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쿼츠 유니버스

파일럿판 때 모습정규 방송 때 모습

Steven Quartz Universe[1]

"난 모두가 내게 바라고 있는 바로 그 모습으로 자라기 위해 싸울거야."

1 개요

스티븐 유니버스주인공. 성우는 Zach Callison/안현서/하야시 유우

2 상세

인간과 작중 등장하는 외계의 종족인 '젬'의 혼혈[2]이며, 현재 크리스탈 젬스의 막내. 아버지는 인간인 그렉 유니버스이며 어머니는 젬인 로즈 쿼츠다. 생일은 8월 15일.[3]

어머니 로즈 쿼츠는 스티븐을 낳기 위해[4] 육체적 형체를 포기했다. 아버지 그렉과는 크리스탈 젬스 수련을 위해 따로 살지만, 아버지가 일하시는 세차장이나 들어가 사는 밴하고 가까워 고민이 있거나 심심하면 종종 놀러간다. 수련을 위해 학교는 따로 다니지 않는다. 작중 묘사로 보아 나머지 젬들은 학교에 대해 모르는 듯하다.[5][6] 그래도 인간의 문물과는 가까워 스마트폰을 쓰고 TV 시청과 게임을 좋아한다.

성격은 늘상 유쾌하고, 매사에는 그닥 진지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진지하게 문제를 해결해서 가넷, 애머시스트, 이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도 해결하곤 한다.[7] 시즌 1 초중반 까지는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사고도 치는 전형적인 어린아이였지만 순수하고 이해심이 많아 미워할 수 없는 소년이었다. 그러나 시즌 1 후반에 자신도 자신이 벌인 행동에서 교훈을 얻고, 속상한 일이 있어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참기도 하는 등 이해심이 많은 것을 넘어 대인배급으로 넘어가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올바르게 성장하는 중이다.
그러나, 시즌 3 이후에는 라스의 행동에 참견하고, 레스토랑 전쟁을 다시 일으키고, 졸트론이라는 오락기를 손으로 만지자 그만 망가져버리는 등. 점점 성격이 옛날로 돌아가는 듯 하다...

시즌 1 중반으로 갈 수록 젬들 사이의 불화[8], 인간과 젬들 사이의 갈등[9], 혹은 크리스탈 젬스와 손상되어 괴물이 되어버린 젬들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는 역할이 부각된다. 아마 작중에서 묘사되는 젬들 사이의 뿌리깊은 갈등을 해소할 열쇠가 순수함을 간직한 스티븐이 아닐까 짐작해 볼 수 있다.

아빠를 닮아서인지 음악적 능력이 뛰어나다. 크리스탈 젬스와 막 살기 시작했을 때 이미 우쿨렐레를 마스터했으며, 시즌 3 "Mr.Greg" 에피소드에서는 피아노를 치기도 했다. 심지어 우쿨렐레를 계속 들고 다니면서 작곡도 하고, 절대음감까지 지닌 듯하다.[10] 스티븐 유니버스 게임인 "Attack the Light"에서는 아예 스킬 중 하나로 정착했으며, 자신을 포함한 모든 팀원들의 스탯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파일럿 때의 모습과 지금 모습에 별 차이는 없지만, 파일럿판의 외형은 조금 더 초등학생티를 벗은모습.[11]

3 능력

어머니 로즈의 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어머니와 같이 젬은 배에 있다. 로즈의 젬을 지녔기에 로즈가 지녔던 능력들을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젬에서 나온 무기는 분홍색 방패와 견고한 비눗방울 막. 초반에는 젬을 잘 다루지 못해 원하는 대로 쓰지 못했었다. 가끔씩 젬이 의도치않게 작동되기도 했었는데,[12] 대부분 일시적이거나 한 번 사용할 뿐이고, 가끔은 오히려 없애는 법을 몰라서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젬들과 함께 임무를 다니며 연습을 많이 했는지 시즌 1 막바지에서는 추락하는 우주선에서 방어막을 발동하는 등 어느 정도 의지대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시즌 2 이후로는 방패와 비눗방울 보호막을 완전히 자유롭게 사용한다. 시즌 3에 들어와서는 펄에게서 전투훈련을 받으면서 많은 능력들을 거의 자유롭게 쓰는 경지까지 도달했다. 이제는 단독으로 젬과 싸워서 대등 또는 이기는 실력을 갖췄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보면 인간에게서 많이 벗어난 상태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 방패: 원형 방패를 소환한다. 자기 팔을 감쌀 만큼의 크기부터 4~5명을 감쌀 수 있는 크기까지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고, 캡틴 아메리카처럼 방패를 날려서 공격할 수도 있다. 작중 최강의 방패로, 페리도트가 타고 온 전함의 주포조차 막아낼 수 있었다. 그리고 공격을 방패로 막아내자, 충격파같은 게 나오면서 라피스가 만든 크리스탈 젬스의 복제품 전체를 무력화시키기도 했다. 즉, 젬들의 특수능력을 무효화시키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도 보인다.
그렉의 말에 의하면 로즈가 전쟁 시절에는 이 방패로 친구들을 여러 번 구했다고 한다. 문제는 방패를 소환할 때마다 체력이 소모된다는 점. 2시즌 때에는 하루에 3개의 방패를 소환하자 지쳐서 잠시 쓰러지기도 했다. 3시즌에서는 성장해서, 한번에 2개의 방패를 소환해 공격했는데도 지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 비눗방울: 다른 젬을 감싸서 사원으로 보내는 용도로 쓰인다. 원래는 젬이 다시 형태를 갖추는 걸 막기 위함인데, 로즈의 비눗방울은 몸 전체나 여러 명을 감싸서 보호막처럼 쓸 수 있다. 하지만 진짜 비눗방울 같은 건 아니라서, 방수는 되지만 물에 가라앉는다. 방패만큼 강력한 보호막은 아니지만,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 "Jailbreak"에서 우주선이 지구로 추락할 때의 충격을 버틴 것을 보면 제법 단단하고 쓸만한 보호막이다. 시즌 2 16화 "Nightmare Hospital"에서는 방울을 크게 터트려서 적들을 어느 정도 물러나게 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젠 아주 익숙해졌는지 시즌 3 19화 "Steven vs. Amethyst"에서는 방울 모양을 변형시켜 가시를 돋아나게 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 치유의 침: 로즈는 눈물이었는데 스티븐은 침이다. 깨진 젬을 치유할 수 있다. 다만 다이아몬드에 의해 괴물로 변해버린 젬은 아직 완벽하게 치유할 수 없다. 그 외에도 사물의 상처나 인간의 부상에도 효과가 있다.[13] 다만 감정적인 쇼크로 일시적으로 능력을 잃기도 했는데, 시즌 3에서 능력이 돌아오긴 했지만 아직 완벽하게 자기 의지대로 쓸 수 없다.

  • 점프 조절: 아주 높게 점프할 수 있고, 낙하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중력 조작인 듯하지만, 스티븐 위에 별의별 물건을 올려놔도 속도가 빨라지지 않아서 정확히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의문. 다만 행복한 생각을 하면 빠르게 떨어지고 기분나쁜 생각을 하면 천천히 떨어지는 걸 보아 감정으로 조절할 수 있는 듯. 최근(3시즌)에 얻은 능력이라 그런지 아직 조절이 좀 미숙하다.

  • 신체 변형: 역시 대부분의 젬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 자신의 신체를 원하는 데로 변형시키지만 역시 제대로 조절이 안된다. 장시간 사용하면 부작용이 있는듯하다. 처음 사용한 시즌 1 "Cat Fingers" 에피소드에는 처음 사용했을 때 몸이 수십마리의 고양이로 구성되는 실로 그로테스크한 형상이 되었었다. 시즌 3 "Too Short to Ride"에서도 롤러코스터 키 제한을 맞추기 위해 다리 길이를 늘리기도 하고, 페리도트에게 변신 시범을 보여주기 위해 혀를 늘여서 팔꿈치에 닿게 하기도 했다.
  • 나이 조절: 시즌 1의 "So Many Birthdays"에서는 무의식적으로 나이를 먹게되어 늙어 죽을 위기까지 몰렸었다. 시즌 2 "Steven's Birthday" 에피소드에서는 의식적으로 나이를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장시간 무리하게 유지하면 부작용으로 갓난아기로 변해버리는 듯.
  • 강한 힘: 시즌 1 에피소드 2 "Laser Light Cannon"에서 수레짝이 부서질 정도로 무거운 레이저 광선 캐넌을 혼자서 들어올렸다. 에피소드 4 "Together Breakfast"에선 이상한 젬 파워가 들어가서 무지막지하게 증식한 '모두의 아침밥'을 혼자 들어올려 용암에 처박기도 했다.[14] 에피소드 11 "Arcade Mania"에서는 가넷을 정신 차리게 하기 위해 맨손으로 오락실 기기판을 뜯어냈다. 에피소드 51 "귀환"에서는 주먹 한 방으로 밴에 있는 에어백을 터트렸다. 시즌 2 에피소드 19 "When It Rains"에서는 페리도트가 낑낑대면서 열지 못했던 기계판 뚜껑을 한방에 여는 스티븐을 보며 깜짝 놀란다. 에피소드 21 "Too Far"에서도 드릴의 기기판을 손쉽게 뜯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3 에피소드 7에서 장정 2명이 들고 옮겨야 할 장비 케이스를 혼자서 번쩍 들어다 옮겨놨다. 그 모습을 본 마티가 그렉이 평소에 스티븐에게 뭘 먹이냐고 기겁한 건 덤.
  • 정신이동: 스티븐이 잠을 자면 다른 사람의 꿈이나 정신 세계에 들어가 소통할 수 있다. 시즌 2 에피소드 10 "Chille Tid"에서는 라피스 라즐리 및 말라카이트의 정신 세계로 들어가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심지어 시즌 3 에피소드 2 "Gem Drill"에선 클러스터와 대화를 할 수 있었다! 시즌 3 에피소드 13 "Kiki's Pizza Delivery Service"에선 키키의 치즈 꿈을 해결해주기도 했는데, 여타 다른 능력처럼 계속해서 쓰면 지치는 모양이다.
    • 육체 강탈: 정신 이동을 하다 못해 육체를 강탈하는 경우도 있다. 시즌 3 에피소드 1에선 수박 스티븐이, 시즌 3 에피소드 10에선 라스가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 식물 조작: 시즌 1 에피소드 34 "Watermelon Steven"에서 세차장 바닥에다가 수박 씨만 뱉었는데도 스티븐을 닮은 수박이 자라고, 그리고 그 수박이 스티븐을 지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가넷이 말하길 로즈의 식물들은 싸우기 위해 살았다고 한다. 후에 그 수박들은 저마다 살 길을 찾아가는데, 일부 수박들은 마스크 섬에서 마을을 일구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시즌 3 에피소드 1 "Super Watermelon Island"에서 밝혀졌다. 로즈가 직접 만든 식물들 또한 존재한다.


백만볼트

그 외에도 반인반젬이라서, 젬한테는 효과적으로 먹히는 무기가 스티븐에게는 안 먹히는 경우가 있다. 시즌 1 에피소드 52 "Jailbreak"에서 젬을 완벽하게 가두는 장막과 젬펑시키는 무기가 스티븐에게는 먹히지 않았다.

4 작중 행적

4.1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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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끽 1화 "Gem Glow"에서 자신의 젬을 처음으로 사용하게 된다. 아이스크림 '쿠키 캣'을 먹으면 발동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는데, 사실 스티븐이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해서 행복해지면 발동되는 것으로 짐작된다.


3화 "Cheeseburger Backpack"에서는 처음으로 젬들과 달빛 바다탑(Lunar Sea Spire)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달빛 바다탑 항목을 참고.


8화 "Serious Steven"에서 크리스탈 젬스와 함께 본격적인 임무를 맡게 된다. 진지한 임무이기 때문에 진지해지려고 하지만, 본인이 보기에만 진지하고 남들이 보기엔 여전히 사고뭉치. 유물을 잘못 건드려 사원을 뒤집어놓아 크리스탈 젬스 모두를 갇히게 만들었다. 물론 마지막에는 크리스탈 젬스가 다 같이 힘을 모아 유물을 확보하고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스티븐 자신의 컴플렉스도 극복한 건 덤.


10화 "Steven's Lion"에서는 사막에서 라이언을 처음으로 만난다. 자세한 사항은 라이언 항목 참조.


13화 "So many brithdays"에서는 젬스들이 나이를 먹지 않아서 서로 생일을 챙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아 젬스들을 위해 생일 파티를 열어주었다. 하지만 어린애 같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상처를 받고 잠시 다른 곳으로 가 곰곰히 생각을 한다. 상처가 너무 커서였는지 갑자기 나이를 먹어 평소에 가게에서 일하던 직원들도 단골인 스티븐을 못 알아볼 정도로 늙어버렸고 나중에는 거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나이를 먹어 늙어 죽기 직전이었는데, 다행히 스티븐이 정신을 차리고 상황을 극복해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팬들 사이에서는 제일 슬픈 에피소드라고 평하고 있다.
순수한 젬들은 젬스 항목에서 상기했듯 원래 늙어서는 죽지 않는다.[15] 스티븐은 아무래도 반은 인간이다보니, 인간처럼 나이를 많이 먹으면 죽게 되는듯. 물론 이번 화에서 나왔던 것처럼 젬의 능력으로 신체 나이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듯하니 큰 문제는 아닐 수도 있다.


