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툰/등장인물

등장인물잉클링 · 옥타리안 · 시오카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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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닌텐도의 TPS 게임 스플래툰에 등장하는 인물의 목록. 싱글플레이인 영웅 모드의 등장인물들은 해당 항목에서 볼 수 있다. 엄밀히 보자면 등장인물이 아닌 등장해물이 더 어울리는 항목명이다

2 밴드

2.1 시오카라즈(シオカラーズ/Squid Sisters)

시오카라즈 항목 참조.

2.2 스퀴드 스쿼드


인기 뮤지션 그룹으로, 2명의 남성 잉클링, 1명의 여성 잉클링, 1명의 성게로 구성되어 있다. 설정상 멀티플레이어 배틀 중 나오는 BGM은 이들의 최신 앨범 "이카스키즈(잘나가는 아이들, Fresh Kids)" 수록곡이라고 한다. 장르는 "오징어코어". 시오카라즈의 보컬곡만 나오는 페스때를 제외하면 스퀴드 스쿼드가 BGM을 독점하고 있었으나, 8월 6일 대규모 업데이트로 밴드가 더 추가되면서 좀 더 다양한 곡이 나오게 되었다. 대표곡으로는 Splattack![1]Ink or Sink가 있다.

  • Syn. : 좌측의 여성 잉클링. 신디사이저 담당이다. 스퀴드 스쿼드 노래 대부분이 여성 보컬이 들어간다는 점으로 추측컨데 보컬도 담당하는 듯 하다.
  • Vo. & Gt : 좌측에서 두번째에 있는 남성. 리드보컬 + 기타 + 작사 + 작곡을 담당하고 있는 실질적인 리더. 실제로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은 없다고 한다.
  • Ba. : 베이스 담당으로 밴드의 최고 연장자. 연장자답게 신중하고 실수가 없는 타입으로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음향기기를 점검하고 앵콜이 끝난 후 마지막에 자리를 떠나는 정신적 지주적인 존재.
  • Dr. : 드럼 담당의 성게. 조금 거칠고 사나운 성격이지만 드럼치는 솜씨만큼은 에이스급. 의외로 여린 면도 있어서 드럼 솔로 중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나...

스퀴드 스쿼드의 곡은 다음과 같다.

  • Opening
  • Splattack! (Jam Session)
  • Splattack!
  • Ink or Sink
  • Seaskape
  • Kraken Up
  • Metalopod
  • Now or Never!

2.3 Hightide Era


젊은 잉클링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 3인조 밴드. 피아노 음을 중심으로 한 스윙 풍의 음악이 특징이다. 8월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BGM에 이들의 곡이 추가될 예정이다. 대표곡으로는 Hooked가 있다.

이들의 곡은 아래와 같다.

  • Hooked
  • Sucker Punch

2.4 ABXY(Chirpy Chips)


왼쪽에서 두번째 잉클링은 약을 빤 것 같은 표정이다
말미잘 여성 보컬을 메인으로 한 밴드. 얘도 며칠만에...[2] 레트로 미디음악이 섞인 칩튠 게임풍 음악이 특징[3]으로 대표곡으론 Friend List가 있다.
참고로 해외 웹에선 이 멤버들의 이름이 돌고 있지만, 이 명칭의 출저가 없는데다[4] 호주 스플래툰 공식 텀블러에서 이들의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못박았다. 결국 이들의 명칭은 팬 명칭일 뿐 공식 명칭은 아니다. 다만 개발사 측에서 공식 이름을 붙여주지 않는다면, 이 팬 명칭이 그대로 굳어버릴 확률도 있다.
이 비공식 명칭은 좌측부터 "크렌 쉘로", "조 부스터", "글레나 낼리라", "케이니 라비리"다.

ABXY의 곡은 아래와 같다.

  • Friend List
  • Quick Start

2.5 DJ Lee F.(DJ Lee Fish)[5]


공식 OST 앨범 스플래튠에서만 언급되는 DJ. 종족은 해파리로 추정. 부야베스 상가의 BGM인 'Lookin' Fresh'의 작가다.

2.6 DJ Octavio


옥타리안의 수장 DJ 타코와사 장군 맞다(...). 음악가로썬 영어 명칭이기도 한 'DJ 옥타비오'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최종보스곡인 'I am Octavio'의 작가다.

2.7 OCTOTOOL(Turquoise October)


옥타리안 뮤지션 그룹으로, 영웅 모드의 각종 BGM을 작곡하였다.

  • Eight-Legged Advance
  • Tentacular Circus
  • Cephaloparade
  • Tornado Shuffle(일) / Inkstrike Shuffle(영)
  • Tacozones Rendezvous(일) / Octoling Rendezvous(영)
  • Octoweaponry

2.8 칼라 말리(Bob Dub)[6]


레게 뮤지션. 종족은 잉클링으로 추정된다. 멀티플레이 대기실과 장비화면에서 들을 수 있는 BGM '이카 자메이카(더블 바스)'의 작곡가다. 의상 중 곡명과 동일한 티셔츠가 있다.

