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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작자 타카시게 히로시. 작화 미나가와 료지.
일반판 11권 완결. 애장판은 8권 완결. 참고로 애장판 1권과 8권에는 작가가 새로 그린 단편이 하나씩 추가되어 있다. 국내에는 애장판이 보존판이라는 특이한 명칭으로 정발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스프리건에서 비롯되었다.
일반 사회에서는 그냥 대기업이지만, 뒷세계에서는 강대국들과도 대적하는 이름 높은 조직인 아캄. 스프리건은 아캄에 소속된 오파츠 전문 기관으로 위험한 오파츠를 파괴하거나 회수, 봉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리고 이 스프리건 소속 요원인 오미나에 유우가 작품 전체에서 활약하는 주인공이다.
같은 작가의 작품인 ARMS와는 달리 옴니버스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인 에피소드가 중간중간 포함되어 전개되는 방식이다. 과거부터 현대까지의 여러 미스테리들을 소재로 활용해 재미있게 잘 꾸몄다.
방주, 늑대인간, 오로치, 버뮤다 삼각지대, 바벨탑, 히틀러 이중인격설 등 유명한 전설이나 미스테리에 대한 현대적이고 과학적(?)인 재해석 또한 작품에 재미를 더하는 포인트.
2 설정
- 고대인의 금속판
- 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금속판으로 깊은 바닷속에서 발견되었다. 거기에는 현대의 과학력을 아득히 뛰어넘는 힘을 가졌던 초고대문명이 자신들의 문명의 단편을 유산으로 남기나 만약 후대의 사람들이 이를 받아들일만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그것들이 악용되지 않도록 막아달라는 메시지가 고대 히브리어로 담겨있었다. 이는 아캄재단 창설의 계기가 된다.
이 금속판은 어떤 연대측정법에도 반응하지 않고 어떤 방법으로도 파손되지 않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대해 어떤 학자는 이 물체에는 시간의 흐름이 없기에(정지되었기에) 파괴할 수 없을 것이라 보았고 방주 역시 같은 기술이 적용되었다. 방주 편에서는 삼각형 모양의 금속판이 발견되기도.
- 아캄 재단
- T.F 아캄이라는 인물이 세운 제 2의 록펠러라 불리는 대재벌로 전세계에 고고학 연구소를 세우고 유적 보호에 앞장 선다... 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겉모습일 뿐, 고대인의 메시지에 따라 이면의 세계에서 현대의 과학력을 초월한 고대 유적을 발굴, 보호, 봉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고대의 힘을 노리는 강대국이나 수많은 집단들과 수시로 충돌하며 많은 희생을 낸다.
그러나 이윤을 추구해야하는 영리기업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까닭에 적대 집단인 트라이던트처럼 무기 개발을 병행, 적극적으로 각국의 전력을 컨트롤해서 세계의 군사 균형을 유지하고 스프리건 같은 소모적인 실행부대를 없애 이익을 극대화하자는 주장이 내부에 있었다. 이러한 주장이 새로운 회장을 맞아 표면화되기 시작하면서 아캄 재단은 변질되어 간다. 심지어는 아캄이 스프리건을 함정에 몰아넣기도 하는데...
- 아틀란티스에서 사용되었다는 전설의 금속으로 대서양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그 자체로는 쓸모가 없지만 다른 금속과 합성하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티타늄과 조합시 금속조직의 끈기가 강해져 경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지고 니켈과 조합시 인간의 정신에 반응하는 형상기억합금이 된다.[1] 압력을 가하면 가할수록 경질화하는 특성이 있는데 최대 경도는 모스 경도로 27도지만,[2] 경질화만을 목적으로 할 경우 그보다 몇배 더 높은 경도를 얻을 수도 있다. 이것으로 전투복을 만들면 일반 총 정도는 근거리에서 맞아도 손상되지 않는다. 다만 같은 오리할콘이나 비슷한 금속을 이용한 도구라면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점토와 비슷한 촉감을 가진 현자의 돌이라는 촉매제를 이용해 만들어지며 주먹보다 조금 큰 현자의 돌로 몇 백톤의 황금이나 2 톤 이상의 오리할콘을 정제할 수 있다. 이 현자의 돌은 유적지역에서만 흔치 않게 발견되는 희소토양으로 일반 자연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 AM 슈트
- 아캄 재단이 오리할콘과 인공근육을 조합해 만든 최신 테크놀로지 전투복. 고온이나 총탄 수준의 충격에도 견디며 평소의 30배의 힘을 내게 해주어 초인적인 전투력을 갖게 해준다. 거기다 착용자의 정신파를 모아 주먹으로 방출하는 사이코 블로 기능이 있어 초자연적인 힘이나 존재도 공격이 가능하다. 분명히 대단한 장비지만 작중에는 이를 위협하는 장비나 능력이 수두룩하게 나온다. 당장 첫번째 에피소드부터 칼에 베일 정도.[3] 주인공 오미나에 유우의 애용품이나 정작 오보로는 그 뛰어난 성능이 성장의 발목을 잡는다고 비판하고 실제로 유우는 이를 벗음으로써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된다.
