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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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五組

스튜디오 5조는 일본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고쿠미"라 읽는다. 곤조의 도산후 산하의 제5스튜디오 프로듀서인 시바타 토모노리가 2010년 5월에 설립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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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8년,GONZO에서 제작, 방영한 TV 애니메이션「스트라이크 위치스」의 애니메이션 제작 부분에《GONZO 제5 스튜디오》라는 이름의 크레디트가 올라가게 된다. 그때까지는《GONZO》내에 스튜디오 개념으로 소개된 작품은 없었지만, 유일하게 제5 스튜디오에서만 자신의 스튜디오 이름을 어필하였으며, 이 당시 프로듀서가 바로 현재의《스튜디오 5조》대표 이사로 취임을 한 ‘시바타 토모노리(柴田知典)’이다. 그 전까지는 선라이즈Production I.G 정도의 회사에서 스튜디오 개념으로, 내부적으로 작품의 제작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었다.

그 이후 2009년, 역시나《GONZO》에서 제작, 방영한 TV 애니메이션 사키 -Saki-에서도 애니메이션 제작 부분에《GONZO 제5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크레디트 되었다. 하지만 이 당시《GONZO》의 재정 상황이 좋지 못해 결국 상장 폐지를 선언,「사키-Saki-」는 다른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인《Picture Magic》으로 넘어가며 2쿨째를 제작하게 되었다. 이 때《GONZO 제5 스튜디오》가 제작 협력으로 크레디트 됐지만, 실질적인 제작 담당이었다. 그리고 결국 이러한 형태로 마지막회까지 이어지면서 사키 1기 애니메이션이 GONZO 제5스튜디오 명의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결국 프로듀서 시바타 토모노리는《GONZO》를 퇴사, 새로운 회사인《스튜디오 5조》를 설립하게 된다. 하지만 그 당시《GONZO 제5 스튜디오》에서 함께 일하던 다른 스탭들과는 결국 결별을 하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참고로 시바타 토모노리 프로듀서는《GONZO》내에서「키디 그레이드」,「SAMURAI 7」,「스피드 그래퍼」등의 작품들을 담당했었다.

2010년, 시바타 토모노리가 설립한 신생 회사인《스튜디오 5조》의 첫 작품으로 목소리로 일하자!OVA 제작이 발표하였다. 하지만 작품이 나오기 직전까지도 감독 선임에 문제를 겪어 발표를 하지 못했고, 캐릭터 디자이너부터 색채 설정 담당 마저도 과거에 오랫동안 함께 일을 했던 스탭들이 아닌, 신인 또는 타 회사에서 스카우트를 하거나 프리랜서들로 채워졌기 때문에, 팀워크를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었다. 결국에는 OVA 답지 않은 퀄리티로 제작되면서, 과거《GONZO 제5 스튜디오》의 명맥을 이어 나가기엔 무척 어려운 상황이되었다.

하지만 2011년, 과거「사키-Saki-」스탭진들인 오노 마나부 감독과, 세토우 켄지 조감독, 작가 우라하타 타츠히코, 캐릭터 디자이너 사사키 마사카츠 등과 함께,《스튜디오 5조》의 첫 TV 애니메이션 작품인 A채널을 발표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캐릭터 디자인에 한눈에 봐도 열심히 공을 들인 배경작화가 인상적이다. 일상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괜찮은 스토리를 뽑아주었으며, 작화나 사운드면에서도 나무랄데가 없다는 평이 중론이다. 한마디로 좋은 스타트였다 《스튜디오 5조》특유의 퀄리티도 엿볼 수 있는 작품이었기에, 많은 팬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고, 결국엔 6천장 정도의 미디어 매상도 올리면서, 향후 작품을 안정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그 이후에는, 다른 제작사에서 만든 작품들인「우리들에게 날개는 없다」,「C3 -시큐브-」,「나는 친구가 적다」,「아마가미SS+ plus」,「아쿠에리온 EVOL」등의 작품에서 각 화 제작 협력 작업을 진행하면서, 회사 내 재정적 안정과 내부 직원들의 스킬 향상 또한 도모하게 되었다.

2012년,「사키-Saki- 아치가편 episode of side-A」을 발표하면서, 3년만에「사키-Saki-」후속작을 발표하게 된다. 메인 스탭진들은 과거의 스탭진들이 모두 합류하였으며, 특히 3D CG를 담당한《산지겐》[1]]에서는, 마작 CG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이 마작에 푹 빠지게 되었다. 작붕이 전혀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3D효과로 마물들의 마작능력을 실감나게 보여주었다. 이것들아 마작을 둬

2012년 7월엔,《매드하우스》와 함께 TV 애니메이션 「오다 노부나의 야망」을 제작하게 되었고, 같은 분기에 TV 애니메이션「이 중에 1명, 여동생이 있다!」를 단독으로 제작하였다.

2014년 10월에는 시나리오 라이터 타카히로[2]를 필두로 첫 오리지널 작품인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를 제작하게 되었다.

2 주요 작품

스튜디오 5조 설립 전 GONZO 제5스튜디오 명의로 제작된 작품으로는 스트라이크 위치스, 사키 -Saki-가 있다.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 위치스는 GONZO의 상장폐지 후 AIC로 넘어갔다가 AIC의 매각으로 극장판부터는 SILVER LINK.가 맡게 되었다. 사키 -Saki-만이 GONZO 제5스튜디오 시절부터 실질적으로 동일한 제작진으로 꾸준히 후속편이 제작되며 시리즈화 되어 왔다. 설립 계기도 그렇고 나름 역사를 함께하는 작품이 된듯.

아래 작품 일람은 모두 스튜디오 5조 설립 이후를 기준으로 한다.

2.1 TV 애니메이션

2.2 OVA

2.3 게임

3 그외

신생 제작사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앞선 2개 작품의 연속적인 성공을 통해 안정된 재정과 기술을 바탕으로, 깔끔한 작화와 평균이상의 사운드를 뽑아주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이 중에 1명, 여동생이 있다!에서 팬들의 기대를 단숨에 져버렸다. 한마디로 망했어요.

그들의 장점이었던 작화는 온갖 작붕의 연속이었고 사운드도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글쓴이의 분노가 느껴진다
이어서 크라임엣지에서도 원작의 문제라고 해야할지 마이너소재 때문인지, 여하튼 반응이 좋지 못했다.

실패작이 몇개 나왔긴 했지만, 어쨌든 앞으로 주목할 여지가 있는 제작사인것은 변함 없는 사실이다.

자체제작물들의 엇갈리는 흥행평가 때문에 현지 심야애니 시청자들에게는 어느새 미소녀 동물원에나 어울리는 제작사로 인상이 굳어져가는 상황인데, 이러한 선입관을 깨보려 시도 중인지 2014년 들어서 연속으로 배틀물 계열의 제작을 시도하고 있다.

2014년 10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에서는 지금까지와 다르게 수준급의 액션신과 일상에서 벗어난 신(新)일상물[3]을 보여주었다. 결말에 대해 논란이 많았으나 BD 1권 누계판매량 1만장을 달성하며 동분기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 그전까지 최대 히트작이었던 금빛 모자이크를 넘어 명실상부 5조의 최대 히트작이 되었다.

  1.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회사이다. 고쿠미와 마찬가지로 곤조에서 분사한 회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2. 아카메가 벤다!의 작가.
  3. 자세한 것은 작품의 문서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