3 상점 NPC

3.1 부키치


미니언
영칭은 쉘던. 투구게다.
무기 상점 칸부리 암즈를 운영하고 있는 진성 밀덕이다. 덕업일치 매일 밤 늦게까지 무기 부품을 만지작거리다 보니 극도의 근시가 되어 쌍안경근시에? 같은 안경을 착용 중이라고...물건을 사면 거수경례를 하는 등 언행에서 밀덕 티를 팍팍 뿜긴다. 레벨업을 해서 상점에 들어가면 새로 언락된 무기에 대해 친절히 설명을 해주는데 이게 또 길고 스킵이 불가한지라.. 한참 레벨업 후 상점에 들어가면 1분을 넘게 떠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또..그리고 또..그리고 또..의 반복 무기 설명이 끝나지 않아 다행히(?) 20레벨에 모든 무기가 언락되기 때문에 그 후에는 그의 긴 설명을 듣지 않아도 된다.
부키치의 할아버지 캄브리아 부키노사이(영칭 아모시즈 쉘렌도프)는 대전쟁 시절 잉클링 편에서 무기 제작을 담당했으며, 아타리메와도 아는 사이였다. 싱글플레이에서 보스를 물리칠 때 마다 그가 남긴 무기의 설계도를 얻을 수 있는데, 부키치에게 가져가면 해당 무기를 팔기 시작한다.

3.2 아네모


이름의 유래는 말미잘을 의미하는 '씨 아네모네'.[7] 영칭은 애니. 종족은 보다시피 말미잘.
모자 상점 오카시라 당(堂)을 운영하고 있다. 아주 소극적인 성격으로 플레이어를 대할 때에도 우물쭈물하며 대사가 길어질 수록 목소리가 점점 작아진다[8].

3.2.1 쿠마노

저지군을 제외하고는 다 적어도 인간에 가깝게 진화했는데 이 녀석 혼자 물고기다.
영칭은 모. 아네모의 영칭과 같이 읽으면 애니모에다.
아네모의 머리에 공생하는 흰동가리. 아네모가 할 말을 끝내면 갑자기 버럭 몇 마디 외치는 역할로, "찌질이!", "돈 내놔!", "또 와라!"(...) 등 거친 발언을 서슴없이 한다. 혹자는 쿠마노가 아네모가 말 못하는 본심을 내뱉는 거라고 한다[9] 참고로 날 수 있다.[10]

3.3 에치젠


잠깐, 저 옷...이 오징어콘 놈들!
영칭은 젤론조. 종족은 해파리. 이름은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일본어 명칭(에치젠 쿠라게)에서 파생되었다.
의상 가게인 사스・오・본을 운영하고 있다. 유행에 민감한 패션 리더로, 젊은이들 사이에선 패션의 신 정도의 취급을 받고 있다. 해파리인 본인이 말 그대로 하의실종 패션이기에 하의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때문에 상의를 뭘 입든 여자 잉클링들은 스패츠만, 남자 잉클링들은 반바지만 입어야 한다. 먼 곳에서 온데다가 해파리와 잉클링의 언어가 다르기 때무에 독특한 말투를 구사하며[11] 이 때문에 그의 말은 알아듣기 힘들다고 한다. 다만 이게 인기의 비결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해파리 아니랄까봐 촉수가 매우 길게 늘어난다. 눈동자가 마름모꼴인데, 이건 스플래툰 세계관의 모든 해파리의 공통점이다.

3.4


영칭은 크러스티 션. 종족은 새우.
신발 가게인 에비스 슈즈를 운영하고 있다. 아무리 봐도 새우튀김처럼 생겼지만 튀김옷은 말 그대로 옷이며 진짜 튀겨진 건 아닌 것 같다고 한다.그런데 왜 새빨갛게 익은 색이지? 심지어 화면 전환을 하면 튀김가루가 흩어진다 활기차고 밝은 성격.
미션 중 발견할 수 있는 스크롤 중 과거 인간의 새우튀김 레서피가 있는데, 멘트를 보면 "새우를 먹다니 끔찍하다"고 한다. 뭐?

4 기타 네임드

4.1 다우니


스플래툰 등장인물중 가장 거시기(...)한것이 많은 남성
종족과 이름의 유래는 성게(우니). 영칭은 스파이크(Spyke).
하이칼라시티 한쪽구석 음침한 곳에 양탄자를 깔아놓고 앉아있는 히피스러운 성게. 남성이다. 코크니 억양[12]을 쓴다. 주변에는 슈퍼 소라가 잔뜩 있는데, 한쪽에는 살아있는 소라들이 벌벌 떨고 있고, 다우니 앞에는 일자 드라이버가 있으며, 그 옆으로는 빈 껍질만 있다. 즉 슈퍼 소라를 먹는다(...). 상당히 다양한 역할을 한다.