19화 "Rose's Room"에서 어머니 로즈의 방에 처음으로 들어가게 된다. 스티븐이 가진 젬은 어머니 로즈의 젬이기 때문에, 그 젬을 사용해서 로즈의 방이나 소유물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아직 젬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뿐.
어머니 로즈의 방은 허구들로 가득한 세계이다. 스티븐에게 크리스탈 젬스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하기 위해 방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한 것으로 짐작된다. 한바탕 난리를 친 후 교훈을 얻은 스티븐은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간다.


23화 "Monster Buddies"에서는 크리스탈 젬스 최초로 젬 지네 괴물을 길들이는데 성공한다! 비법은 감자칩.. 물론 완벽하게 갱생시키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같이 놀 수 있을만큼 길들이는 정도까지는 성공한다. 하지만 젬 괴물은 크리스탈 젬스의 무기에 트라우마가 생겨 가넷의 건틀렛을 보자 발작하기 시작했고, 동굴이 무너지는 위기상황 속에서 지네는 스티븐을 구하고 대신 돌에 깔려 죽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16]
스티븐은 이번 일로 성장을 많이 했다. 우선 어머니 로즈도 어쩔 수 없었던 야생 젬 괴물을 길들이는데 성공했고, 또한 처음으로 젬을 방울에 가두는 것에도 성공했다.


24화 "An Indirect Kiss"에서 애머시스트의 젬이 깨져서 제대로 생활할 수 없게 되자, 로즈가 갖고 있던 치유의 눈물 능력을 되살리기 위해 로즈의 분수에서 열심히 노력한다. 다른 젬들이 분수물을 다시 살려 치유가 되었기 때문에 눈물에는 치유 능력이 없다는 걸 알고 절망했다. 하지만 코니하고 주스를 바꿔 마시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간접 키스로 코니의 시력을 되살리는데 성공한다! 그래서 스티븐은 침에 치유 능력이 있다는 걸 발견한다.


25화 "Mirror Gem", 26화 "Ocean Gem"에서는 거울 속에 갇힌 라피스 라즐리를 풀어주어 소동을 벌였다. 자세한 내용은 라피스 라즐리 항목 참고.

27화 "House guest"에서 전 에피소드에서 스티븐의 아빠 그렉이 다리가 부러졌는데, 그렉을 고치기 위해서 치유의 침을 사용했으나 고쳐지지 않았다. 그래서 스티븐은 아직 젬의 능력을 자유로이 못쓰는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렉의 다리는 다 나은 상태였고, 단지 스티븐과 함께 있고 싶어서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 하지만 스티븐이 자기가 해내지 못했다는 심적 불안 탓인지 그 이후로 치유의 침 능력을 쓸 수 없게 돼서 장동석을 고치지 못했으나, 그렉이 절연테이프로 구멍을 막아서 해결했다.

[17]
34화 "Watermelon Steven"에서 살아있는 수박을 만들었다.[18] 자세한 것은 수박 스티븐들 항목에서 참고.


35화 "Lion 3: Staright To Video"에서는 라이언의 갈기 속에 또 하나의 차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 곳에서 어머니 로즈의 유품들을 찾았고, 그 중에 있던 한 비디오 테이프에서 드디어 생전의 어머니를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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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 "Alone Together"에서 코니와 젬 퓨전을 한다!

원래 젬과 인간은 퓨전이 불가능하지만, 스티븐은 반은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과 퓨전이 가능한 것으로 되는 듯. 퓨전이 된 후 모두에게 보여주어야한다며 크리스탈 젬들에게 퓨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둘의 퓨전을 부르는 총칭은 스테바니(국내명은 스티브니). 물론 젬과 인간의 퓨전이라는 사실에 모두 놀란다. 이때 엄청나게 좋아하는 가넷의 표정이 포인트 이제 자신도 퓨전할 수 있다는 사실에 스티븐은 기뻐하지만, 항상 코니와 함께 했기 때문에 혼자인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혼란스러워한다.[19][20] 친구인 사워 크림의 제안으로 댄스 파티에 가지만 그 기분은 사라지지 않고, 자신에게 끈덕지게 달라붙는 남자와 이상한 기분을 떨치기 위해 이상한 막춤을 추면서 퓨전이 풀려서 다시 두 사람이 되게 된다. 둘은 다시 함께 할 수 있으니 해피엔딩.

38화 "The Test"에서는 8화에서 무너진 달빛 바다 탑이 실은 스티븐의 역량을 알아보기 위한 시험이었다는 것을 알아버리고 만다. 자신이 시험에 떨어졌다는 사실에 스티븐은 실망한다. 다른 시험이 필요하다고 졸라 보게 된 재시험에서 스티븐은 열심히 시험을 극복...하나 싶었으나, 젬들이 스티븐이 다칠까봐 스티븐이 알아채지 못하게 난이도를 쉽게 조절한 것이 들통 나고 결국 자신을 애 취급한다고 생각한 스티븐은 화가 나고 만다. 그 후 스티븐은 우연히 젬들의 대화를 듣게 되는데, 사실 젬들은 스티븐을 인정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스티븐은 젬들의 대화를 통해 오랜 삶을 산 젬들도 두려워하는 것, 모르는 것이 있고, 불안 또한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깨달음을 얻었는지 젬들이 만들어준 시험장을 무시한 뒤 젬들에게는 걱정하지 않도록 거짓말 해주며 젬들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포옹을 한다.


43화 "Maximum Capacity"에서는 아빠인 그렉의 창고를 정리하는 걸 도와주는데, 도중에 애머시스트가 "리틀 버틀러"라는 시트콤의 비디오를 찾아낸다[21]. 그래서 애머시스트는 그렉과 리틀 버틀러를 보면서 추억에 빠져 있다가 결국 스티븐과 새해 불꽃놀이를 보러 못 가게 된다. 그래서 스티븐은 펄과 가넷을 데리고 가는데, 둘의 대화를 들어보면 이전에도 그렉과 애머시스트가 그 시트콤에 푹 빠진 적이 있는 모양이다. 스티븐은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어느 순간부터 보는 걸 그만두었다는 펄의 대답을 듣고 곧바로 창고로 간다.

창고에서 그렉은 스티븐과 불꽃놀이 구경가는 걸 깜빡한 걸 알지만, 애머시스트는 스티븐은 괜찮을테니까 창고에 좀 더 머물러 "리틀 버틀러"나 같이 보자고 꼬신다. 하지만 그렉은 자신도 불꽃놀이 구경가고 싶었다며 뿌리친다. 그러자 화가 난 애머시스트는 로즈가 그렉과 사귄 이후로 자신과 놀아주지 않았다며 따지고, 급기야는 로즈로 변신해서 그렉 앞에 나타난다. 그 광경을 모두 지켜보고 있던 스티븐은 이제 모두 그만두라며 버럭 소리지르면서 "잊고 싶은 과거 때문에 정리하기 힘든 건 알지만 정리는 다 해야한다"고 한다.[22][23] 이 때 애머시스트는 눈물을 보이며 창고를 나간다.

다음 날, 창고로 나간 그렉과 스티븐은 크리스탈 젬스가 모여서 창고 정리를 모두 말끔하게 끝낸 것을 보게 된다. 하지만 알고 보니 창고에 있던 모든 물건을 애머시스트의 방으로 옮겼고, 그러면 아무 것도 버리지 않아도 된다며 안심하라고 한다. 그렇게 해 준 애머시스트에게 그렉은 고맙다고 하며 훈훈하게 끝난다.


44화 "Marble madness"에서 계속해서 내려오는 로보노이드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기 위해서 로보노이드를 따라간다. 이 때 '유치원'에 다시 오게 되었고 스티븐은 이때 페리도트와 대화를 나눈다. 페리도트가 스티븐을 하나의 종족개체로 취급하는 것이 개그. 그리고 여기에서 스티븐도 어니언을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2화에서의 레드 아이가 페리도트가 소속된 젬 홈월드에서 보낸 것과 스티븐 덕분에 아직 지구에 젬이 생존해 있다는 것이 들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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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 "Rose's scabbard"에서 전쟁 당시에 쓰고 회수되지 않은 젬들의 무기를 회수하던 도중 라이언이 로즈 쿼츠의 칼집을 발견한다. 로즈의 칼집을 보면서 좋아하는 펄에게 스티븐은 자신의 어머니는 어떤 분이었냐고 물어본다. 펄은 용감하고 훌륭하고 아름다웠다면서 가끔 보면 스티븐이 로즈를 닮았다고 말한다.[24] 칼을 찾기 위해 펄은 로즈와 펄만이 아는 비밀장소가 있다며 안내해 주며 로즈와 펄의 깊은 관계에 자부심을 가지지만 정작 펄이 안내한 장소는 스티븐이 라이언을 통해 이미 알던 곳이었다. 그리고 칼의 설명을 들은 스티븐은 펄이 전혀 모르는 라이언의 몸에서 칼을 꺼낸다.

그토록 찾던 로즈의 칼이 라이언의 몸 안에 있던 사실을 알게 되자 펄은 누구보다도 로즈와 깊은 관계를 가진 젬은 자신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화를 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머니를 뵌 적이 없는 스티븐이 가슴 아파할 폭언을 하고는 그대로 도망쳐버린다. 스티븐은 걱정돼서 펄을 쫓다 처음으로 남의 도움 없이 공중섬까지 가게 된다. 스티븐은 자신을 거부하는 펄을 향해 꼭대기 바위를 향해 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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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은 도약력이 부족해서 아래로 떨어진다. 굉장히 위험한 순간이지만 펄은 이를 보고도 무시한다.[25] 간신히 섬의 가장 밑에 있는 뿌리를 붙잡아서, 원래의 스티븐이라면 바로 사망했을 이 상황을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 극복해낸다. 위기를 극복해낸 스티븐이 펄에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말해달라고 하자 펄은 스티븐에게 5천년 전 당시 펄과 로즈의 대화를 홀로그램으로 보여준다.[26] 홀로그램이 사라지자 펄은 자신이 했던 모든 일은 로즈를 위해서였고, 펄은 남았지만 로즈는 사라졌다면서 혹시라도 스티븐의 눈을 통해서 로즈가 펄을 보고 있다면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자조하자, 스티븐은 펄을 끌어안으며 위로해준다.

48화 "Story for Steven"에서 로즈와 그렉의 첫만남에 대해서 듣게된다. 그렉은 안 팔리는 가수였고, 연주를 해도 오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고, 매니저인 마티에게 거의 휘둘리는 상황이었을 때 자신의 공연 첫 관람객인 로즈 쿼츠와 만나게 된다. 신비한 분위기의 예쁜 여인이었기에 그렉은 첫눈에 반하게 되었고, 로즈의 사이즈에 맞는 셔츠를 전해주기 위해서 처음으로 울타리 너머의 젬들의 사원에 오게 되어서 크리스탈 젬들과 접촉하게 된다. 셔츠를 전해주고 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헤어지지만 로즈를 잊지 못했고, 결국 자기를 막 대하는 마티를 내보내고 다시 비치시티로 돌아온다. 로즈는 자기 때문에 당신의 꿈을 망치지 말라고 하지만, 그렉은 자신의 꿈은 로즈와 함께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끝낸다. 그리고 스티븐의 모든 옷들이 그렉의 행사 티셔츠라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인공이 같은 옷을 입는 이유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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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화 "The message"에서 그렉과 함께 라피스 라즐리에 대한 노래를 짓다가 울림돌이 울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울림돌을 통해 누군가가 메세지를 보낸다는 것을 알았지만 울림돌은 고대 젬 기술이라 현대 젬 기술은 너무 첨단기술이여서 읽어내질 못하여 초음파를 일으킨 것이였다. 젬들과 그렉의 노력으로 메세지를 영상으로 나타내는데 성공하고, 라피스가 스티븐과 크리스탈 젬들을 잡으러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51화 "The Return"에서 페리도트가 크리스탈 젬들을 잡기 위해서 함선을 타고 날아오는 것을 발견하였다. 무슨 함선이기에 손 모양인지는 몰라도 크리스탈 젬들은 로즈의 아들인 스티븐만이라도 살리기 위해서 그렉과 함께 피난보낸다. 하지만 그렉에게서 로즈의 과거를 듣고, 로즈의 방패를 가지고 있는 자신이 없으면 크리스탈 젬들을 구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은 돌아가야 한다고 설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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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을 타고 가면서 코니에게 메세지를 남기고 다시 비치시티로 도착했을때는 페리도트와 제스퍼, 그리고 라피스가 도착해 있는 것을 보게 된다.[27] 재스퍼는 과거 전쟁 당시에 싸웠던 로즈 쿼츠가 있는 줄 알았지만 없었고 잔존 병력이 별 거 없다고 판단하고 실망했다. 그리고 페리도트에게 그냥 빨리 쏴버리고 임무를 마저 수행하라고 하고 페리도트는 크리스탈 젬들을 날려버리기 위해 레이저를 쏜다. 크리스탈 젬들은 스티븐에게 도망가라고 하지만 스티븐은 자기 고향과 가족을 지킬거라고 외치면서 로즈의 방패를 꺼내는데 성공, 모두를 구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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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퍼는 스티븐에게 로즈의 방패가 있는 것을 보고 스티븐을 로즈 쿼츠로 착각한다. 하긴 반은 맞는 말이다 로즈의 동료라면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하고, 이때 스티븐을 구하기 위해 달려든 가넷을 한방에 보내버리고 스티븐을 로즈라고 부르며 왜 이렇게 약해졌냐면서 스티븐을 비웃고 박치기로 스티븐을 기절시킨다.

