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tic Mod
해당 캐릭터는 모두 알릭스 밴스. 설명이 없다면 누가 누군지 모를 정도로 다양하게(?) 개조해 놓았다. CM2013 파이널 기준 Kendra, Sampaio, Sirena, Vic 기반 모델들이 있고, 그 외 HD 리텍 버전이 두 가지 있다.
1 개요
FakeFactory 라는 유저가 소스 SDK로 제작한 하프 라이프 2의 MOD. 홈페이지 2016년 10월 1일 기준 CM2013 파이널 업데이트가 최신 버전이다.
예전에는 하프 라이프2와 에피소드 1&2, 소스 SDK 및 소스 SDK 베이스 2007이 모두 설치되어 있어야 실행이 가능했으나, 2013버전 부터는 스팀 파이프라인을 사용해서 소스 SDK 같은 것들은 필요가 없어졌다. 덕분에 게임 내에서 스팀 오버레이도 지원하는 등, 준 공식 모드가 된 듯.[3]
2 특징
밸브 게임의 주 특징이었던 최적화를 희생하고 배경, 레벨 디자인, 그래픽과 사운드를 최대한 상승시킨 MOD다. 것도 그럴것이 기본사양이 64비트[4] 운영체제에 메모리 4GB 이상. 파일만 해도 29GB짜리로, 원본을 압도하는 용량이다. 왜냐면 텍스처[5]나 3D 모델, 레벨 디자인, 음악 [6]일부만 손보는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리메이크 수준으로 싹 다 갈아엎었기 때문. 예를 들면 몇몇 맵의 프롭 배치가 달라지거나 아예 맵 디자인 자체가 바뀌고 [7] 캐릭터 모델링 관해서는 봉기한 시민들이 파란 시민복 대신 시커먼 군복을 잘 차려입었다든지, 바니 칼훈은 셰퍼드 소령을 닮은 육중한 군인이, 아줌마인 주디스 모스맨은 쭉쭉빵빵(?)이, 월리스 브린 역시 간사한 모습이 옅어진 중후한 중년으로 등장한다.[8] 하지만 딱히 무슨 기준을 정해논 건 아닌지 버전에 따라 모델이나 연출 등이 제각각이고, 모델링 자체를 바꾸기 시작한 건 CM2~3부터이다. 처음엔 단순한 HD 리텍 모드였었다. 또 하프라이프 2 오리지널 버전에선 없거나 제한됐던 HDR 효과나 새로운 다이나믹 라이팅, 렌즈 플레어 까지 추가됐다. 때문에 그만큼 프레임 하락과 더불어 로딩 역시 길어지니 유의. 하프라이프 3 나올쯤이면 이것도 저사양일듯
- ↑ CM2013의 Sirena 기반 단발 알릭스 모델이다. 파이널 버전 기준 삭제된 상태. 장발 버전은 남아 있다.
- ↑ CM8의 아드리아나 리마를 참고한 모델.
- ↑ 소스 SDK는 스팀->보기->도구 에서 검색을 통해 설치할 수 있다.
- ↑ 다만 11버전부터 32비트도 제한적으로나마 지원한다.
- ↑ 아무도 보지 않을 장식용 포스터까지 HD화 시킬 정도로 그 퀄리티가 뛰어나다.
- ↑ 한스 짐머의 음악을 사용했는데 다크나이트 풍의 하프라이프를 즐길 수 있지만 거의 비슷한 음악을 하프 라이프 2부터 에피소드 2까지 우려먹기 때문에 취향차가 갈릴 수 있다. 물론 후술할개인 설정으로 원작 사운드트랙을 쓰는 것도 가능
- ↑ 노바 프로스펙트 구간을 예로 들면, 실내에 각종 캐비넷이나 다층의 철제 서랍장 등의 물건들이 엄청나게 많아진다. 이 때문에 아군 AI가 복잡해진 주변지형에 막혀 걸리적거리는 상황이 많아져 골치아픈 게 단점이나 이를 이용한 기상천외한 플레이도 가능해져서, 노바 프로스펙트에서 해킹된 센트리건으로 버티는 두번째 구간에서 중앙의 체력/보호복 충전기가 있는 방 안에 센트리 3~4개를 전부 모아두고 입구에 각종 프롭들을 쌓아서 요새를 만들어 버티는 등의 기묘한 짓거리가 가능하다. 수류탄이 날아들어 센트리건이 무력화되지 않아 정신건강에 좋다.
- ↑ 설치하면 동봉되어 있는 Character Pimper라는 프로그램으로 인게임 모델을 선택 가능하다. 캐릭터에 따라 바리에이션이 1~2개쯤 있고, 커스텀 모델이 마음에 들지 않는 유저들을 위해 오리지널 모델도 선택이 가능하다.