- 앰브로디아
- 불로불사를 가능케하는 신주(神酒) 소마의 재료. 고대 식물로 기원전 히말라야 부근에 서식하던 특수한 고산식물이나 현대에는 기후의 급변으로 멸종해 버렸다... 고 알려졌으나 이후 마약조직 "엘렉시" 에 의해 부활한다.[4] 이것으로 만들어진 소마는 신진대사의 비약적 가속을 통한 불사의 힘을 제공하나 대신 급속한 노화를 가져오므로 복용을 멈추면 반드시 죽는, 말그대로 절대 끊을 수 없는 마약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오보로는 앰브로디아에 대해 선도에서 말하는 선단의 재료로 추정했다.[5]
- 트라이던트
- 아캄 재단을 적대시하는 병기 개발 집단. 거대 군산복합체인 미국의 글라버스 중공업, 유럽의 켐벨 컴퍼니, 일본의 다카스미 재벌을 배후로 갖고 있는 비합법조직으로 고대 유산의 힘으로 병기를 만들려 하고 있다.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는 어떠한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인 행위도 마다하지 않으며 다카스미 재벌이 배신하자 아예 일본을 침몰시키려 할 정도로 과격한 집단이다. 사실상 아캄의 라이벌.
- COSMOS
- 미군의 특수 실험부대 "Children Of Soldier Machine Organic System"의 약칭. 아이들을 납치해 약물투여, 최면 등으로 개성, 이성, 금기, 감정 등을 없애 상관의 명령에만 복종하는 살인기계를 만들어 운용하는 부대이다. 궁극적으로는 부대원들의 개별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각 개체의 사고능력 역시 최소화한 후 뇌에 정신감응금속을 박아넣어 사령탑의 사고에 따라 행동하는 단말화시킨다. 말 그대로 부대 전체가 하나의 인간처럼 움직이며 때문에 가장 어렵다는 작전 중 돌입 타이밍 같은 것도 그들에게는 전혀 장애가 되지 않는다. 본디 미군 소속이었으나 자금, 시간 등의 문제로 미군이 손을 땐 후 트라이던트에 넘어간다.
3 등장인물
3.1 아캄
- 오미나에 유우
- 이 만화의 주인공. 고교생 신분인데도 아캄에서 일하느라 수시로 학교를 빠지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목숨을 건 싸움을 한다. 덕분에 "전세계 거의 모든 조직의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는 거물" 로 대우받지만 대신 출석일수 부족으로 유급을 걱정해야 할만큼 학업은 엉망...[6] 다른 등장 캐릭터들이 망상벽에 사로잡혀 있거나 나사 하나 빠진 것처럼 구는 것에 비하면 매우 선량하며 건전한 사고의 소유자이다. 어린 나이에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7] 수시로 동료가 죽어나가는 끔찍한 환경임을 생각하면 경이적인 강철 멘탈의 소유자인 걸지도...
AM 슈트를 능숙하게 활용하며 근접 격투전부터 각종 화기를 이용한 전투까지 가능한 전천후 인간 병기. 스프리건 내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로 영국 SAS 부대를 단독으로 몰살시키는 전투력을 갖고 있다. 다만 등장하는 적들도 하나같이 주인공 이상으로 막강한 탓에 피를 안보는 에피소드가 드물다.
5살 때, 고고학자였던 부모를 따라 아캄의 발굴대에 참여하나 부모를 포함한 발굴대가 미군 특수부대에 무자비하게 살해당한다. 이후 고아원을 거쳐[8] 삼촌인 다카시에게 거두어지지만, 어느날 납치되어 행방불명이 된다.
아캄에게 당한 보복으로 미군이 납치한 유우는 미군의 살인병기 제조 실험인 COSMOS 실험의 피험자가 되어 'No.43'이라는 코드 네임을 부여받고 6년간 절대복종 세뇌 및 특수 훈련을 받는다. 최종 시험을 위해 시행된 아캄 페루 발굴대 공격 작전에서 어느 남녀를 죽인 후 부모를 잃었던 기억을 떠올려 폭주, 이 과정에서 COSMOS 부대를 괴멸시킨다. 이후 오보로에게 발견되어 다시 타카시의 집으로 돌아온다.