52화 "Jailbreak"에서 함선의 누군가가 부르는 노래소리와 함께 감옥에서 눈을 떴다. 이때 재스퍼에게 맞은 것 때문에 한 쪽 눈이 멍들었다. 젬의 물질적 형태를 흐트러트리는 장벽으로 인해서 젬들은 나올 수 없었으나 반 인간인 스티븐은 무리없이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 후에 사파이어라는 젬을 찾는 젬 소녀, 루비와 함께 나와서 동료들을 찾기 시작하는데, 이때 라피스와 다시 만난다. 스티븐은 라피스를 꺼내주려고 하지만 라피스는 이미 상황은 나빠질대로 나빠졌다며 지금이라도 싸우지 말라고 당부하지만 스티븐은 자기 친구들을 상처입히고 라피스를 가둔 나쁜 사람들과 싸워야한다고 하며 다시 오겠다고 말하며 다시 크리스탈 젬을 찾아 돌아다닌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던 젬인 사파이어와 만나서 구출해준다. 루비와 사파이어는 서로 만나서 기쁨의 춤을 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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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와 사파이어의 정체는 바로 가넷이었다! 둘의 퓨전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가넷이었던것. 이후 사파이어가 탈출한 것을 알게 된 재스퍼가 찾자 스티븐에게 펄과 애머시스트를 찾으라고 하고 가넷이 재스퍼를 상대하는 동안 역대 최고의 노래를 뽑으면서 펄과 애머시스트를 구출해서 페리도트를 무력화 시킨다. 가넷이 재스퍼를 함선의 핵에 꽂아 과부하를 일으키고, 함선은 추락한다. 페리도트는 이 때 탈출했고, 떨어지면서 파편에 모두가 무사할 수 있도록 방울벽을 만들어서 보호하는데 성공. 시간이 없어 못 구한 라피스 지못미 가넷이 퓨전 젬이라는 것을 놀라워하면서 이겼다는 생각에 좋아했으나 재스퍼는 아직 살아있었다. 재스퍼는 가넷이 자신을 이긴 이유가 퓨전 젬이기 때문이라며 자신도 퓨전할 젬이 있다면 승리할 것이라고 하고, 도망가려던 라피스를 붙잡는다. 라피스가 잡힌 것과 라피스를 걱정하며 퓨전하지 말라고 하지만, 라피스는 마음을 굳혔는지 재스퍼와 퓨전하여 말라카이트가 된다.

하지만 이것은 라피스가 재스퍼를 낚기 위해서 퓨전한 것이고, 퓨전하자마자 자신의 물을 다루는 힘을 이용해서 동귀어진을 시도해 말라카이트는 바다속으로 가라앉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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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전개에 모두가 얼이 빠진 상태에서 뒤늦게 스티븐의 메세지를 들은 코니가 스티븐에게 연락을 하면서 시즌 1은 종료.

4.2 시즌 2

시즌 2 1화 "Full disclosure"에서는 말라카이트가 바다 속으로 가라앉은 뒤의 이야기로 바로 진행된다. 모두들 우선은 승리했다는 안도감에 안심하고 있을 때 그렉이 도착하고, 그렉은 크리스탈 젬들이 해결했으니 되었다면서 좋아했으니 스티븐이 그렉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을 사실대로 말하자 그렉은 말 그대로 패닉 상태에 빠졌다. 스티븐은 그렉의 반응에 놀라서 코니에게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어린 스티븐에게는 젬의 일은 엄청나게 멋지고 대단한 일이었지만 다른 평범한 사람에게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사실과, 그걸로 인해서 자기의 소중한 사람들이 다치거나 걱정을 하는 것이 두려워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소중한 사람들이 다치지 않도록 그들과의 연을 끊어야겠다고 극단적으로 결심한다.


계속 연락해도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는 스티븐이 걱정한 코니가 직접 해변가로 오게 되고, 계속 코니를 피해다닌다. 그리고 코니가 도대체 왜 그러냐는 말에 문자로 너와 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고 하자 코니가 울면서 자기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라며 만약 그럴 수 있다면 자기도 친구없이 혼자일 때로 돌아가겠다고 외친다. 그러나 스티븐은 역시 코니와 헤어지기 싫었고 펑펑 울면서 코니를 걱정시키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코니는 오히려 이러는 것이 더 걱정스러웠다며 아예 다 말해달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모든 것을 들은 코니는 스티븐의 이야기를 듣게되고, 스티븐을 걱정해주며 자신은 들어주는 것 밖에 못하지만 계속 스티븐과 같이 있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진정한 그렉이 오고, 그렉은 코니와 스티븐을 밴에 태우고, 비치 시티는 다시 평범한 도시로 돌아가기 위해 잔해들을 치우는 것을 보여주면서 끝이 난다.


시즌 2 2화 "Joy ride"에서 비치 시티의 친구인 사워 크림, 벅 듀이, 제니와 함께 밤에 드라이브를 하러 나간다. 차를 타고 나가면서 서로의 가정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 때 스티븐도 자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스티븐은 크리스탈 젬들이 사실은 외계 반란군이고, 우주 밖에는 다른 젬들도 있으며 그 젬들이 자신들을 배신자라고 생각해 우릴 죽이고 싶어한다는 것, 그리고 "젬들이 자신이 태어나서 로즈가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사워와, 벅, 제니는 자신들과는 차원이 다른 고민을 가진 스티븐에게 무거운 이야기지만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을 가진 스티븐을 대단하게 여겼다. 그리고 같이 드라이브 도중에 페리도트의 탈출 포드를 발견하게 된다. 이때 스티븐은 크리스탈 젬으로서 다가가지 말라고 주의를 주지만 셋은 너무 진지하게 가지 말라며 스티븐과 탈출포드를 가지고 논다.[28] 그러다가 스티븐이 탈출 포트를 작동 시키고 말았는데, 처음에는 잘 가지고 놀다가 중간에 무언가를 잘못 건드려서 탈출 포트가 맘대로 마구잡이로 공격을 하기 시작한다. 크리스탈 젬들은 탈출포트 안에 페리도트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니가 말리지 않았다면 스티븐 째로 파괴할 뻔했다. 이겼다! 스티븐 유니버스 끝! 그리고 스티븐에게 실망했다며 훈계를 하는 크리스탈 젬들 앞에 사워, 벅, 제니는 스티븐의 편을 들어주면서 옹호했고, 너무 심하게 대했다는 걸 알게된 젬들은 스티븐에게 TV 금지령을 해제해주었다[29].


시즌 2 3화 "Say uncle"에서는 엉클 그랜파와 크로스오버를 했다! 지상최강의 카오스 엉클 그랜파와 함께 어떻게 하면 방패를 꺼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서로 해결책을 찾아보려고 소동을 벌인다. 내용은 스티븐 유니버스지만 엉클 그랜파 특유의 정신나간 전개가 일품. 그리고 젬 속에 로즈가 살아있는 것이 증명되었다 물론 상황상 개그에 가깝지만

시즌 2 6화 "Sworn to the Sword"에서 코니와 함께 연주를 하면서 즐겁게 놀다가 스티븐의 비스킷을 노리는 갈매기들을 쫓아낸 것을 계기로 코니가 펄에게 검술을 배우게 된다. 펄은 거절하려고 했으나 정말 안 좋은 일이 일어났을 때 스티븐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검술을 배우고 싶다고 확고하게 말하자 펄은 감동받아 코니에게 검술을 알려주는데, 이때 펄이 자신의 가치관까지 가르쳐주어서 코니가 자신을 위해 모든 위험한 것들을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가르치자 스티븐은 불안해하기 시작한다. [30] 코니에게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냐고 이야기하려고 하나 마지막 테스트가 있다며 펄과 함께 떠나버리고 만다. 그리고 가넷에게 펄이 로즈를 위해서라면 자기 목숨이 걸린 일이여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서 몇번이고 육체적 형태를 잃었던 것을 이야기해주자 상황이 심각해졌다는 걸 안 스티븐이 말리러 간다. 코니는 안개속에서 훈련을 하고 있었고, 홀로그램 펄에게 공격당할 뻔한 스티븐을 구해준다. 시즌 1 때 홀로그램 펄의 공격에 두려워하던 때와 달리 홀로그램 펄의 공격하는 자세를 보자 스티븐은 바로 반격할 자세를 취한다! 스티븐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대목.[31] 코니를 찾아서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코니는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며 스티븐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알았다면서 자신이 스티븐을 지키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스티븐이 만약 네가 날 지키면 너를 누가 지키냐면서 코니를 공격하려는 홀로그램 펄을 막아낸다. 그리고 언젠가 정말로 나쁜 사람들과 싸울때가 올 것이고, 그런 날이 오면 함께 싸우자고 이야기한다. 펄은 스티븐이 들어온 것을 보고 이것은 코니가 혼자서 해결해야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팀이라고 외치며둘이서 하나 가면라이더 더블 합동 공격으로 펄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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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는 대표적 장면.

그러나 둘이 합동 공격을 해도 펄을 당해낼 수는 없었으며, 펄은 진짜 전투에서는 스티븐은 널 구하기 위해 있을 수 없다고 말하나 스티븐은 반드시 있을 것이라며 코니와 함께 싸울 것이라고 대답한다. 펄과 스티븐은 언쟁을 벌이다 펄이 "왜 내가 널 위하지 못하게 하는 건데, 로즈!!"라고 외치며 그만 실수로 스티븐을 로즈라고 이야기하고 만다.[32] 스티븐은 펄이 자꾸 아무것도 아니란 말들이 무서웠다고 말하고 코니는 펄에게 로즈가 당신을 아무것도 아니게 했냐는 질문에 자신이 전부인것처럼 해주었다면서 너희 둘의 서로를 얼마나 아끼는지 알았다며 둘을 위한 훈련을 하자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시즌 2 8화 "Keeping lt Together"에서 유치원에서 무언가를 하던 페리도트를 발견한다. 펄과 에머시스트가 페리도트를 쫓아간 사이 페리도트가 작업하던 곳으로 가게 되는데...

시즌 2 9화 "We need to Talk" 편에서 앨범을 정리하던 노래를 듣다가 코니와 퓨전해서 스테바니가 되었다. 물론 그렉이 놀라는 표정과 노래가 끊기자 당황해서 퓨전이 풀렸지만.
그리고 그렉이 둘이 어떻게 퓨전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스티븐이 반은 인간이라 인간과 퓨전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코니는 제발 부모님께는 이야기하지 말라면서 당황하지만 그렉이 괜찮다고 말하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로즈와의 이야기를 또 듣게 된다.

이 때 그렉은 크리스탈 젬들과 연주를 하며 즐겁게 보내는데, 그렉과 로즈 사이를 질투한 펄이 로즈와 퓨전을 하여 레인보우 쿼츠가 되면서 시작된다. 그렉은 로즈를 좋아하지만, 로즈에게서 확실한 대답도 얻은것이 아니였던 데다 젬과 달리 퓨전을 못하는 인간은 그저 지나가는 식이라는 펄의 도발을 받고 로즈와 젬퓨전을 해보겠다며 열심히 펄이 추는 춤을 따라해보지만 애초에 되지 않고, 가넷의 펄의 방법으로 말고 너 자신의 방법을 해보라는 조언을 듣고 로즈와 함께 춤을 춘다. 사랑으로 만들어진 존재의 알찬 조언 당연히 신체 구조가 다른 젬과 인간은 퓨전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렉의 고민은 꿈에도 모르고 그저 장난으로 생각한 로즈는 그렉의 행동에 재밌다며 웃는다. 그렉은 로즈에게 한번만이라도 인간 답게 제대로 이야기를 나눌 수 없냐며 외치지만 로즈는 자신은 인간이 아니라며 당황한다. 정말 자신과 로즈는 다르다는 사실을 로즈에게 직접 들어버린 그렉은 충격에 빠져 눈물을 흘리고 만다. 그래도 빨리 진정하고 서로 대화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모르는 것이 많지만 서로 혼란스럽다는게 공통점이라면서 서로 웃는다. 이야기를 끝내고 코니에게 인간과 젬은 서로에겐 아직도 미지의 영역이며 서로를 이해하려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말해주며 이런 이야기를 같이 할 사람이 필요하면 언제든 자신에게 말하라고 말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스티븐이 자신의 배에 있는 젬을 손으로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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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13화 "Chille Tid"에서 바다 속으로 사라진 재스퍼와 라피스를 찾느라 지친 게 표정으로 드러날 정도로 수색한다.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잠을 잘 수 있게 잠옷 파티를 개최하고, 펄에게 잠에 드는 법을 알려주다가 스티븐이 잠들고 만다. 이때 꿈이 방청객의 웃음소리와 환호가 들리는 흑백 코미디 쇼처럼 나왔는데 펄과 애머시스트, 가넷이 평범한 인간으로 펄과 애머시스트는 스티븐의 친 누나로, 가넷은 제니같은 비치 시티의 친구로 나왔다. 꿈의 내용은 스티븐이 코니와 학교의 댄스파티에 갈려고 펄이 점장을 입는 걸 도와주는데 애머시스트가 집에서 보드를 타니까 펄이 애머시스트를 혼내주러 퇴장하고 곧 가넷이 등장한다. 가넷은 해변에서 불꽃놀이를 한다며 스티븐을 초대했지만 댄스파티에 가야 한다고 거절한다. 그 후 초인종소리가 나자 스티븐이 코니가 온 줄알고 문을 열자 라피스가 문 앞에 있었다. 눈과 입에서는 물이 쏟아내면서.

