.
  18. 프레데킹 때와 다르게 이번엔 로봇 모드 상태에서 제대로 된 통제가 이루어진다.
  19. 무엇보다 왼팔에 달린 하이퍼 플럭스 캐넌 때문에 움직이기가 힘들텐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민첩하다. 그런데, 완구의 능력치를 보면 스피드는 겨우 3이다.
  20. 참고로 스피드를 제외한 다른 능력치는 힘 9, 내구 8, 용기 9, 화력 10, 지능 10 , 기술 10으로 엄청난 고스펙이다. 사실 G1부터 숔웨의 고스펙은 전통이긴 했다. 극중 활약이 호구라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