그 뒤 정신적으로 피폐해 있었으나, 집안에 강도가 들었을 때 칼을 보고 위기를 느끼자 다시 살인기계로서의 본성이 되살아난다. 이 때 타카시의 따끔한 질책으로 이성을 찾게 되고, 그를 따라 모험여행을 떠난다. 이후 부모님같은 사람을 만들지 않기 위해 스프리건에 자원, 오보로 등에게 심신의 수련을 받고 활동을 시작한다.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평범한 삶에 대한 동경이 남아있기 때문인지 굳이 학교를 다니며,[9] 이로 인해 동급생들이 위기에 빠지기도 하고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모험가적 기질을 가지고 있어 미지의 신비를 접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스프리건 활동을 즐기고 있다.[10]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스프리건 일을 계속 하며 휴가 때는 다카시와 여행을 다닌다.[11]
- 쟝 자크몬드
- 스프리건의 요원으로 곱상하게 생겼지만 인간을 초월한 괴력을 자랑한다. 그의 스피드, 파워, 반사신경 등은 작중 최고이나 그 뛰어남은 반대로 지나치게 능력에만 의존하게 만드는 문제도 있다. 그 정체는 피를 보면 늑대인간이 되는 라이칸스로프기 때문에 오미나에 유우와 달리 AM 슈트도 입지 않고 무대포로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 성격은 냉정, 침착하며 전투 스타일은 공포를 심어주기 위해서 압도적으로 적을 분쇄하는 타입으로 적을 죽이는데 거침이 없다. 유우한테 "내가 없었다면 OOO번은 죽었다고!"라고 하는 말버릇이 있다.
늑대인간이 되면 압도적인 전투력을 얻게 되지만 대신 이성을 상실한 괴수가 되어 움직이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서야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정작 본인은 지저분한 방법이라며 이를 싫어하고 실제로도 작품 내에서 스스로 늑대인간이 된 적은 딱 한 번 뿐이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강적들은 오히려 쟝이 늑대인간이 되는 순간, 이성을 잃기에 빈틈이 있다고 지적한다. 극장판 애니에선 늑대인간 설정은 나오지 않으나 사람인 상태로도 상당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본래 프랑스 슬럼가 거리 구석에 버려진 것을 매춘부들과 그녀들을 돌봐주던 마리아가 주워 키웠으며 마리아는 쟝이 라이칸스로프임을 알고도 개의치 않고 그를 자식으로, 쟝은 그녀를 어머니로 여겼다. 그러나 쟝의 능력을 탐낸 프랑스 군부와 그 배후인 트라이던트에 의해서 인질로 잡혀있던 마리아와 동생 마크가 살해당한다. 그 사건 이후 플랫에게 스카우트되어 아캄 소속의 스프리건이 된다.[12]
아버지는 라이컨스로프인 릭 보르도, 어머니는 인간 여성 유제니로 트라이던트가 점유한 유적에서 처음으로 아버지를 만난다. 그러나 세를 키워 인간과 싸우자는 아버지의 부탁은 물론 아버지의 존재 자체를 거부하고 스스로 인간으로 남기를 선택한다.
- 오보로(朧)[13]
- 본명은 불명이며, 뒷 세계에서는 "론" 혹은 "미라쥬"라고도 불린다. 오미나에 유우의 체술 스승으로 세계 제일의 기법사. 기(氣)를 이용한 공격과 방어를 하는데 그 공격은 AM 슈트조차 막지 못한다. 절대적인 강함을 추구하며 강자와 싸워 자신을 연마하는 것을 삶의 보람으로 삼는다. 유우같이 스프리건으로서의 활동보다는 자신의 수행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스프리건이 된 것도 세계의 강자들과 싸우기 위해서 였으며 궁극적으로 인간을 초월한 선인이 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 전투력은 초인 집단인 스프리건 내에서도 독보적. 쟝 자크몬드가 늑대인간이 되었을 때도 별 어려움없이 제압했을 정도로 강하다. 명실상부한 세계관 최강자.