스티븐은 왜인지 꿈 속에서 만난 라피스가 진짜인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펄은 스티븐이 꿈을 통해서 라피스와 정신적 연결이 된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라피스를 찾기 위해서 다시 꿈 속으로 들어가 라피스를 찾아간다. 라피스는 재스퍼의 정신이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과 말라카이트를 바다로 붙잡는 것 때문에 온 힘을 다해서 막고 있었다. 스티븐은 라피스를 도와줄 수 있다며 어디있는지 알려달라고 말하지만 도움 따위는 필요없다며 내가 널 위하게 해달라면서 자신은 이제 라피스가 아니라 말라카이트라고 선언, 그리고 말라카이트의 모습으로 스티븐을 꿈에서 쫓아낸다.

스티븐은 라피스를 걱정하며 깨어나고, 라피스가 아직 퓨전 중이고 말라카이트를 통제하는 중이라고 펄과 애머시스트에게 이야기하며 얼마나 오래 갈지는 모르겠다고 이야기하고 돌아온 가넷에게 이야기한다. 가넷은 걱정되는 것은 알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진정시킨다.


"Onion Friend"은 스티븐에게 납량특집이었던 에피(...) 완벽한 점심을 해먹으려다가 어니언이 감자칩[33]을 훔쳐가서 한바탕 내달린다. 어니언을 따라 들어간 집에는 어떻게 된 일인지 애머시스트의 초상화가 가득했고, 이에 이상함을 느껴 아무래도 어니언이 너에게 집착하고 있는 것 같다고 애머시스트를 불러오자 이번에는 집주인이 나오는데 바로 애머시스트의 옛 친구 비달리아[34]였다. 둘은 막역한 사이인지 만나자 마자 서로 '끔찍하게 변했다'는 둥 '끔찍하게 변하지도 않았다'는 둥 악담을 퍼붓는다. 애머시스트의 말로는 그렉과 같이 어울리다가 비달리아가 그렉보다 더 쿨했기 때문에 그를 빼고 둘이서 놀기 시작했다고. 스티븐은 비달리아가 어니언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까무러칠 정도로 놀란다.[35][36]
비달리아에게 저녁을 초대받아 밥을 먹는데 어니언이 메쉬드 포테이토로 추정되는 음식으로 스티븐 모양의 두상을 빚은 다음 핥아 먹고 씹고 뱉는다. 그리고 박살을 내버린다. 가뜩이나 전등이 이상하게 깜빡거려[37] 공포심이 극대화한 상황이라 스티븐은 차갑게 얼어버린다. 이후에 어니언이 자기 방을 보여준다. 아끼는 애완동물도 보여주고 아끼는 비디오도 보여주고(...) 애완동물은 흰 쥐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뱀이었으며 그 쥐는 먹이였고, 아끼는 비디오는 실은 자신의 출산영상이었다. 그 다음에는 벽에 있는 비밀 문을 소개하는데, 이미 질릴 대로 질린 스티븐이 도망가려고 애머시스트를 찾자 애머시스트는 마침 비달리아와 함께 수다를 떨면서 힐링하고 있던 참이라 어쩔 수 없이 스티븐은 어니언을 따라간다. 길고 어두운 배기구를 따라가자 그 끝에는 반짝반짝하게 꾸며진 비밀 방이 있었고 어니언은 그 곳에 가이 시리즈 인형[38]과 그 자매품인 갤 시리즈 인형을 잔뜩 쌓아놓았다. 스티븐은 감탄만 하고 있다가 어니언이 '모험가 갤'을 선물하자 좋아하면서 감사하다고 한다.
스티븐과 애머시스트가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서로 크리스탈 사원과 집에 다시 초대한다. 마지막 장면은 뱀의 먹이로 준 줄만 알았던 흰 쥐는 알고보니 그 동안 어니언이 자신의 입에 넣어두었고, 스티븐은 그 모습을 보면서 눈을 돌리면서 다시 볼 거라고 말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39]
"Historical Friction"에서 듀이 시장의 선조이며 비치 시티를 발견한 윌리엄 듀이에 대한 연극을 한다. 스티븐은 주인공인 윌리엄 듀이 역을 맡았다. 듀이 시장이 쓴 각본에 윌리엄 듀이가 너무 완벽하기 때문에 어떻게 인간이 완벽할 수 있냐며 자신의 연기 인생은 끝났다고 절망하는 제이미를 보다가 집으로 돌아온다. 그때 집에 있던 펄에게 이 이야기를 하고, 그 사람처럼 완벽하면 얼마나 좋겠냐는 펄의 자조에 "사람은 누구나 결점이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실패해도 계속 노력한다"라는 제이미의 말을 그대로 전해주자 펄이 언제 그렇게 성장했냐면서 대견해하고, 듀이 시장의 각본을 본 펄이 '역사적으로 틀렸다'라며 연극대본을 고쳐준다. 그 이후 고쳐진 대본으로 다시 연기를 하는데, 듀이 시장은 처음엔 당황하나 생각 외로 좋은 반응을 받아서 해피엔딩.


"Friend ship"편에서 어떻게든 홈월드로 돌아가려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고치는 페리도트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페리도트에게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하거나 페리도트가 도망갈 때 좋은 주말 보내라고 인사하는 게 개그이긴 하나 페리도트를 그렇게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펄이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과다의욕을 표출하는 바람에 다 잡은 페리도트를 놓치는 일이 발생하고, 마지막으로 고대 젬들이 타고 왔던 오래된 우주선으로 도망친 페리도트를 잡으러 가나 페리도트는 우주선을 이용해 탈출하는 것이 아니라 크리스탈 젬스들을 잡으려고 유인한 것이고, 이것에 말려 가넷과 펄은 함정에 말려들었다. 좁아지는 방에 갇히고 나서야 대화를 시도하게 되고, 애머시스트의 채찍으로 멈추게 했지만 결국 끊어져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극적으로 화해한 가넷과 펄이 사도닉스로 변신하여 워해머를 드릴로 만들어 뚫어서 탈출하고, 페리도트를 잡으러 온다. 페리도트가 탈출할 때 발을 붙잡았고, 크리스탈 젬스 모두 힘을 합해서 잡기 직전이였으나 이번엔 페리도트가 자신의 다리 부분을 떼 버리고 도망쳤다. 펄과 가넷이 화해하게 되고 다음에는 나머지 부분도 잡을 거라고 이야기하고, 애머시스트가 안도한 듯 한숨쉬고 뻗으면서 마무리.

"Nightmare Hospital"에서 마헤스와란 부인에게 뺐긴 로즈의 검을 되찾기 위해 병원에 갔다가 클러스터 두 개체와 맞닥뜨린다. 어찌어찌 코니와 협공해서 쓰러뜨리기는 하지만 역시 체급의 문제인지, 능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도 조금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에 코니와 마헤스와란 부인이 포옹하는 모습을 보면서, 칼집에 있는 로즈의 문양을 보며 쓸쓸한 표정을 짓는다.

"Sadie's Song"에서 이번 축제의 사회자인 스마일리씨를 도와서 축제[40] 홍보를 하고 있다가 예상치 못한 세이디의 재능을 발견하고, 세이디가 축제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이디의 어머니인 바버라와 죽이 잘 맞아서[41] 의도하지 않았지만 세이디의 기분을 가라앉게 만든다. 에피의 마지막에서 공연하고 싶지 않다고 외치는 세이디를 대신해 무대로 올라가는데...(...)

레베카 슈거: 젬의 성별이 모호하니까 제대로 알려달라구요?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스티븐이 공연하는 사이 세이디와 바버라는 화해한다. 에피의 마지막은 세이디가 빅 도넛의 창고에서 스티븐의 우쿨렐레에 맞춰 편안한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며 끝난다.

"Catch and Release"편에서는 페리도트에게 납치를 당한다![42] 스티븐을 갤럭시 워프까지 납치한 페리도트는 네가 라피스의 젬을 고쳤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네가 마지막 찬스라며 스티븐에게 갤럭시 워프를 고치라고 협박한다. 스티븐은 겁먹었지만 해보겠다고 하며 치유의 침을 사용했지만 불발.[43] 마지막 보루였던 스티븐의 능력이 제대로 되지 않자 무너져 내리며 난 여기서 죽을거라면서 겁먹은 페리도트에게 지구가 그렇게 나쁜 곳은 아니라며 위로해주지만 페리도트가 지구가 어땠던지 상관 없고 이제 곧 모든게 바뀔 것이라는 말에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지만 스티븐이 사라진걸 알고 쫓아온 크리스탈 젬스로 인해서 페리도트는 도망치려고 한다. 수세에 몰린 페리도트는 '어떤 사실'을 매개로 살려줄것을 요구하나 가넷에 의해서 젬으로 돌아가서 방울에 갇힌 채 사원 지하실에 잠들게 된다.

그러나 페리도트가 말하려던 것이 궁금하던 스티븐은 한번만이라도 다시 페리도트와 대화를 해보고 싶다는 말에 로즈의 젬이 반응하며 로즈 쿼츠의 방이 열린다. 방에게 페리도트와 다시 대화하고 싶다고 햇지만 스티븐의 상상만으로 된 페리도트는 당연히 말이 끊겨서 더 말을 하지 않았고 방에게 진짜 지하실로 갈 수 있게 길을 열어달라고 부탁해 지하실로 가게 된다. 페리도트의 젬을 풀어주고 페리도트는 다시 재생성하는데, 기계팔과 다리가 사라진 페리도트는 스티븐보다 조금 더 큰 아주 작은 젬이였다. 그걸 보고 귀엽다고 이야기하면서 대화를 이어가서 클러스터가 관련되었다는 것은 알지만, 페리도트가 도주한다. 도주로가 차단되어서 도망친 곳은 하필이면 화장실. 화장실에서 문을 잠군 채 나오지 않고 변기를 통해 탈출을 시도하는 등[44]을 하고 크리스탈 젬스는 스티븐이 페리도트를 풀어주었다는것에 놀라지만 페리도트가 클러스터에 대한 정보가 있다는 사실에 어쩔수 없이 현 상황을 유지하기로 결정한다. 다음날 아침에 유일하게 남은 페리도트의 기계 발을 들고 페리도트에게 들어가도 되냐고 물어보고 화장실에 들어가 씻으면서 지구의 물품을 무기로 취급하는 페리도트에게 겁먹지 않아도 된다고 하며 도와주겠다고 말하고 페리도트도 네가 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안만은 고맙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인간의 배변 과정을 처음으로 목격하게 되는 페리도트

"When in Rains"에서는 여전히 스티븐의 화장실에서 농성중인 페리도트와 친해졌으며, 클러스터에 대해 다시 조사하기로 결심한 크리스탈 젬스들에게 페리도트의 감시를 부탁받고 집에 있게 된다. 페리도트에게 크리스탈 젬스가 없으니 나와도 된다고 이야기하지만 자기는 여기가 좋다면서 안나오려 하다가 천둥소리에 놀라서 뛰쳐나오면서 겁을 먹은 페리도트에게 끓이고 있던 스프를 예로 들어 비가 오는 원리를 설명해주고, 비가 무섭지 않다는걸 증명해주기 위해서 직접 밖에 나가서 비를 맞게 해준다. 그리고 스티븐의 설명을 통해서 스티븐이 생각보다 똑똑한 존재라고 인식한 페리도트는 마음을 정했다며 스티븐에게 클러스터에 관한 것을 설명해주기로 한다. 그리고 스티븐의 칫솔을 사용하기도 하는 듯하다 페리도트가 클러스터에 대해 스티븐에게 설명해준 이유는 크리스탈 젬스는 신용할 수 없지만 스티븐의 설명으로 스티븐이 지구에서 똑똑한 젬이라고 판단해서 클러스터 파괴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스티븐은 자신은 그저 페리도트가 천둥을 무서워해서 무서워하지 말라고 원리를 말해준 것이고, 자신은 페리도트가 생각하는 것 만큼 똑똑하지 않다며 크리스탈 젬스에게 이야기하자고 하지만 페리도트는 싫다고 한다. 그러다가 클러스터의 습격을 받아서 스티븐과 함께 햄스터볼방울로 도주를 하지만 몰리게 된다. 그 뒤 크리스탈 젬스에 의해서 구조가 되고, 계속 자기를 믿어주고 무력해도 지켜준 스티븐을 위해서인지 페리도트는 크리스탈 젬스에게 클러스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즌 2 "Steven's Birthday"에서 나이가 밝혀지는데 14살(...)[45]이다. 불변하는 젬의 특성 때문인지 앨범사진으로 보면 8살 이후부터 모습이 똑같다. 코니와 같이 늙어갈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한 나머지 몸을 십대로 바꾸고 자연스레 자란 것처럼 굴기 시작한다. 그러나 몸을 억지로 늘려서 장시간 유지하면 굉장한 부담이 되는 듯, 평소에 둔갑술을 애용하는 애머시스트가 그만두라고 조언하지만 스티븐은 고집을 부린다. 마침내 생일날 연례행사처럼 나이가 들쭉날쭉해진 스티븐, 이번에는 영아가 되어버려 말도 못하고 옹알이만 거듭하게된다. 크리스탈 젬스와 그렉은 어쩔줄 몰라하지만 코니가 스티븐이 어떤 나이로 보이든 항상 같이 있어줄것이라고 말해주자 스티븐은 울음을 그치고, 에피소드가 끝날 때는 제 모습을 되찾는다. 그리고 수염이 한가닥 나면서 성장하고 있다고 안심한다.이전 편이랑 비교한다면 아마도 정신연령에 맞춰서 나이가 드는 것 같다. 8살짜리 마음을 가진 14살

4.3 시즌 3


1화 "Super Watermelon island"에서는 꿈을 통해 살아 있는 수박 스티븐에게 빙의된 것으로 시작한다. 이것도 자세한 건 수박 스티븐들 항목에서 참고.