  • 기어에 슬롯 뚫기 : 슈퍼소라를 지불하면 ★★★등급 이하의 기어에 추가 슬롯을 뚫어준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기어를 성능 때문에 포기하는 걸 방지한다. 슬롯을 뚫을 때 슈퍼 소라의 소라 뚜껑[13]을 쓴다고 한다.
  • 기어 옵션 리셋 : 슈퍼소라를 지불하면 추가 옵션을 초기화 시켜준다.
  • 슈퍼 소라 판매 : 만렙인 20렙에 도달하면 개당 3만에 판다.
  • 기어 주문 : 광장에 돌아다니는 타 플레이어의 잉클링 중 마음에 드는 외형이 있으면 다우니에게 폰으로 같은 기어를 주문할 수 있다. 설정상 훔치거나 빼앗는 모양(...). 주문한 기어는 그 다음날 00:00시에 지급된다.

4.2 저지군


이름의 유래는 심판(Judge). 영칭은 저드(Judd).
고양이로, 스플래툰에 등장하는 생물 중 유일한 포유류다.[14][15] 각 라운드마다 승패 판결을 내려주는 심판으로 평상시엔 타워 근처에서 퍼질러 자고 있다. 말을 걸어보면 자면서 야옹 한마디 뱉는데 이 야옹 안에 온갖 팁과 정보가 들어있다. 또한, 배틀을 승리하면 '으스대기 미터'가 상승하는데, 이 게이지는 승리할 수록 한 단계씩 올라가고 패배하면 깎이며, 높이 올라갈수록 한번 패배에 많이 깎이게 된다. 한 등급 올라갈 때마다 저지군에게 말을 걸면 소정의 보너스 금액을 준다. 으스대기 미터는 맵 로테이션이 초기화 되거나 게임을 종료하면 초기화되니 너무 목숨걸 필요는 없다. 사실상 나와바리 배틀 승패의 유일한 메리트라 할 수 있다.

4.3 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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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면 문자부터 잉클링의 그것과는 다른 걸 알 수 있다.
하이칼라시티에는 다수의 해파리 NPC들이 돌아다니거나, 가만히 서 있거나,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 그 외에 여러 스테이지 밖에서 게임을 구경하고 있는 등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헤이호처럼 엑스트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를 보면 잉클링과 같이 공존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으나, 의외로 잉클링과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에치젠의 경우 그만큼 노력을 해서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촉수의 신축성이 매우 뛰어나다. 네기토로 탄광에선 배경맨으로 혼자 방파제에 서 있는 해파리가 있는데 촉수를 쭉 늘려 바다에 담구기까지 한다. 에치젠도 화면 전환시 엄청나게 촉수를 늘여뜨린다.

미니게임에서는 공으로 쳐 날리는 대상이 되거나(오징어 볼) 잡아먹히는 등(오징어 레이스) 대우가 좀 안습하다.
  1. 공식 트레일러에서 쓰인 음악이다.
  2. 말미잘이라 그런지 잘 보면 아네모처럼 머리에 흰동가리가 있다.
  3. 이름부터 슈퍼패미컴과 Wii U의 버튼을 의미한다.
  4. 발원지는 스플래툰 위키아. Robness435라는 유저가 추가한 내용이었으나, 결국 이 유저는 출저를 밝히지 않고 잠수를 타 버렸고, 위키아 유저들은 이름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5. 붙여 읽으면 디-젤리피쉬가 된다.
  6. 자메이카의 레게 스타 밥 말리의 오마주.
  7. 여담으로 영문판 닌다 트레일러에서 해설 분이 발음 실수를 한 것이 있는데, 말미잘의 영어명인 Sea Anemone를 Sea Anenome로 발음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그러니까 씨 어네머니로 읽히는 걸 씨 어네너미로 읽어버린 것. Enemy (에너미)랑 헷갈린 모양
  8. 폰트가 줄어든다(...)
  9. 이 의혹이 괜히 나온게 아닌게, 영웅 모드의 스크롤 중 하나에 말미잘과 흰동가리 그림이 있고, 한쪽이 다른 한쪽을 정신조종하는 게 아닌가라는 멘트가 있다.
  10. 전지메기도 날아다니는 걸로 봐선 이 세계의 어류는 비행이 기본소양인 듯 하다.
  11. 북미판의 경우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을 자주 쓴다. 그렇다고 못 알아먹는 수준까진 아니다.
  12. 런던 하위계층이 쓰던 발음
  13. 껍질 입구를 막는데 쓰이는 단단한 막
  14. 유일한 육상동물은 아니다. 참새(...)가 있다.
  15. 그런데 이 고양이는 사실 12,000년 전 인류가 생존했을 시절부터 존재했었다. 인류의 멸망이 다가오자 저지의 주인이었던 과학자는 냉동수면캡슐을 만들어 약 1만여년 간 저지를 냉동수면에 빠뜨린 것. 대전쟁 시절에도 참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