오미나에 유우를 처음 만났을 때 지금까지 만난 사람 중 처음으로 자신을 찌른 그를 본 이후 그를 강하게 만들어 겨루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이 때문에 수업을 위해 유우가 위기에 처해도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 경우가 많다. 유우가 AM 슈트에 의존하고 있음을 알려주어 벽을 뛰어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후반부에서는 아캄을 배신하고 트라이던트에 들어간다. 그리고 끝내 자신을 형처럼 믿고 따랐던 유우 앞에 적으로 나타나는데...[14]
- 티어 플래트
- 마녀라는 이명을 가진 여성 스프리건. 실질적인 연령은 불명이다. 음양도의 무신을 변형한 술법을[15] 사용하며, 공간을 비틀어 스스로를 보호하거나 적을 봉인하는 능력 등을 가지고 있다. 피가 튀고 살이 튀는 이 만화에서 부상을 입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 대단한 인물이나 언제나 위기감이 없는 모습을 보이며 그 때문인지 종종 일이 실패하는 원인이 된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남들이 모르는 아주 특별한 비밀이 있었는데...[14]
- 야마모토
- 아캄 일본 지부 소장. 인상좋은 중년 대머리 아저씨로, 매번 유우에게 미션을 전해준다. 이래뵈도, 전직 스프리건이었기에 권총 한 자루로 한 순간에 여러 명의 무장 군인을 제압하는 등 전투력은 상당하다.
- 지미 맥스
- 아캄의 A급 에이전트로 특수 부대의 대장. 스프리건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한 전투력과 지휘력을 갖추고 있다. 그가 이끄는 지미 부대는 아캄내에서도 최고로 평가받는 부대 중 하나다. 중동에서 게릴라를 상대한 이후 의미없는 살육을 하지 않겠다고 맹새해 스프리건에 들어왔다. 유우와는 깊은 신뢰관계를 맺고 있었으나, 후반부 COSMOS의 습격으로 고문당해 재기불능이 된다.
- 스티브 H 포스터
- 아캄 재단 해양 개발부 특별 최고 고문으로 바다에 대해서는 능가할 자가 없는 실력자이며 통칭 선장으로 불린다. 실제로도 조사선
이라지만 그 실체는 아캄의 기술로 무장한 최신예선로시난테의 선장이며 얼굴에 흉터가 있는 호탕한 성격의 노인이다. 바다와 관련된 임무가 있을 때마다 얼굴을 비추는 편.
- 파커프 람디
- "신이 깃든 손을 지닌 남자"로 유명한 스프리건. 뒷세계 No.1의 암살자였으며, 그 기량은 노인이 된 현재도 녹슬지 않았다. 지금은 오지에서 치료원을 만들고,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피부를 가르지 않고 내부를 치료하는 심령치료로 사람들을 돕고 있다. 그는 남들에게 닥터라 불러달라 말하지만 유우는 그를 돌팔이라 부른다.(...) 후반부에는 전투 중 죽은 쟝을 살려내기도 한다. 물론 이것이 순전히 그의 능력만은 아니고 쟝이 라이칸스로프 였기에 가능했던 것.
- 오미나에 아키하
- 유우의 사촌 누나. 모험가 다카시의 딸이지만 수시로 집을 비우는 아버지를 대신해 부모를 잃은 유우를 사실상 키워낸 사람으로 현재는 아캄 본사의 비서겸 유적통괄역이다. 후반부에 헨리 거넘의 비서가 되지만 그의 노선은 반대하고 있어 티어 플래트의 지시에 따라 헨리 거넘의 동향을 알려 준다.
- 헨리 거넘
- 아캄의 신임 회장. 아캄이 모아온 초고대문명의 유산을 이용, 그 무력으로 세계의 균형을 잡겠다고하는 무서운 사상을 가진 자이다. 아캄을 배신하는 자들이 나오게 만든 원인이 된 자로 자신의 일을 방해할 것으로 여겨지는 스프리건들을 일부러 위험한 임무에 내몰기도 한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적대관계인 트라이던트의 다카스미 재벌과 손을 잡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트라이던트가 시도한 일본 침몰 계획이 유우 등의 활약으로 막히자 가이아를 통제하는 계획을 실행하는데...
3.2 조력자
- 야마비시 리에
- 유우의 소꿉친구로 16세에 미국 커넬 대학 교수로 발탁된 언어학 천재. 부모를 잃고 고아원에 있을 때 매일 울던 그녀를 돌봐준 유우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다. 1화에서 스프리건이 된 유우와 재회하지만, 오로치의 비밀과 관련되어 위기를 겪고, 이후에도 COSMOS와 유우가 대립할 때 COSMOS에 납치를 당하는 등 고생을 한다. 종반부에 헨리 거넘이 음모를 꾸미기 위해 막파문디스 데이터를 유출했을 때 이를 먼저 알아채 아캄 내부 반대파가 행동에 나서는 계기를 만든다. 1화부터 등장하는 소꿉친구 속성에, 납치도 당하는 등 히로인의 조건을 충분히 갖추었으나 히로인은 되지 못했다. 1화 이후 등장이 거의 없어서...