2화 "Gem Drill" 편에서 이어지는데, 스티븐은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혼란스러운 상황을 뒤로 하고, 페리도트가 자신에게 상황을 묻자 크리스탈 젬들이 오는 건 힘들어서 페리도트와 둘이서 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 후, 같이 드릴에 타고 내려가 클러스터를 맞딱드리게 되는데, 페리도트가 드릴로 클러스터의 껍질을 부수려고 하는 중에 머리 속에서 여러 소리가 들려오는 것과 동시에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보인다고 괴로워하다가 잠시 다른 곳으로 옮겨지는데[46] 바로 클러스터의 정신세계였다!

그들은 자신들의 형체를 되찾기 위해서 계속해서 돌연변이 젬들과 비슷하게 계속 형태를 취하려고 했던 것이었다. 스티븐은 형체를 취한다고 해서 형체를 되찾긴 커녕 지구만 부서진다고 클러스터를 설득하면서 자기들끼리 대화를 하는것은 어떻겠냐고 이야기를 한다. 그렇게 클러스터는 스티븐한테 설득당해 서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클러스터는 자신들이 형체를 취하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고 진화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스티븐이 클러스터를 방울로 감싸면 변하지도 않아도 된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힘으로 일부를 방울로 감싸려고 한다. 하지만 클러스터 안의 조각이 너무 많아 지쳐서 결국 깨어난다.

깨어난 스티븐은 페리도트에게 클러스터를 방울로 감싸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페리도트는 혼자선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자, 타이밍 좋게 모든 클러스터의 젬 파편들이 스스로 서로끼리 방울로 감싸기 시작한다. 그러자 스티븐은 남은 힘을 다 쥐어짜서 결국 클러스터 전체를 방울에 가두는 것에 성공하고, 뒤늦게 도착한 크리스탈 젬들에게 알려주는 것으로 끝이 난다.


3화 "Same old Wolrd"에서는 자신을 위해서 희생했던 라피스 라즐리를 보면서 걱정하지만 늦은 밤에 정신차린 라피스 라즐리는 다시금 떠나려고 한다. 그것을 이해하는 스티븐은 다시 한번 라피스를 보내주지만 이내 클러스터 문제를 해결하고 정리하는 도중에 다시금 어디로도 가지 못하고 남아있는 라피스 라즐리가 남아있는 것을 발견해서 다시 이야기를 해본다. 라피스 라즐리는 그 어느곳에도 속하지 못 한 자신이 있을 곳은 없다면서 괴로워하자 라피스 라즐리와 함께 돌아다니면서 여러가지를 찾아다닌다. 하지만 그 도중에 라피스의 과거를 알게 되었고[47] 그 이후에 돌아가는 도중에 어디에 있든 자신은 갇혀있다라고 하며 괴로워 하는 라피스에게 넌 물속에 갇힌 것도 거울에 갇힌 것도 아니야 정말로 넌 자유야라고 말하지만 라피스는 "아직도(still) 자신은 지구에 갇혀있다"라고 말하지만 스티븐은 "지구에는 그대로 멈춰있는(still) 것은 결코 없다. 지구에 있는 것은 모든것이 계속 바뀌며 널 잡아뒀던 그 세상이 아니야. 비록 네가 여기가 네 집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그것도 언젠간 바뀔거야."라고 말하며 라피스에게 다시한번 자유라는 것을 되새겨주며 라피스가 그것을 받아들이고 창고에서 살기로 하지만 이후에 페리도트가 나오면서 여긴 내 집이야라고 태연하게 말하자 놀란 라피스가 말도 안돼하면서 자신의 집이란걸 확인받기 위해서 스티븐에게 묻자 그것을 당혹해하는 스티븐이 나오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4화 "Barn Mates"에는 3화에서 이어지는 페리도트와 라피스 라즐리의 불화를 계속해서 이어나간다. 과거의 일은 잊고 새로이 시작하려는 페리도트지만, 이전에 겪었던 모든 일에 고통받았던 라피스 라즐리는 페리도트한테 엄청난 적개감을 품고 있었다. 그래서 스티븐은 페리도트와 함께 사과하는 것을 도와주지만, 정작 라피스 라즐리는 죽어도 페리도트한테는 마음을 열려고 하지 않았다.[48] 그렇게 이도 저도 통하지 않자 결국 페리도트도 인내심에 한계가 오는데, 라피스가 마지막엔 페리도트에게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하자 페리도트는 정말로 떠나간다. 그 때 라피스에게 너무하다고 하자 어째서 그녀를 믿냐고 되묻자 "자신은 페리도트에 대해서 알고 있다"며 말하며 다음의 말을 한다.

" 라피스 너는 그녀에게 기회조차 주지도 않고 있잖아? 적어도 상대에 대해서 알려고는 해봐야지."

이후 페리도트가 비명을 지르며 돌아오자 이내 그녀가 추적당한다는 것을 알고 라피스와 함께 페리도트를 도와준다. 이 때 라피스는 처음으로 페리도트한테 괜찮냐고 물어보며, 결국 두 명이 서로를 알아가려고 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고 겨우 마음을 놓는다. 하지만 라피스에 의해서 추락당한 우주선에서 루비 병사가 나오는 것을 보고 놀라면서 4화는 끝난다.


5화 "Hit the Diamond"에서 이어진다. 겁을 먹고 숨어있는 페리도트를 위해서 그들을 보내려고 하지만, 사파이어는 싸움이 아닌 평화적으로 돌려보내고 싶어했기에 어찌어찌 해결하려다 보니 야구 경기를 하게 된다.(...) 결국 루비들과의 야구 경기 자체에서는 이겼지만 루비와 사파이어가 사고를 쳐버리는 바람에(...)[49] 루비들의 젬 퓨전과 싸울뻔 한다. 하지만 그들을 말리러 온 페리도트를 통해 그들이 재스퍼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자 스티븐이 해왕성에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보내버리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6화인 "Steven Floats" 에서는 오랜만에 비치 시티로 돌아와서 도넛 가게에 돌아가지만 너무 늦게 오는 바람에 도넛 가게가 문을 닫아 실망을 하게 된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가게 내에서 직접 구운 도넛을 먹을 수 있다는 말에 기뻐하며 뛰어다니다가 로즈의 능력 중 하나가 새로이 발휘되게 된다. 새로운 능력[50]으로 높이 뛰어 올랐다가 하루종일 천천히 내려와야 하는 상황에 처해버려서, 다른 젬들로부터 도움을 구하지만 그들도 쿼츠가 어떤 방식으로 그 능력을 통제하는가를 몰랐기에 온갖 무거운 물건을 올려보는 등의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지만 모두 실패하고 스티븐도 도중에 도넛 가게가 문을 열었다는 것에 실망한다.[51]

모든 방법이 실패하자 이제 그만해도 된다고 하며 자신의 마음을 위로한다. 그렇게 자신이 1등으로 못 먹어서 안타까워 하고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을 자신이 굶어죽는 상상까지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이 엄청난 속도로 떨어지고 있었다. 자신의 능력이 왜 이렇게 들쑥날쑥인지에 대해서 투덜거리다가 자신의 부유능력에 대해서 그 능력을 통제하는 방법을 알게 되는데 그건 바로 행복. 자신의 감정이 행복에 감응할 때마다 그 능력의 효과도 더 커지는 것이었다. 실제로도 도넛을 먹는 것에 대한 기대와 행복한 상상이 아이러니하게도 발현됬던 것.

그리고 다른 멍청한 능력들과 더불어 이 능력 역시 감정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스티븐은 속도를 낮춰보려고 온갖 행복을 찾아보지만 추락해서 죽는다는 압도적인 부정적인 생각과 다른 행복한 생각이 현재 마땅치 않아서 큰 곤혹을 치른다.[52] 하지만 결국 크리스탈 젬 멤버들을 보며 언제나 자신 곁에 있어줄 친구로서 믿고 무사히 안면부터 착지하고 빅 도넛으로 달려가서 도넛을 먹는 것으로 끝난다.[53][54]


7화 "Drop Beat Dad" 에서는 사워 크림의 로드 매니저로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끝. 그리고 마지막에 그렉이 어마어마한 부자가 됐다는 것을 알 게 된다.


8화 "Mr. Greg" 에서는 어마어마한 돈을 받은 이후 여행을 떠나기로 계획을 세우고, 그렉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스티븐은 펄을 데려가자고 하는데 펄과 그렉 둘 다 서로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낸다. 그러나 스티븐은 재밌을 거라면서 결국 펄과 같이 엠파이어 시티로 여행을 간다.

사실 스티븐은 펄과 그렉을 화해시키기 위해 펄을 데려가자 그런 거였다, 그러나 이런 스티븐의 노력에도 불과하고 펄은 그렉이 같이 춤추자며 다가오자 거부감을 나타내며 자리를 떠난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안타까워 하면서 지켜보다가 결국 펄이 베란다로 나가 "It's Over, Isn't It?" 부르며 로즈에 대한 자신의 감정과 그렉을 원망하는 듯한 마음을 내비친다. 그러자 그렉은 결국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다며 상심한 표정으로 펄과 스티븐을 두고 나가 버린다. 펄은 이런 여행에 오지 않았어야 했다고 후회하지만, 결국 스티븐은 둘을 화해시키기 위해 피아노 치던 사람을 내보내고, 믿지 못하겠지만 알고 보면 서로가 닮아 있다는 노래인 "Both of You"를 부른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펄과 그렉은 서로와 로즈에 대한 감정을 모두 솔직하게 털어놓고 정리하며, 결국 둘이 같이 춤을 추며 길고 긴 냉전을 끝내고 화해하게 된다. 이후 엠파이어 시티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차에서 웃고 떠드는 펄과 그렉을 보며 스티븐은 웃으면서 잠에 든다.[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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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Too Short To Ride" 에서는 부자가 된 아빠가 샀던 타블렛을 페리도트한테 선물로 준다.[56] 그리고 오랜만에 페리도트와 애머시스트와 함께 펀랜드에 간다. 처음에는 롤러코스터를 타려고 했지만 키가 작아 탈 수 없게 되자, 애머시스트와 스티븐은 변신 능력으로 키를 늘려 탑승한다. 하지만 변신 능력이 없던 페리도트는 타지 못하고 우울해 한다. 그러고 나서 키 제한이 없는 거울의 집으로 갔지만, 거기서도 다른 애들은 변신 능력으로 잘 노는데 변신 못 해서 거기서도 우울해한다. 그런 페리도트를 위해 애머시스트와 같이 페리도트의 능력을 깨어나게 하기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리 해도 페리도트의 변신 능력이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페리도트는 자신이 2세대 페리도트이기 때문에 능력이 없는 것이라고 밝힌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금속 능력이 발현되자, 이제는 병뚜껑도 손쉽게 열 수 있고, 손을 닦아도 문고리를 움직여 문을 열 수 있다며 감탄한다. 물론 페리도트는 인형 뽑기하는데 능력을 썼지만.

