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교통카드 업체에 대해서는 한국스마트카드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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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Card
목차
1 개요
단순한 정보의 저장은 물론이고 간단한 연산까지 가능한 작은 집적회로가 탑재된 카드. IC카드라고도 부른다. 현재 자기띠(MS) 방식 카드를 빠른 속도로 대체해 나가고 있다.
접촉식과 비접촉식으로 나뉘며, 말 그대로 접촉식은 카드에 칩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단말기의 단자와 접하여 통신을 하는 방식이며, 비접촉식은 전자기 유도를 이용하여, 카드 내부와 단말기의 코일이 전파를 주고받아 통신하는 방식이다. 카드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모든 과정, 지불이나 본인 확인 등 모든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주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로는 SIM, 카드키, 교통카드, 신용카드 같은 것들이 있다. 한국의 스카이라이프 가입자, 일본의 디지털방송 수신기 보유자라면 셋톱박스나 수상기 안에도 하나 들어있다.[1] 수상기에서 빼면 방송을 볼 수 없고 잃어버리면 3만원 정도 내고 하나 사야 한다. 그걸 왜 빼
비접촉식 통신도 지원하는 것들은 RFID 태그가 된다. NFC도 이것과 관계가 있다.
범용성이 필요한 카드들은 접촉식과 비접촉식 모두를 탑재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두 방식 모두를 한 개의 프로세서로 관할하느냐, 두 개의 프로세서로 관할하느냐에 따라 종류가 갈린다.
비접촉식 교통카드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시킨 곳은 1996년에 발매된 대한민국의 서울교통카드이다.
2 원리
2.1 접촉식
카드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단자와 연결된 프로세서가 카드 내부에 위치해 있다. 외부에 노출된 금박 단자는 전원단자, 데이터 송수신 단자, 클럭 송수신 단자가 있다.
옛날 버스카드 방식에서는 프로세서가 존재하지 않고, 단순히 카드 일련번호만을 단말기가 인식하여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이었으나, 이는 암호화가 전혀 존재하지 않아 카드 내용을 카드 발행회사 외부인도 쉽게 변조하는 등의 폐단이 짙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모든 접촉식 스마트카드는 내부에 프로세서가 존재하여 통신 시 암호화를 동반하여 보안성이 강화되었다.
2.2 비접촉식
비접촉식 카드는 외부로 드러난 단자가 없으며, 카드 내부에 코일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어, 고교 물리에서 배우는 전자기 유도를 사용하여 단말기와 통신을 한다. 이 통신을 RF라고 한다.
카드는 내부에 전원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단말기와 통신을 개시하기 전에 단말기가 유도 기전력을 발생시켜 카드에 13.56MHz의 교류전원을 부여한다.
그 뒤의 데이터통신은 13.56MHz의 전원 교류파에 데이터를 실어 전송한다. 이 데이터를 싣는 방식에 따라 스마트카드는 여러 가지 규격(통신 프로토콜)으로 나뉘어진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국제 표준 방식인 ISO/IEC 14443을, 일본에서는 FeliCa라고 하는 소니전자 독자 방식을,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유럽 자체 규약인 Calypso를 이용한다.
3 종류
4 통신 규약
4.1 접촉식 스마트 카드
- ISO/IEC 7816
- 접촉식 스마트 카드에 대한 국제 규약이다.
4.1.1 신용카드
금융거래용 스마트카드에는 EMV 표준이 있어 해외에서 접촉식 결제가 가능한 것이다.
4.2 비접촉식 스마트 카드
- ISO/IEC 14443
- 비접촉식 스마트카드에 대한 국제 규약이다. KS X 6923도 이와 호환된다.
- Type A
- Type B
- ISO/IEC 15693
- 역시 비접촉식 스마트카드에 대한 국제 규약이다.
4.2.1 신용카드
금융거래용 스마트카드에는 EMV 표준이 있어서, 메이저 카드사의 물건이라면 전부 이 규격을 지원한다. 물론 상호 호환을 시켜줄 것인가의 문제는 다르다만. 기행의 나라에 용자들이 있다
- payWave(비자카드)
- PayPass(마스타카드)
- ExpressPay(아메리칸 엑스프레스)
- Zip(디스커버)
- PayOn(페이온협의회)[2]가맹점 안내(롯데카드)/(국민카드)
- Touchro(NH농협은행)[3]
- iD(미쓰이스미토모카드)
- QuICPay(JCB)
- VisaTouch, SmartPlus(미쓰비시UFJ니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