- 사사하라 하쓰보 & 카가호
- 유우의 같은 반 여학생인 쌍둥이 자매. 언니 하쓰보는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가라테를 익히고 있다. 반면 반장인 동생 카가호는 소극적인 성격이나 학교의 아이돌이다. 가슴은 동생이 아주 조금 더 크다.[16] 줄창 학교를 빠지는 유우에게 태클을 걸지만 실은 둘 모두 유우에게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가 소장한 팔렌케의 유물로 인해 위기에 처하나 유우의 도움을 받는다. 험한 생활을 하는 유우의 지지자로 학교와 관련된 에피소드에서는 적어도 둘 중 하나는 꼭 얼굴을 비추는 편. 주인공을 좋아하는 상반된 성격의 쌍둥이 자매로 히로인 후보인 셈이지만, 마찬가지로 히로인이 되지는 못했다.
- 소메이 요시노
- 이 만화의 실질적인 히로인. 그런데 일반판 기준으로는 무려 3권에서나 등장한다. 보물을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트레져 헌터로 도굴꾼 요시노, 유적 도둑 요시노라 불린다. 그녀의 손에 파괴된 유적만 수십개여서 유우는 "이 녀석한테 걸리면 어지간한 군대보다도 더럽게 끝나" 라고 평하기도.
유우 또래로 귀여운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하는 일이 일이니만큼 어지간한 특수 부대원을 압도하는 전투 능력을 갖고 있다. 적을 잡기 위해 주인공까지 함께 공격할 정도로[17] 과감한 성격이다.
영매 체질로 악령의 기운 등에 대단히 민감하며, 영혼을 불러내 정보를 얻어내는 공수를 할 수 있다. 그 능력으로 보물의 위치를 먼저 찾아내 세계적인 조직들조차 물을 먹인다. 돈이 최우선 목적이며, 때문에 가끔씩 스프리건과 충돌하거나 거래를 하기도 한다.
명문여고에 재학중인 현역 여고생으로 학교에서는 몸이 약한 좋은 집 딸이라고 주위를 완벽히 속이고 있다. 필요하다면 일하는 와중에도 여고생처럼 아양을 떨기도. 유우에게 관심이 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위험에 처한 유우가 거상을 물리치는 데 일조하고, 다친 그의 등에 이마를 기대어 유우를 쑥스럽게 만드는 데 성공한다.(!)
- 오미나에 다카시
- 유우의 삼촌이자 양아버지. 모험가로서 온 세계의 비경을 돌아다니고 있다. COSMOS의 실험 이후 정신이 피폐해진 유우를 재기할 수 있게 만들어준 인물이나 그의 스프리건 활동에는 반대하는 편. 주위 환경을 이용한 트랩을 대단히 능숙하게 사용하며 이를 두고 쟝은 "스프리건 해도 되는 거 아니냐?" 라고 평했다.[18]
3.3 트라이던트
- 아카쓰키 이와오
- 그 어떤 조건에서도 살아오기 때문에 "생환자"(리터닝 맨)라고 불린다. 트라이던트의 행동부대장으로 AM 슈트와 비슷한 트라이던트가 만든 오리할콘 강화복을[19] 입고 등장한다. 세상에서 오직 자신만을 믿는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로 필요하다면 방금 전까지 싸웠던 적과도 바로 손을 잡을 수 있다. 그러면서도 위험 속에서 스릴을 즐기고 비겁한 수단을 싫어해 적을 돕기도 하는 성격이다.
소속이 다른 만큼 몇번이고 유우와 마주쳐 접전을 벌이지만 그만큼 유우에게 도움을 준 적도 많다. 성궤 사건으로 트라이던트에게 숙청당하게 되자, 유우와 손을 잡게 된다.
- 래리 마커슨
- 원래 용병 출신으로 트라이던트 실행부대의 지휘관을 역임했던 아카쓰키의 과거 전우. 작중에서는 트라이던트의 본부장으로 나오며 그 능력은 우수하나, 남들을 장기판의 말 정도로 취급하고 효율과 결과만을 추구하기에 비도덕적인 행위를 거침없이 저지른다. 후반부엔 트라이던트를 배신한 뒤 헨리 거넘에게 붙어서 가이아 통제 계획을 현장에서 지휘하고 이를 막으려는 유우 일행의 앞을 이른바 진짜 스프리건 으로 막아서지만 결국 실패한다.
주인공 보정마리아의 죽음에 일조 한 바가 있어 쟝에게 죽을 뻔 하지만 아카쓰키의펀치 한방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그럼에도 별로 반성은 하지 않는 듯.
- 보먼
- 유우의 교관이었던 군인.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나이프의 달인이며, 기척과 실체를 분리해 또 하나의 분신을 만드는 초능력 "도플갱어"를 가지고 있다. 스프리건 중에서도 월등히 사명감이 강했으며 유우에게 기대를 걸었던 사람이었으나, 아캄의 변질에 실망해 스프리건을 그만두고 트라이던트에 들어간다. 유령섬에 들어간 유우 앞에 적으로 나타나 아캄이 달라졌음을 알려주는데...