10화 "The New Lars" 에서는 잠을 자다가 라스와 몸이 바뀌게 되었다. 갑작스런 상황에 라스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라스의 부모님부터 시작해서 쿨 키즈, 세이디를 만나 본의 아니게 라스의 반항아 이미지를 와장창 깨부순다. 그래서 결국 세이디를 만나 라스와 이어주게 하려고 하고, 결국 같이 영화를 보고 마지막에는 고백까지 한다. 하지만 세이디는 오히려 벌컥 화를 내며 집 밖으로 내쫓는다. 쫓겨난 스티븐은 세이디한테 애원하면서 결국 자신이 라스가 아니란 걸 고백하고, 스티븐을 잠에서 깨워 원 상태로 돌아간다. 그렇게 원래대로 돌아온 라스는 스티븐과 몸이 바뀌었다는 사실에 멘붕. 결국 스티븐이 사과하러 가지만, 라스는 스티븐과 몸이 바뀌었던 그 라스를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며 섭섭해 한다. 하지만 세이디는 그렇지 않았고, 둘 사이가 어떻게든 좋아지는 모습을 보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12화 "Restaurant Wars" 에서는 프라이 가게의 피디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음식 조약'[57]이 깨진다. 그렇게 두 가게의 단골인 스티븐이 사장인 프라이먼과 코피에게 위협받자[58] 원인 제공자로서 그 둘을 화해시키기위해 대책을 마련한다. 처음엔 프라이먼 네의 장자인 로날드와 코피네 쌍둥이 딸 중 하나인 키키가 사랑에 빠진 연인 연기를 하는 작전을 세운다. 겨우 성공할 뻔했지만, 예상치 못한 로날드의 おひめさま(오히메사마) 여친의 개입으로 인해 실패한다.솔로가 되버린 로날드는 덤... 이후 한 때 두 점장이 힘을 합쳐 상권을 위협하던 대형 뷔페를 몰아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시적으로 식당을 열어 두 사람을 초대한다. 이 때 감자튀김가게 프라이먼에겐 안에 케첩이 들어있는 감자튀김을, 피자집의 코피에겐 피자와 크림 치즈 베이글을 합친 피자 베이글을 대접해 두 사람에게 크나큰 쇼크를 주어 그들을 강제적으로 화해시켰다.(...) 놀랍고 천재적이라는 발상이라는 칭찬과 두 사람의 충공깽을 보면서 승리의 포즈를 짓고 마무리된다.이번 화 최대 피해자 로날도 지못미...


13화 "Kiki's Pizza Delivery Service"에서는 제니가 아닌 키키가 피자 배달을 하는 걸 보고 놀란다. 알고 보니 제니가 몇 주동안 키키한테 배달 일을 맡기고 자기는 쿨 키즈와 같이 놀러가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키키가 치즈에 붙잡혀 헤어나지 못하는 꿈을 해결하게 된다. 처음에는 그냥 이상한 꿈이겠거니 했는데 알고 보니 키키도 같은 꿈을 꾸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키키는 거짓말 안 하고 매일밤 꿈에 나타나 자길 괴롭힌다며 스티븐한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자 스티븐은 흔쾌히 받아들이며 스스로 "꿈 전사(Dream Warrior)"를 자처하게 된다. 하지만 매일 다른 사람 꿈 속을 들락날락하니까 스티븐도 기력이 딸렸는지, 이젠 더이상 도와줄 수 없다며 키키한테 치즈 꿈의 내면으로 들어가서 모든 걸 해결하자고 한다. 그렇게 키키의 내면으로 들어가자 피자 치즈로 만들어진 자신의 쌍둥이 제니가 끈덕지게 달라붙으면서 자신의 배달 일을 대신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스티븐은 이제 다시는 못 도와준다고, 거절을 할 줄도 알아야 한다며 키키를 설득한다. 그래서 키키는 결국 제니한테 안 된다고 딱 잘라 거절한다. 그러자 제니도 달라붙던 손을 놓고, 주변에 있던 치즈가 모두 사라지며 모든 일이 해결되었다. 다음 날, 키키가 현실에서도 제니한테 부탁해서 하루 휴가를 내고, 맘 편히 바닷가를 뛰어가는 모습을 보며 스티븐은 안심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14화 "Monster Reunion"에서는 다시 치유의 힘이 돌아왔다! 그 힘으로 자신을 구해줬던 젬 괴물인 센티피틀을 다시금 치료하고자 마음 먹는다. 하지만 잠시 가넷한테 막히게 되자 강아지 같은 눈망울로 제압한다.(...)졸귀![59] 결국 사원 안으로 가서 센티피틀의 젬을 꺼내서 치료해주지만, 완전하게 치료할 순 없었다. 그래서 젬들은 센티피틀을 다시 젬펑시키려고 하지만, 스티븐은 센티피틀한테 다시 기회를 주자며 다시 강아지 같은 눈망울로 제압한다.(...) 젬들 의지가 다 약한 듯 일단 집으로 데려오긴 했지만, 이전에 센티피틀이 스티븐과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지 못하자 많이 아쉬워한다. 하지만 "채애앱스(CHAAAPS)" 봉지를 뜯자 채애앱스 CM송을 따라부르며 다시 친해진다.

하지만 말귀는 알아들어도 말은 제대로 못해서 종이와 크레용으로 필담을 나누려고 한다. 하지만 센티피틀이 쓴 젬 문자[60]를 스티븐은 알아보지 못한다. 그래서 그림을 통해 센티피틀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스티븐은 센티피들이 왜 변해버렸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달라고 한다. 오래 된 이야기라 기억이 가물가물한지 잠시 고민하다가 이야기를 해주기 시작하는데, 다이아몬드에 의해 피해를 받은 부분까지 설명하자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결국 센티피틀은 다시 원래 괴물같은 모습으로 돌아가기 시작한다. 아무리 스티븐이 치유의 침으로 치료해봐도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스티븐은 센티피틀을 돕기 위해 그토록 가고자 했던 우주선으로 다시 돌아간다. 하지만 너무 심해진 상태라서 우주선 안으로 들어갈 수 없자 스티븐의 도움으로 우주선 문을 연다. 그리고 센티피틀은 그 안에서 다른 센티피틀을 만나고, 젬 문자를 읽고 따라온 젬들도 그 모습을 보며 흐뭇하게 바라본다. 나중에 젬들한테 젬 문자를 가르쳐 달라고 하지만 스티븐이 배우기엔 너무 복잡하고 별로 쓰일 일도 없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스티븐이 젬 문자를 배우면 먼저 "안녕?" 같은 기본 안부 인사나, "미안해"라는 말을 먼저 배우고 싶다고 한다.


15화 "Alone at Sea"에서는 원래 물을 좋아하던 라피스가 물을 싫어하게 되자, 다시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 라피스와 아빠 그렉을 데리고 보트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생각보다 아주 신나는 여행이 되지 못했고, 라피스도 즐기려고 했지만 말라카이트로 퓨전해서 바다 속에 갇혔던 경험 때문에 즐길 수 없었다며 미안해 한다. 심지어는 너무 오랫동안 퓨전해 있어서 오히려 재스퍼가 그립다고도 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재스퍼와 다시 조우하게 되자 라피스는 결국 거절하고 보트를 뚫어서 어퍼컷을 날려버린다. 그래서 결국 보트는 침수하고 라피스는 스티븐과 그렉을 데리고 돌아간다.

17화 "Gem Hunt"에서는 펄과 코니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러 가서, 그 곳에서 젬 괴물을 쫓게 되었는데 2마리라는 것을 예상 못해서 펄과 흩어져서 괴물을 쫓기로 한다. 하지만 그 곳에서 갑자기 나타난 재스퍼가 젬 괴물 2마리를 쓰러뜨리는 걸 목격하고, 결국 그들의 젬을 가져가 버리는 모습을 찍는 것으로 끝. 이번 임무에서 스티븐은 거의 사진만 찍었다(...)

18화 "Crack the Whip"에서 바로 이어지는데 가넷과 펄이 재스퍼가 있었던 곳을 수색하러 떠나자, 매주 펄과 하던 훈련을 못하게 된다. 그래서 펄은 애머시스트에게 스티븐과 코니를 맡긴다. 그래서 코니와 스티븐은 애머시스트가 보는 앞에서 훈련을 하는데, 애머시스트가 제대로 봐주지 않는다. 이유는 따분하고, 실제 전투 때는 무슨 짓을 할 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애머시스트는 애들을 데리고 다니며 엄청 신나게 논다.[61] 그러다가 재스퍼가 젬 괴물과 함께 나타나고, 재스퍼가 자신만의 군대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애머시스트는 스티븐과 코니를 지키기 위해 재스퍼와 싸우지만 힘 차이가 너무 압도적이라서 결국 젬펑당한다. 그래서 스티븐은 코니와 함께 애머시스트의 젬을 보호하기 위해 싸우는데, 결국 스테바니로 퓨전해서 사태가 불리하게 되자 재스퍼는 다음을 기약하며 후퇴한다. 나중에 나타난 애머시스트는 "나는 필요 없구나..."라고 섭섭해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19화 "Steven VS. Amethyst"에서 이어지는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애머시스트와 스티븐이 싸웠다. 이유인 즉슨, 애머시스트가 자신은 재스퍼를 이기지도 못하고 불량품에 불과하다는 콤플렉스 때문에 계속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펄의 훈련에서도 스티븐이 더 뛰어나자 계속해서 자괴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스티븐이 게임에서도 대놓고 봐주자 그 자괴감이 폭발해서 스티븐과 싸운 것. 그런데 말다툼에서 싸움으로 넘어가는 상황이 아주 가관이다.(....)[62]

스티븐 : "애머시스트 넌 구리지 않아! 네가 얼마나 멋진 일을 많이 하는데? 넌 채찍도 있잖아 그것도 2개나!"

애머시스트 : "그럴리가! 너에겐 로즈의 방패가 있잖아! 방울도! 부유능력도 있잖아! 내가 너라면 하루종일 날아다녔을껄?!"
스티븐 : "부유능력? 그건 늘 까먹는 걸! 그리고 내 능력이 언제나 발휘된다는 보장도 없다고! 난....난 너보다 훨씬 못 해!"
애머시스트 : "아니 내가 최악이야"
스티븐 : "절대 아냐 내가 최악이야! 내가 증명해 보이겠어 내가 너랑 싸워서 내가 얼마나 못 하는지 보여줄꺼야!!"
애머시스트 : "좋아! 하자고!"
스티븐 & 애머시스트 : "최악의 젬이 지는거야!"

(...)

이후에 폐허(펄이 늘 훈련시키는 장소)에서 2명이 싸우기 전에도 말다툼을 하면서[63] 무진장 격하게 싸우는데 그 와중에도 스티븐은 젬 방울에 모닝스타같이 가시를 돋게하는 능력을 발견한다.(...) 그렇게 각자의 능력을 서로 다양하게 응용하면서 싸움을 계속하다가 둘 다 지쳐서 쓰러지는데, 그 때 서로의 단점과 마음을 이해하고 결국엔 화해를 하게 되며 웃으며 끝난다. 하지만 이후에 폐허를 더 폐허로 만들면 어떡하냐며(...) 나타난 펄을 보면서 망했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야기는 끝난다.

20화, 21화 "Bismuth"에서는 라이언의 갈기 안에서 비스무트를 깨우는데, 처음에는 좋고, 멋진 친구가 될 거라며 좋아했지만 서로의 가치관 차이 때문에 대립하다가 결국 비스무트를 젬펑시킨다. 자세한 사항은 비스무트 참조.


22화 "Beta"에서는 계속 재스퍼를 이기는데에만 집중하는 애머시스트를 쉴 수 있게 하기 위해 페리도트와 라피스의 헛간으로 데려간다. 페리도트와 라피스에 의해 마개조당한(...) 헛간을 둘러보면서 스티븐은 감탄을 금치 못하지만 정작 애머시스트는 재스퍼가 밖에 있는데 이럴 시간 없다며 싫증을 낸다. 결국 걱정이 된 스티븐은 페리도트한테 자세한 사정을 얘기하고 우연찮게 재스퍼가 사실 지구에서 만들어진 젬이며, 애머시스트와는 다른 '베타 버전 유치원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페리도트, 애머시스트와 함께 그 유치원으로 가게 된다. 한참 재스퍼의 구멍과 다른 구멍들을 둘러보던 와중에, 재스퍼가 젬 괴물들을 모아 구멍에 가두어놓은 것을 발견한다.


23화 "Earthlings"에서 이어지는데, 애머시스트는 몰래 재스퍼한테 숨어 들어가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그런 애머시스트가 걱정된 스티븐과 페리도트는 같이 전투에 합류하려고 한다. 하지만 애머시스트는 혼자서 해결하겠다며 스티븐을 뿌리치고 뒤에서 금속 막대기를 뽑으려는 페리도트를 무시한다.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재스퍼를 도저히 이길 수 없자 스티븐은 반드시 재스퍼가 될 필요없고, 우리는 누구와도 닮지 않았으니까 자신을 내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그제서야 애머시스트도 다시 마음을 열고 스티븐을 안아주는데 퓨전이 되었다![64] 퓨전을 통해 스모키 쿼츠가 된 스티븐과 애머시스트는 재스퍼를 이길 수 있을 정도로 파워업한다.

하지만 또다시 퓨전한테 질 수 없다며 발악하던 재스퍼는 자신의 군대로서 갖고 있던 젬 괴물과 퓨전하지만, 스모키 쿼츠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고, 젬 괴물과 퓨전을 하려고 한 탓에 재스퍼가 변질되기 시작한다. 결국 재스퍼가 변질하는 것을 보게 된 스티븐은 자신의 치유의 침 능력으로 치료하려고 하지만, 재스퍼는 그걸 뿌리친다. 스티븐의 모습으로 변한 로즈가 자신을 조종하려고 한다는 이유였다. 스티븐은 아무리 자신이 로즈가 아니고 그냥 도와주려고 할 뿐이라고 설명해봐도 자신이 섬기고 있던 핑크 다이아몬드를 산산조각 낸 게 로즈였기 때문에 갱생할 여지 없이 괴물이 되어버린다. 결국 페리도트가 금속 막대기로 재스퍼를 꿰뚫어 젬펑시켜 상황은 마무리된다.

페리도트는 이후 스모키 쿼츠한테서 영감을 받았는지 금속 요요를 만들테니 그걸로 멋진 기술을 보여달라고 하지만 애머시스트는 앞으로 한 달 정도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헛간에는 "Hit the Diamond"에 나왔던 루비 병사들이 라피스에 의해 붙잡힌 상태였고 애머시스트는 한숨을 쉰다.


24화 "Back to the Moon"에서는 해왕성을 비롯해 태양계의 모든 행성을 뒤지고 온 루비 병사들을 속이기 위해 애머시스트가 재스퍼로 변신을 한다. 물론 루비 병사들은 그 변신에 깜빡 속아 넘어가고, 홈월드로 데려가려는 루비들을 애머시스트는 지구에 남아 포로들을 지키겠다며 설득한다. 하지만 그 결정을 홈월드에 알려야 했기에 달 기지로 가서 연락을 취해야 했다. 그래서 달 기지로 가는데, 거기서 눈알에 보석이 달린 루비(아이볼)가 로즈 쿼츠가 핑크 다이아몬드를 산산조각 냈다는 이야기를 한다! 20화, 21화 "Bismuth"에서 스티븐은 비스무트와 싸우면서 엄마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했는데, 그런 엄마가 핑크 다이아몬드를 산산조각 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정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들은 펄의 반응이나 그런 광경을 직접 지켜봤다고 했으므로 거짓말일 여지는 없는 듯하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체되면서 애머시스트도 변신을 유지하기 굉장히 힘들어진다. 그래서 루비들이 한 눈 팔 때마다 변신을 풀어가며 휴식을 취한 덕에 어찌어찌 잘 넘어가나 했는데, 어떤 친절한 루비가 지구로 데려다 준다며 다시 돌아본 것 때문에 모든 일이 다 들통난다. 결국 다섯 명의 루비 병사들이 퓨전한 큰 루비와 싸울 위기에 처하는데, 스티븐이 달 기지의 문을 열고 펄과 가넷이 사도닉스로 퓨전해[65] 날려버려서 해결한 듯했으나, 막판에 아이볼 루비가 달 기지 벽 쪽을 잡으려다가 스티븐을 잡는 바람에 우주 공간으로 같이 끌려갔다.

25화 "Bubbled"에서 24화때 스티븐을 잡고 같이 우주공간 밖으로 끌려나간 아이볼과 우주에서 표류하게 된다. 스티븐은 숨을 쉴 수 없기 때문에 방울 안에서 지낸다. 아이볼이 로즈쿼츠를 만나보고 싶다고 이야기하자 자신이 로즈쿼츠라는 사실을 밝힌다. 크리스탈 젬스에게 계속해서 속아왔던 아이볼은 다신 속지 않을꺼라며 스티븐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그 후 소행성 지대를 지나가다가 아이볼이 소행성에 젬을 맞아 젬에 금이가자 스티븐은 그를 방울 안으로 들여 치유의 침으로 아이볼의 젬을 치료해준다. 치유능력을 보고나서야 스티븐이 진짜 로즈쿼츠라는 것을 믿게 된 아이볼은 핑크다이아몬드를 죽인 로즈쿼츠의 젬을 가져가 공을 세우기 위해 스티븐을 향해 단검을 든다. 위험한 순간, 스티븐은 숨을 참고 방울을 해제해 아이볼을 우주공간 밖으로 떨궈버리고 다시 방울을 쳐 위기에서 벗어난다. 자신의 엄마인 로즈가 핑크다이아몬드를 부쉈다는 것과 아이볼에게 받은 위협으로 스티븐의 감정은 점점 움츠러들기 시작한다.동시에 스티븐의 버블도 작아진다. 어두운 표정으로 몸을 한껏 웅크리곤 우울함에 빠져있는 스티븐을 크리스탈 젬스가 빼앗은 로밍아이를 타고 구하러 온다. 스티븐이 무사한 걸 확인한 가넷과 펄, 애머시스트는 눈물을 흘리고 스티븐 또한 재회의 기쁨으로 눈물을 흘리며 넷은 포옹을 나눈다. 로밍아이를 타고 지구로 돌아가던 중, 스티븐은 왜 아무도 자신에게 핑크다이아몬드의 존재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는지 묻는다.

스티븐 : "왜 아무도 나에게 핑크 다이아몬드에 대해 말해주지 않은거야?"

가넷 : "우린 전쟁 중에 해야만 하는 일을 했을뿐이야. 이젠 모든게 달라졌지만.."
스티븐 : "그치만 엄마가 정말로 그랬다고? 엄마가 정말로 다이아몬드를 부쉈어?"
가넷 : "그럴 수 밖에 없었어. 지구는 핑크 다이아몬드의 소유였어. 그녀를 파괴하는게 이 행성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어. 애머시스트가 자신으로 살아가고, 펄이 자유로울 수 있고, 내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 그리고 네가 존재할 수 있기 위해서."
스티븐 : "그치만 난.. 그래도 엄마가 그런 일을 할거라곤..."
가넷 : "로즈가 언제나 자신에게 최선인 일을 한건 아냐. 그렇지만 언제나 지구에게 최선인 일을 했지."
스티븐 : "그게 누군가를 부수는 일이라 할지라도?"
가넷 : "그래."

대화로 미루어 볼 때, 아직 스티븐은 로즈의 결정을 쉽게 납득 할 수 없는 모양이다. 페리도트처럼 다른 젬들도 갱생시킬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젬을 파괴하는 행위를 받아 들일 수 없는 듯 하다.

4.4 시즌 4

작동해, 이 멍청한...!

시즌4 1화 " Kindergarten Kid "에서 크리스탈 젬&페리도트와 함께 재스퍼의 유치원으로 간다. 재스퍼가 모아두었던 변질된 젬들을 회수하기 위해 온 것인데, 발이 빠른 젬 괴물 하나를 크리스탈 젬들이 놓치고 만다. 크리스탈 젬들을 비웃으며 자신이 할 수 있다는 페리도트를 도와주기 위해 유치원에 남아 페리도트를 따라 젬 괴물 포획에 나선다. 하지만 거의 도와준다기보단 페리도트의 작전에 끌려다니는 수준이다(...). 자신의 함정을 젬괴물이 계속해서 빠져나가자 화가 난 페리도트를 위로해주며 마시멜로를 구워먹는데, 이야기하던 도중 페리도트가 계속해서 젬 괴물들을 멍청한 돌들이라며 무시하는 태도를 취하자 페리도트에게 조언을 주기위해 마구잡이로 마시멜로(과자류 말랑 돌)를 던진다

페리도트 : " 대체 왜 그 과자류 말랑 돌을 나한테 던지는 거야!! "

스티븐 : " 몬스터가 된 기분을 느끼게 해주려고!
내가 널 보고 깜짤 놀라서 공포에 떨며 소리지르는 인간이라고 생각해봐!
네가 처음 찾는 안전한 은신처로부터 널 쫓아버리는 지구 동물이라고 생각해보라고!
내가 널 터트리려는 화난 녹색젬이라고 생각해봐!
이게 이제 네 삶이야. 끝나지 않는 고통! "

화가 난 페리도트는 스티븐의 마시멜로 봉지를 빼앗아 물어 뜯는다 (고양이냐고). 스티븐은 페리도트에게 네가 지금 마시멜로 봉지를 빼앗아 물어 뜯듯이, 젬 괴물이 함정을 피하고 너를 공격하는 것도 그 젬 입장에선 당연하게 해야 할 일이라고 일침을 놓는다.

스티븐 : " 네가 방금 한 일은 완전 당연했잖아.

너도 기억하지? 네게 중요한 모든걸 빼앗기는게 어떤 기분인지.
공격당하는게 어떤 기분인지.
갇힌 기분이 어떤건지.
넌 절망했었잖아! 쟤도 지금 그래!
왜 쟤의 시각에서 이 모든걸 보려고 생각하지 않는거야? "

스티븐의 조언을 들은 페리도트는 몬스터처럼 생각해 보기위해 젬 괴물의 행동을 따라한다. 이게 또 상당히 귀엽다
결국 페리도트는 젬 괴물을 회수하는데 성공하고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스티븐(스테바니)이(가) 가장 두려워한 것은 핑크 다이아몬드를 살인한 로즈 쿼츠다.

4화 "Mindful Education" 편에서 코니와 함께 등장하는데, 이번엔 코니와 함께 퓨전을 한채로 싸우는 전투법에 대해서 배워보기 위해서[66] 폐허가 되어버린 폐허에 모여서 훈련을 하러가는데 이번엔 퓨전을 반기고 기뻐하는 가넷도 같이 구경을 하고 훈련에 임하지만 훈련의 끝에서 갑자기 다른 사람이 보이며 스테파니의 감정이 불안정해져서 풀리게 되는데 알고보니 코니의 감정에 반응하여 문제가 발생 풀린것 스티븐이 설득하고자 하지만 당연하게 제대로 설득을 못한다[67] 하지만 가넷과 스티븐의 노력 덕택에 코니는 문제를 해결했지만....

정작, 스티븐의 감정은 전혀 해결치 못 한 상태였다 아니, 오히려 가넷의 노력으로 자신의 문제를 다시금 바라보고자 하는 것이 오히려 스티븐의 과거의 일들이[68] 다시금 마주보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자괴감에 몰린채로 폐허에서 떨어지면서 퓨전까지 풀려버리는데 울면서 괴로워하면서 소리친다

난 아무에게도 상처주고싶지 않았어!

미안해! 그 중에 누구도 내가 자신을 도와주길 바라지 않았어! 나한텐 선택권이 없었다고!

자신이 겪었던 사고들로 인해서 괴로움을 느끼고 그 괴로움으로부터 스티븐은 계속 도망치려고 하며 그 감정을 느끼는 것 자체를 거부하려 들지만 떨어지는 와중에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이겨내야 한다는 것을 코니로부터 듣게되고 그로인해 다시금 스테바니로 퓨전하여 무사히 착지하고 풀숲에 눕는 것으로 끝이나게 된다. 시즌이 지나갈 수록 분명 훌륭하고 점차 성장해나가는 스티븐이지만 오랜만에 자신이 겪었던 일로 괴로워하며 제대로 벗어나지 못하는 약한 어린아이의 모습을 나타냈으며 이상을 가진채로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혔을 때 괴로워하며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에피소드.[69]

4.5 시즌 4 단편

1화 "Cooking with Lion"편에서 라이언과 함께 스낵 초밥을 만들었다. 그걸 라이언이 다 먹었지만...

5화 "Steven's Song Time"편에서 "Still Not Giving Up"을 불렀다. 기타 치는 사람들이 배우기 쉽게 기타 탭을 화면에 표시했다. 이 노래를 자세히 보면 스티븐이 견딜 수 없는 나쁜 기억들 [70]과 크리스탈 젬스의 반란, 로즈 쿼츠가 핑크 다이아몬드를 살해한 것이 포함되어 있다. 스토리가 끝으로 갈수록 스티븐에게 가혹한 운명이 다가오는 듯 하다.

5 기타


모티브는 제작자 레베카 슈거의 동생 스티븐 슈거로, 스티븐 유니버스의 배경 아티스트로 참여 중이다.[71] 펄, 애머시스트, 가넷은 스티븐을 대하는 자신의 성격에서 따왔다고 한다. 어쩔 때는 과잉 보호를 했다가, 어쩔 때는 신경도 안 썼다가 한다고.