3.4 COSMOS
- 카나야 쇼
- 카나야 쇼라는 이름은 가명. 처음에는 유우의 학교에 위장전입하여 유우를 다시 COSMOS에 끌어들이려 한다. 원래 'No.71' 이었으나 유우에게 원한을 품은 상관을 죽게 만든 후 'No.0'으로서 사령탑이 된다. 그러나 냉철한 기계처럼만 보이던 그 역시 유우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20]
자신이 살인기계라고 생각하고 일본을 침몰시키려 했으나 사실은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었고, 강하면서도 인간으로 살아가는 유우에 대한 선망과 증오를 가진 한 소년이었을 뿐이었다. 최후에는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고 자폭한다.
3.5 기타
- 아이언 암
- 본명 더치 메이트리스크. 전 미군 기계화 소대의 일원으로 원래 계급은 소령이었으나 탈주했다. 테스카틀리포카에게 고용되어 유우를 공격하면서 등장. 그러나 위기에 처한 하쓰보를 도와주는 등 기본 인성은 좋은 듯하다. 결국 유우와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고 그틈에 테스카틀리포카에 의해 표범인간이 되어 유우의 손에 죽게 되나 죽기 직전, 표범화가 풀리고나서 유우에게 "멋진 승부였지" 라는 말을 남기고 미소를 띤채 사망했다.
기계화 소대 출신답게 기계화된 사이보그. 전투머신, 살인기계라고도 불리며 주로 아이언 암이라 불린다. 그 이름에 걸맞게 팔에 무기가 장비되어 있으며 오른팔에는 쇠조차 녹이는 열파괴 장치를 달고 있었으나 이게 파괴되자 히트 나이프를 드러낸다. 왼팔에는 고진동 분쇄 시스템이 장비되어 있는데 이를 조커라 칭했다. 이러한 무기에 사이보그인지라 권총 정도의 화력은 안통하고, 개인의 전투실력도 뛰어나다.
베트남 전쟁에도 참전한 적이 있는데 본인 말로는 그때 이후로 즐거운 적이 없다고 한다. 이 즐거움이란 것은 스릴과 같은 것으로 그린베레에서도, 기계화 소대 시절에도 지루함 속에 있었기에 결국 탈주. 말그대로 전투광 캐릭터라 할수 있다. 기계화 소대에는 임무 도중 부상을 입고나서 들어간 듯.
참고로 외모가 모 전직 주지사를 닮았다. 심지어 등장 초기의 선글라스 착용 모습을 보면...
- 맥도걸 대령
- 미군의 사이보그 부대 머시너즈 플래툰의 일원. 10살 정도의 소년이지만 높은 지능을 지니고 있으며, 뇌에 두뇌 자기장 증폭장치를 달고 염력을 사용할 수 있어 총도 폭탄도 그 앞에서는 무용지물. 그러나 이로 인해 수명이 극단적으로 줄어들었다. 아캄의 '노아의 방주' 발굴대를 습격해, 방주의 힘으로 인류를 멸망시키려하나 유우에게 저지당한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메인 악역.
- 보 브란셰
- 비밀 결사 네오 나치의 소위. 본인은 유우의 호적수를 자칭하나 유우의 평가는 그냥 개그맨.
처음에는 단련된 육체를 약물로 강화해 초인적인 속도를 얻은 강화인간으로 나왔으며, 오보로와 맞붙어 참패한 이후, 오보로의 충고를 받아들여 약물도 끊고 순수한 육체단련으로 상당한 수준의 실력을 기른다. 장이 "나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제일 빠를지도"라는 평가를 내릴 정도.
반면에 닌자를 동경해 분신술을 만들거나 게임의 영향을 받은 기술을 만들고는 기술을 쓸때마다 쓸데없이 기술명을 외치는 등 훌륭한 자포네스크의 기질도 보인다.(...) 네오 나치의 일원답게 선민사상에 쩔어있다. 근데 그 선민사상이 아주 긍정적이라(...) 인질이나 배신같은 건 용납 못하며 보통 사람이 위기에 처하면 제일 먼저 몸을 날린다.(...)[21]
네오 나치가 망한뒤 트라이던트에 몸담았으나, 오래있지 못하고 아카쓰키와 함께 빠져나온다. 아카쓰키를 이 시점부터일방적으로파트너라고 부르며 동료로서 활약한다.[14]
- 토니 베네트
- CIA의 암살테러전문 비밀요원. 발화 능력자로 주로 상대를 공격하는데 쓰지만 불꽃을 이용한 순간 최면도 가능하다. 목적을 위해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악취미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단 한 명의 암살을 위해 아이에게 폭탄을 들려보내 수십명을 휘말리게 하는 식으로 일하는 인간 쓰레기로 유우는 그를 "사상 최악의 악마"라고 불렀다.