처음에는 코니퓨전을 해서 나중에 크리스탈 젬스하고 퓨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는데, 시즌 3 23화 "Earthlings"에서 드디어 애머시스트젬 퓨전을 한다!! 방패와 채찍을 합쳐 요요를 주무기로 하고 짙은 색깔의 젬으로, 이름은 스모키 쿼츠라고 한다. 자세한 건 스모키 쿼츠 항목 참조.[72]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지만, 인기 순위에서는 밀린다. 2015년 11월 기준으로 6위.[73]
  1. 중간 이름은 어머니 로즈 쿼츠에서 따온 것.
  2. 페리도트의 말에 의하면 이 때문에 몸의 반은 유기물이며, 이 유기물을 유지하기 위해 식사가 필요하다고 한다.
  3. 한국 날짜 기준으로 8월 16일. 레베카 슈가의 동생의 생일과 같다고 한다.
  4. 젬스는 불사불로의 존재이기 때문에 종족 번식을 하지 않는다. 로즈는 아이를 낳기 위해 '육체적 형체'를 희생하여 자신의 젬을 물려줄 생각을 했고, 때문에 스티븐은 태어날 때부터 어머니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자세한 내용은 로즈 쿼츠 참고.
  5. 제작자인 레베카 슈거는 스티븐이 완전히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6. 이 때 은 스티븐이 가르침을 받고 싶어한다는 걸 알고 기뻐하며 요상한 기합 소리와 함께 갤럭시 워프에서 찾아낸, 역사상 모든 사건의 기록을 담은 거울을 내어준다. 하지만 이 거울의 정체는...
  7. 그래서인지 이 만화에서 가장 많이 눈물을 보인 캐릭터다.
  8. 특히 애머시스트와 펄 사이의 갈등
  9. 시즌 3에선 그렉과 펄의 오랜 갈등을 해결하기도 했다.
  10. 페리도트가 드릴을 돌렸을 때 "그 음 뭐야? C?"라고 물어보기도 했다.
  11. 시즌 2 23화 스티븐의 생일 애피에서 밝혀지지만 8살 때부터 외형은 별 차이없는 모습이란 것이 밝혀졌다. 실제나이는 본편에서 언급하길 약 15살.(중학생)
  12. 작중 묘사에서는 스티븐이 행복감을 느끼거나 스티븐이 위험할 때 등, 스티븐이 거대한 감정을 느꼈을 때 이러한 무기가 발동된다. 이는 로즈 쿼츠가 스티븐에게 젬을 물려주면서 자신이 아들 스티븐의 일부가 되었기 때문에, 로즈의 의지가 스티븐의 젬 발동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기 때문으로 짐작할 수 있다.
  13. 시즌 1 24화 "Indirect Kiss"에서 간접 키스로 코니의 시력을 되돌리기도 했다. 시즌 3 "Monster Reunion" 에서는 찢어진 곰인형의 팔을 고치기도 했다.
  14. 가넷, 애머시스트, 펄이 모두 힘을 합쳐도 역부족일 정도였다.
  15. 하지만 젬이 아예 깨져버리면 죽을 수는 있다.
  16. 지네 괴물도 일단 젬이여서 다시 살아날 수는 있다.
  17. 작중 인물인 로날도가 올린 동영상이다.
  18. 엄마인 로즈는 원래 전투용 식물을 길러낼 수 있었다고 한다.
  19. 가넷의 말에 의하면 너는 두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한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일단 젬 퓨전 자체가 두 사람 이상이 합쳐져 새로운 한 사람이 나오는 것과 비슷한듯.
  20. 또 다른 이야기로는 젬들은 퓨전이 위험하므로 그 위험을 감수하고 서로 하나가 되고 싶어할 정도로 좋아하는 '관계의 완성'으로 생각하지만 인간에게는 서로에게 다른 점이 있지만 그것을 이해하고 서로 의지하면서 '함께한다'는 것을 중점으로 하기에 둘이서 하나인 퓨전이 익숙치 않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다.
  21. 프로는 시즌 3 16화 과거 회상편에서 다시 나왔었다. 그걸 보고 빵 터져 웃는 그렉...
  22. 이 때 의미심장한 연출이 나오는데, 스티븐과 로즈로 변신한 애머시스트와 마주치고 나서 스티븐은 눈을 질끈 감는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TV가 지직거리며 꺼진다! 물론 비디오가 다 끝나서 멈췄을 거라는 추측도 있지만, 애머시스트가 비디오를 새로 간 지 얼마 안 돼서 명확히 설명하기 어렵다. 이 부분에서 스티븐이 능력을 썼다는 추측이 있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3. 흥미롭게도 스티븐의 젬인 로즈 쿼츠는 장미색이 도는 석영이란 뜻인데, 석영은 압전 효과가 있어서 외부 스트레스를 받으면 전기를 발생시킬 수 있다.
  24. 그러나 "정말?"이라고 말할 때 지은 바보같은 표정 때문에 의 바로 표정이 일그러졌다.
  25. 평소엔 젬들 중 누구보다 스티븐을 보호하던 펄이었다. 펄에게 있어 로즈는 동료 이상의 감정을 가진 특별한 존재였기 때문에, 스티븐이 성장할수록 로즈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자 혼란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티븐이 이미 로즈의 무기고를 사용할 줄 알았고 로즈의 검을 이미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 때 펄은 스티븐이 진짜로 떨어지기를 바랐다는 극단적인 가설이 존재하지만, 아마 진짜로 떨어졌으면 펄은 자신을 용서하지 못했을 것이다.
  26. 나의 펄이라고 불러주는 로즈와 서로 깍지를 끼는 것으로 봐서 동료, 혹은 존경 이상의 감정을 가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27. 라피스를 취급하는 형태를 보아서 라피스를 죄수 취급하는 듯하다.
  28. 물론 너무 많은 압박속에 살아온 스티븐이 잠시라도 휴식을 주고 싶어서 그랬던 것도 있다.
  29. 2014년 11월 6일에 나온 "Fusion Cuisine"에서 스티븐이 큰 문제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처음엔 가넷이 1000년 동안 저녁 먹는 걸 금지 했었으나 너무 심하다는 생각에 펄이 TV 금지령을 내렸는데 141일 후에 해제 되었다.
  30.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네가 지키고 싶은 것을 위해서 네 목숨을 걸어라"라고 말하니 코니를 소중히 여기는 스티븐은 당연히 불안할 수밖에...
  31. 여기서 보면 홀로그램 펄은 홀로그램으로 만든 검이 아니라 진검을 쓰고 있다!! 아무리 코니가 펄에게 훈련을 받았어도 코니는 어리고 무엇보다 인간이다! 아무래도 미친 것 같아요!
  32. 단순히 놀람에서 끝난 코니와 달리 펄이 로즈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아는 스티븐은 뭔가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33. Chaaaaps. "Monster Buddies"에서 센티피들을 길들이는 데 썼다.
  34. "Story for Steven"에서 그렉의 옛날 매니저였던 마티와 만나던 여자로 나왔다. 과거 회상에서는 징 박힌 가죽옷을 입는 등 과격한 이미지였는데, 어니언과 사워 크림,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이후에는 양파모양 머리가 되었다. 그래도 옛 성격은 남아있는지 개인 사유지를 침범했다고 을 들고 나선다.
  35. 여러 에피를 통해 스티븐이 어니언을 사람의 자식은 맞는지, 인간이 맞기는 한지 헷갈려하는 언급이 있었던 데다가 본 에피소드에서도 먹지도 않는데 음식이 필요없잖아 라고 말하는 등 어니언을 아예 사람이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36. 작품 외에서도 평가는 비슷해서, 양웹에서는 저 으스스한 캐릭터가 인간일 리가 없다면서 옐로우 다이아몬드의 정체가 어니언일 것이라는 과격한 추측성 농담도 오가고는 했다.
  37. 사워 크림이 디제잉하면 집의 전등이 이렇게 된다고(...) 남편이 디제잉을 반대하는 이유가 있었다.
  38. "Onion Trade"에서 스티븐이 가지고 싶어서 마법 물품과 교환했던 인형 시리즈.
  39. 왼쪽의 인물은 우편 배달부 제이미로 펄을 연기하는 중이다.
  40. 'Beach-a-Palooza', 일년마다 돌아오는 축제로 "Steven and the Stevens"에서 스티븐이 시간선을 헝클어 놓으면서 까지 나가려고 했던 스테이지다.
  41. 세이디는 스티븐이 엄마만큼이나 나쁘다고 평가했다.
  42. 행복한 곰, 슬픈 토끼, 놀기 좋아하는 고양이, 발 밑에 있는 불길한 삼각형에게 잘자라고 인사하다가 기이함을 느꼈지만 뭐 어때 하고 잠들다가 납치당했다(...).
  43. 스티븐의 말에 의하면 다시 치유능력을 사용 할 수 있게 된 것 같지만 잘 되지 않을 때도 있다는 것을 보면 여전히 능력이 불안정한 듯하다.
  44. 물 내리는 소리가 나자 애머시스트가 하는 말과 상황이 개그 "만약 변기를 이용해서 도망가려고 한다면 포기하는게 좋아, 그거 안먹히거든. 날 믿어. 나도 해봤거든."
  45. 한국 나이로 15살.
  46. 나중에 페리도트가 걱정하는 것으로 봐선 아무래도 정신세계가 넘어가는 것과 동시에 기절을 한거 같다.
  47. 자신은 잠시 지구에 왔지만 반란군과의 전투에 휘말렸고 반란군에게 당한채로 홈월드의 주민들 잡혀서 시즌 1에서 나오는 거울에 갇혔으며 동시에 그들에게 의심받았다 그것이 원인이 되어 양측 모두를 싫어하게 된 듯
  48. 오히려 페리도트를 같이 도와줬던 스티븐한테는 고맙다고 한다.
  49. 홈런을 치고 만루를 돌면서 기뻐하며 껴안고 모두가 보는 눈앞에서 합체를 해버려서 젬이란걸 알게 되버렸다.
  50. 능력은 바로 '중력 조절'. 자신에게 가해지는 중력을 통제함으로서 강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다. 당연하게도 쿼츠는 그 능력을 통제할 수 있었지만 스티븐은 처음 발휘되어서 전혀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버렸다.
  51. 문이 열리자마자 도넛가게에서 1등으로 먹으려고 아침 7시(도넛가게가 여는 시각)까지 맞췄으나 시간이 이미 7시가 지났기 때문에 허사가 되버렸다.
  52. 상상하려 했지만 실패한 이유도 이런 식 "도넛?(아냐 못 먹게됬잖아), 해변?(안돼 곧 저기서 죽을텐데!), 엄마?(아 이런 그 감정은 복잡한데!) 그래서 행복한 감정을 유지 할 수가 없었다.
  53. 원래 일요일에는 7시 반에 문을 여는데 스티븐이 그걸 까먹고 있었던 것. 그래서 1등으로 먹을 수 있었다.
  54. 1등으로 도넛을 먹게 되자 신나서 높이 뛰어오르는데 능력 때문에 천장에 머리를 박는다.(...)
  55. 이 때는 조금 졸린 눈치로 "It's Over, Isn't It?"을 부른다. 펄과 그렉이 서로 갈등을 푼 것에 안도감을 느끼며 부르는 것.
  56. 사고 났더니 영 쓸모가 없었다고 한다.
  57. 서로의 상업 아이템을 침해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조약. 그런데 피디가 모짜렐라 스틱을 튀겨서 팔아버려서 깨졌다.
  58. 프라이먼에겐 포테이토가 아닌 피자 떨이를 권유 받았고, 코피에게는 단골로써의 평생 계약 서명과 VIP임을 증명하는 빨갛게 달아오른 발굽을 찍을 것을 강요 받았다....추노?
  59. 이 때 가넷한테 펄이 왜 "왜 괜찮다고 한거야?"라고 물어보자 가넷이 한 대답이 "의지의 싸움에서 졌어"였다.(...)
  60. 그도 그럴 것이 인간이 보기엔 그냥 휘갈겨 쓴 지렁이라서 알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나중에 써놓은 젬 문자를 보고 젬들은 다 알아들었다. 펄의 말로는 정말 또박또박 쓴 거라고 한다!
  61. 코니도 스티븐도 이 정도로 놀아본 건 처음이다며 대만족한다.
  62. 흔히 이상한 이유로 일어나는 어린애들 싸움이나 다름없다. 다른 점이 있다면 따라할 기미가 없을 정도로 과격하단거....
  63. 애머시스트 왈 "준비하셔 아주 내가 크게 져줄테니깐!" 스티븐 왈 "말도 안돼! 난 흠씬 두들겨 맞아서 뭐가 날 친걸지도 모를꺼야!"
  64. 애머시스트한테는 처음으로 인간과 퓨전한 것이고, 스티븐한테는 처음으로 젬과 퓨전을 한 것이다!
  65. 아무래도 애머시스트는 변신을 너무 오래 한 탓에 힘들어서 퓨전까지는 무리였을 듯하다.
  66. 스테바니가 되어서도 스티븐의 능력이 사용이 가능한지를 확인하기 위함과 별로 해본적이 없는 퓨전젬의 전투방식을 위해서였다.
  67. 다쳤다는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코니를 이해해주고자 해도 코니 자신이 자신의 잘못을 용서치 못 했기 때문
  68. 비스무트를 쓰러뜨린 것, 재스퍼를 돌이킬 수 없는 상태까진 내몰았던 것, 젬월드 루비를 모두 우주 멀리 영원히 흩어버린 것 모두 스티븐이 맞닥뜨렸지만 의도치 않았던 사고가 발생한 일들이었다.
  69. 그러나, 저기에서 나온 괴로움은 분명, 스티븐의 생각을 중심으로서 행동을 하면서 합리화 했던 결과였고 애초에 이들은 전쟁터의 생존자들이고 전쟁 속에서 나오는 원한과 복수심들(비스무트, 재스퍼) 그리고 탐욕(홈월드 루비) 마지막으로 살인(로즈 쿼츠)등은 전쟁속에서 드러나는 끔찍한 결과물이다. "아무도 싸우고 싶게 하지 않으며 그리고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이상만이 가득한 어린아이의 행동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도 아닌데도 스티븐은 그렇게 움직인 것이었지만 아무리 굳은 정신을 가진 스티븐이라고 해도 어린아이가 쉽게 떨치고 일어설만큼 간단한 것은 아니다.
  70. 비스무트를 칼로 찔러 젬으로 변한 것, 변질 되어가고 있는 재스퍼를 치료하지 못한 것, 루비(아이볼)이 스티븐을 로즈 쿼츠로 착각해 무기를 들어 공격한 것
  71. 팬 컨벤션에서 스티븐 셔츠를 입고 돌아다니기도 한다 본인 코스프레
  72. 아무래도 퓨전은 젬을 기준으로 하는지라 로즈가 있었을 때에도 로즈와 스모키 쿼츠로 한 번 퓨전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는 건 이전에 펄과 로즈가 퓨전했던 레인보우 쿼츠도 다른 형태로라도 다시 출연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73. 1위:가넷 2위:페리도트 3위:라피스 4위: 5위:에머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