놈모의 배 사건에서 머시너즈 플래툰의 일원이자 오리할콘 진동 블레이드를 사용하는 잭 더 리퍼와 손잡고 발굴현장을 습격해온다. 그 사건에서 목숨을 잃은 줄 알았으나, 멀쩡하게 살아서 아캄의 스프리건으로 고용된다.
아캄을 배신한 유우를 죽일 기회가 오자, 아군까지 죽여가며 발화능력을 사용하지만 쟝에 의해서 휘발유를 끼얹어진 채 불덩이에 던져져 한 순간에 타죽는다.
- 첸 산리에
- 거구의 격투가. 경기공의 달인으로 육체를 강화시켜 권총탄 정도는 가볍게 튕겨낸다. 미해병 특수부대 1개 중대를 맨손으로 전멸시킨 왕이라는 권법자의 제자로 스승이 오보로에게 패하자 자신이 도전했으나 결국 패배한 과거가 있으며 이후 마약 신디케이트 엘렉시의 경호원이 되어 등장, 유우에게 중상을 입힌다.
그러나 오보로는 커녕 두 번째로 만난 유우에게 패하고, 안주했던 스스로를 자책하며 수행을 위해 떠난다. 이후 다시 등장할 것 같았지만 그대로 리타이어. 하지만 그와 유우의 싸움은 오보로가 유우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된다.
4 미디어믹스
4.1 애니메이션
1998년에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다. STUDIO4℃ 제작. 원작의 에피소드 중 노아의 방주 편을 베이스로 만들어졌는데 액션 연출은 지금 봐도 뛰어난 편.
터키의 아라라트 산에서 발견된 고대 문명의 유산인 방주를 두고 스프리건 요원 오미나에 유우와 쟝 자크몬드가 미국에서 파견한 초인부대와 대립한다. 그리고 노아의 방주가 가진 놀라운 비밀이 드러나는데...[22]
애니에서 잠깐 나오는 터키인들 묘사가 너무 아랍인같이 그려져서 터키에서 불쾌해하기도 했다. 아라라트 산 근처 탄광에서 미군 요원들에게 총을 쏘며 저항하는 터키인들 같은 경우라면 실제로 아랍인 같은 외모를 하는 이들이 많기에 이 묘사가 문제 없었겠지만 이스탄불 거리에서 잠깐 나오는 터키인들 외모까지 아랍인처럼 그렸기 때문에 논란이 된 것.[23]
4.2 게임
스프리건 루나 버스 항목 참고.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원안을 가지고 원작자를 찾아가서 흔쾌히 허락을 받아 제작되었다. 원작만화가 종료되면서 오미나에 유우의 이야기 또한 완결되었으므로, 게임 주인공은 오리지널 캐릭터가 되었다. 주인공은 스프리건 후보생으로서 그와 비슷한 임무를 수행해 나간다.
원작 종료 이후 수년 후를 무대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격형, 방어형, 속도형의 3종류의 AM 슈트가 나오며 전투 경험치을 쌓는 것으로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원작 주인공이 선배 스프리건으로서 등장하며 오미나에 유우의 스승이었던 오보로와의 대결도 들어가 있다. 게임 클리어 시 오미나에 유우가 사용가능해진다.
프롬 소프트웨어 작품답게 사용자의 레벨을 올리는 게임시스템과[24] 주인공의 모델링 크기가 적들과 비교해서 2m는 가볍게 넘어 보일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큰 것을 제외하면 완성도는 높다.- ↑ 티타늄과의 합금은 AM 슈트의 표면 섬유와 나이프의 소재로, 니켈과의 합금은 AM 슈트의 인공근육 부분에 사용된다.
- ↑ 세라믹의 약 3배. 그러나 이 부분은 작가의 무지가 만들어낸 설정이다. 모스 경도는 대표 광물들 간의 경도차를 바탕으로 한 상대수치이기 때문이다. 만약 경도 27이 되려면 다이아몬드부터 단단한 광물이 이미 30개 가까이 존재해야 한다.(....)
- ↑ 그냥 칼은 아니고 오리할콘과 같은 계열의 신비 금속 히히이로카네로 고대에 만들어진 것이다.
- ↑ 아캄 재단의 연구원 중 한 명이 보유하고 있던 씨앗을 빼돌린 것이다.
- ↑ 오보로는 선단이 정신 자체를 물질화하는 약이지만 어중간한 지식으로 제조하면 육체가 불완전한 불사신이 된다고 설명했다.
- ↑ 사실 성적 자체는 좋은 편이며 단지 스프리건 일로 출석일수가 부족해서 그런 것일 뿐이다. 그래서 항상 일할 때마다 출석일수를 계산하곤 한다. 그래도 선생님들의 자비로 어떻게든 하고는 있는 듯.
- ↑ 이유없이 죽이는 것은 아니다. 상대가 먼저 공격하거나 뭔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정작 유우는 가능한한 살인을 하지 않으려 한다. 이 때문에 동료인 쟝에게 비판을 받을 정도...
- ↑ 동갑내기 언어학 천재 야마비시 리에를 이 때 만났다.
- ↑ 비행기를 타고 전세계를 돌아다녔으면서 정작 기차를 타고 떠나는 수학여행에 흥분해 잠을 못 이루고 수학여행 중에도 엄청 난리를 친다. 이는 유우를 인간으로 되돌린 다카시의 영향이 크다. 그 외에 맥머흔 교수를 만나 타인에게 무언가를 배우는 것의 재미를 알게 된 것도 학교에 흥미를 가진 이유다.
- ↑ 이 역시 양아버지 다카시의 영향.
- ↑ 휴가 때도 아캄의 일을 걱정하자 다카시는 전형적인 샐러리맨이라고 타박한다.
- ↑ 이 때 프랑스 군이 채취한 그의 체세포는 훗날 트라이던트의 다카스미 화학공업 연구소에서 생물병기 를 만드는 재료가 된다.</span>
</li>- ↑ 오보로는 신기루라는 뜻이다.
- ↑ 14.0 14.1 14.2 유우가 쓴 최후의 일격을 경기공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었으나 이는 자신을 죽이고 자연의 기와 하나가 되어야 하는 선인의 길이 아니었기에 쓰지 않았고 결국 유우에게 패한다. 유우가 AM슈트를 벗었을 때 자신은 경기공을 쓰지 않기로 했다고. 이후 수행을 위해 잠적...한 줄 알았으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아르헨티나 기지의 헨리 거넘 측 병력을 쓰러트리는 것으로 유우를 돕는다. 그리고 진짜로 잠적.
- ↑ 근데 음양도는 일본의 것인데 정작 술법은 멀린의 이름으로 펼친다. 같은 섬나라라서...?
- ↑ 유우가 직접 확인했다. 손으로 직접...
- ↑ 주인공이 AM 슈트를 입고 있긴 했지만 맞으면 아프다. 물론 그녀는
쿨해서그런 것은 신경쓰지 않는다.- ↑ 매복한 특수부대를 역으로 기습해 전멸시킬 정도로 예민한 유우와 쟝을 연쇄함정 만으로 궁지에 몰아넣어 포획까지 했다. 몰려드는 여타 특수부대의 상당수를 함정만으로 처리한 것은 덤.
- ↑ 다만 AM 슈트와는 달리 기계식으로 스피드보다 파워를 중시한 타입이다.
- ↑ 유우를 공격하려던 계획이 트라이던트를 배신한 다카스미 재벌에 대한 응징 때문에 최소되자 격한 아쉬움을 드러낸다.
- ↑ 우수인종으로서 자신들이 이끌어주어야 할 열등인종을 당연히 지켜야 한다며 어린아이와 여자는 유색인종이라도 보호하려 애쓰는 등, 선민사상을 바탕으로 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 ↑ 주인공 동료
지만 그냥 평범한 군인들을 학살하는 잔인한 적으로 나오는 적 초인 부대 부대원의 이름이 팻맨과 리틀보이. 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로시마와 나가시마에 투하한 원자폭탄 암호명인지라 이를 보고 일본 피해자론을 연상시키려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다만 이는 만화 원작에서도 그렇게 나온 것이므로 문제가 있다면 애니보다는 원작쪽일 듯.- ↑ 고르고13을 비롯해 터키인을 묘사한 대다수 일본 매체에서 이런 묘사가 나오므로 이 작품만의 문제는 아니다. 한국에서도 2000년 초반까지 대한항공같은 대기업 항공사조차 터키를 전형적인 아랍 국가로 소개하는 오류가 담긴 기내책자를 배포하다 터키 대사관의 항의를 듣고서야 수정할 정도였다. 동아시아에서는 터키와 아랍국가와 동일시되는 경우가 많은데 자세한 건 터키인 항목을 참고.
- ↑ 난이도가 극히 높은 관계로 좋은 장비가 있어도 실력이 없으면 끔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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